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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혹은 대화, 북핵문제의 해결 어느 것이 답일까?
"대결 혹은 대화, 북핵문제의 해결 어느 것이 답일까?" 내용보기
지금의 우리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는 남북문제이다. 우리들 당사자야 워낙 단련(?)되어 있어서 웬만한 뉴스에는 꿈쩍도 하지 않지만 우리의 미래는 남북문제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때로는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전쟁위험까지 내몰리고, 또 때로는 우리끼리 잘해보자고 하면서도 주위의 눈치를 본다. 그러다 보니 말로는 통일은 대박이라고 하지만, 하는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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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우리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는 남북문제이다. 우리들 당사자야 워낙 단련(?)되어 있어서 웬만한 뉴스에는 꿈쩍도 하지 않지만 우리의 미래는 남북문제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때로는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전쟁위험까지 내몰리고, 또 때로는 우리끼리 잘해보자고 하면서도 주위의 눈치를 본다. 그러다 보니 말로는 통일은 대박이라고 하지만, 하는 행동은 대박은  고사하고 혹 조그만 박이라도 생길지 몰라 아예 박나무 싹을 댕강 자르는 모양이다. 북한은 이제 당당(?)하게 핵보유국 임을 과시하고 있고, 한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는 제재를 통해 북한을 비핵화시키겠다고 공언한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핵은 한반도에 있어서 실제적 위협이고, 이의 해결은 대결이 아닌 대화가 답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두 가지 한국에 관한 정치적 상상력'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북핵에 관한 소설이다. 북한과 대결할 것인지, 대화할 것인지 두 가지 경우에 대한 우리의 미래를 그려보고 있다. 하나의 미래는 '헬조선'이고, 다른 하나의 미래는 '웰조선'이다. 그러기에 책도 앞뒤가 따로 없다. 한 면은 헬조선편의 시작이고 반대 면은 웰조선편이 시작된다. 내년 대선결과에 따라 한쪽은 북한과 대결하고, 다른 한쪽은 북한과 대화한다. 그 결과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어찌 되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책에서는 북한과 대결을 택하는 쪽은 지금의 여당이 승리하는 경우로('헬조선'편), 야당이 승리하는 경우에는 북한과 대화하는 쪽으로('웰조선'편) 되어 있지만, 저자는 이 책을 진영의 논리로 바라보지 말기를 원하고 있다. 소설은 픽션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북핵문제를 바라보는 남한과 북한,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속내를 들여다 볼 수도 있을 만치 사실적이기도 하다.

 

문제를 회피하고 악용해온 10년,

이 사이에 문제는 손쓰기 힘든 괴물이 되어버렸다.

이들이 또다시 정권을 잡는다면 달라질까?

이 책이 반면교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픽션 '헬조선'이 픽션으로 끝나기를 기원하면서.

 - '헬조선편'을 들어가면서 -

 

문제는 커졌는데 실력 쌓기에 소홀해온 10년,

이 사이에 먹고 사는 문제는 죽고 사는 문제와 유착되었다.

정권이 바뀌면 달라질까?

이 책이 타산지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픽션 '웰조선'이 실현되기를 기원하면서.

- '웰조선편'을 들어가면서 -

 

저자의 말마냥 이제는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과연 우리의 다음 정부는 어떤 선택을 할까? 아니,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할까? 고민해 볼 일이다.

k*****1 2016.06.21. 신고 공감 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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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식 저의 『말과 칼-두가지 한국에 관한 정치적 상상력』 을 읽고
"정욱식 저의 『말과 칼-두가지 한국에 관한 정치적 상상력』 을 읽고" 내용보기
정욱식 저의 『말과 칼-두가지 한국에 관한 정치적 상상력』 을 읽고내 자신 평소 책을 가까이 한다. 매일 매일 책을 대하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이다. 그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을 매우 특별한 책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관심을 갖고서 시작을 하여 끝까지 집중을 하여 읽은 책으로 기억이 될 것 같다. 여러 가지 면에서 특별하게 다가왔다. 우선은 보통 책과는 다르게 두 가지
"정욱식 저의 『말과 칼-두가지 한국에 관한 정치적 상상력』 을 읽고" 내용보기

정욱식 저의 『말과 칼-두가지 한국에 관한 정치적 상상력』 을 읽고

내 자신 평소 책을 가까이 한다.

