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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일까? 어른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나이를 먹으면 당연히 어른이 되는 것인데, 어른이 되길 거부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벌써 어른이어야 했는데, 어른이 어떤 것이란 것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어른이란 어떤 것일까? 언제까지 피해다니기만 할 수 도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을 때 이 책을 읽었다.
어른이 되는 과정을 순서대로 써 내려 가고 있다. '결혼의 발견=>부부의 발견=>아이의 발견=>중년의 발견=>생활의 발견'이란 작은 제목들로 묶어 실제로 어른으로 생활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표지에서 밝히고 있듯) 심리에 대한 이론들을 쉽게 접근하면서 늘어 놓아 신뢰성을 높여 주기도 한다. '아니마,아니무스, 페르소나, 융 등'의 머리 아픈 이론들을 생활 속에서 겪은 예로 풀어 놓으니 친근하기까지 했다.
앞으로의 결혼에 대해 미리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부모님에 대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었다. 앞으로 내가 모두 겪어야 할 일들을 먼저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어른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까지 생긱기도 한다. 내 곁에서 날 키워 줬던 부모님은 이런 마음이셨겠구나 반성도하고, 어른이 된다는 것이 정말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어떤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이 책의 내용을 잠시 떠올려 본다면 좀 더 넓은 생각으로 이해하면 받아 들일 수 있지 않을까?
어른의 한 단면을 소소하게 풀어나간 이 책을 통해 '어른'에 대해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던 기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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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윤용인님의 글은 익히 과거 딴지일보시절 뚜벅이일때부터 시원시원하고 또 그 이면엔 여린듯한 감성이 배어있는 글을 쓰는 분으로 알고 지내왔다.
비록 딴지일보에서더이상 뚜벅님의 사회고발성이나 일반적인 우리내 일상의 기사를 볼수는 없지만 다행이도 노매드투어라는 회사를 경영하시면서 노매드21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여행에관해 또 사이트내부 온라인커뮤니티상에서도 종종 뚜벅님의 글을 읽을수 있다는것에 만족감은 느끼고 있었다.
그랬던분이 이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책을 내셨다는 말에 단숨에 달려가 책을 손에 넣었고, 불과 3-4시간만에 책을 독파할수 있었다.아마도 딴지시절 뚜벅이님의 편안하고 시원시원한 문체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심리누드클럽이라하여 자칫 가벼운 가십꺼리를 기재해놓은 그런 단순물이 아닌 정말 우리시대의 어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가족의 가장으로서 살아가며 느낄수 있는 아픔과 힘듬등을 윤용인님의 특유의 문제로 통쾌하게 풀어나간것이 아직 30대인 나에게도 그리 어렵거나 무거운 느낌으로가 아니라 편안하고 공감대를 갖을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다가온다.
20대 사회의 초년생때부터 지금의 40대 가장이 되기까지 그가 사회에서 또 가정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그 나름대로의 특유의 철학과 감성으로 명쾌한 해석을 내리며 Chapter, Chapter가 마무리된다.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하지만 책의 마지막장을 읽고 덮는순간 가슴 한구석에 또 머리 한편에 느껴지는것과 생각할것이 생긴다는것이 이 책을 읽고난 후의 가장 정확한 느낌이라 할것이다.
주목할만한 키워드를 찾는다면 아마도 책 표지에 심통(心痛)이라는 단어를 상징적으로 사용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어른들이 필연적으로 갖을수 밖에 없는 삶의 짐과 고통을 단적으로 표현한 부분이라고 생각든다.
소히 우리들은 아이들의 성장기라는 단어는 많이 사용한다. 예를 들어 성장기드라마 성장기 소설 등등은 마치 10대의 전유물이 된듯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20대의 사회구성원과 시간이 흘러 40-50대가되어 자리하고 있는 사회구성원은 반드시 그 사회를 살아가면서 성장이라는것을 했을것이다.
