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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뷰티(American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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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뷰티는 1999년 개봉된 영화이다.   제목인 아메리칸뷰티는 장미의 일종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상징하는 꽃이다. 진한 분홍빛과 진한 향기를 지니고 있는 이 장미의 고향은 프랑스이며, 1875년 미국에 소개되었다.   또한 아메리칸 뷰티는 Grateful Death(우아한 죽음)이라는 밴드의 앨범 제목이기도 하다. 이 앨범은 일하는 남성의 죽음에 대해 노래하고 있으며, 이 앨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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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뷰티는 1999년 개봉된 영화이다.

 

제목인 아메리칸뷰티는 장미의 일종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상징하는 꽃이다.

진한 분홍빛과 진한 향기를 지니고 있는 이 장미의 고향은 프랑스이며, 1875년 미국에 소개되었다.

 

또한 아메리칸 뷰티는 Grateful Death(우아한 죽음)이라는 밴드의 앨범 제목이기도 하다. 이 앨범은 일하는 남성의 죽음에 대해 노래하고 있으며, 이 앨범은 롤링스톤지의 500대 앨범에 선정되기도 했다.

 

레스터 번햄(케빈 스페이시)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미국의 평범한 마을에 사는 한 가정을 중심으로한 드라마이다.

 

레스터는 잡지사 직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자신의 일에 흥미를 잃은 지 오래다. 아니 그 뿐만이 아니다. 그는 일상의 모든 것에 무기력해지고 무디어진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시종일관 그를 무시하는 그의 아내, 캐롤린에게 어떤 저항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런 그를 경멸하는 제인(도라 버치)에게 가까이 다가가서고 싶은 마음은 있으면서도 어쩌지를 못한다.

 

아내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레스터는 제인의 치어리딩을 구경하러 갔다가 제인의 친구인 안젤라를 보고 한 눈에 반해 버린다.

 

그러던 중 그의 옆집에 이사를 온 리키를 만나면서 그와 그의 가족의 삶에도 변화가 시작된다.

 

이 영화의 매력은 묘하게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느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러한 경계를 살짝살짝 건드림으로서 등장인물의 감정을 보다 생생하게 보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나 레스터가 제인의 친구인 안젤라를 만나고, 상상하는 장면에서 더욱 그렇다.

 

그럼 이제부터 보다 자세히 영화 속으로 들어가보자.

 

영화 속에서 레스터의 변화를 이끌어 낸 인물은 친구 안젤라이기보다는 리키인 것 같다.

무기력한 일상에서 자신의 불만조차 어디에 털어놓을 곳 없던 그에게 탈출구를 알려준 인물이 바로 리키이다.

물론 그의 깊숙한 곳에 있는 내면의 정열, 젊은 시절 꿈꾸던 욕망의 실체를 불러낸 것은 안젤라이지만, 그런 욕망을 세상으로 꺼내어 도움을 준 것이 리키인 것이다.

 

어느날 레스터는 아내의 손에 억지로 끌려간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유능하고 잘생긴 부동산업자에게 눈이 팔려 그의 남편에게는 신경조차 쓰지 않고 레스터는 파티장에서 혼자 술을 마시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 그러던 중 레스터는 그곳에서 일하는 리키를 우연히 만난다. 고등학생인 리키는 자신의 아버지 몰래 대마초를 팔아 돈을 마련한다. 그런 그에게 어디에서 일하건 중요하지 않다. 모든 것이 정상처럼 보이기 위한 위장일 뿐이다. 그런 리키는 골목에서 레스터와 잡담을 하다가 매니저에게 들키자, 아무렇지 않게 직장을 그만둬 버린다. 그리고, 그런 리키를 본 레스터는 일상에 얽매어 저항하지 못하고 당하기만 하던 자신의 삶에 물음료를 던지게 된다.

 

이 순간부터 레스터의 인생은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한다. 언제 잘릴 지 두려워 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패스트 푸드점에 취직한다. 그리고 안젤라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몸을 단련한다. 리키에게서 대마초를 사서 피우고, 핑크플로이드를 듣는다. 그리고 잔소리를 해대는 아내를 향해 큰 목소리를 내고, 식사하던 중 접시를 벽에 던져 버린다.

