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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달러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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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은 달콤하다. 그러나 그 달콤함에 매료되어 지나치게 먹다보면 질리거나 속을 버리기 십상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난 이 책이 영양가가 없다고 평하겠다. 예쁜 말들로 반짝반짝 포장했지만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 글 투성이에 내용도 없고 그러니 남는 것도 없다. 부담없이 읽을 수는 있지만 감흥이 없다.   지금 사랑의 설렘에 폭 빠져있는 나로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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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은 달콤하다. 그러나 그 달콤함에 매료되어 지나치게 먹다보면 질리거나 속을 버리기 십상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난 이 책이 영양가가 없다고 평하겠다. 예쁜 말들로 반짝반짝 포장했지만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 글 투성이에 내용도 없고 그러니 남는 것도 없다. 부담없이 읽을 수는 있지만 감흥이 없다.

 

지금 사랑의 설렘에 폭 빠져있는 나로서도 공감 못할 이야기들에 적지 않게 실망했다. 책을 소개하는 글에 담겨있는 '사랑이 무엇인가, 지난 날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무엇이 행복인가'에 관한 이야기는 대체 어디 있단 말인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귀들처럼 그저 달달해 보이려고 힘만 준 것 같다. 허공에 둥둥 떠 있는 이야기들은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그냥 꿀꺽꿀꺽 삼켜졌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한 59개의 이야기 중 마음에 들었던 것은 딱 하나, 다음의 구절이다.

 

아픔은 피하고 고통은 외면하고 슬픔은 나뭇가지 위에 걸어둔 채로,

그러나 더이상 새로울 것은 없다고 불평하며 걸어온 지난 길을 나는 지금 돌아보고 있어요.

그건 어떻게 끝날 지 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 그러나 누구도 바라지 않는 이야기.

그래서 나는 모든 것을 어렵게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건방지게 들릴 지 모르겠지만 감히 부탁드리자면 다음엔 책 가격 이상의 값어치를 할 수 있는 책이 나왔으면 한다.

s*****g 2008.02.25.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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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 달러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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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달콤한 향이 책 속 가득 묻어있다.   초콜릿의 진한 향보다도 내 마음을 먼저 두근거리게 하는 황경신씨의 작품을 받아들면서 조금씩 곱씹으며 아껴서 봐야겠다는 생각에 한장 한장이 정말 쉽게 넘기기가 아까웠다.   황경신과 권신아 작가의 만남이라.. 이들의 만남은 구체적인 스토리나 구체적인 영감을 떠오르게 만든다기 보다는 내 마음을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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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달콤한 향이 책 속 가득 묻어있다.

 

초콜릿의 진한 향보다도 내 마음을 먼저 두근거리게 하는 황경신씨의 작품을 받아들면서

조금씩 곱씹으며 아껴서 봐야겠다는 생각에 한장 한장이 정말 쉽게 넘기기가 아까웠다.

 

황경신과 권신아 작가의 만남이라..

이들의 만남은 구체적인 스토리나 구체적인 영감을 떠오르게 만든다기 보다는

내 마음을 이미 들쳐보여준 듯한 감동과 사랑이 남아있다.

 

구체적이지 못한 그 무언가가 오히려 더 나에게 남기는 많은 메세지들이란

더 날 자극하게 하고, 날 설레이게 한다.

 

무엇가 뚜렷한 결론과 구체적인 과정을 속시원히 알아차리는 재미도 좋지만,

무엇을 줄 것인지 나에게 막연함을 안겨주는 듯 하면서도

더 많은 것을 안겨주었던 기쁨의 책.. 바로 내가 안고 있는 선물상자. 그것이다.

 

사랑.. 그 복잡하고 미묘한 세계 속에서 느끼는 쌉싸름함과 달콤함.

사랑.. 오묘한 맛이 감도는 초콜릿 같은 사랑...

 

황경신씨가 말하는 사랑이란 것이 어찌보면 우리의 보편적인 사랑일 법 하기도 하다.

 

애써 느껴보려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것이 사랑이기에 참 사랑은 복잡하고 미묘하다.

 

권신아씨의 따뜻한 일러스트들이 내 맘을 자유롭게 날개짓하게 만든다.

 

그녀의 작품 속 세계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은 나의 소녀적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다.

 

지난 시절을 꿈꾸게 하는 자유로움과 순수한 상상의 세계를 그림으로 잘 그려내고 있는 듯하다.

