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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옥스퍼드 출판사에서 EFL (영어를 외국어로 배움)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만든 Bookworm 시리즈 레벨 1 중 하나이다. 나는 공부방에서 아이들에게 책읽기를 오랫동안 시켜 왔고 그동안 여러책을 써보고 다시 안쓴 책들도 많으나 이 책은 언제나 나의 북리스트에서 살아남았다. 이유는 쉬우면서도 내용이 흥미진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마지막 세번째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가 책에 정확히 나와있지는 않지만 정황상 추측가능하기에 난 이것을 꼭 학생들에게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추측하고 근거를 대라고 한다. 영어책을 초등학교 고학년이되어서 비로소 접하는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이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추자니 영어가 너무 어렵고 영어 실력에 맞추자니 이들의 지적 성숙도에는 너무 유치하여 책 고르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다. 이 시리즈는 그런 학생들의 문제를 속시원히 해결해준다. 약간 으스스하기도 한 이 책은 고학년이되 영어를 늦게 시작한 아이들에게 잘 맞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