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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 죽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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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사도세자의 마지막 7일)     ▶ 조선왕조사를 보고 있으면 세자의 지위는 차기 군주가 되기위한 또 하나의 예비과정이다. 그래서 시강원을 개설하여 예비군주를 면모를 갖추도록 육성해왔다. 다른 왕조사에 비해서 순탄하게 왕위계승이 이루어 졌다고 할 수 있다. 비록 덕종, 소현세자, 진종, 장조(사도세자)등의 경우 세자의 지위로서 왕위를 계승하지 못한 이들도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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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사도세자의 마지막 7일)

 

 

▶ 조선왕조사를 보고 있으면 세자의 지위는 차기 군주가 되기위한 또 하나의 예비과정이다. 그래서 시강원을 개설하여 예비군주를 면모를 갖추도록 육성해왔다. 다른 왕조사에 비해서 순탄하게 왕위계승이 이루어 졌다고 할 수 있다. 비록 덕종, 소현세자, 진종, 장조(사도세자)등의 경우 세자의 지위로서 왕위를 계승하지 못한 이들도 있다. 특히 자연스러운 병사가 아닌 죽임을 당한 세자의 경우 소현세자와 사도세자가 유일하다. 그리고 이 사람의 역사적 평가 또한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한사람은 너무 똑똑해서 또 다른 이른 너무 유약해서.... 이 책은 그 중 정조의 생부인 사도세자(후일 장조로 추존됨)의 마지막가는 길을 사도세자입장에서 서술한 소설이다. 물론 역사적인 인물도 등장하지만 어디까지 소설은 소설인것이다.

 

▶▶ 실록에 의하면 사도세자는 1762년 윤5월 13일부터 21일까지 뒤주에 갇혀있다가 사망한거로 나와있지만 소설인 만큼 그 기간을 7일로 단축해서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조선역사상 친아들 그것도 차기군주인 세자를 죽인 냉열한 아비로서 기억되는 인물이 인조와 영조이다. 인조의 경우 반정으로 왕위에 올랐고 두차례에 걸친 호란으로 사실상 군주의 권위를 상실한채 두아들마저 볼모로 보내는 치욕스러운 나날을 영위했다. 또한 세자의 권위가 날로 커져가면서 자신의 권력을 취할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귀국한 세자를 죽였다는 오명을 남기고 있다. 권력이 얼마나 매정하고 무서운가를 여실히 보여준 인물이 인조가 아닐까 싶다. 반면 영조의 경우 비록 이복 형인 경종의 독사설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세자에 대한 기대가 컸던것이 사실이다. 효종이후로 왕실의 손이 귀해지면서 더욱더 그런 기대감도 커졌던 것이다. 현재 실록을 보면 사도세자의 경우는 정신적인 병폐에 빠져있지 않았나 하는 추론을 할 만큼 정신적으로 많은 혼란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 싶다. 물론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세인 노론과의 갈등설에 의한 의도적인 죽임이라는 견해도 부정할 수 없지만 무엇보다도 그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도 소홀히 할 수는 없는것 같다. 작가 또한 그런한 입장에서 왜 사도세자가 그런 죽임을 당해야 했는지 그리고 7일간 뒤주속에서 길지않는 자신을 삶을 되돌아 보는 그런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사도세자는 자신이 뒤주에 갇힌 이유에 대해서 100% 수긍을 하면서 현실로 받아들인다. 그러면서 조선왕조의 피비린내 나는 권력싸움에 대해서 한탄하면서 자기의 그런 광기 또한 그런 피의 대물림이라고 강변하기도 한다.

