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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랑 똑같네?
"우리아빠랑 똑같네?" 내용보기
"당신은 무슨 기준으로 책을 고르십니까?" 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묻는다면, 나는 한참 심호흡을 하고 고민에 빠진다음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첫째는 당연히 내용. 글자수라든가 책속의 내용이 우리 아이의 이해 수준에 적당한지, 나오는 인물의 행동이 우리 아이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을 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둘째는 친근한 일러스트. 책을 고르다보면 엄마의 취
"우리아빠랑 똑같네?" 내용보기
"당신은 무슨 기준으로 책을 고르십니까?" 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묻는다면, 나는 한참 심호흡을 하고 고민에 빠진다음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첫째는 당연히 내용. 글자수라든가 책속의 내용이 우리 아이의 이해 수준에 적당한지, 나오는 인물의 행동이 우리 아이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을 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둘째는 친근한 일러스트. 책을 고르다보면 엄마의 취향이 알게 모르게 나타나게 되고 내가 고른 대부분의 그림책은 키랙터가 귀엽고 배경이 은은한 것들이 많다. 그래서 나는 가끔은 나의 눈에 거슬리는(?) 대담하거나 독특한 그림책을 고르기도 하는데 그런 책들은 신기하게도 아이와 눈높이가 맞는 경우가 많아 당황스럽기도 한다. 특히 그림책을 고르는 경우에는 일러스트의 중요함은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셋째는 작가와 출판사의 지명도. 눈에 띄는 좋은 책을 골라 자세히 봤더니 유명한 작가의 책이더라. 이럴 때 엄마들은 "으음, 역시 잘 골랐군."하고 마음을 놓게 된다. 또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이라면 믿을 수 있어." 하는 이야기가 엄마들 사이에서 종종 나오곤 한다. 나도 개인적으로 믿음이 가는 출판사가 몇 있다. 넷째는 기억에 남는 제목. 사람의 첫인상이 얼굴에서 좌우된다고 하듯 책의 첫인상은 제목이다. 많은 작가들이 글을 다 써놓고 제목을 짓지 못해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렇게 정성이 들어간 성의있는 제목은 그 내용이 튼실하다는 것을 뒷받침해준다고 할 수 있다. 유명한 평론가도 아닌 별볼일없는 평범한 주부의 기준으로 볼 때 이 책은 모두 합격이다. 첫째, 내용은 아빠와 나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 평소 많은 시간을 같이 하지 못하는 아빠에 대한 목마름을 우리 아이는 이 책으로 충족한다. 특히 오랜만에 운동을 하고 아빠가 몸살이 난 부분에 이르면 우리 아이는 씨익 웃으며 즐거워(?)한다. 함께 놀아주지 않는 아빠에 대한 작은 복수심이라고나 할까? 둘째, 일러스트는 인물의 표정을 익살스럽게 살렸다. 표지의 아빠 얼굴은 정말 우리 남편과 거의 비슷하다. 모델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각 페이지마다 글과 그림이 정갈하게 배치되어 저학년 아이가 읽기에 적당하다. 세째, 작가의 지명도는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유명한 노경실씨의 작품이고 출판사 또한 어린이책으로 믿음이 가는 곳이다. 네째, 제목은 평범하지만 아빠=친구라는 표현이 마음에 든다. 이 책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마지막 부분. 뜨거운 라면을 먹다가 입을 덴 현호에게 뽀뽀하는 아빠의 쭈욱 나온 입술 그림. 자세히 보면 기다랗게 삐져 나온 코털도 몇 개 보인다. 이 책은 함께 책을 읽다가 마지막 부분에서는 아이에게 뽀뽀를 해줄 수 밖에 없는 기분좋은 책이다. 다음 번에는 엄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글을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v*****6 2002.11.25.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아빠는 내 친구 .. 아빠와 친구가 된다고
"우리 아빠는 내 친구 .. 아빠와 친구가 된다고" 내용보기
우리아빠는 내친구는 역시나 이번에 새로 사게 된 책이였어요.왜 그냥 집에 있는 책들로는 쓰기 싫은 걸까요? ㅠ_ㅠ   [싫어, 싫어. 정말 싫어. 씻는건 숙제하는 것만큼 싫어. 이 닦는건 청소보다 더 싫어] p.9[나는 나 닮은 아들 낳아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엄마한테 보여 줄 거야. 그럼 엄마가 약올라하겠지. 히히! ] p.79[우리 아빠는 내 친구]에 나오는 단원마다 가장 처음에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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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는 내친구는 역시나 이번에 새로 사게 된 책이였어요.


