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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우선 하루에 외워야 할 단어는 10개이고, 이 10개를 영어로 차근차근 설명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단어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묻고 답하는 문제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단어가 모두 들어간 글이 나오고, 그 글을 읽은뒤에 답을 쓰는 것이 있어요.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참으로 마음에 드는데, 이게 하루에 하기엔 우리 아이에겐 벅찬 것이 문제입니다. 일단 아이가 문장 해석이 어렵다보니 제가 옆에 붙어앉아서 문장들을 해석해주고 읽어주고 하는것도 어렵고, 긴 글을 읽고 답을 쓰는 문제에서는 기초가 없는 아이로선 이틀이나 낑낑거리면서 한 페이지를 이해하기 위해 애를 썼으니까요
이 책은 문장해석이 가능한, 즉 영어대화가 어느정도 되는 사람이 단어지식을 늘리기 위해 공부를 한다면 일사천리로 나갈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처럼 기초지식이 부족하여 단어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라면 상당히 진도빼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참고로 우리 아이는 외워야 할 단어 10개 외에도, 긴 글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또 10개정도 나와서 그것까지 찾아보고 문장해석하고 진땀을 빼더군요 어디까지 엄마가 관여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 책을 대하는데에는 좀 더 요령이 필요할 듯 합니다. 책 자체는 참으로 괜찮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