매일 매일 책을 대하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이다.

그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을 매우 특별한 책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관심을 갖고서 시작을 하여 끝까지 집중을 하여 읽은 책으로 기억이 될 것 같다.

여러 가지 면에서 특별하게 다가왔다.

우선은 보통 책과는 다르게 두 가지 내용을 다른 관점에서 다루어 책의 편집을 앞쪽과 뒤쪽에서 시작을 달리 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더더욱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다가오게 하였다.

둘째는 우리 한반도 현재 시점에서의 미래를 상정하고서 현실과 상상력으로서 ‘헬조선’과 ‘웰조선’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저자 나름대로의 의견이라고 하지만 공감하는 분야가 많아서 배우고 느끼는 내용이 아주 많아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모든 국민들의 뜻을 반영한 상상력이라는 점이다.

책은 크게 절반으로 나누어서 앞쪽 페이지에서 시작하여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처럼 대결 국면으로 끌고 가면 한반도의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 밝혔고(헬조선편), 뒤쪽 페이지에서 시작하여서는 미국을 설득하고 중국을 설득하면서 대화 국면으로 끌고 가면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웰조선편)를 대화 형태로 하여 아주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그리고 그 해법은 국민 뜻에 달려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결론이다.

물론 미래의 일은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정답이다.

사람이 바뀌고, 상황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상상은 할 수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예측을 통해서 우리 한반도의 미래에 관해 고심을 한 저자에 관해 큰 박수를 보낸다.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

정말 어렵다.

분단으로 북한과 대립, 위로 중국과 러시아, 일본과 미국의 영향력. 여기에 핵문제 등. 이런 어려움의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해서 정치적 상상력에 관한 글이기 때문에 진정으로 관심을 갖고 대할 수 있어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

솔직히 고백하건데 지금까지 텔레비젼이나 신문 등의 매스컴에서의 정치 문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떤 진정성 등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는 많은 것을 새롭게 느끼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음을 고백해본다.

역시 한 국가의 운명은 국민의 손에 달려있다는 점이다.

국민이 주인이다.

국민의 활발한 참여 속에서 확실한 정치가 이루어지도록 감시활동을 철저히 했으면 한다.

어쨌든 하루빨리 한반도의 평화적이 통일이 이루어져서 멋진 국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을 표해본다.   

m***3 2016.07.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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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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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에 대해 할 말이 많은 사람들, 세계 여러나라의 사람들을 조사해 본결과 한국 사람들은 정치에 대단히 민감하 반응을 보인다고 했다.정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만큼 정치에 대해 하고자 하는 말도 많다는 사실을모르지는 않을터이고 보면 국민의 정치에 대한 발언이 순조롭지 못한 것을 소통의부재라 친다면 우리의 정치는 과연 헬조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웰조선을 꿈에만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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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에 대해 할 말이 많은 사람들, 세계 여러나라의 사람들을 조사해 본
결과 한국 사람들은 정치에 대단히 민감하 반응을 보인다고 했다.
정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만큼 정치에 대해 하고자 하는 말도 많다는 사실을
모르지는 않을터이고 보면 국민의 정치에 대한 발언이 순조롭지 못한 것을 소통의
부재라 친다면 우리의 정치는 과연 헬조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웰조선을 꿈에만
그리는 꿈고문으로 끝날지도 모를 일을 우리는 벌리고 있는것이다.


한국정치에 대해 웰조선과 헬조선으로 분별해 현재와 미래를 위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저자는 논리적 화술로 펼여낸다.
정치적 사건에 대해 펙트를 기초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어 정치에 식견을
가진 분들 보다 그렇지 못한 분들의 이해를 돕는데 유효하다는 생각을 갖게한다.
금수저, 흙수저 등 빈부의 격차와 사회적 갈등의 온상을 보는듯 한 헬조선,
누군가 끌어 안고 이끌어 갈 투명한 지도력이 필요한데 실상은 그렇지 못한데서
오는 많은 사람들의 상실감과 무기력감은 나와 너 할것 없이 우리에게 치명적인
중독적 사고를 갖게하는데 일조했음을 무시할 수 없다.