 

이런 모습에 영향을 받은 인물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그의 아내 캐롤이다. 그녀는 출세와 물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녀의 일은 잘 풀리지 않는다. 그녀는 변해가는 남편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끼고, 평소에 존경하던 경쟁자와 불륜을 저지름으로써 해방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것 역시 오래가지 못한다. 우연히 남편에게 불륜남과 함께 있는 모습을 들키게 되고, 다시 혼자가 된 그녀는 자신의 유일한 해방구가 남편 때문에 닫혀 버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레스터에 의해 앞으로 변화를 맞이할 것이란 예상이 드는 인물이 하나더 있으니 그것은 안젤라 이다. 안젤라는 귀엽고 섹시한 외모를 가진 여고생이다. 그녀는 모델이 되는 것이 꿈이다. 평소에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누구와 함께 자더라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녀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이야기 하며 위안을 삼는다. 하지만 그녀의 내부 깊은 곳에는 남들과 같아지는 것에 대한 콤플렉스로 가득하다. 사실 그녀는 남자 경험도 하나도 없는 평범한 여자 아이에 불과한 것이다.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안젤라는 그런 자신의 약한 상처를 레스터 앞에 드러내고, 레스터는 그런 안젤라의 상처를 보듬어 준다. 남자들의 끈적한 시선이 아닌, 아버지의 따뜻한 시선을 처음으로 느낀 안젤라에게 무언가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속 인물의 삶으로 들어와 변화를 일으킨 리키의 삶을 이야기해 보자. 리키의 아버지는 퇴역한 대령이다. 그는 무언가 강박관념에 빠진 사람처럼 리키에게 게이가 되지 말라고 이야기하며, 6개월에 한번씩 리키의 소변을 검사한다. 항상 그의 방문을 잠궈두면서도 리키에게는 항상 문을 열어 두라고 이야기한다. 리키의 어머니는 넋이 나간 사람처럼 말이 없고 항상 시선은 아무것도 보고 있지 않은 듯 초점이 없다. 리키의 취미는 영화이다. 굳이 영화라기 보다는 무언가를 찍는 것이다. 그리고 리키는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을 찍는다. 그리고 이사온 날부터 리키는 제인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이내 사랑에 빠진 리키는 제인을 그의 집으로 초대하고, 항상 닫혀진 아버지의 방문을 열고 나치시대의 접시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어서 비디오 테잎으로 가득찬 자신의 방으로 가서 자신이 찍은 가장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준다. 그 장면은 하얀색 비닐봉투가 낙엽과 뒤섞여 바람에 흩날리는 장면이다.

 

영화의 마지막은 레스터의 나레이션으로 끝마친다.

 

내가 기억하는 그의 나레이션은 다음과 같다.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살아왔던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고들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죽음을 맞이하면 살아왔던 인생이 바다 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그것은 마치 영원한 시간 처럼 느껴진다. 세상을 살다보면 화가 날 때도 많다. 하지만 굳이 그렇게 화를 내야 하느냐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세상은 주변에 흔하게 널린 것이 아름다움이기 때문이다. 가끔씩 그런 아름다움에 내 가슴이 온통 풍선 처럼 부풀어 오른다. 벅차긴 하지만 그만큼 큰 기쁨은 없을 것이다. 그럴 때면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차게 된다. 내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해도 걱정하지 마라. 당신 역시 언젠가는 그런 마음을 느끼겔 될 것이니까,,,

 

영화의 마지막은 이렇다. 안젤라와의 관계를 거부한 그는 부엌에서 안젤라와 대화를 나눈다.

'제인은 어떠니? 제인의 삶에 대해 알고 싶어, 제인은 행복하니?'

'제인은 행복해요. 자기가 마치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레스터, 당신은 행복한가요?'

'그런 질문을 들어본 지 정말 오래되었구나, 정말 행복하단다'

그리고 나서 홀로 남은 레스터는 가족 사진을 바라보며 미소짓는다.

 

다음은 같은 순간 벌어진 일들이다.

