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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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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작인 도쿄 밴드 왜건을 처음으로 읽었던 게 벌써 몇 년전이다. 그러나 그동안 다른 작가들, 그리고 다른 여러 장르의 책을 읽다가 이제서야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전작에도 무척이나 많은 등장 인물이 출연한지라 몇 년만에 다시 읽으면서 혹시 주인공들을 다 기억해내지 못할까 싶어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홋타 할머니가 등장 인물들에 대한 대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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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작인 도쿄 밴드 왜건을 처음으로 읽었던 게 벌써 몇 년전이다. 그러나 그동안 다른 작가들, 그리고 다른 여러 장르의 책을 읽다가 이제서야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전작에도 무척이나 많은 등장 인물이 출연한지라 몇 년만에 다시 읽으면서 혹시 주인공들을 다 기억해내지 못할까 싶어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홋타 할머니가 등장 인물들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해준다. (전작 내용이 다이제스트로 제일 앞에 실려 있다)

시끌벅적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대가족. 사실 4대가 함께 사는 가족이란 요즘 무척이나  보기 힘들다. 삼대도 보기 힘들 정도이니 말이다. 그렇다 보니 당연히 하루라도 조용할 날은 없어 보이는 홋타가.

고서점 도쿄밴드왜건을 중심으로 홋타가족의 이야기를 비롯, 헌책을 팔러 오는 손님들과 그 책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까지, 역시 전작과 비슷한 흐름을 가지고 있다. 일상과 일상에서 스며나오는 미스터리의 조화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랄까. 그리고 그 각각의 사연은 모두 가슴을 뭉근하게 저미듯 스며든다. 

문화와 문명에 관해서는 어떤 문제라도 만사 오케이라는 집의 가훈에 맞게 헌책과 그 헌책의 주인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가 홋타 영감을 필두로 그 외의 가족들에 의해 풀려 나간다. 때로는 헤어져 사는 가족의 만남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죽은 아내의 유지를 위한 것이기도 한 각각의 사연들. 

특히 요번엔 홋타가 사람들과 연관된 따스한 이야기도 더 많이 첨가되어 있다. 특히 아이의 탄생과 미혼모로 살았던 아이코의 결혼까지, 홋타 집안에는 경사가 끊이질 않는다. 게다가 바람처럼 나타났다 바람처럼 사라지는 장남 가나토의 러브 러브 타령은 여전히 그대로이다. 환갑의 나이를 바라보면서도 여전히 자유로운 그의 모습은 자못 사랑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물론 옆에 있는 가족에겐 맘고생이 심했겠지만...)

헌책과 헌책방을 둘러싼 한 가족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따스함으로 가득 채워낸 쉬 러브스 유. 쇼지 유키야의 책은 이제 두 권째 읽는 것이지만, 잔잔한 유머와 가족애, 그리고 일상적 미스터리의 해결 등등으로 풍성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 준다.

시끌벅적한 대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정겨운 홋타가. 요즘은 핵가족화 시대에 접어 들어 서너명의 가족도 함께 식사를 하는 경우가 드문데, 이런 삭막한 세태속에 우리는 무엇을 잊고 살아가는 것일까.

가족의 따스함이 그리워질때, 이 책을 펼치면 마음이 따스해져 옴을 느낄수 있으리라.


y*****5 2010.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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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러브스 유 – 쇼지 유키아
"쉬 러브스 유 – 쇼지 유키아 " 내용보기
쉬 러브스 유 – 쇼지 유키아   도쿄 밴드 왜건의 다음 편 격인 책이다. 재미는 여전하다. 어디 재미뿐이랴 더 친숙해진 친척집을 방문하는 느낌이다. 몰랐다가 아, 이 집이 우리 친척집이구나…하는 느낌에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고모도 물론 촌수는 멀겠지만 자꾸 가까워지는 느낌.   역자는 이 책을 이런 신조 용어로 분류한다. ‘유머 미스터리 가족소설’ 그럴듯한 분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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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러브스 유 쇼지 유키아

 

도쿄 밴드 왜건의 다음 편 격인 책이다.

재미는 여전하다. 어디 재미뿐이랴 더 친숙해진 친척집을 방문하는 느낌이다.

몰랐다가 아, 이 집이 우리 친척집이구나하는 느낌에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고모도 물론 촌수는 멀겠지만 자꾸 가까워지는 느낌.