 

▶▶▶ 역사에선 단순히 불운한 세자로서의 기록만 있지만 그 이면엔 아마도 소설에서 말하는 수 많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구나 사도세자같은 이를 보면 더욱더 그런 생각에 빠지기 마련이다. 지금도 그의 죽음에 대해서 수많은 설들이 있으면서도 또한 명확한 이유 또한 없는게 사실이다. 단지 이 소설은 사도세자라는 개인의 입장에서 왜 죽어야만 하는것 보다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자기의 삶을 재조명해 보는 그런 시각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는 점에서 색다른 흥미를 자아낸다. 세자의 신분이 아닌 극히 개인의 입장에서 죽음과 삶에 대한 갈망을...

l******e 2008.07.09.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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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암울할지라도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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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부터 보는 순간 강렬한 이끌림을 느꼈어요. ‘위대한 조선제국을 꿈꾸던 비운의 왕세자 사도세자의 마지막 7일’이라는 문구가 굉장히 강렬하게 와닿더라구요. 사도세자의 마지막 고백과도 같은 소설이라...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사도세자의 처절한 7일 동안의 고백을 얼마나 생생하게 잘 그려낸 역사소설인지 꼭 읽어보리라 생각했답니다.   우선 제가 이런 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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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부터 보는 순간 강렬한 이끌림을 느꼈어요. ‘위대한 조선제국을 꿈꾸던 비운의 왕세자 사도세자의 마지막 7일’이라는 문구가 굉장히 강렬하게 와닿더라구요. 사도세자의 마지막 고백과도 같은 소설이라...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사도세자의 처절한 7일 동안의 고백을 얼마나 생생하게 잘 그려낸 역사소설인지 꼭 읽어보리라 생각했답니다.

 

우선 제가 이런 쪽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목숨>은 읽는 내내 지루함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주 흥미진진하게, 말 그대로 휙휙 장을 넘기면서 빠르게 읽어내려졌어요. 그만큼 내용 자체는 다소 암울하고 가슴 찡하지만, 읽은 것 자체를 따지자면 되게 재밌게 봤다는 말이죠.

 

무엇보다 제가 여태껏 '사도세자'라는 인물에 대해 깊이 알아보려 한 적도 없고 알 기회도 없었는데, 이 <목숨>을 읽으면서 그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하고 싶네요. 애절하고 절절한 사도세자의 심리를 엿보면서 사도세자란 인물에 대해 내면적으로 다가서는 시간이었다는 것 또한 상당히 마음에 들구요.

 


<목숨>은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 하면서 잘 몰입되어 읽은, 참 재밌게 본 책입니다. 이런 분야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권해보고 싶어요. 책 괜찮습니다, 재밌어요.

e******9 2008.03.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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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의 마지막 7일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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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영조에 의해(영조 한사람에 의했다고 보기엔 좀 그렇긴 하죠? 영조를 움직인 노론들을 포함해서) 27살의 나이에 뒤주에 갖혀 죽은 사도세자. 학교 다닐때 국사시간에 잠깐 배웠던 그의 생애와 드라마를 통해서 본 그가 전부였는데. 뒤주 속에서의 7일동안 있었던 그의 내면과 그에 연관된 일들이 적힌 이 책을 읽으니 마음이 참 착찹하네요.   소설이 그렇듯 역사에 작가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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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영조에 의해(영조 한사람에 의했다고 보기엔 좀 그렇긴 하죠? 영조를 움직인 노론들을 포함해서) 27살의 나이에 뒤주에 갖혀 죽은 사도세자. 학교 다닐때 국사시간에 잠깐 배웠던 그의 생애와 드라마를 통해서 본 그가 전부였는데. 뒤주 속에서의 7일동안 있었던 그의 내면과 그에 연관된 일들이 적힌 이 책을 읽으니 마음이 참 착찹하네요.

 

소설이 그렇듯 역사에 작가의 소설적 가공의 살을 붙여 놓아서 모든것이 진실은 아니였구요. 역사적 상황과 사건은 그대로 보여주고 뒤주속에 갖힌 사도세자의 심리는 작가의 문학적 상상력을 가미하였습니다. 원래 사도세자가 죽은건 뒤주에 갖힌 8일만이었지만 저자는 7일로 줄여 만들어 놓았네요.