 

한 방의 총성이 일어난다.

리키와 제인은 함께 침대 위에 누워 있다가 총성을 듣는다. 그리고 부엌으로 내려온 리키는 죽은 레스터의 얼굴을 바라보며 그 얼굴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레스터의 얼굴은 묘한 희미한 웃음을 띠고 있다.

 

화장실에 있던 안젤라 역시 총성을 듣고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 캐롤은 은색 총 한자룰 쥐고 흐느껴 운다. 그리고 방으로 돌아온 그녀는 레스터의 옷가지를 부여잡으며 더욱 흐느낀다.

 

리키의 아버지는 피투성이가 된 체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급하게 숨을 헐떡이며 방으로 들어온다. 그의 집 벽에 장식된 총 들 중 한정이 보이지 않는다.

 

아메리칸 뷰티를 보고 나면 누구나 잠시 멍해질 지도 모른다. 레스터의 마지막 나레이션 처럼, 영화를 통해 내가 어떤 것을 느꼈는지, 생각해 보는데 시간이 걸린다.

 

아메리칸 뷰티를 보고 똑같이 엄지손가락을 드는 사람이라도 그 이유는 저마다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각각의 욕망이 다르고, 각각의 인생이 다른 것 처럼,,, ,,,



t********n 2012.01.15.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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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가장의 위기 그리고 전환.. 아메리칸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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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아카데미 5개 부문 수상작으로 뒤틀린 미국 중산층의 몰락과 가족의 붕괴를 그린 수준 높은 작품입니다. IMDB Top250 작품 중 37위에 랭크(2009.6.27 현재)되어 있내요. 이 정도 가격이라면 구입하셔서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내요. 스토리와 작품성을 지닌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강추" 드립니다.   인상 깊은 대사.. 주인공 레스터버넴(케빈 스페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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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아카데미 5개 부문 수상작으로

뒤틀린 미국 중산층의 몰락과 가족의 붕괴를 그린 수준 높은 작품입니다.

IMDB Top250 작품 중 37위에 랭크(2009.6.27 현재)되어 있내요.

이 정도 가격이라면 구입하셔서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내요.

스토리와 작품성을 지닌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강추" 드립니다.

 

인상 깊은 대사.. 주인공 레스터버넴(케빈 스페이시)이 마지막 부분에 하는 독백으로..

 

"살다보면 화나는 일도 많지만 분노는 품어선 안된다.

 세상엔 아름다움이 넘치니까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 가슴이 벅찰 때가 있다.

 터질듯이 부푼 풍선처럼

 하지만 마음을 가라 앉히고

 집착을 버려야 한다는 걸 깨달으면 희열이 몸안에

 빗물처럼 흘러 오직 감사의 마음만이 생긴다.

 소박하게 살아 온 내 인생의 모든 순간들에 대하여" 

 

 

 

a*****1 2009.06.27. 신고 공감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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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중산층의 일상 생활과 욕망을 파헤친 수준 높은 영화! <아메리칸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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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를 감독 데뷔작으로 만들 수 있는 이는 행복하고 뛰어난 사람이다.그 전에 연극을 연출했다지만, 남은 평생에 한번 만들까 말까한 영화인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를 데뷔(1999년)하면서 만든 샘 멘데스 감독.뛰어난 배우 케빈 스페이시와 아네트 베닝, 상큼한 젊은 배우 도라 버치, 웨스 벤틀리, 미나 서버리...이들의 도움이 빛을 내긴 했지만, 감독의 자리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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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를 감독 데뷔작으로 만들 수 있는 이는 행복하고 뛰어난 사람이다.
그 전에 연극을 연출했다지만, 남은 평생에 한번 만들까 말까한 영화인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를 데뷔(1999년)하면서 만든 샘 멘데스 감독.

뛰어난 배우 케빈 스페이시와 아네트 베닝,
상큼한 젊은 배우 도라 버치, 웨스 벤틀리, 미나 서버리...
이들의 도움이 빛을 내긴 했지만, 감독의 자리는 너무 크다.