 

역자는 이 책을 이런 신조 용어로 분류한다. 유머 미스터리 가족소설

그럴듯한 분류다.

유머스러우면서그냥 한번 미소 짓거나 웃거나 하고 지나가는 유머에 그치지 않고

무언가 인생을 생각하게끔 하는 스토리가 있는데, 그것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하여 미스터리 기법을 활용한다.

 

겨울의 사건, 고서적 전집 중 한권에 파인 구멍을 발견한다, 는 데에서부터  시작하여 봄에는 자기가 판 책을 날마다 와서 다시 사가는 노신사가 등장한다 ....왜 그럴까...

 

그런 이야기들을 각각 교훈을 주면서 마무리한다. 작가의 스토리 구성력이 놀랍다.

 

그런데 궁금한 것 하나.

세번째 에피소드에서 훗타 칸이치가 동생 요시코를 만나는 장면이 등장한다. 화자인 사치에게도 그리고 온 가족에게도 죽었다 하던 동생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 동생은 2차 대전 후 미국인과 결혼하고 미국으로 가버렸었는데, 그것이 칸이치가 외국인을 싫어하게 된 동기가 되었던 것이다.

첫번째 소설인도쿄 밴드 왜건에서 딸인 아이코에게 접근하려는 영국인 머독을 꺼려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는 말인데 그렇다면 이런 궁금증이 생긴다.

 

작자는 이런 구도를 다 짜놓은 다음에 일권에서 아이코와 머독을 등장시켰던 것일까? 아니면 일권을 쓸 때에는 그런 구도는 생각 하지 않았는데 이권에 와서 그런 것을 첨가 시킨 것일까.궁금해 진다.     

이달의 사락 s***h 2009.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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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생은 '러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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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정말 따뜻하고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술술 읽히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YES 24 의 도서 지원 프로젝트에 당첨되어서 받은 책 중에 가장 먼저 다 읽어낸 책입니다.    일단 전 이 책의 전편이 있는 줄도 모르고 읽었지만, 스토리 이해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소설이다 보니, 당연히 스토리와 인물에 집중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런 면에서 'She Loves You -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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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정말 따뜻하고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술술 읽히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YES 24 의 도서 지원 프로젝트에 당첨되어서 받은 책 중에 가장 먼저 다 읽어낸 책입니다.

 

 일단 전 이 책의 전편이 있는 줄도 모르고 읽었지만, 스토리 이해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소설이다 보니, 당연히 스토리와 인물에 집중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런 면에서

'She Loves You - 도쿄밴드왜건'은 정말 탁월하다고 평하고 싶네요.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유머미스터리 가족 소설'이라는 특이한 장르 이름이 알려주듯 경찰이나 살인, 복수 등이 등장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고요, 4대가 함께 사는 가족이 함께 꾸려가는 오래된 헌책방과 카페, 그리고 가족간에 겪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자리의 시끌벅적한 모습 이야기에서 부터 헌책방에 드나드는 단골 손님의 살인계획을 철회시키는 활약까지 제법 인물들의 활약폭이 넓습니다. 또한, 같은 문제를 대하는 가족들의 개성넘치는 대응법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잔잔한 유머도 전합니다.

그러면서도 이 작품의 큰 장점은 전달하는 분위기나 모습이 절대 무겁지 않습니다.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그 많은 등장인물들, 그리고 조금 복잡하기도 한 가계도에도 불구하고, 한 명 한 명의 캐릭터가 제법 분명하면서, 모두가 주연급 조연으로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는 절묘함이 눈에 뜁니다.

한 명 한 명 모두 애착이 가지만, 60세에 아직 철없는 2대 장남 가나토가 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락가수로 살면서 돌출 행동에 제왕이어서 자식들에게 조차 '못말리는 아버지'라는 평을 받지만, 큰 가장으로서 가족의 중요한 일엔 항상 뒤에서 서포트 하고 있는 참 괜찮은 인물임이 드러납니다.

배다른 두 아들을 두었지만,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의리도 충분히 지켜내고요.