왜 그냥 집에 있는 책들로는 쓰기 싫은 걸까요? ㅠ_ㅠ 



 

 

[싫어, 싫어. 정말 싫어. 씻는건 숙제하는 것만큼 싫어. 이 닦는건 청소보다 더 싫어] p.9

[나는 나 닮은 아들 낳아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엄마한테 보여 줄 거야. 그럼 엄마가 약올라하겠지. 히히! ] p.79


[우리 아빠는 내 친구]에 나오는 단원마다 가장 처음에 나오는 다른 글씨체가 현호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그런데 그 현호의 마음을 읽으면서 많이 웃었어요.

재미난 부분도 당연히 많았지만 우리 생활과 너무 흡사하게 비슷하기도 했고 현호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기 때문이죠.

 





아빠와 아들 현호의 공통점이 무언지 아세요 

대부분 남자들이 그렇듯이 씻는걸 싫어한다죠

그런 남자들의 심리를 하는건가요? 엄마는 꼭 한달에 한번은 동네 목욕탕으로 보낸답니다.

아빠와 같이 가기 싫어하는 현호의 마음을 알았을까

“현호야, 밖에 있는 시계 잘 본 다음에 딱 한시간 지나면 아빠 깨워라. 그럼 아빠가 집에 갈 때 피자 사 줄게. 큰걸로 말이야. 우리 아들 착하지”

 

이유는 다들 아시죠 

아빠들은 참!!! 

 



하루는 훈이와 아빠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게 되었어요.

당연히 가족 모두에게 왕년의 군대이야기, 고향에서 달리기 대회에서 일등한것등등 여러 가지를 두루 이야기하며 강아지와 주인처럼 같이 뛰어면서 말이죠.

현호는 두바퀴, 아빠는 다섯바퀴

집으로 돌아온 아빠는 아기처럼 엄마에게 자랑을 했고, 현호를 흉보는게 아니겠어요.

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났죠.

아빠는 운동장 다섯바퀴를 뛰고서는 몸살이 나게 되었다는거죠.

현호는 아빠를 위로 하러 들어가고서는 울면서 아빠가 가족들을 위해 돈버느라 고생해서 몸이 늙은 거라고 울어버리는 현호 !!!

 

현호는 효자이죠.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찡했어요.

엄마도 아빠도 젊을때가 있었죠. 운동을 해도 힘들지 않고 밤새 일해도 거뜬하고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어른들은 나이가 들면서 늙어가면서 점점 변하죠.

운동을 하면 금새 지쳐버리고 제 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힘들어하고 어디가 아프다는 이야기는 많이하고 말이죠.

이야양도 현호처럼 엄마? 늙어서 그래? 라고 하는데 말이죠.

 




어느 주말이였죠.

엄마와 누나는 이모네 놀러가고 아빠와 현호만 집에 남게 된 주말 !!

엄마가 없으니 잔소리 하는 사람도 없고 현호와 아빠는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끼니 걱정을 하게 되죠.

 

남자들만 있는 주말이라면 시켜먹거나 라면같은 인스턴트로 해결하겠죠.

 

현호는 피자를 아빠는 청국장을 원했지만 그들이 원하기는 그러했지만 실제 먹는건 그러하지 않았죠.

현호와 아빠 역시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답니다.

현호는 치즈 두장을 넣은 치즈라면 아빠는 김치를 쏭쏭넣은 김치라면 ~~

그리고 라면을 먹고 난후 설거지를 생각한 설거지배 라면 대결이 펼쳐졌죠.

후루룩후루룩 쩝쩝

으악~~~~~현호에게 큰일이 생겼어요.