 

책장을 덮기가 아쉽게 날 언제고 찾아오게 하는 애뜻함과 그림움이 가득 묻어나 있는

이책 속에서 내 가슴 속에 피어있던 작은 사랑의 씨앗을 책 속에 숨겨두려한다.

i******n 2008.02.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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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맛을 담은 책.
"초콜릿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맛을 담은 책." 내용보기
예쁜 책을 보는 것은 항상 마음이 설레는 일이다. 오랜만에 그렇게 설레는 책을 만났다. 너무나 예뻐서 아껴두고 싶은 책이다.   권신아의 일러스트를 좋아한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그녀의 일러스트는 일러스트 그 자체가 발산하는 에너지로 나를 더욱 먼 상상의 세계로 순간이동 시키곤 했었다. 권신아의 일러스트를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리고 책을 받아보고 뿌듯했다.   그
"초콜릿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맛을 담은 책." 내용보기
  예쁜 책을 보는 것은 항상 마음이 설레는 일이다. 오랜만에 그렇게 설레는 책을 만났다. 너무나 예뻐서 아껴두고 싶은 책이다.
  권신아의 일러스트를 좋아한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그녀의 일러스트는 일러스트 그 자체가 발산하는 에너지로 나를 더욱 먼 상상의 세계로 순간이동 시키곤 했었다. 권신아의 일러스트를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리고 책을 받아보고 뿌듯했다.
  그림을 모두 감상한 후 기대에 차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 실망스러웠다. 너무나 평이한 언어로 써내려간 너무나 일상적인 이야기들... 어디선가 많이 들은 유행가 후렴처럼 익숙한 반복과 변주. 책읽기를 그만두고 며칠간 그림만 보았다.
  그리고 다시 읽기 시작했을 때, [밀리언달러 초콜릿]이란 제목과 함께 책의 색다른 모습이 보였다. 이 책에는 사랑에 들뜬 달콤한 마음, 사랑의 설레임, 이별의 씁쓸한 맛들이 모두 조합되어 있다. 한마디로 초콜릿상자와 같다. 어떤 초콜릿은 달콤한 사랑의 맛을 이야기 하고, 어떤 초콜릿은 중독된 사랑처럼 어질어질하다. 또 어떤 사랑은 씁쓸하게 슬픈 맛이고, 어떤 사랑은 외로워서 아무 맛도 알 수 없다.
  참 오랜만에 다시 기억해낸 느낌들이었다. 감성은 깍여서 자꾸만 무뎌져 가고, 감동할 일은 적어져가는 삶 속에서 가장 잊고 싶지 않았던 설레임들을 기억해내었다. 한번 깨어나자 이런 감성들은 스스로 실타래를 풀어내듯 자꾸만 과장되고 비대해지면서 옛날로 돌아갔다. 설레이던 시절, 놀랄 일이 많던 시절, 슬픔과 외로움이 시도때도 없이 찾아들던 시절이 나아게도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한가닥 사건에서 출발에서 끝도 없이 상상을 하면서 혼자 쿡쿡 웃던 느낌도 돌아왔다. 물론 책을 읽는 동안만이다.^^
  사랑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새로운 사랑으로 설레이거나, 새로운 사랑을 기다리며 꿈을 꾸는 이들에게 선물하고픈 초콜릿상자이다. 이제 이런 감성에서 너무나 멀리 와버린 이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08.02.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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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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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의 달콤쌉싸름한 맛. 어릴때는 그저 초콜렛이라고 하면 달짝지근 하기만 한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치 초콜렛이 우리의 삶과 닮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달짝찌근한 맛을 보여주다가도 어느 순간 쌉싸름한 맛을 선사하는 초콜렛. 우리네 인생도 이와 비슷하지 않은가. 한 없이 행복한 면을 보여주다가도 그 행복에 취한 우리들에게 어느 순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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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의 달콤쌉싸름한 맛. 어릴때는 그저 초콜렛이라고 하면 달짝지근 하기만 한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치 초콜렛이 우리의 삶과 닮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달짝찌근한 맛을 보여주다가도 어느 순간 쌉싸름한 맛을 선사하는 초콜렛. 우리네 인생도 이와 비슷하지 않은가. 한 없이 행복한 면을 보여주다가도 그 행복에 취한 우리들에게 어느 순간 인생의 쓴 맛을 여과없이 보여주기도 하지 않던가.

 

내가 힘든 시기에 있어서 그런 걸까. 왠지 그녀가 해주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 깊이 다가왔다. 당신의 사랑을 위해 집착이라는 파수꾼을 세워두진 않았는지, 사랑은 그냥 사랑하는 것이지, 무슨 조건이나 믿음을 내세워서는 안된다던 그녀의 말. 한번 생각해 본다. 믿음이라는 조건을 내세우며 나의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진 않았는지. 내가 조금 더 욕심을 부릴수록 그들은 더 나의 곁에서 힘들어 하는건 아닐지.