 

그래서 책의 진행은 사도세자로 부터 시작해 그가 뒤주에 갖힌 첫째날. 둘째날... 일곱째날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읽는데 지루하진 않았구요. 읽으면서.. 참 마음이 좀 그랬답니다. 뒤주속 어둠에 갖혀 8일동안 보낸 사도세자. 물론 사도세자가 함부로 칼을 휘두르거나 몰래 왕궁을 빠져나갔다는 점. 또 그외 승려와의 일. 여러가지 점들이 있었지만, 그렇게 뒤주 속에 갖혀 굶어 죽게 했어야 했나.. 하는 점이 안타까웠다는...

 

책 속의 사도세자는 7일 동안 뒤주속에서 담담히. 그리고 때로는 못 견디도록 자신을 구출해줄 사람들을 끊임없이 기다렸으며, 뒤주 속 한마리 거미도 자신의 존재와 같다고 생각하였고, 아버지 영조와의 일들을 회상하고 노론과 소론의 사건들을 열거합니다. 그렇게 말라가고 말죠. 이 책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어둠이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게 보인다. 희미하게 눈에 들어오던 거미줄도 어느 새 더 진한 어둠 속으로 잠겨들어 버렸다. 나는 문득 거미줄이 내 목을 칭칭 휘감는 환상에 사라잡힌다.거미가 내 눈알을 파먹고 귓속으로 들어간다. 더 이상 어둠은 싫다. 밤이 오는 게 두렵다. 당신은 오늘도 이대로 나를 내버려 둘 것인가. 나를 이대로 정녕 죽이고 말 작정인가? 새우처럼 등을 구부린 나는, 자신도 모르게 모로 쓰러져 어둠 속에 눕는다. (p.140)

 

나는 누군가를 그침 없이 죽이고 싶고, 닥치는 대로 불을 지르고 싶었다. 그걸 겨우 억누르는 방도가 궁 바깥으로의 잠행이거나 지하별궁으로의 도피, 그것밖에는 달리 도모할 수가 없었다. 거기에서 술을 마시면서, 또는 아주 잘 듣는 반역의 칼을 갈면서 지금과는 전혀 새로운 조선제국을 은밀히 꿈꾸는 것이었다. (p.218)

 

아, 그리고 사도세자의 편지가 2007년에 발견되었다고 해서

아래에 첨부해 봅니다..^^

 

"나는 원래 남모르는 울화의 증세가 있는 데다, 지금 또 더위를 먹은 가운데 임금을 모시고 나오니, (긴장돼) 열은 높고 울증은 극도로 달해 답답하기가 미칠 듯합니다. 이런 증세는 의관과 함께 말할 수 없습니다. 경이 우울증을 씻어 내는 약에 대해 익히 알고 있으니 약을 지어 남몰래 보내 주면 어떻겠습니까.”(1753년 또는 1754년 어느 날)

 

“나는 한 가지 병이 깊어서 나을 기약이 없으니, 다만 마음을 가라앉히면서 민망해할 따름입니다.”

 

“이번 알약을 복용한 지 이미 수일이 지났지만 아무런 차도가 없습니다.”(1754년 10월 또는 11월 모일로 추정)

 

“나는 겨우 자고 먹을 뿐, 허황되고 미친 듯합니다”
 

“(보내 주신) 지도를 자세히 펴 보니 팔도의 산하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 이는 진실로 고인이 말한 바 ‘서너 걸음 문을 나서지도 않았는데 강남 수천리가 다하였네’라고 말한 것과 같습니다. 기쁘고 고마운 마음을 표할 길이 없어 삼가 표피 1영을 보내니 웃으며 거둬 주시기 바랍니다.”(1755년 11월 회일)

 