뜨거운 라면을 허겁지겁 막 먹다보니 입안이 헐고 엉망이 되고 말았던거예요.

 

엄마와 누나가 돌아오고 아빠는 엄마와 누나의 잔소리를 듣게 되었죠.

“당신은 겨울 초등학교 2학년짜리 친구밖에 안돼요? 아예 현호랑 같이 학교를 다니지 그래요? ”

“아빠, 현호가 너무 불쌍해요. 다시는 아빠한테 현호 안 맡길거예요.”

폭풍 잔소리를 듣고는 현호에게 미안한 마음에 현호를 간호하러간 아빠.

미안한 마음에 아빠를 때리고 싶으면 때리라는 아빠.

“어마가 그래자나요. 아바는 내 친구자나요.”라고 억지로 말하는 현호

“친구? 그래. 우리 친구하자. 그럼 우정의 표시로 뽀뽀해 줄게. 사랑하는 내친구, 현호야! 우리 우정 변하지 말자!”


이래서 현호네 엄마는 애를 셋키우는 거로!!! 


 

이야양이 좋아하는 부분은 현호와 아빠가 주말에 쇼파에 누워있는 장면이랍니다.

아빠의 모습이 보여서 일까요 

그럴것이 이 모습은 아무것도 안하는 평소 아빠의 주말 모습이기때문이죠.

그래도 주말에 아빠가 일하러 가는거보다는 같이 놀지는 않지만 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걸 좋아해요.

 

이야양이 또 다르게 좋아하는 부분은 현호와 아빠가 목욕탕에 가서 아저씨들을 피해 아빠한테 간 장면인데

아빠가 잠자는 장면이고 현호가 아빠와 같은 배꼽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진짜아빠라며 좋아하는 장면이랍니다.

왜? 이 장면이 좋아 

우리 아빠 같아!

 

으이구!!! 한숨이 절로 나오는 이유는 왜일까요 

 




이야양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콕 찍으라고 하니 ..


P14쪽과 P15분을 펼치면서 읽기 시작했어요.


[아빠 얼굴은 넓적한데 나는 호빵처럼 동그래. 아빠 콧구멍은 동굴처럼 뻥 뚫렸는데 나는 새끼손톱만해. 아빠는 엉덩이는 오리엉덩이인데  내 엉덩이는 수박같아. 그리고 아빠는 술을 좋아하는데 나는 술이 정말 싫어. 아빠 입에서 술 냄새만 나도 토할 것 같아. 아빠는 신김치를 좋아하지만 나는 방금 담근 김치가 좋아. 그리고 이건 정말 중요한건데 - 아빠 성적표를 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 아빠는 학교 다닐때 일이등만 했다는데 나는 공부를 못해. 또. 아빠는 노랭방에서 노래하면 언제나 90점이상인데 나는 '음정이 틀렸습니다.', '좀 더 노력해야 가수가 됩니다.'라는 글자가 나오거든. 

아빠와 내가 닮은 점이 있다면, 그건 목욕탕에서 때 미는 걸 정말 싫어한다는 것뿐이야.! ] .. 본문중 




생각해보니 ....??? 

세상의 모든 아빠들과 비슷한듯 싶어져요. 


아빠와 ??? 정말 다른데요.


그럼 엄마를 닮은건가요?




부모와 아이와 친구처럼 지낸다는 생각으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아이들이 점차 성장해가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것들이 한정되어 있어서 더욱 같이 나누고싶은것들이 많죠. 

아이의 고민이 많아지는 때에는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 그럴때 많은 것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싸우기보다는 사랑이 넘히는 가족이 되겠죠.