저는 둘째 아들 아오가 학창시절 반항하다 경찰서에 잡혀갔는데, 부모로서 호출을 받고선 공연투어 중이던 공연차량을 이끌고 경찰서 앞으로 달려가 경찰서 앞에서 '락앤롤~!'하고 떠들썩한 공연을 하고서 아들과 같이 잡혀갔었단 이야기에서는 아주 배꼽을 잡았습니다. 방항을 위한 반항을 하는 아들에게 무반응으로 일관해 결국 아들 스스로 반항이 재미없고 의미없어져 포기하고 돌아와 자리를 찾게 한 독특한 방식에 무릎을 치기도 했습니다. 저도 따라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고요. ^^

또 어린 나이에 일찍 성공하고, 어린 시절 억울하게 죽은 누나를 항상 마음에 담고, 헌책방 노주인이 시킨다고 매번 독후감을 써내기도 하며, 어디 한 군데 미운 구석이 없는 후지시마라는 인물도 이 작품을 읽는 모든 여성 독자라면 홀딱 반할 만한 인물이지요.

 각 인물들의 캐릭터, 그리고 각자 가진 사연들, 그리고 대가족이 다 함께 모여 닥쳐온 문제들을 힘을 모아 해결해가는 모습 이 시대 드문 가족상이자 인관관계 상이라 더 감동이 큰 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한 사람 절대 놓칠 수 없는 인물이 이 소설을 이끌고 있는 할머니 귀신 사치.

몇 년 전에 이생을 떠났음에도 가족 곁을 살피며 가족들을 지켜봅니다. 그러면서 독자들에게 가족들의 이야기를 잔잔히 전해 주지요.

때론 아직 가족과 함께 '도쿄밴드왜건'에 살아있는 듯한 착각이 들만큼 자연스럽게 가족의 이야기에 맞장구 치기도 하고, 때론 몰래 엿보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며, 온화하고 다정한 이야기체로 이 소설의 전체적인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끕니다.

 제가 이 리뷰를 다른 리뷰들 보다 좀 더 부드러운 톤으로 쓰게 된 것도 이 '사치' 할머니의 이야기체에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책을 내려놓은지 아직 1시간이 넘지 않았거든요. 이것도 참 즐거운 경험입니다.

 

 저는 일본 소설 매니아가 아닙니다만, 이 작품을 보며 일본 소설의 섬세함과 따뜻한 감성이 사람을 얼마나 편안하고 즐겁게 하는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대가족 등장 '유머미스터리 가족소설' 권하고 싶은 작품이네요.

p*****5 2008.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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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누군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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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홋타 카요. 현재 초등학교 6학년 12세입니다. 저희 가족 '홋타가'는 헌책방과 카페를 운영하며 대가족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헌책방을 운영하시는 카리스마 증조할아버지와 전설의 로커였던 멋쟁이 할아버지. 화가이면서 미인인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 영국인 머독. 자유기고를 하며 헌책방 일을 돕는 외삼촌과 전직 스튜어디스 출신의 외숙모. 할아버지와 여배우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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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홋타 카요. 현재 초등학교 6학년 12세입니다. 저희 가족 '홋타가'는 헌책방과 카페를 운영하며 대가족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헌책방을 운영하시는 카리스마 증조할아버지와 전설의 로커였던 멋쟁이 할아버지. 화가이면서 미인인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 영국인 머독. 자유기고를 하며 헌책방 일을 돕는 외삼촌과 전직 스튜어디스 출신의 외숙모. 할아버지와 여배우 사이에서 태어난 여행 가이드 작은 외삼촌과 23세에 열혈주부가 된 외숙모. 그리고 4마리의 고양이와 2마리의 강아지가 저희 가족입니다.

 

저희 집은 오래된 거리 한 귀퉁이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붙드는 고색 창연한 헌책방 '도쿄밴드왜건'과 그 옆에 나란히 자리한 '카페 아산'입니다. 대가족이 함께 사는 저희 집의 사계절 풍경을 소개하겠습니다.

 

겨울 - 백과사전은 아기와 함께

도쿄밴드왜건 근처에 사는 대학생 유타가 할아버지의 유산인 백과사전 전집을 팔러 옵니다. 고가의 책들이지만 나중에 확인해보니 그 중 한권의 속이 사각형으로 움푹 파인 상태입니다. 그 무렵 도쿄밴드왜건의 카페를 방문한 젊은 엄마가 아기를 둔 채로 사라져버립니다. 늘 그랬듯 어딘가에서 방황하다 나타난 가나토 할아버지께서 아기엄마의 행방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아기엄마는 누구였을까요?