어쩌면 우리가 바라보는것 보다 더 많은 비리와 부패의 고리가 이어져 있어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을 형성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실상이야 이미 그러한 줄
알고 있지만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앞장서 해결해 나가는 항생제 역활을 하는
이들이 부재하기에 어쩌면 우리는 공생이 아닌 공멸을 향해가는 고속열차를
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에이~! 설마라고 부정의 뜻을 내포해 보이지만 이런 의식은 이제 그만하자.
방관자적 시선을 버리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치발전을 위해
이제는 과거의 구태의연함과 비리에 얼룩지고 이기심에 사로잡힌 정치행태들을
과감히 던져버리자.


각자의 자리에서, 정치인은 정치인들대로, 시민은 시민들대로 대화와 소통을
이루고 양보와 배려를 통해 공감의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정치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최근에 발생한 정치적 이슈와 과거 정치적 이슈점이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을
독자들이 이해 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있어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저자가 제시하는 헬조선과 웰조선, 우리는 어느쪽으로 가야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있지만 현실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과연 웰조선 갈수 있을지
아니면 웰조선으로 남을수 밖에 없는지를 고민하게 된다.
외형적 모습만 번드르르한 헬조선이 아니라 내실있고 활기찬 웰조선으로 거듭
나기위한 국민 사고의 성장에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 올바른 정치를 위하고
정치에 더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더하는 웰조선으로서의 국민을 꿈꾸어 본다.

n********1 2016.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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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칼-두 가지 한국에 관한 정치적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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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의해서 성주 사드 배치가 통보가 되었다. 대통령은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책임을 황교안 총리에게 떠넘기고 해외로 사라졌다. 대통령이 되기 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줄거라는 예상은 번번히 빗나갔으며, 무능력한 모습을 지금 보여주고 있으며, 허수아비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이 책을 읽으면서 평화 네트워크가 무슨 단체인가 궁금하였다. 그동안 정치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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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의해서 성주 사드 배치가 통보가 되었다. 대통령은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책임을 황교안 총리에게 떠넘기고 해외로 사라졌다. 대통령이 되기 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줄거라는 예상은 번번히 빗나갔으며, 무능력한 모습을 지금 보여주고 있으며, 허수아비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이 책을 읽으면서 평화 네트워크가 무슨 단체인가 궁금하였다. 그동안 정치와 관련한 많은 단체가 이름에 걸맞지 않은 사이비 단체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평화 네트워크는 NGO 단체로서 지금 대한민국의 평화에 대해 모색하고 고민하는 단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사드가 대한민국에 배치가 되고,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이 된다는 가정하에 2017년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낸 책이며 정치사회 책이면서 소설 느낌을 가지게 된다. 사드가 배치되면서 중국이 우리에게 경제적 정치적 전술적 압박을 가해 올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중국이 개방을 하기 전 1990년과 지금의 변화된 모습 속에서 경제적인 압박은 우리에게 크나큰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중국이 가지고 있는 자원 희토류를 가지고 일본을 압박한 것처럼 우리 또한 그것에 자유롭지 못하다. 그렇다고 우리가 미국의 입장을 무시할 수 없다.핵무기로 무장해 있는 북한에 미국이 없다는 것은 우리의 안보를 우리 스스로 보장할 수 없다는 것과 똑같은 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에는 우리나라가 조만간 핵무기를 우리 스스로 개발할 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고 있다. 그동안 비핵화 형태였던 우리가 전술 핵 재배치로 돌아서고 북한이 해 왔던 그런 모습을 우리가 똑같이 할 거라는 말이다.그리고 사드배치가 불러올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대한민국 한반도가 전쟁터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임진왜란,청일전쟁,6.25 전쟁과 같은 모습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문제들이 발생한 이유에는 '생존'이 있다. 북한은 자신의 체제가 무너지지 않기 위한 생존, 중국은 미국에게 밀리지 않기 위한 생존, 대한민국 또한 북한에 군사적으로 밀리지 않으려는 생존과 함께 현정권의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생존이 맞물려 있다. 특히 북한에 적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현재 모습은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 해 왔던 이유이며, 우리 스스로 사드배치를 불러온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들이 말하는 군론 분열은 국민이 시작한게 아닌 현정권이 이해관계에 따라 자초했다고 말 할 수 있다. 