 

그녀의 색다른 발상에 살며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그녀의 사랑 관념에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하고, 내 마음과도 너무나 비슷한, 혹여 내 마음속을 다녀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구절들을 읽으면서 많은 위안을 얻기도 했다. 나만 이런게 아니었구나. 이 세상 사람들도 모두 나와 같은 고민들을 하고 아픔을 안고 있고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살고 있구나 하는 묘한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다.

 

많은걸 포용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책 같다. 사랑에는 밝음만 있는것이 아님을, 그 이면에는 아픔이 공존함을 일깨워 주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그리 녹녹치 않을 것이라는 걸 말해준다.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을 하고,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향해 발길을 내 딛는다. 상처 받은 자만이 상처 받은 이를 위로할 수 있는 것 처럼, 세상에 뛰어들어 본 사람만이 그 세상과 공존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어떤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질지라도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오늘 초콜렛의 쓴맛을 느껴 보았다면 내일은 그 달짝지근함을 맛 볼 수 있을테니-

l***********6 2008.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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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살 수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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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받고 가장 눈에 띈것은 역시 제목.. 밀리언 달러 초콜릿이라니.. 난 처음에 "이거.. 백만달러짜리 초콜릿 얘기 아냐?" 생각했다.. 책을 읽기전 한번 훑어보는 버릇이 있는 난 여느날과 다를것 없이 책을 훑어봤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멋진 일러스트와 짤막한 시들이 보였다. 책의 주된 내용은 사랑에 관한 것이었다.. 사람들이 흔히 사랑을 초콜릿에 비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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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받고 가장 눈에 띈것은 역시 제목..

밀리언 달러 초콜릿이라니..

난 처음에 "이거.. 백만달러짜리 초콜릿 얘기 아냐?" 생각했다..

책을 읽기전 한번 훑어보는 버릇이 있는 난 여느날과 다를것 없이 책을 훑어봤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멋진 일러스트와 짤막한 시들이 보였다.

책의 주된 내용은 사랑에 관한 것이었다..

사람들이 흔히 사랑을 초콜릿에 비유하는데.. 작가도 같은 생각이었던걸까?

전체적으로 짧은 글이었기 때문에 읽는데 지루하거나 힘들지는 않았다..

평소 시간이 없는지라 책 한권을 한번에 다 보는 나로서는 들고다니며 책의 내용이 끊길 일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나는 사랑이라는 것에 관심이 있지는 않다.

다만, 사랑을 하게되면 행복하기만 할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사랑이라는 것이 행복하기만 하지는 않다는 걸... 씁쓸함과 고통도 뒤따를 수 있다는 것을 아직은 어린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

나는 "당신에게 바치다" 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다.

 

 

사랑을 모른다는 내가 사랑을 바친다는 내용의 글에 가장 끌리는것은 조금 모순일지도..

어쩌면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에 대한 나만의 생각을 조금은 바꾸게 된 계기가 된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가 백만달러의 초콜릿을 살 수는 없겠지만 그만큼 값진 사랑을 얻으면.. 돈으로도 살수 없는 달콤한 사람(초콜릿)을 갖게 된다는 의미같다..

YES마니아 : 로얄 l**********2 2008.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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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녹지 않을 초콜릿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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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전 페이퍼 잡지를 통해 황경신님을 첨 안 것 같아요. 다른분들에 비해 늦은감이 있는 듯 ~ 그 후 그분의 책을 참 많이 찾아 읽은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책을 소장하고서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들춰 본답니다. 이분의 글은 어렵지 않으면서 내머릿속 생각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그런 느낌 아 ~ 나랑 같은 생각을 글로 어쩜 이리도 곱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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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전 페이퍼 잡지를 통해 황경신님을 첨 안 것 같아요.

다른분들에 비해 늦은감이 있는 듯 ~

그 후 그분의 책을 참 많이 찾아 읽은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책을 소장하고서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들춰 본답니다.

이분의 글은 어렵지 않으면서 내머릿속 생각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그런 느낌

아 ~ 나랑 같은 생각을 글로 어쩜 이리도 곱게 표현해냈을까 ~ 감탄한게 한두번이 아니라죠.

그 표현 또한 상당히 고급스럽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황경신님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중 한명이랍니다.

이 책을 읽게 되 얼마나 좋았는지 모르겠어요.

 

짧고 긴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첫번째 원하는 것을 원할수 있기를 원해 요걸 읽을땐 심장이 쿵 하고 떨어져버린 기분이었답니다.