 

봄 - 사랑사태도 신의 가호로

저희 집의 단골소님이자, 저희 엄마를 짝사랑하는 IT기업의 청년사장 후지시마씨가 저의 가정교사가 되었습니다. 그 무렵, 후지시마의 비서가 저희 집을 방문하고 상담을 의뢰합니다. 한편 도쿄밴드왜건에는 웬 초로의 신사가 문학전집 50권을 팔러오는데, 헌책을 팔고 난 뒤에 변장을 하고 와서는 자신이 판 책을 한권씩 되사가는 묘한 행동을 합니다. 그 신사는 어떤 의미에서 팔았던 책을 되사가는 것일까요?

 

여름 - 유령의 정체를 보다, 여름방학

할아버지의 선배 마사에씨가 도쿄밴드왜건을 방문했습니다. 딸과 손자와 동거하게 되었는데, 손자가 책에 나오는 유령과 얘기를 하는 것 같다는 둥, 손자 주변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 때문에 당황스러워 합니다. 손자와 동급생인 외사촌동생 켄토와 친구가 되어주길 원합니다. 또한 증조할아버지는 마치 유령이 나타난 것처럼 젊은 시절 자신의 손으로 만든 책을 돌려받게 되는데, 그 책의 주인은 죽었다고 이야기들은 증조할아버지의 여동생이었습니다. 유령이 부활한 것일까요?

 

가을 - 쉬 러브스 유

할머니의 사망 7주기가 되었습니다. 그날, 새롭게 홋타가의 일원이 된 작은외숙모 스즈미에게 가족들이 홋타 가에 전해지는 '저주의 목록'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한편 엄마는 남자친구인 머독씨와 함께 미술 이인전을 열기 위해 영국으로 떠나기로 하는데, 떠나는 날 아침 '저주의 목록'에 얽힌 살인사건에 휘말려 남자들은 모두 경찰서로 조사를 받으러 갑니다. 가족들이 모두 풀려날 수 있을까요?

 

저희 가족의 훈훈한 인정과 유머러스한 일상의 미스터리가 <쉬 러브스 유>(작가정신,2008)에 담겨져 있습니다. <도쿄밴드왜건>(작가정신,2007)에서 이야기한 바 있는 가족의 일상은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드디어 컴백했답니다. 이번엔 '사랑'에 포커스를 맞추어 모든 가족들의 사랑의 상대가 등장합니다. 오래된 책 냄새와 따뜻한 사람냄새는 여전하구요. 게다가 사랑이야기까지.

 

제목 ‘쉬 러브스 유’는 비틀스가 부른 클래식넘버 〈She Loves You〉에서 가져온 것이구요. 사랑에 빠진 저의 모습을, 오랜 짝사랑 끝에 드디어 결실을 맺나 했는데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으로 위기에 빠지는 영국인 화가 머독, 연상의 엄마를 흠모한다고 돌발 고백을 하고 머독에게 전면전을 선포하는 청년사장 후지시마, 또 그 후지시마를 애태우며 짝사랑해온 그의 여비서 등 다양한 ‘러브러브’를 이야기해 드립니다.

 

헌책방과 카페, '도쿄밴드왜건'은 몇 세대 전에 잃어버린 대가족에 대한 정겨운 향수를 자극하여 여러분을 따뜻한 공기 속에 숨쉴 수 있게 해드릴께요. 제목처럼 '언제나, 누군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라고 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g***i 2008.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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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처럼 들어맞는 이야기. 그리고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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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훈훈한 작품이었다. 초반전개에는 늘상 말썽과 미스터리가 난무하다가 어느새 하나하나 퍼즐처럼 들어맞으면서 으레이 해피엔딩을 맞는 것이다. 4대의 가족이 우당탕탕 야단스럽게 살아가는 듯 하면서도, 어느순간 각자 자신의 본분에 맞는 일을 찾아 스스로 해결해서 가족 전체가 유기적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이 역시나 보기좋고, 대견했다. 이들의 넘치는 사랑이 결국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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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훈훈한 작품이었다. 초반전개에는 늘상 말썽과 미스터리가 난무하다가 어느새 하나하나 퍼즐처럼 들어맞으면서 으레이 해피엔딩을 맞는 것이다. 4대의 가족이 우당탕탕 야단스럽게 살아가는 듯 하면서도, 어느순간 각자 자신의 본분에 맞는 일을 찾아 스스로 해결해서 가족 전체가 유기적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이 역시나 보기좋고, 대견했다. 이들의 넘치는 사랑이 결국 행복 바이러스 처럼 주변의 인물들에게까지 퍼져나가서 결국 많은 어려움이나 곤란함들을 마치 내일처럼 염려하고, 해결해주는 모습은 상당히 근사했다. 척박한 도시인들에겐 마치 '유토 피아'같다고나 할까???