b****8 2015.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우리 아빠는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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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아들의 필독서라고 하여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 <우리 아빠는 내 친구>는 평범한 우리네 아빠들을 너무나 많이 빼닮은것 같습니다. '현호'가 말하는 '우리 아빠'는 얼굴부터 시작해서 엉덩이를 거쳐 발 끝까지 나와 하나도 닮지 않은 사람이 바로 우리 아빠라고 합니다. 우리 아빠는 씩씩하다고 이야기 하며 맨날 군대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딱 하나 닮은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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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아들의 필독서라고 하여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 <우리 아빠는 내 친구>는 평범한 우리네 아빠들을 너무나 많이 빼닮은것 같습니다. '현호'가 말하는 '우리 아빠'는 얼굴부터 시작해서 엉덩이를 거쳐 발 끝까지 나와 하나도 닮지 않은 사람이 바로 우리 아빠라고 합니다. 우리 아빠는 씩씩하다고 이야기 하며 맨날 군대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딱 하나 닮은 점이 있다면 목욕탕에서 때 미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우리 아빠'의 이야기를 '현호'의 입장에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작가 노경실님은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의 '자식들'뿐 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최근 호칭의 남발로 인해 '남편'이 '아빠'로 둥갑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이 호칭에 대해서 그리고 가족구성원의 역할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 아빠'를 '아빠'라고 당당하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그 아빠의 자식들뿐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현호'가 가족, 학교 그리고 이웃과 겪게 되는 다섯가지 에피소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하여 들려주고 있습니다. 꼭 어린이 도서라고 제한하지 않고 읽는다면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부모님과의 재미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현호'는 아빠와 함께 숙제하는 것만큼 싫고, 청소보다 더 싫은 목욕을 하러가게 됩니다. 아빠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은 것이 하나도 없고 목욕탕에서 때 미는 것을 제외하면 하나도 닮은 것이 없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욕탕에서 누워있는 아빠의 배꼽을 보면서 자기자신이 아빠의 배꼽과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빠'의 아들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발견한 '현호'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간혹 혹은 자주 '너 나중에 꼭 너 가튼 아들 낳아서 마음 고생 한번 해 봐라'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2학년인 '현호'는 그 말뜻이 무슨 말인지 모르고, 왜 마음고생을 하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자신의 나쁜 점을 생각하다가 자꾸만 더 생각이 나서 멈추게 됩니다. 부모들은 이런말을 할 때는 쉽게 설명을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라는 말로 아이를 혼란스럽게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아빠'는 초등학교 2학년 '현호'의 친구 입니다. 엄마 그리고 누나가 아무리 아빠에게 뭐라뭐라 하여도 '우리 아빠'는 아들 '현호'의 친구였고, 앞으로도 계속 친구로 지낼 것 입니다. 설사 그것이 초등학교 2학년짜리 친구 라도 말입니다. 

 

 

 

이 책 <우리 아빠는 내 친구>는 아빠와 아들의 관계에 대해 엄마 그리고 딸들이 알아야 할 내용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책 분량이 어린이 도서이기에 많지 않으면서도 가족의 우애와 남자들이라 할 수 있는 아빠와 아들의 관계를 잘 나타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의 필독서여서 함께 읽다가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성장기에 필요한 사랑이 담겨 있는 그런 책이였습니다.

 

h******w 2010.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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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최고 놀이터는 아빠가 함께 놀아주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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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는 2학년이다.언젠가 현호도 아빠가 될터인데 우리아빠는 표현하지 않아도 늘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갖고계신다. 여느 아빠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재치발랄한 현호와 엉뚱하고 뚱뚱하고 배가 불룩나오신 우리아빠와의 닮은 꼴은 목욕탕에가서 때 미는 걸 정말 싫어한다는 공통점 빼놓고는 없다. 왈가닥 엄마는 기가 세셔서 아빠를 주눅들게 하기도 하지만 야무진 엄마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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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는 2학년이다.
언젠가 현호도 아빠가 될터인데 우리아빠는 표현하지 않아도 늘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갖고계신다. 여느 아빠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재치발랄한 현호와 엉뚱하고 뚱뚱하고 배가 불룩나오신 우리아빠와의 닮은 꼴은 목욕탕에가서 때 미는 걸 정말 싫어한다는 공통점 빼놓고는 없다. 왈가닥 엄마는 기가 세셔서 아빠를 주눅들게 하기도 하지만 야무진 엄마가 그렇게 밉지만은 않다.

