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 중에 하나였던 <꼬마 니꼴라="">. 장난질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니꼴라와 그 친구들. 기억나는 친구로는 하루 종일 먹기만 하는 아이와 남들이 때리려고만 하면 잽싸게 안경을 써서 때리지 못하게 하는 아이가 떠오르는군요. 꽤나 어렸을 때 읽고 흠뻑 빠졌었지만 우습게도 그 어린 시절에 니꼴라와 그 친구들을 보고 어쩜 이렇게 지독히도 말을 안 듣는 애들이 있나 싶었습니다. 누군가 말하길 프랑스 아이들은 겉모습은 천사와도 같지만 속은 악마라던데, 니꼴라의 반 친구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이나 피서지에서 난동을 부리는 에피소드 같은 것을 볼 때 나도 모르게 등장하는 어른들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한숨이 푹 쉬어지더군요. 세월이 꽤 흐른 지금 보면 오히려 그 아이들의 행동에 카타르시스를 느낄 지도 모를 일입니다만.꼬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