  이번 책에선 가족도 늘고, 어물대던 커플들이 행복한 결혼으로 맺어지기도 하는등의  전개를 보이기도 했지만, 씩씩하고 든든한 할아버지의 그늘속에서 든든한 자식들의 보이지 않는 보조와 손발이 착착맞는 손주며느리, 손녀딸 그리고 손손주 녀석들의 호흡이 착착 맞는 활약으로 역시나 지혜롭게 척척 해결해서 안심되고, 기뻤다.

  거듭 말하지만, 참 훈훈한 작품이다. 가족의 이야기가 있고, 미스터리가 있고, 인간이 있는 소설이 아닌가 생각된다. 부담없이 읽기엔 그만인 작품.

b***i 2010.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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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당탕 헌책방 도쿄밴드왜건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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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윤일로의 <기타부기>를 흥얼거렸다.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필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우기 부기우기 부기우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다시 돌아온 도쿄밴트왜건 헌책방 사람들은 여전히 이 노래처럼 흥겹게 산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리 녹녹치 않을 것 같은 삶인데 그들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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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윤일로의 <기타부기>를 흥얼거렸다.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필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우기 부기우기 부기우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다시 돌아온 도쿄밴트왜건 헌책방 사람들은 여전히 이 노래처럼 흥겹게 산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리 녹녹치 않을 것 같은 삶인데 그들은 마치 인생이 다 그렇지 하는 것처럼 이렇게 사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오 하는 것처럼 산다. 그래서 이런 이웃이 옆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사계절이 변해도 왁자지껄 우당당탕 시끌벅적 사람 많고 소소한 사건이 꼬리를 무는 도쿄밴드왜건 헌책방과 카페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편지까지 들고와서 헌책을 파는 학생에 아기를 놔두고 간 사람이 있는가 하면 헌책방 단골 후지시마가 속을 썩이고 바닷가로 놀러갔던 아이들은 어떤 할머니가 준 헌책 한권을 들고 와서 증조할아버지를 놀라게 한다. 거기에 유령을 본다는 소년이 등장하고 마지막으로 이제 아이도 태어나고 다시 결혼식도 열린다. 하지만 증조할머니는 떠날 생각이 아직 없으시다니 또 속편이 나올지 기대해본다.

She loves you는 역시 찾아보니 비틀즈의 노래 제목이다. 그녀는 널 사랑해~ 여기서 그녀는 홋타 집안 여자들을 말하는 거 아닐까 싶다. 돌아가신 삼남매의 어머니이자 할머니의 며느리가 집안의 태양이었고 2대 태양이 아미니까. 또한 이 노래 가사는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사랑받기를 원한다는 것, 탕아이자 로커인 아버지 가나코가 먼저 간 아내를 그리워 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는 것 아닐까.

어떤 면에서는 참 쿨하고 드라이하기까지 한 것이 마음에 들 때가 있다. 특히 따지지 않는 점이 좋다.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는 우리네 드라마의 통속적 이루어질 수 없게 만드는 사랑이 이들에게는 사랑하니까 괜찮아 라고 받아들여지는 점이 좋다. 정도 있고 다른 모든 것도 있어 좋지만.