쉽게 이야기해 이 이야기는 어른의 성장기와 같은 그런 에세이인듯하다. 허구나 은유나 과대하게 포장이된 내용이 아니라 평범한 우리시대의 아빠들이 느낄법한 그런이야기를 즐겁게 읽어 나갈수 있는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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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른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부터 기성세대라는 표현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전까지만 해도 철없는 어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나도 기성세대 대열에 올라서 있는 것을 느낀다. 저자는 참 재미있게 인생을 사는 사람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나는 그러지 못하는데...라는 열등감 비슷한 감정이 들기도 하면서 하지만 그도 하는 것을 나라고 못할쏘냐 하는 심정으로 그의 말에 갑론을박하면서 책을 읽었다. 어른은 무엇인가? 결혼을 해야지 어른이 된다고 하는데 부부의 심리, 아이의 심리까지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살아봐야지 알게 되는 것이니 그런 연유에서 그렇게 말을 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특히, 부부의 심리학 부분은 정말 흥미있게 읽었다. 남편과 아내의 마음을 표현하는 부분들은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어찌 보면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는 것같은 내용들도 많이 있었다. 남자들은 밖에 나가서는 잉꼬부부님척 하고 집에서는 아내에게 군림하려고 한다는 것과 밖에서 맘껏 놀려면 집안일부터 다 하고 놀아라라는 하는 표현들을 읽으면서 찬반을 표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성숙한 어른은 비평을 받아들일 줄 알고 또 스스로 고칠려고 노력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책을 읽으면서 저저가 하는 이야기에 공감이 가는 부분은 유쾌하게 읽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은 괜히 딴지를 거는 마음이 들었다. 그렇다면 나는 성숙한 어른인가? 재미있게 책을 넘기면 낄낄거리던 내가 책을 덮을 때는 진정 그것에 대한 물음을 내게 던지게 된다. 재미있는 심리학책을 읽게 된것도 행운이지만 부부와 아이의 심리를 이론적으로 접근하고 생각을 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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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속마음을 파고드는 심리누드클럽’이라는 표지의 글에 중년 이후의 보고 싶지 않은 아픔과 치부를 드러내는 책으로 마음이 좀 불편하겠는걸? 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펼쳐 들었다.
하지만 표지와 내지의 레이아웃은 색감도 일러스트도 어떤 것도 부정적인 느낌이 들지 않고 색감도 따뜻하며 일러스트 또한 단순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단박에 실려있어 이미지로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책이었다.
작가 윤용인의 프로필을 보니 딴지일보기자 및 사업국장도 했었고 여행전문웹진 [딴지관광청]도 창간하여 소비자 중심의 여행문화를 세우고 있다. 딴지일보 기자답게(?) 글 내용은 어쩌면 중년의 마음을 그대로 신랄하게 옮겨놓았는지 남자 맞아? 라는 의구심까지 들 정도였다. 역시 남자의 수다는 여자의 수다보다 더 하다더니 작가의 책에 쏟아놓은 수다는 책을 읽는 내내 “그래 맞아, 맞아”라는 연발하며 고개를 끄덕거리고 피식 웃어버리고 입가엔 웃음기를 거둘 줄을 모른다.
유쾌! 상쾌! 통쾌! 라는 광고문구가 이 책을 읽다보면 자꾸 떠오른다.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뻥 뚫린 기분이 들지 않는가! 그 만큼 남자의 마음도 여자의 마음도 다 헤아릴 줄 아는 작가만의 심오한 인생철학이 이 책 안에 다 녹아져 있어 중년의 압박감과 두려움 속에 갇혀 헤어나기 어려운 사람들이라면 적극 추천해 주고 싶다.
책이라 함은 뭔가 심오한 뜻이 있어 읽는 이가 책에 대한 경건함(?)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반드시 추천하고 싶지 않다. 키득키득 웃으면서 삶의 참 지혜를 깨달을 수 있으니 이 책의 값어치는 그것으로도 충분히 인정받을만 하다. 실은 이 책을 읽으면서도 ‘심리누드클럽’이라는 것이 정말 있을까 싶어 인터넷에서 검색도 하고 싶었지만 웬지 불경스런 인터넷 스펨이 날아올까봐 감히 엄두도 못내고 책을 읽었다. 작가 또는 다른 분이 혹여라도 아는 분이 있다면 꼭 말해주면 좋겠다. 궁금하니까!