그 충격을, 그 느낌을 잊을수 없을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잘못보다 부족한 내 모습을 더욱 잘 볼 수 있기를 원해

남의 탓으로 돌리기 전에 내 책임을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기를 원해

바보같아보인다해도 손에 잡히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믿을수 있기를 원해

사랑과 영혼과 내일이 수백 번 나를 배신한다고해도 , 다시 한번 그들을 향해 손을 뻗을 수 있기를 원해.

빛나는 나의 마음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이라는 것을 알게 되길 원해.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할 수 있기를 원해. 그것이 그대가 내게 원하는 것이길 원해

그것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에, 우리의 세상에, 그림자가 지지 않기를 원해

작지만 따뜻하고, 사소하지만 즐거운 것들로 조금씩 마음의 빈방을 채울 수 있기를 원해.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기를 원해.

그런 것을 원할수있는 나를 원해.

 

그녀의 책은 제목부터가 넘 근사하다죠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모두에게 해피엔딩> <그림 같은 세상> <초콜릿 우체국> <괜찮아, 그곳에선 시간도 길을 잃어> <슬프지만 안녕> 물론 밀리언달러 초콜릿두요 !!!

그녀의 글솜씨를 조금만 아주 조금만이라도 닮고 싶어요.

 

발렌타인데이가 있는 2월과 잘 어울리는 책 밀리언달러 초콜릿

가슴속 영원히 녹지 않을 초콜릿 하나 어떠세요 ?

 

h****0 2008.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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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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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책이 좋다. 어릴 적 동화책에서 보았던 꿈꾸는 듯한 느낌의 일러스트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말투로 조곤조곤 들려주는 이야기. 이 두가지를 갖추고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황경신과 권신아의 이름, 제목을 구성하고 있는 '초콜릿'이란 단어, 그리고 표지 일러스트 까지 마음에 드는 것뿐이었다.   2006년에 읽었던 소설집 '슬프지만 안녕'을 통해 황경신을 처음
"사랑하고 싶은" 내용보기
 

난 이런 책이 좋다. 어릴 적 동화책에서 보았던 꿈꾸는 듯한 느낌의 일러스트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말투로 조곤조곤 들려주는 이야기. 이 두가지를 갖추고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황경신과 권신아의 이름, 제목을 구성하고 있는 '초콜릿'이란 단어, 그리고 표지 일러스트 까지 마음에 드는 것뿐이었다.

 

2006년에 읽었던 소설집 '슬프지만 안녕'을 통해 황경신을 처음 알았고 월간 잡지 PAPER> 역시 그때 알았다. 서점에 갈 때마다 매달 바뀌는 <PAPER>를 훑어보곤 한다. 그렇게 만났고 빠져들게 된 황경신의 글은 내게 마약과도 같다. 그녀의 글에서는 감미로운 멜로디가 들리고 그 때마다 내 가슴은 두근거린다. 글마다 느낌이 있고 아름다움마저 전해지는 듯하다. 오래전에 도서관에서 꺼내 든 권신아 일러스트레이션 'Indigo'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아름다운 색감과 그녀만의 표현에 감탄했었다. 그후에 보았던 'Alice'와 '예랑의 키다리 아저씨'도 너무 예쁜 책이었다. '밀리언 달러 초콜릿', 내가 좋아하는 황경신의 글과 권신아의 일러스트가 만났다.  

 

따뜻한 초콜릿 한 잔을 마시며 달콤한 향과 맛을 음미하며 그렇게 읽고 싶은 책이다. 프롤로그를 읽으며 3년 동안 연애했던 남자친구가 떠올랐다. 그와 진지한 만남이 시작되기 전, 2월 13일에 나와 내 가장 친한 친구와 우리의 5년 선배였던 그와 그의 가장 친한 친구 넷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나와 그의 친구, 내 친구와 그는 서로 의남매라고 지칭하고 있었다. 식사도 하고 유원지에서 바이킹도 타고 드라이브도 하고 아직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은 따뜻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학교 동아리 방에서 밤을 보내고 다음날 역전에서 헤어질 때 나와 내 친구는 서로 의를 맺은 오빠들에게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건냈다. 그리고 한참 후에 알았다. 그는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도 가끔 내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함께 먹어주던 그가 고마웠다.

