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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불행한 사건으로 시작될 뿐더라, 결말 역시 해피엔딩이 아니기 때문이다." 로 시작하는 이 책은 화재로 고아가 된 아이들이 겪는 고난에 관한 이야기 이다. 바닷가에 놀러나갔던 보들레어 아이들은 화재로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아이들은 성인이 될때까지 먼 친척의 손에 맡겨지게 된다. 그런데 친척이라 나타난 올라프 백작은 아이들을 죽이고 재산을 독차지 할 생각만 하고 있다. 세 남매가 똘똘 뭉쳐 백작의 야심을 드러내지만 그는 도망가버리고 만다. 그 이후 아이들을 따라다니면서 위협을 가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백작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대부분의 동화가 "~하여 행복하게 살았답니다."와 달리 이 책은 끊임없이 아이들을 위험으로 내몰고 있다. 더구나 아이들을 보호해줘야할 어른들은 위험이 닥치면 자신이 먼저 피하거나,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우울한 설정인데도 우울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경쾌하지도 않은 이 시리즈가 인기를 얻게 된 것일까... 우리 현실은 동화와는 다르다. 항상 행복한 결말이 있을 수는 없다는 것, 결과보다는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게 아닐까.. 작가의 의도는... 현재 미국에서는 완결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의 결말이 궁금해진다. 그는 결국 어떻게 끝을 맺었을까.. 발명을 좋아하는 바이올렛과 책 읽기를 좋아하는 클로스, 용감한 써니처럼 아이들이 취미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즐겨줬으면 한다. 다만 삽화는 원작을 그대로 썼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든다.
-------- 함께 보기 *영화,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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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로 개봉되었을 때까지 사실 이런 소설이 있었는지 몰랐었어요. 올라프 역을 맡았던 짐캐리의 모습에 무척 재미있을 것 같아 영화를 보았고, 그 후에 원작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솔직히 영화는 기대했던 것에 비해 못 따라주어서, 원작을 읽으면 재미있었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던차에 영화와 비교하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선, 다른 동화에 비해 좀 암울하게 이야기가 시작되어 눈길을 끌었구요. 중간 중간 작가가 이야기 속으로 개입해서 계속 배드엔딩에 대하 각인을 시켜주기까지 하더군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완전히 배드엔딩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주인공인 보들레어가 삼남매들은 남들과 다른 비상한 재주가 있고, 그 재주를 이용해 자신들의 난처한 상황들을 잘 헤쳐나가니깐요. 하지만… 끝까지 읽지 않았으니 장담은 못하겠네요^^ 막대한 유산을 가진 보들레어의 삼남매 (발명을 잘하는 첫째딸 바이올렛, 독서광인 둘째아들 클로스, 깨물기 좋아하는 귀염둥이 막내 써니) 하지만 그들이 적정 나이가 될때까지는 그 유산을 사용할수 없어요. 그 막대한 유산 때문에 삼남매는 올라프 백작에게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하지요. 첫번째 이야기는 원제 ‘The Bad Beginning’처럼 삼남매의 불운의 시작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됩니다. 이야기 중간에 세 아이들이 자신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면 올라프 백작이 자신들에게 좀더 친절하게 대해줄거라는 기대하는 장면에서는 아이들의 순수함과 동시에 불행한 현실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1편을 다 읽고 나서 느낀점은 영화가 재미없었지 않았다는것과 역시 책을 읽지 않아서 재미없게 느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다음편의 이야기들이 또 궁금해지는 책이예요. * 영화와 책 둘중 어느것이 좋은지는 판단하기 힘들지만 개인적으로는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는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1편의 내용은 영화가(영화는 1,2,3편을 묶어놓아습니다.) 원작에 매우 충실했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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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의 연속, 소설의 동력원.
보들레어 집안의 3남매(바이올렛, 클로스, 서니)는 집에 불이 나서 부모님이 죽자 재산관리인이 된 신탁은행가 포의 주선에 의해 가까이 살고 있던 먼 친척 올라프 백작가로 옮겨간다. 올라프 백작은 너무나 쉽게도 자신의 야망이 바이올렛 등의 재산이라는 것을 밝히고(원작을 발췌한 것이라면 이해가 될 수 있겠다. 겨우 150 페이지 짜리 책이니 말이다) 연극을 빙자한 진짜 결혼식(그 지방의 법에 의하여 진짜 결혼식으로 대치가 가능하다)을 올리려는 것을 알아챈 남매는 벗어나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마지막에 얼떨결에 주례를 선 셈이 되엇던 판사의 해석에 의해 결혼식을 무효로 하는데 성공하지만 아직 불행은 다 끝나지 않았다.
가 줄거리이다.
영어 원본이 170 페이지이므로 아마 완역한다면 250 페이지 정도가 되어야 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면 결국 줄거리만 남은 책이라는 소리가 되고...
주인공들은 계속 고생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책을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