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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은 10세 가량의 나이에 한 영역에서 보통은 성인들에게서만 발견되는 전문적인 능력을 보이는 사람을 일컫는다.
25명의 신동에 대해서 다룬책이라고 해서 보았다. 게다가 첫타자가 학교 다닐 때 많이 들었던 파스칼이었다.(파스칼의 삼각형이나 압력을 나타내는 단위인 파스칼은 익히 들어 알 것이다. 그도 아니라면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식의 명언이나...)
그래서 그의 명성을 기대하고 책을 보았던 것인데 후속 타자들은 신동인지 약간 헷갈리게 만드는 위인도 있었다.
또한 그들 신동이 자라서 정작 사회에 미친 영향이나 능력은 발명왕 에디슨이나 아이슈타인에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에 암울하다.
책의 내용도 25명의 신동(?)에 대해서 다루느라고 앞의 제목처럼 말 그대로 용두사미가 된 것 같다. 구성 또한 너무 단조롭다. 짧은 위인전 읽는 느낌이었다.(좋은 환경에서 태어나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은 신동이 더 많다. 역시 교육은 환경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 것 또한 사실이다.)
신동임을 알 수있는 어린시절의 에피소드는 몇가지 있지도 않은데 그들이 신동이라는 건 믿을 수가 없는 일이다. 장성에서 이룬 업적을 보자면 그들이 신동인지 대기 만성형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이고 말이다. 게다가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에 관한 신동은 언급 되지도 않았다. (아마도 현재에 말하는 신동은 연예, 스포츠계의 신동이 대세가 아닐까?)
그래도 퀴리부인이나 파울리 같은 신동들은 역경을 이겨내고 어렸을 때 부터 두각을 나타내어서 그 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인 존재가 된 분들은 존경해 마지않는다. 하지만 생소했던 윌리엄 제임스 시디스나 마이클 케빈 키어니, 프랜시스 골턴 등은 과연 그들이 신동이기는 하지만 나중에 뭘 했는지는 나에게 직접 와 닿지는 않는 것 같다.
골턴 같은 경우에는 그가 창안한 우생학이 나치에 의해서 악용되었고 존 폰 노이만은 핵무기 개발에 앞장을 서다 못해서 강력한 사용을 주장했다고 하니까 이들의 경우는 신동이라고 할 수는 있어도 위인은 못되는 것 같다. 신동이라면 그 좋은 능력을 인류를 위해서 쓰는 것도 좋을 텐데 말이다(피곤한 일인가 -_-;;)
우리나라도 한동안 신동이야기가 화두에 오른 적이 있다. 하지만 많은 신동이 천재나 위인으로 발전 되는 것도 아닌 것이 엄연한 사실인 만큼 부하뇌동 하지 않았으면 한다. 지켜보는게 최선의 일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지성은 인류를 위해서 사용 되어야 할 특권이라고 말한 스파이더맨의 옥토퍼스 박사가 생각이난다.
아! 뱀다리를 달자면 우리나라의 신동은 책에는 없다. 나는 날개를 쓴 이상이야말로 신동이라고 생각한다.(미인박명이 딱 어울리지 않는가) 외국 사람 중에서는에서는 수학자 갈루아를 신동이라고 생각한다.--->갠적인 생각이다
이런이에게 강추: 위인전 좋아하는 사람, 자식을 신동으로 키우고 싶은 사람 이런이에게 비추: 위인전이 싫은 사람, 자기보다 잘난 사람 싫어하시는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