"반반한 내 친구에게 침을 흘리고, 속옷에 사정하는 품위없는 아버지가 싫다.
나는 아버지가 죽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내가 죽여 줄까..."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다.
아무리 아버지가 밉고 칠칠 맞다고 하지만 죽일 생각까지 하다니...
정말 발칙한 딸이다. 사춘기라지만 너무 하다.

그러나 현실은 실제 그럴 것이다.
피붙이라지만 남 보다 더 싫은 이도 있으니까.

영화 속의 미국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도 다를 바가 없다.
꼴값 못하는 어른, 이들을 본 받은 버릇 없고 싹수가 노란 아이들...

아버지 레스터(케빈 스페이시)는 그래도 새로운 삶을 찾아가려 애쓴다.
아내 캐롤린(아네트 베닝)이 능력이 없다고 깔보다 보니 기죽어 살았지만,
딸의 친구인 안젤라(미나 서버리)를 보고선 장미 꽃잎을 본듯 세상이 달라 보이게 된다.

무기력한 삶에서 벗어나 제가 살고픈대로 살려고 애쓴다.
그러나 둘러 싼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고,
아내나 딸 제인(도라 버치)이 보는 눈은 차갑기만 하다.

콩가루가 된 피붙이들, 레스터의 집뿐이 아니라
새로 이사 온 옆집 리키 네도 마찬가지다.

해병대 대령인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인 리키도 서로 마음이 맞지 않는다.
제인네와 같이 모두 헛바퀴가 도는 집들이다.
어른은 어른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좋게 보이려고 꾸미지 않은 삶 그대로를 보여준다.
너무 솔직해서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마저 들 때도 있다.

그래도 나중에 꿈을 되찾고 삶을 지키려는 모습은 희망적이다.
레스터에겐 희망적이 아니지만.

서플도 푸짐하다. 우리말로 되어 있어 더 좋다.
1장짜리 재킷이지만 있을 건 다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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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에서 사서 본 것이 아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일시품절로만 올려 놓고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옥션에서 중고로 샀다.

이런 좋은 디브이디를 예스24는 갖다 놓지 않을까?
간디, 인도차이나, 졸업, 유주얼 서스펙트, 디어 헌터, 브라질...

좋은 영화를 사려고 해도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예스24에 없어서 못 사다니, 이건 잘못이다.

[인상깊은구절]
모처럼 단 둘이 집에서 사랑을 나누려 하는데,
맥주병을 들고 사랑하는 레스터가 불안해서 아내가 한마디 한다.
맥주를 소파에 쏟겠다며...

김이 샌 레스터는 "쇼파는 물건일 뿐인데 좀 버리면 어떠냐"고 투덜거린다.
그래도 아내는 4,000달러나 준 이탈리아 실크 쇼파라며 대든다.

돈에 물든 아내와는 사랑하기도 힘들다.

b******g 2006.10.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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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함과 후회와 깨달음과 성장의 장미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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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소소함'속에서 그 위대함이 어떤것인지 깨달을 수 있는 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바람에 나부끼며 '춤을 추는' 비닐 봉지.  그런 무생물의 존재조차 삶의 열정으로 가득차있는데, 우리는  왜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눈물을 흘려주지 못하는지. 그러나. 감독은 삶을 뜨겁게 포옹하며 우리에게 눈을 떠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그토록 애타게 삶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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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의 '소소함'속에서

그 위대함이 어떤것인지 깨달을 수 있는 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바람에 나부끼며 '춤을 추는' 비닐 봉지.

 
그런 무생물의 존재조차 삶의 열정으로 가득차있는데, 우리는  왜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눈물을 흘려주지 못하는지.


그러나.

감독은 삶을 뜨겁게 포옹하며 우리에게 눈을 떠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그토록 애타게 삶의 참모습을 찾으려는 이들의 모습이 떠오르고, 그제서야 잊고있던 내 자신의 모습 또한 떠오른다.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감독의 역량에 찬사를 보낸다.

영화를 볼때 '미국 중산층의 문제를 보여주는 영화'라는 사회학적 관점보다는,
인간, 삶, 관계, 의미를 반성하는 인문학적인 시선에서 보면 좋을듯 하다.