이야기 하나

우리아빠는 학교다니실때 늘 일등만 했다는데, 나는 믿지 못하겠다. 왜냐면 아빠의 성적표를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 친구들 아빠들도 우리 아빠처럼 올백을 맞고 전과목 ’수’ 90점이상 받았다고 의기양양하게 뭔가 감추어진듯한 아빠의 학교 다닐적 성적표 이야기들을 들은 친구들도 꽤 많을 것이다.


어쟀든 우리아빠와 내가 대중목욕타에 갈때가 되면 울 엄마의 천둥같은 목소리는 동네를 울리고도 남음직하다. 그럴때면 난 여자랑 결혼하면 목소리 큰 여자하고 절대 결혼 안할 거야 하고 다짐을 해본다. 하지만 목욕탕에 들어서면 아빠는 푹 한잠을 자시고 때를 밀고 가기보다 그냥 놀다가 물만 몸에 뿌리고 온다고 표현하는 것이 낫겠다. 집에가서는 언제나 울 엄마에게는 때 빡빡밀고 목욕 열심히 해서 본전 뽑고 왔다고 말씀드린다. 의련히 반신반의 믿으시는 울 엄마.

이야기 둘.

우리 아빠는 바보다.  자기아빠를 바보라고 하는 친구가 어디 있냐고? 적어도 2학년인 나 현우가 볼때는 그렇다. 아빠는 몸치를 탈출하기위해 내일부터 아침 일찍 학교 운동장에가서 달리기 하자고 졸라대신다. 평소에 운동좀 하셨으면 배가 볼록거울처럼 뱃살이 안나오셨겠지 입이 이만치 나오지만 참고 만다. 동의하고 낼 부터 아빠랑 운동을 하기로 했다.

아빠도 내일모레면 마흔이신데, 몸짱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실지 걱정이다. 운동장에 도착하여 준비체조하고 하나, 둘,셋 군대있을때의 우렁찬 목소리로 군대이야기를 늘어놓으시면서 달리기 시작하신다. 나 2학년한테 이길 것이라고 연신 운동장을 쉬지 않고 달리신다. 그래서 내가 졌다.

그러나 그날 저녁 아빠는 드러눕워 골골 앓으셨다. 일주일할 운동을 하루 아침에 하셨으니 무리가 온것은 당연한 일이다. 회사에 출근하지 못하겠다고 엄마에게 전화해달라는 아빠는 모습은 안스럽기만 하다. 그날은 마흔도 안되신 우리 아빠가 늙어 보였다. 

이야기 셋

아빠는 참을성 많는 겁쟁이시다.
오늘은 엄마랑 누나랑 아빠와 나 온가족이 공원에 자전거를 타러가는 날이다.
공원에 도착해서 자전거를 빌려서 누나랑 엄마랑 그리고 아빠랑 나랑 편을 갈라서 자전거 달리기 시합을 했다. 나는 아빠뒷자리에서 아빠의 허리를 꼭 잡고 신나게 달렸고 엄마랑 누나랑은 함께 바퀴를 굴려야 하는 2인용 자전거를 타셨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싱싱 달리다가 맞은 편에서 오는 할아버지 자전거와 쨍 부딪혔다.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지만 우리 아빠는 할아버지보고 고개를 구십도 숙이 죄송해요 조심했어야 되는데 하면서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신다. 참다 못한 울 엄마가 한 마디 하신다. 당신은 왜 바보처럼 노인네한테 잘못 했다고 사과만 하느냐고 꾸짖으신다.

할아버지가 좌측 통행을 해야 하는데 할아버지가 반대 방향에서 달려 오셨기 때문에 할아버지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것이다. 할아버지가 수요하신다. 그래도 울 아빠는 어른신한테는 소리를 낮추는게 예의라고 하시면서 현우가 바라보기에 엄마는 진자 여장부다. 아빠는 좀 졸장부라 할까?  그때 아빠는 겁쟁이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노인이라서 무조건 잘 못했다고 한 거라고 말씀 하셨지만  어느 정도 용감함은 필요했어야 했다. 아빠 말씀대로 이런상황에서 진짜 용감한 사람은 어른을 모실 줄 아는 사람일까?  그냥 귀여운 겁쟁인가보다 

이야기 넷

엄마와 누나가 이모 집에 놀러 가는 바람에 아빠와 나는 맘 놓고 코를 드르렁 골면서 낮잠을 잤다. 점심 때가 되언 뭘 먹을 까 고민하다가. 아빠는 신김치 푹 넣고 끓인 라면 나는 치즈 듬뿍넣은 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다. 울 아빠는 청국장,된장, 등 이런 음식을 제일 좋아하신다. 세대차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아빠의 장난끼가 발동하신다.