k*******2 2016.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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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칼] 두 가지 한국에 관한 정치적 상상력
"[말과 칼] 두 가지 한국에 관한 정치적 상상력" 내용보기
말과 칼은 재미있는 책입니다. 먼저 책의 형식이 재미있습니다. 총 270여페이지의 책은 양쪽에서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헬조선편은 어린왕자에서 코끼리를 먹었던 보아뱀이 코끼리 대신 핵무기를 먹은채로 표지에 등장합니다. '모의'로 시작하는 첫 장에서 '진먼다오'로 끝나는 열 여섯 번째 장까지 남과 북의 사이가 점점 악화되는 이야기가 쓰여있습니다. 웰조선편은 핵무기가 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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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과 칼은 재미있는 책입니다.

 먼저 책의 형식이 재미있습니다. 총 270여페이지의 책은 양쪽에서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헬조선편은 어린왕자에서 코끼리를 먹었던 보아뱀이 코끼리 대신 핵무기를 먹은채로 표지에 등장합니다. '모의'로 시작하는 첫 장에서 '진먼다오'로 끝나는 열 여섯 번째 장까지 남과 북의 사이가 점점 악화되는 이야기가 쓰여있습니다.
 웰조선편은 핵무기가 반이 잘린채로 예쁜 꽃의 화분으로 놓여있는 그림이 표지입니다. 꽃 주변으로 갖가지 색의 나비가 날라들고 있습니다. 첫 장은 '결의'로 시작하는대 마지막 열 여섯 번 째 장이 헬조선편과 같은 이름인 '진먼다오'입니다.

 양 쪽에서 시작하는 두 이야기 모두 첫장에서는 누군가가 모여서 의논하는걸로 시작했다가 마지막 장은 또다른 두 사람이 대만의 진먼다오라는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걸로 끝난다는점도 눈에띕니다. 물론 헬조선편과 웰조선편은 양쪽이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워져있습니다. 헬조선편에서 처음에 모인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들여다보면 가장 우선시하는 대목이 자신들의 집권입니다. 그를 위해서 주변 정세를 적절히 잘 이용하는데 그 과정에서 남북 관계가 악화되는거 자체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웰조선편도 처음에 모인 인물들이 집권을 위해서 애쓰는건 맞습니다. 그런데 헬조선편의 '모의'에서는 젊은이들의 적대감을 잘 이용하자고 말하고 있는데, 웰조선편의 '결의'에서는 갈등보다는 연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양 쪽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의 양쪽에 쓰여진 이야기가 서로 잘 대비되고 있다는 점 말고 말과 칼이 재미있는건 가상의 인물이 등장하는 소설이지만 허무맹랑하지않은 마치 이런일이 있을법한 상상력의 산물이라는 것입니다. 저자의 말에서 저자가 '세미 픽션·소셜 픽션'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소설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논픽션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것'이라고 설명한 책의 방식 때문에 보통의 소설보다 훨씬 쉽게 책 속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며칠 전부터 사드 배치로 인해서 여러가지로 시끄러운 형국인데 책 속에서 사드와 핵무기 등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진짜 이런 일이 벌어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책의 형식이 소설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시시콜콜 얘기하는건 필요없을듯합니다. 남북관계나 국제정세에 대해서 남다른 관심이 있었던것도 아니라 책 속의 내용이 얼마나 현실가능성이 있는지도 제가 논할 부분은 아닌듯합니다. 하지만, 1999년부터 '평화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평화군축을 통해 한반도 주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활동해온 저자가 쓴 글을 마냥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뿐이라고 읽어넘길 사람은 없을겁니다.