어른이라고 어깨에 힘주고 후배들에게 늘 따뜻한 말만 하고 격려만 해야 하는 건 아니다. 어리광도 부리고 싶고 열정적인 새로움을 다시 느끼고 싶고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강렬히 솟아나는 나이도 중년의 나이다. 하지만 사회의 묵언의 강요로 중년의 어깨와 발걸음은 점점 더 무거워진다. 40대가 되면 누구나 성공해 있고 무언가 꼭 이루었어야 하는 나이라고 이십대까지는 생각했었다. 늘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중년의 나이가 나에게도 어김없이 찾아옴을 느꼈을 때 “내가 뭐했지” 라며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었다. 젊음의 열정이, 호기심마저 꺼져가는 촛불처럼 간신히 나를 지탱하고 있는 지금 “이래도 되는 건가”라는 질문을 하루에도 수십번 던지며 이것 저것 시도하고 앞으로의 노년을 위한 준비를 한다며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을 때 이 책을 만난 순간 “휴식”이라는 단어와 뒷목이 묵직함이 좀 사그러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어른이 되는 것은 환자가 되는 것이다. 성숙한 어른은 성숙한 환자처럼 자신의 병을 순순히 인정한다. 또한 세상은 환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어른을 아이처럼 보살피는 사회, 우리 사회 좋은 사회”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구박받고 숨어있던 중년의 어린아이! 이젠 세상에 나와 따뜻한 햇살을 즐길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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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요즘 사회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이, 정말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 갓 사회에 나온 사회 초년병이 이렇게 느낄진데 40~50대 되신 대 선배님들은 오죽 하시랴 하는 생각이 든다. "어른의 발견" 이 책은 정말이지 솔직함을 주춧돌로 삼아가면서 쓴 책같다. 처음 한두페이지에서는 실망감도 가졌다. 결혼에 대한 시랄한 비판, 이혼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다니. 너 잘나셨습니다. 하는 반발심도 생겼다 이 책 계속읽어야하나? 이런 생각도 했다. 하지만 인트로가 끝나고 책을 본격적으로 읽어 가면서 책속에 빠져드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집안의 가장으로서(지금은 아니지만) 느끼는 감정들. 왠지 모르게 "맞다,맞어!!" 맞장구 치면서 한장, 두장 읽었다. 아내와 박터지게 싸우고 별거하면서 아내의 소중함(?)을 안다는 부분에서, 지금 여자친구가 중국에 가있는 내 처지와 흡사해서 그 기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마흔 넘은 사내도 곰 인형이 필요하다" 이제 곧 30을 바라보는 아니에 선배님의 경험과 생각이 내 인생의 가시밭길에 큰 힘이 되어 줄 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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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발견??!!! 어른의 발견!!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심리누드클럽이란 단어가 눈에 쏙 들어왔다. 평소 에세이 집을 많이 읽는 편인데 그러기에 더더욱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수 있었다. 이책은 결혼후부터 부터 5개의 단계로 나누어 결혼, 부부, 아이, 중년, 생활이라는 주제에 대해 저자의 삶의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내고 있다.
저자 자신이 40대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문장하나하나의 묘사가 뛰어났고 실제 저자의 20대의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책 중간 중간 삽입된 삽화는 재미를 더했고 그 자세한 묘사로 인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책 마지막에 실어놓은 심리누드클럽 백서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심리학이란 학문을 떨쳐버릴수 있을정도로 흥미로웠고 재미가 있었다.
결혼, 부부라는 단계까지 살아오면서 저자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대부분이라서 생각이 더욱더 깊어졌고 또한 저자의 다음 단계인 아이, 중견, 생활이라는 것을 읽으면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계기까지 되었다. 삼십대에 들어선것도 너무나 싫은 현실이고 중년이라는것은 더더욱 끔찍하기만 한데 중년이란것이 어느 누구에게나 거치는 과정이기에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삶에 대해 이책은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삶이란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것이다라는 것을 새삼 느낄수 있게 해준다.
인생의 삶의 에세이집인 이책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막연히 다른 에세이처럼 마음을 따뜻하게만 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의 걸어온 삶에 대해 반성하고 되새기며 앞으로 다가오는 삶에 대해 준비하고 계획하는 좋은 경험이 되어준 책이었다. 심리누드클럽이란 말처럼 마음속에 간직하고 온 삶들이 이책을 통해 대신 밝혀진듯 많은 공감형성이 되어주었고 살아온 삶에대해 반성과 후회도 하면서 지금 현재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얼마나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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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누드 클럽이란 어떤 모임 일까? 생각을 하며 읽어 내려 간 ' 어른의 발견 '은 참 통쾌한 책이라 생각 든다.