소소한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이웃과 친구라는 이름으로 그 모든 것이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작은 종소리처럼 딸랑거리며 울리고 있다. 인생이 무엇이겠어? 즐거우면 그만이지. 좋으면 그만이지. 따지지 말고 적당히 봐주기도 하고, 약간 손해보기도 하고, 소리지르고 싸우다가도 어깨를 감싸고 뒹굴기도 하고 말야. 그렇지 않나요? 할머니~ 하고 묻고 싶어진다. 할머니의 나레이션이 옛날 이야기처럼 들리고 작가가 늘 쓰듯 흘러간 드라마처럼 보이기도 하고 가볍지만 결코 가벼이 볼 수 없는 것을 담고 헌책방 도쿄밴드왜건은 오늘도 있으리라.
d*****g 2008.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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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러브스 유] ‘도쿄밴드왜건’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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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변두리의 헌책방 ‘도쿄밴드왜건’을 90여년에 걸쳐 대대로 운영하는 ‘홋타’ 일가의 파란만장한 일 년을 그린 장편소설 [도쿄밴드왜건]을 나는 드라마 ‘도쿄밴드왜건~도시 대가족 이야기 (東京バンドワゴン~下町大家族物語)’로 먼저 알았다. 카메나시 카즈야와 다마키 고지를 비롯한 출연진도 빵빵한데다 스토리 전개도 흥미로워서 무척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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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변두리의 헌책방 ‘도쿄밴드왜건’을 90여년에 걸쳐 대대로 운영하는 ‘홋타’ 일가의 파란만장한 일 년을 그린 장편소설 [도쿄밴드왜건]을 나는 드라마 ‘도쿄밴드왜건~도시 대가족 이야기 (東京バンドワゴン~下町大家族物語)’로 먼저 알았다. 카메나시 카즈야와 다마키 고지를 비롯한 출연진도 빵빵한데다 스토리 전개도 흥미로워서 무척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원작소설이 바로 쇼지 유키야小路幸也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작품에 흐르던 밝고 훈훈한 분위기가 어쩐지 그의 작품들과 일맥상통하는 듯하다. 속편을 읽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쓴 후속편 [쉬 러브스 유]와 함께 ‘도쿄밴드왜건’의 열풍은 계속 불어 일 년마다 한편씩 발간되기에 이른 시리즈 작이 되었다. 대가족이니만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보내는 동안 겪게 되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다 아이들이 자라고 새 식구가 생기면서 그들의 향후 생활이 자꾸만 궁금해지는 것이다.


그냥 드라마만 보았을 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2편이라 할 수 있는 [쉬 러브스 유]를 읽고 나니 오히려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2006년부터 2019년까지 번외편 2권과 종합편 1권을 더해 총 14권에 걸친 홋타 일가의 이야기, 과연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지 원서를 읽을 수 있다면 어떻게든 구해서 읽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국내도서로는 두 편밖에 소개가 되어 있지 않으니 이것만으로 일단은 아쉬움을 달래기로 하자. 아오와 스즈미의 결혼으로 끝난 첫 번째 작품에 이어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모든 가족이 함께 하는 떠들썩한 아침식사 풍경으로 시작하는 2편은 역시 겨울봄여름가을까지 일 년을 보내는 이야기이다. 4대가 모여 사는 대가족의 일상은 바람 잘 날 없어 보이지만 꽤 부러운 화목함을 자랑한다. 요즘 같은 핵가족 시대에 보기 드문 레트로한 감성을 지닌 홋타 일가의 매력에 푹 빠진 시간, 덕분에 내 마음도 한결 풍요로워진 기분이다. 


79세 고집쟁이 홋타 칸이치 영감. 60세 금발머리 로커 가장 가나토. 35세 장녀 화가 아이코와 12세 딸 카요. 34세 장남 프리랜서 작가 콘, 그의 아내 아미와 10세 아들 켄타. 26세 차남 여행사 가이드 아오와 아내 스즈미. 이들 가족이 함께 살고 있는 집에 딸린 가게 ‘도쿄밴드왜건’은 간판 하나에 헌책방과 카페로 나뉘어 운영된다. 헌책방 점주는 칸이치, 최근 스즈미가 합류했으며, 카페는 아이코와 아미를 중심으로 흘러가고, 콘과 아오는 이것저것 거들고 있다. 가나토는? 어디인지는 몰라도 바쁘게 나돌아 다니는데 오지랖 또한 넓다. 세상 모든 일이 ‘러브’니까. 이야기의 화자는 이년 전에 타계한 사치 할머니의 영혼이다. 홋타 가족이 몰두하는 사건들은 미스터리라고까지 할 것도 없는 일상의 수수께끼 정도이지만 무슨 사연이 숨어 있는 것일지,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에 대한 재미는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며, 소소하고 잔잔한 러브스토리이기도 하다.