라면을 식탁에 올려놓고 먹기 대회를 하자는 것이다. 어쨌든 시작했다. 라면을 후루룩 먹는 기술은 아빠가 탁월했다. 군대있을 때도 뚝 닥 해치웠셨으니 아빠 흉내내다가 뜨거운 국물땜에 입천장이 다 헤진 것이다. 정말 으악 으악, 사람살려라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일이지만 아빠가 재 빠른 동작으로 찬물을 내 입에 쏟아 부으신다. 정말 동작 빠르시다. 군대있을 때 날샌돌이 최병장이 맞으신것 같다. 

나는 방에 드러누어 말을 할때 라면처럼 꼬불꼬불 허물허물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상태였다.
드디어 엄마와 누나가 이모집에서 돌아 왔다. 우리집 여장부 엄마의 아빠에게 던지는 한 말씀
’ 당신이 겨우 초등학교 2학년짜리 친구밖에 안 돼요? 아예 현호랑 학교 같이 다니지 그래요..’

우리 아빠랑 비슷한 우리 친구 아빠들 많을 것이다. 대개 아빠는 그런가 보다. 라면 후루룩 뚝딱 먹기 대회를 계기로 현호아 아빠는 사랑하는 친구이자 사랑하는 등지기로 부자간의 우정을 곱배기로 채우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은 아빠가 시간을 함께 해주는 것을 최고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시대가 변화고 강산이 변해도 그 어떤 놀이기구나 그 어떤 많은 또래집단의 친구들과의 놀이보다도 우리 아빠랑 신나게 노는 것보다 더 멋진 롤러코스트는 없을 거예요. 아빠 사랑해요. 아빠는 영원한 내 짝궁.




YES마니아 : 골드 c*********o 2010.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아빠는 내 친구 -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우리 아빠는 내 친구 -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내용보기
별로 읽고 싶은 맘이 없었다.  작은 녀석이 자기책도 읽고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는 통에 책을 집어 들었는데, 삽화보다 먼저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노경실 글.  작년 말에 노경실 작가의 <북유럽 신화>에 푹 빠졌었다.  재미있게 쓴 책은 아니었는데,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북유럽 신화> 다섯권을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게 읽은 기억이 났고, 그 책 날개에 있던 노경실 작가의 사
"우리 아빠는 내 친구 -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내용보기

 별로 읽고 싶은 맘이 없었다.  작은 녀석이 자기책도 읽고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는 통에 책을 집어 들었는데, 삽화보다 먼저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노경실 글.  작년 말에 노경실 작가의 <북유럽 신화>에 푹 빠졌었다.  재미있게 쓴 책은 아니었는데,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북유럽 신화> 다섯권을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게 읽은 기억이 났고, 그 책 날개에 있던 노경실 작가의 사진이 2002년에 나온 <우리 아빠는 내 친구>속 날개 사진과 똑같은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읽었다.  <북유럽 신화>를 넘나들던 노작가가 아동책은 어떻게 풀어냈을까 하고 말이다.   한번 읽어보자.  노작가의 글이니 말이다.

 

 

 책 읽기의 즐거움에 빠지기 시작하는 초등 1,2,3학년을 위한 문고라고 되어있다.  글밥이 적은 편은 아니다.  꽤 한다.  1,2학년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이제 우리집 작은녀석이 3학년이 되었으니 읽을수 있을 듯 하다.  하기사, 공룡이나 곤충에 관한 책은 몇백페이지도 그냥 읽는걸 보면, 책의 두께나 글밥과는 무관한 듯 하지만 말이다.  <우리 아빠는 내 친구>. 아빠는 어떤 존재일까?  내게 아빠는 참 큰 산이셨다.  지금은 연세가 드셔서, 어린시절의 아빠만큼 커다랗게 보이시지는 않지만, 여전히 아빠는 큰 산이시다.  난, 아빠를 생각하면 아카시아 향이 떠오른다.  이유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어린시절 아빠와 아카시아꽃이 만발하던 길을 걸었던것 같다.  아빠도 기억하지 못하시는데, 여전히 내게 아빠는 아카시아 향과 함께 떠오르신다.

