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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님 리얼퍼플(Real Purple) 3권 (완결) 리뷰입니다 희원이 때문에 마음아파서 혼났네요 상처많은 희원이지만 그래도 옆에 인혁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어릴적 갇혀있던 지하광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인혁이가 너무 멋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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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건으로 다시 마음의 문을 닫게 된 희원과 그걸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인혁의 모습이 그려져요. 부모의 이혼으로 가족이란 울타리를 찢긴 희원은 그 후에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동생을 잃은 상실감으로 또다른 상처를 입게 되죠.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이 좀 충격적으로 그려진 부분도 있었지만 상실과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잘 그려낸 것 같아요. 희원의 상처를 이해하고 어루만져주는 인혁의 모습도 그렇고 이루어질 수 없는 남매의 사랑이야기는 비극의 색채만 띤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결말도 썩 마음에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