너무도 평범한 주제를 허심 탄하게 써 놓은 글과 재미있는 여러가지의 언어들 읽으면서 마흔이 넘는 분의 글이 맞나 의심들 정도로 팍팍 와 닿았다.
그리고 너무도 솔직하다. 그의 글은
그래서 나도 모르게 푹 빠져 몰입하여 읽고 있다. 살짝 이런 생각이 든다.
책을 출판한 지금 작가 분은 어떤 느낌일까? 만족 할까? 아님 이런 이야기는 뺄걸 하는 후회를 할까?
내 나이 이제 38세 나로서 공감을 하는 내용 들이 아주 많다.
아이들 문제, 부부문제를 비롯한 곳곳에 써져 있는 이야기에 맞아 맞아 하고 맞장구를 치며 읽었다.
내 삶의 일부분인 것 같고 한번쯤 생각했고 겪었을 이야기 별스럽지 않은 이야기를 이렇게 맛갈나게 쓰기도 힘 들 것이다.
남편과 나는 싸워도 잠은 꼭 같이 잔다. 이것은 남편의 생각이다.
처음에는 화 나는데 같이 자는 것이 싫었지만 12년을 함께 한 우리 부부는 버릇처럼 되어 버렸다.
그리고 책 속의 가정과 내 가족을 비교해 보면 같은 문제 즉 아이들과 컴퓨터를 놓고 벌이는 신경전을 보면 많은 차이점을 발견 할수있다.
저자는 아이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잘 요리하는 반면 나는 게임에 목 메고 있는 아들 녀석을 보고 있으면 끌어 오르는 분노를 심한 말로 쏟아내는 모습 ' 이러면 안되지 ' 하고 마음을 다잡아 본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처세술을 배운다.^^
나도 말하고 싶다. 꽁꽁 숨겨 놓았던 나의 마음을 ' 아내 노릇 엄마 노릇 며느리 노릇하기 정말 힘들다. '라고
그러면서 드는 생각 ' 남편 또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며 살겠지? ' 맞다!!! 중년에 접어든 남편을 보면서 요즘 안스럽다는 생각을 하며 흰 머리를 뽑아주는 것으로 나의 마음을 대신한다.
대화가 줄어드는 생활이 계속되고있는 지금 마음을 말로 든 행동으로든 표현한다는것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말하는 기술 들어주는 기술을 배우고 연습한다면 세월이 많이 흐른 노후는 더 행복하리라는 희망을 갖고 노력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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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발견이라. 참 흥미로운 제목을 가진 책이였다. 혹여나 나와는 잘 맞지않는 어른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을 지도 모르지 않는가? 그러나 나는 어른이 아직 안되었는지 이 책의 저자에게 큰 공감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엄마에게 읽어보라고 손에 쥐어주었다. 엄마가 말하기를 “이 책에 있는 내용이 다 맞어. 가슴이 다 뻥 뚫린다.” 뭐랄까, 조금 신기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절실하게 느낀건 사람의 경험에 따라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른들과 청소년 사이의 공감대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느끼는게 많았다. 나는 내가 꼬맹이였을때 자주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부모님이나 친척들에게 이런 말을 하곤 했다. “나는 빨리 커서 어른이 되고싶어요." 이거 참 얼마나 어리석은 소리인가.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린이로 살아가는 것 보다 몇 배의 힘이 드는 일인데 말이다. 이 책의 저자처럼 어른이 되면 크나큰 현실의 벽에 부딪치게 된다. 이를 테면 취업이라 던지, 결혼이라 던지 그런 문제들 말이다. 키가 100cm도 채 안되던 내가 벌써 어른이 될 준비를 해야할 만큼 자라있다. 곧 이 책의 저자와 같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사실 나로써는 이해할 수 없는 많은 내용 들이 많았지만 이 책을 집어든 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잘한 일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른이 될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훗날 내가 사십대의 아줌마가 되어 다시금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지금과는 다르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어른들을 위한 아니, 사십대정도의 결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이 될 준비를 하고있는 사람에게도 추천해 주고싶다. 어른이 되어 부딪치게될 많은 문제들을 준비하기 위해서^^
어른이 되는 것은 심통이 생기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