 

 아이들에게 아빠는 어떤 모습일까?  남편은 지금 잠을 자고 있다.  내 어린시절 아빠와 같은 면은 없다.  다정하긴 하지만, 시아버님이 그리 살갑고 다정한 분이 아니시라 그러신지, 남편 역시 그렇다.  요즘 흔하게 보는 그런 아빠의 모습은 아니다.  요즘의 아빠들.  아이들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고, 아이와 함께 땀흘리고 노는 아빠.  그런 아빠의 모습이 <우리 아빠는 내 친구>속에 들어있다.

 

 얼굴은 넓적, 콧구멍은 뻥 뚫렸고, 엉덩이는 오리 엉덩이에 학교 다닐땐 늘 일이등만 했다고 하고, 군대 이야기하면서 씩씩한 척만 하는 현호네 아빠.  현호 아빠는 정말 현호와 닮은 점이 없다.  현호생각에는 말이다.  그런데 현호가 아빠와의 닮은 점을 찾아냈다.  목욕탕에서 잠만 자는 아빠의 배꼽이 현호와 똑같은 거다.  아빠 아들이 맞긴 맞나보다.  아침 달리기를 한다면서, 현호를 깨워서는 한번 신나게 달리고는 다음 날 회사도 못가고, 벌레도 못 잡는데도 큰소리만 치는 아빠.  2학년짜리 아들하고 라면 빨리 먹기를 하는 아빠.

 

"당신이 겨우 초등학교 2학년짜리 친구밖에 안 돼요? 아예 현호랑 같이 학교를 다니지 그래요? p.86

 

 마흔이 다 되어도 아들과 친구가 되는 아빠가 부럽다. 친구 안 한다는 아들에게 뽀뽀를 퍼붇고, 끝까지 친구할거라는 아빠가 부럽다.  분명, 현호는 아빠랑 친구 하지 않는다고 한다.  시종 아빠는 겁쟁이에 지저분하고 운동도 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글은 현호가 쓰는 일기형식의 글과, 제3자가 바라보는 시점으로 쓰여져 있는데, 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음은, 현호네 아빠가 권위적인 아빠가 아닌, 너무나 친구같은 아빠의 모습이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정말 아빠는 그렇지 않은가?  이런 아빠들이 반듯하게 존경만 해야 할것 같은 아빠보다는 많으니까 말이다.  현호는 아빠와 친구를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현호에게 아빠는 벌써 친구가 된 듯 하다.  그것도 아주 아주 소중한 친구 말이다. 