 무엇보다 저자의 상상력이 좋았습니다. 아무리 있을법한 현실을 바탕으로 했지만 저자는 두 가지 상상력을 결과를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꿈꾸는 일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상상하는게 가장 우선이겠지요. 저자의 두 가지 상상 중 어느쪽이 우리의 미래에 가까울지 아무도 모릅니다. 좀 더 많은 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각자가 상상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전에 '말과 칼'을 통해서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부터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c******g 2016.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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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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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바탕으로 한 소셜픽션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갔다. 두 개의 시선으로 북한 핵 문제, 사드 문제와 관련한 국제 정세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를 둘러싼 양쪽으로의 극단적인 시선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다. 웰조선과 헬조선으로 나뉘어 있는데, 읽는 순서를 따로 정해놓지 않아 입맛대로 골라 읽을 수 있다. 난 조금 더 공감하며 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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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을 바탕으로 한 소셜픽션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갔다. 두 개의 시선으로 북한 핵 문제, 사드 문제와 관련한 국제 정세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를 둘러싼 양쪽으로의 극단적인 시선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다. 웰조선과 헬조선으로 나뉘어 있는데, 읽는 순서를 따로 정해놓지 않아 입맛대로 골라 읽을 수 있다. 난 조금 더 공감하며 보기 위해(?) 헬조선편을 먼저 읽었다.


 헬조선으로 향하는 길로는 크게 정권 교체 실패, 사드 배치, 북한 핵 협상 실패 등이 있다. 결국 이로 인해 전쟁 위험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헬조선이다. 사드 배치가 초읽기에 들어간 지금 소설에서 나오는 헬조선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사드 배치 결정 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현 상황을 볼 때 저자가 헬조선으로의 미래를 잘 예측하였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여파를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은 아쉽다. 실예로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주식 시장에 여파가 있긴 하였지만 낙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고, 그마저도 거의 회복을 한 상태이다. 그 외에도 중국을 비롯한 이해관계가 있는 각국의 반응들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소설에서는 조금 지나치다는 느낌이 있다.


 후에 읽은 웰조선의 경우는 헬조선과 완전히 반대의 상황을 가정하였다. 헬조선편을 반대로만 가정하면 되었기에 이어질 내용들을 예측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저자의 말에서 '진영 논리의 눈으로 보지 마시기를' 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다. 사실 거의 대놓고 정권교체를 바라고 있다. 현 정권에서 10년간 남북 관계에 발전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현 정권의 연장선을 헬로 표현하는건 너무하지 않았나 싶다. 나는 저자와 비슷한 색깔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괜찮았지만, 나와 반대되는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사람이라면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헬조선과 웰조선의 미래가 반대일수도 있지 않을까?


 조금 아쉬웠던 점으로는 대화가 구어체라기엔 좀 어색한데다가 호흡도 꽤 긴 편이라 실제 대화가 아니라 메일을 주고 받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것이다. 현재까지의 남북 관계 흐름을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한 배려이기는 하였지만, 이는 마치 소설이 아니라 설명문처럼 느껴지게 하였다.


 방법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지정학적 감옥에서 지경학의 허브로 나아가는 길은 저자 뿐만이 아니라 모둔 우리나라 국민들이 원하는 바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저자와 비슷한 진영 논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웰조선편에서 나온 저자의 해법들이 실제로도 실현되길 바래본다.

g*****o 2016.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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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듯하다. 그래서 무섭다.
"그럴 듯하다. 그래서 무섭다." 내용보기
작가는 소설 픽션이라는 장르를 택했다고 한다. 웰조선과 헬조선이라는 대립되는 세상을 그려낸 이야기는 사실 얼핏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한다.하지만 평화운동가로서, 안보전문가로서 오랫동안 활동한 저자의 연륜이 느껴진다. 싸드논의나 핵위기 대응에 따른 역동적인 동북아 국제관계의 변화를 아주 쉽게 풀어냈다. 소설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읽어봐도 좋다.
"그럴 듯하다. 그래서 무섭다." 내용보기
작가는 소설 픽션이라는 장르를 택했다고 한다.
웰조선과 헬조선이라는 대립되는 세상을 그려낸 이야기는 사실 얼핏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평화운동가로서, 안보전문가로서 오랫동안 활동한 저자의 연륜이 느껴진다. 싸드논의나 핵위기 대응에 따른 역동적인 동북아 국제관계의 변화를 아주 쉽게 풀어냈다.
소설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읽어봐도 좋다.
h*****3 2016.07.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