 

t****6 2009.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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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왕세자 사도사제의 마지막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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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이산>을 아주 재미나게 보고 있다. 재미도 있거니와 세손으로 태어나 당연히 왕이 될 운명임에도 불구하고 '당연히'가 아니라 '투쟁'의 삶을 살았던 정조의 삶에도 매우 흥미가 있었다. 그런데 여기 이산보다 더 당연히 왕이 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왕이 되지 못한, 비운의 세자가 여기있다. 바로 정조 이산의 아버지 사도세자이다.   요즘 시대는 1인자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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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이산>을 아주 재미나게 보고 있다.
재미도 있거니와 세손으로 태어나 당연히 왕이 될 운명임에도 불구하고
'당연히'가 아니라 '투쟁'의 삶을 살았던 정조의 삶에도 매우 흥미가 있었다.
그런데 여기 이산보다 더 당연히 왕이 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왕이 되지 못한, 비운의 세자가 여기있다.
바로 정조 이산의 아버지 사도세자이다.
 
요즘 시대는 1인자에만 흥미가 있지 2인자에는 흥미가 덜 한 시대이다.
그랬기에 왕이었던 사람들 이름외우기도 빠듯한데 왕이 되지도 못하고 죽은 사도세자에 대해서야 누군들 알아줄까.
참혹하게 뒤주에 갇혀 그것도 아버지에 의해 그렇게 갇혀 죽었다는 것만 빼고 나는 그에 대해 아는게 없었다.
그의 이름이 '선' 이 였다는것도 몰랐고
왜 그가 아버지에 의해 그렇게 죽었어야 했는지도 몰랐다.
 
드라마 이산에서는 얼마전 이런 대사가 있었다.
임금은 정치를 해야한다고...그래서 얼마전까지도 적이었던 사람과 손을 잡기도 하고
친구였던 사람을 내치기도 해야한다고...
어찌보면 사도세자는 이것을 잘못행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가족사이에서까지 그런 잔혹한 정치를 해야하는 그 당시의 사회가 나는 참으로 무섭다.
사도세자인 그의 말대로 우리의 자랑스런 조선의 역사는
정말이지 아버지가 자식을 죽이고, 형제를 죽이는 피의 역사란게 실감이난다.
 
최고의 선이란 물과 같은 것이다. 물은 만물을 도와서 양육하지만 절대 자기 주장을 펴지 않고,
모두가 피하며 싫어하는 곳으로, 아래로만 물러나서 흐른다.
물은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하며, 모든 것을 차별 없이 받아들이며,
언동에 거짓이 없고 하는 일에 무리가 없다. 따라서 이 물과 같이 자기를 주장하지 않는 자만이
자유자재한 능력을 얻을 수 있는 법이다. - p.255
 
너무 가깝지도 않고 너무 멀지도 않게, 그렇게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야 
이건 애비와 자식 사이, 임금과 신하 사이에서도 통용되는 법칙이거니와
너무 가까우면 화상을 입고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동상을 입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지. - p.266
 
7일동안 (사실은 8일이지만) 뒤주에 갇혀서, 지난 날을 회상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는 이 소설은
우리나라의 역사의 한 부분을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왕이 아닌 한명의 인간으로서의 오해와 불신이 빚어내는
아버지 영조와 아들 산이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슬픈 소설이었다.
 
j*******b 2008.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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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사도세자의 마지막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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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생일 선물로 목숨 사도세자의 마지막 7일을 사달라고해서   읽었는데 책이 생각보단 재미없는듯 ㅠㅠ   소설일뿐이지만 전개가 좋앗던거같다 ㅋㅋㅋ   굳굳굳굳   굳굳굳굳   굳굳굳굳   굳굳굳굳   굳굳굳굳   굳굳굳굳   굳굳굳굳   굳굳굳굳   굳굳굳굳   굳굳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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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생일 선물로

목숨 사도세자의 마지막 7일을 사달라고해서  

읽었는데

책이 생각보단 재미없는듯 ㅠㅠ

 

소설일뿐이지만 전개가 좋앗던거같다 ㅋㅋㅋ

 

굳굳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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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2008.03.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