d****2 2012.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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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친구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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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연경이는 날마다 용감하다'', ''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새벽을 여는 아이들''의 작가 노경실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동화다. 아이의 심리를 솔직하게 묘사했다. 각 장 앞부분의 친근감있는 글씨체와 재미있는 삽화들도 눈길을 끈다. ''우리 아빠는 내 친구''란 제목과 속옷 바람의 망가진 아빠 그림에 뽀루퉁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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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연경이는 날마다 용감하다'', ''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새벽을 여는 아이들''의 작가 노경실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동화다. 아이의 심리를 솔직하게 묘사했다. 각 장 앞부분의 친근감있는 글씨체와 재미있는 삽화들도 눈길을 끈다. ''우리 아빠는 내 친구''란 제목과 속옷 바람의 망가진 아빠 그림에 뽀루퉁한 아이 얼굴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보통의 아이들은 친구같은 아빠를 좋아하는데 말이다. 사실 현호는 목욕가기가 싫어서 찌푸리고 있는 것이다. 아빠랑 목욕탕에 가면 아빠는 줄곧 주무시기만 한다. 게다가 자기랑 아빠랑은 닮은 곳도 없는 것 같다. 목욕하기 싫어한다는 사실과 움푹 들어간 배꼽 말고는. 늘 피곤하신 아빠. 천하무적 육군출신에 달리기대회에서 일등했다는 아빠가 아침 운동을 시작한 후 단 하루만에 쓰러지셨다. 평소 자기랑 잘 안놀아주시던 아빠가 미웠었는데 오늘은 아빠가 늙으신 것 같아 현호의 눈에서 눈물이 난다. 어릴땐 아빠가 무한히 커보이다가 점차 아빠의 단점과 약점이 보여 불만이 생기고 나이가 들면서 아빠를 이해하게 되는 법. 현호는 아빠를 완전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애정을 가지고 조금씩 이해해나가는 단계에 있는 것이다. 어느날 엄마랑 누나가 이모집에 간 사이 아빠랑 라면 먹기 시합을 하다가 현호는 라면국물에 입 안이 헌다. 야단법석 아빠를 꾸중하는 엄마. "당신이 겨우 초등학교 2학년짜리 친구밖에 안 돼요?" 현호는 발음도 제대로 안되면서 미안해하는 아빠를 오히려 위로한다. 참 감동적인 장면이다.
YES마니아 : 골드 j***a 2006.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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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우리 아빠는 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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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시공사, 초등 창작동화 우리 아빠는 내친구 이 책의 표지만 봐도 엉덩이를 실뚝거리는익살스런 아빠와 아들이 보인다. 책 제목처럼 우리 아빠는 내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는 아빠다. 주인공인 현오는 아빠와 목욕탕에 가는데, 아빠는 겁도 많고, 아빠에 대한 생각을 재미있게 풀어 낸 책이예요. 이 책에 나온 현오 아빠는 현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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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시공사, 초등 창작동화

우리 아빠는 내친구









이 책의 표지만 봐도 엉덩이를 실뚝거리는익살스런 아빠와 아들이 보인다.

책 제목처럼 우리 아빠는 내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는 아빠다.

주인공인 현오는 아빠와 목욕탕에 가는데,

아빠는 겁도 많고, 아빠에 대한 생각을 재미있게

풀어 낸 책이예요.

이 책에 나온 현오 아빠는 현오에게 친구 같은 아빠가 되도록 하고,

주인공 현오는 아빠가 천하무적, 육군 최병장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새벽에 아들과 운동장을 뛰는 운동을 하고 아파서 회사를 못가요.

가족을 위해 돈번다고 아픈 아빠가 안쓰러워서 , 운동장 뛰고 아픈 아빠가 늙는것 같아서,

항상 큰 소리 치는 아빠가 더욱 안쓰러워서 눈물을 흘려요.

우리 반 아이들이랑 연극을 보러가게 되는데,

현오가 짝사랑하는 미미랑 옆자리에 앉게 되죠.

아빠와 엄마가 영화보면서 데이트하다가 손을 잡은 이야기가 생각난 현오는

아빠 아들답게 살면서 미미의 손을 잡게 되요.

연극을 보는 내내 미미랑 손을 잡고 보게 되는데요.

현오가 넘 긴장을 해서 하루 종일 설사를 하고,

학교에 갔는데

미미가 캐나라로 이민간다고

손잡아 주는 우정에 고맙다는 쪽지를 받고

운명이 이런거구나, 생각을 해요

주인공 현오의 아빠는 겁도 많고, 어른 스럽지도 못하고,

항상 어린 현오에게 친구 하자는 아빠예요.

이 책을 읽고 참 현오 아빠는 현오같은 자식이 있어서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은 현오의 일기 쓰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는데요.

2학년짜리랑 라면 먹기 대회하는 현오아빠,

겁이 많아서 벌레도 못 잡지만, 항상 큰 소리 치는 아빠,

아들현오에게 친구하자고 뽀뽀세레를 퍼붓는 아빠,

친구 같은 현오의 아빠을 보면서 책을 읽는 동안 시종일관 기분 좋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 따뜻한 기분 좋은 아빠를 만날 수 있었어요.

우리 아라의 독후 활동인데, 일기 형식으로 쓴 글이예요.

i******m 2013.0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