 

사랑과 기쁨과 축제, 장미와 스무 살과 유혹, 노래와 영화와 드라마틱한 삶, 청춘과 비밀이란 말들이 행복감에 젖어 웃음 짓게 만든다. 질투와 불행과 상처, 착각과 혼란과 규칙, 가난과 슬픔과 아픔, 실수와 불평과 거짓이란 말들이 심장을 찌르며 눈물 맺히게 한다. 마냥 행복할 것만 같던 시간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던 추억들은 의미가 불분명해지며 희미한 기억으로 흩어지고 만다. 그런 걸 반복하는 것도 사랑이겠지만 이제는 아픈 사랑은 그만하고 싶다. 따뜻한 계절 봄이 기다려진다. 사랑하고 싶은 계절이다. 뭔가 좋은 예감이 든다.

 

d****k 2008.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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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다,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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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이 책을 집어든건 순전히 황경신이라는 저자의 이름때문이었다. 사실 이전에 숱하게 황경신씨라는 작가를 들어왔지만 이 책이 내가 만난 그녀의 첫 작품이다. 그래서였을까. 굉장히 독특한 글을 쓰기로 알려져 있던 작가임에도, 난 당황스러웠다. 읽어내려가는 순간에도 계속되는 의문...... 도무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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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이 책을 집어든건 순전히 황경신이라는 저자의 이름때문이었다.

사실 이전에 숱하게 황경신씨라는 작가를 들어왔지만

이 책이 내가 만난 그녀의 첫 작품이다.

그래서였을까.

굉장히 독특한 글을 쓰기로 알려져 있던 작가임에도,

난 당황스러웠다.

읽어내려가는 순간에도 계속되는 의문......

도무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마치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하듯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같은...그런 느낌??

분명 다른 일반적인 에세이처럼 하나하나의 단편으로 되어있지만,

보통의 그러한 책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처음 읽을때는 너무 낯설었지만

왠지 자꾸만 읽어보고 싶게끔하는 매력이 있다.

모호하고 또 모호해서, 그치만 감성적인...

그래서 자꾸만 들춰보고 싶은 어떤 것.

아마 이런점들 때문에 황경신의 글이 독특하다고 하면서도

좋아하는 이유일것 같다.

 

덧붙여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권신아씨의 일러스트가 보는내내 눈을 즐겁게 한다.

 

인상깊은 구절

 

하기 싫은 일은 싫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원해.

그래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원해.

영화를 보고 연극을 보고 좋은 공연을 찾아다니면서

그 모든 것들로부터 싱싱한 에너지를 얻기를 원해.

그 에너지를 다른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기를 원해.

무얼 했는지도 모른 채 지나기버린, 녹초가 된 밤이 없기를 원해.

누군가에게 사랑과 감사를 표현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후회하는 밤이 없기를 원해.

내일 해야 할 일들을 걱정하느라 망쳐버린 오늘이 없기를 원해.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할 수 있기를 원해.

그것이 그대가 내게 원하는 것이길 원해.

그것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에, 우리의 세상에, 그림자가 지지 않기를 원해.

작지만 따뜻하고, 사소하지만 즐거운 것들로

조금씩 마음의 빈방을 채울 수 있기를 원해.

우리가, 함께 행복하지기를 원해.

그런 것을 원할 수 있는 나를 원해.

 

- 원하는 것을 원할 수 있기를 원해 中 -

l*********7 2008.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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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 달러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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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것 두근거리 것 부드럽고 달콤한것을 일리언 달러 초콜릿 이 책에 담겨있다. 첫 책장을 넘기는 순간 두근거리는 느낌을 받았고 눈을 반짝이며 점점 달콤한 이 책에 빠져들었다. 사랑은 비젼인 것 같다 ㅋㅋ 사랑과 유혹... '유혹에서 벗어나라면 유혹에 항복하는 길 밖에 없다' 라고 했다. 사랑과 유혹에 의해 우리는 변화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마음에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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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것 두근거리 것 부드럽고 달콤한것을

일리언 달러 초콜릿 이 책에 담겨있다.

첫 책장을 넘기는 순간 두근거리는 느낌을 받았고 눈을 반짝이며 점점 달콤한

이 책에 빠져들었다.

사랑은 비젼인 것 같다 ㅋㅋ

사랑과 유혹...

'유혹에서 벗어나라면 유혹에 항복하는 길 밖에 없다' 라고 했다.

사랑과 유혹에 의해 우리는 변화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마음에드는 구절이랄까?

아니 눈에 띄는 한 구절이 있었다.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한다.

나 역시도 변화가 두렵고 낮설고 무섭다.

모든 것이 변화 하겠지...

유혹과 사랑에 대해 눈을 뜨겠지

변화의 처음은 무섭고 낮설고 어색할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이 좀 더 성숙해졌으면 좋겠다.

유혹을 이겨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었으면 ..^^;;

이 책에 나온 소중한 말들을 내 가슴속에 영원히 새기고 싶다.

x*******9 2008.0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