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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졸음에 대한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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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를 알 수 없는 기면증에 대한 정보에 우리는 너무도 노출되어있다. 언제 어디서나 잠이 와서 픽픽 쓰러지는 병으로 유명한 기면증. 하지만 정말 그러할까? 우리는 흥미위주로 이 병을 기억할 뿐, 자세히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관심이 없다. 기면증=일상생활이 불가능하게 하는 병이 공식은 반쯤은 맞고 반은 틀렸다. 우선 맞는 부분은 일상 생활이 힘들다는 점이다. 왜 그러하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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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를 알 수 없는 기면증에 대한 정보에 우리는 너무도 노출되어있다. 

언제 어디서나 잠이 와서 픽픽 쓰러지는 병으로 유명한 기면증. 

하지만 정말 그러할까? 우리는 흥미위주로 이 병을 기억할 뿐, 자세히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관심이 없다. 기면증=일상생활이 불가능하게 하는 병

이 공식은 반쯤은 맞고 반은 틀렸다. 

우선 맞는 부분은 일상 생활이 힘들다는 점이다. 

왜 그러하냐면, 밤에 충분한 잠을 취해도 주간에는 어김없이 잠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병이 심한 사람은 정상인과의 구분은 쉽지만, 증세가 약한 사람은 구분하기가 어렵다. 유독 쉽게 잠에 빠지는것 외에는 다른 부분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병을 갖고 있는 줄은 다른 사람은 물론 본인도 깨닫기 힘들기 때문에 의지박약으로 치부받는 게 현실이다. 병자 본인이 기면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주위에 알려줘도 다른사람들은 의지박약으로 몰고 갈 수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그로인해 자신감 상실, 자기효능감 저하 등등, 우울함은 덤이다. 

그럼 무엇이 틀렸는가 하면, 이 병은 충분히 인지하고 약을 꾸준히 복용한다면 치료는 아니지만, 호전은 가능하다.(물론 약을 중간에 끊으면 호전되었던게 바로 돌아온다. 약 효과로 각성되는것이기 떄문)

약을 매일 복용한다면 하루간 증세는 다른 정상인과 비슷해진다(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다.... 처음에는 잠이 오지 않는 신세계를 경험하지만, 다른 정상인은 이러한 기분을 매일 느낀다고 생각하면 또 좌절을 맛 볼 수도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안타까운 점은 관련 수면 질병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은 산정특례 혜택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이다.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내가 그러니까. 

주간수면검사로 평균 6분으로 잠들었지만, 렘수면이 없기 때문에 과수면으로 진단 받았다. 그리고 약 처방. 그게 끝이다. 진료비 만원정도와 한달 알약 30개(30일치)가 7만원이다. 여기서 가끔 심한 날은 더먹는다 한다면, 한달에 10만원의 지출이 사용되는것이다. 남들과 비슷하게 살기 위해서 쓰는 비용이! 

해당 카페에서는 기면증이 아니라고 회원 등급도 강등되고. 참.... 

여튼 과수면증도 산정특례에 포함해줬으면 싶었고, 이 책을 읽으며 그래도 기면증이 과수면증보다 파이가 큰 느낌이라 부럽다는 기분이 들었다. 

YES마니아 : 로얄 i*******p 2019.02.15.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