 

 

근데 배꼽이 너무 위에 있는거 같다.

r******6 2007.05.22.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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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 뷰티"] Because By The Bea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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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 1999)" 는 미국 중산층의 가정내 몰락을 다룬 사회문제를 담아내고 있는 영화로서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가치관 붕괴 및 도덕적 해이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연출을 맡은 '샘 멘데스' 감독은 이번 영화의 후속편 격인 "레볼루셔너리 로드" (2008)을 통해 과거 70년대 미국 중산층 가정의 내부몰락을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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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 1999)"

미국 중산층의 가정내 몰락을 다룬 사회문제를 담아내고 있는 영화로서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가치관 붕괴 및 도덕적 해이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습니다.

연출을 맡은 '샘 멘데스' 감독은 이번 영화의 후속편 격인 "레볼루셔너리 로드" (2008)을 통해 과거 70년대 미국 중산층 가정의 내부몰락을 다룬 바 있는데, 이른바 시대별로 구분하여 가정문제를 연작형태로 만든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중산층 가정의 몰락" "붉은 장미" 그리고 "케빈 스페이시" 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중산층 가정의 몰락" 자본주의 발달에 따른 경제여건 변화 및 도덕적 해이 그리고 가치관 붕괴등으로 발생된 가족의 해체를 다루고 있는데 여성의 사회진출로 인한 남성의 약화 및 경제력 상실과 더불어 모계중심의 변화가 주요한 내용입니다.

특히 주인공 '레스터' 경우처럼 극단적인 퇴행성 행동을 보이는 것은 지극히 드문 경우이겠지만 우리사회 역시 동일한 상황인 것 같아 결코 미국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며,

무기력한 남편, 외향적이고 긍정적인 엄마 그리고 반항하는 사춘기 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정내 이야기를 살펴보면 마치 우리네 40, 50대 가정의 분위기와 흡사함을 느낄 것입니다

 

 

이어서 "붉은 장미"

영화에선 역설적인 이미지로 등장하고 있는 데 금기된 상상과 욕망을 담은 시각적 상징으로 영화초반의 붉은 장미가 후반에 이르러서는 검은 장미로 변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퇴색되어 가는 꿈과 욕망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를 떠올리는 가장 인상적인 장면인 레스터가 딸의 친구 안젤라를 상상하는 장면일 텐데 무수히 떨어지는 붉은색 장미가 안젤라를 뒤덮는 것으로 핵심 이미지를 연출해내고 있습니다.

 

끝으로 "케빈 스페이시"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 (1995)에서 절정의 반전을 선보인 카이저 소제역을 맡아 그해 아카데미상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면서 정상급 배우로 등극하게 됩니다.

 

절정의 연기력을 과시한 그는 이후 영화 "세븐" (1995) "LA 컨피덴셜"(1997)"네고시에이터" (1998)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는데 본 영화의 호연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안게 됩니다

 

특히 영화 전반부의 무기력한 아빠의 표정이나 행동에서부터 전환기를 맞이하며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의욕적인 아빠로의 변화된 후반부의 표정과 행동을 표현하기 위해 과감한 체중감량 등으로 노력해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철없는 아빠를 연기하는 천진난만한 표정연기는 마치 실제의 그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리얼한 데 그가 가진 연기의 스펙트럼은 어디까지 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The Beatles' "Because" 를 추천합니다.

원곡을 'Elliott Smith' 가 리메이크해 영화의 주제가로 사용된 곡으로 개인적인 생각에는 원곡이 더 좋은 것 같아 추천합니다.

비틀즈의 앨범 "Abbey Road" 에 수록된 곡으로서 프로듀서 '조지 마틴' 이 연주하는 일렉트릭 하프시코드의 전주로 시작하는 사이키델릭 락 스타일인데 '조지 해리슨' 이 연주하는 Moog 신디사이저가 등장하는 후반부에선 약간 프로그레시브 락 스타일이 가미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몽환적이면서도 나르시즘이 느껴지는 곡의 분위기가

영화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서 OST 주제가로 선택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http://never0921.blog.me/220733573984

 

 

 

n*******1 2016.06.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