y*****p 2019.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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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 밴드 왜건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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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열자마자 주인공들의 계보가 줄줄이 나열되어 있는걸 보고선 미소가 흘렀다.아마도 주인공들의 이름과 가족 관계가 복잡하게 느껴졌던 것이 나만이 아니었던 모양이다.출판사에서 친절하게 정리를 해줘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낄 정도로 주인공들이 중구난방으로 설쳐대던 소설,꼭 드라마를 보는 듯 정신 사납던 도쿄 밴드 왜건의 2탄이 나왔다.전편하고 분위기나 이야기를 풀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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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열자마자 주인공들의 계보가 줄줄이 나열되어 있는걸 보고선 미소가 흘렀다.아마도 주인공들의 이름과 가족 관계가 복잡하게 느껴졌던 것이 나만이 아니었던 모양이다.출판사에서 친절하게 정리를 해줘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낄 정도로 주인공들이 중구난방으로 설쳐대던 소설,꼭 드라마를 보는 듯 정신 사납던 도쿄 밴드 왜건의 2탄이 나왔다.전편하고 분위기나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거의 비슷했는데,다만 전편보다는 등장인물 사이의 관계가 전편보다는 보다 정리된 듯 보였다.아마 작가가 이미 1편을 쓴 뒤라 그들의 관계 설정하기가 편해진게 아닌가 싶다.이야기의 밀도와 흥미도는 1편보다는 좀 떨어지는 듯 했지만,여전히 재밌고 읽을 만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분위기,등장인물,그들의 개성,미스테리 표방 추리물,거기에 지극히 일본적인 어투등이 전편과 전혀 다르지 않던 2편이라고 보심 된다.그래서 연작 소설이라기 보다는 시트콤 2부를 보는 듯했다.가세가 기우는 듯 보였던 도쿄 밴드 왜건이라는 헌책방에도 이제 새로운 기운이 샘솟고 있었으니,할아버지의 손자 아오는 결혼을 하더니 마음을 다잡고 서점을 돌보기 시작한다.미혼모인 딸은 화가인 영국인 머독의 은근한 대시는 계속되나 진전이 보이지 않아 보는 이의 애를 태운다.그러던 중 난데없이 밴드 왜건의 까폐에 삼개월 된 아이가 남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아이의 엄마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가족들은 바람둥이었던 아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의심을 받은 당사자인 아오는 펄쩍 뛴다.그렇다면 그 아이는 누구의 아이이며 어떤 사연으로 그 까폐에 남겨지게 된 것일까?...기타등등...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로,전편을 재밌게 읽으신 분이라면 후회하시지 않을 듯 보인다.
안타까운 것은 출판사의 성의에도 불구하고,정성 들인 그 계보가 별 소용이 없었다는 점이다.아직도 난 여전히 이 가족들의 계보 못 외운다.그저 그럼에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에 감사를 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a*******0 2008.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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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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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밴드왜건]이 이젠 비틀즈의 [She loves you]를 걸고 속편을 내놓았다. 흠, 아주 많이 속편이 그립다...하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3편에 외전까지 준비중이라지만, 음 약간 궁금한게 차라리 낫지않아?   여하간, 속편을 받아들고서 (하루배송이라더니만 오전에 주문했더니 오후에 바로 오네 ^^) 표지를 열고서 기뻤다. 전편에서 아쉬웠던 점이 채워져있었다.   그러니까 이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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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밴드왜건]이 이젠 비틀즈의 [She loves you]를 걸고 속편을 내놓았다. 흠, 아주 많이 속편이 그립다...하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3편에 외전까지 준비중이라지만, 음 약간 궁금한게 차라리 낫지않아?

 

여하간, 속편을 받아들고서 (하루배송이라더니만 오전에 주문했더니 오후에 바로 오네 ^^) 표지를 열고서 기뻤다. 전편에서 아쉬웠던 점이 채워져있었다.

 

그러니까 이동네의 '지도'는 어떻게 된거야? 생각했더니 표지안쪽에 그려져있는데다, 이 가족관계도는 왜이리 복잡한겨? 스즈미랑 아오가 결혼해도 되는건가? 했더니만, '가족관계도'까지 나와있다 (아, 게다가 전작에 이어 맨앞에 등장이름과 특징까지 나열한 '등장인물소개'까지 나와있으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성이 한글자도 아닌데다 성과 이름을 각각 부르기도 하고 따로 줄여서도 부르고 별명으로도 부르고, 게다가 일본고전물의 경우엔 아명이 따로있고 커서 양자를 가서 이름을 바꾸고 스스로도 이름을 바꾸는등 [야망, 패자]를 읽는데 내용보다 역사랑 인물들 이름 열심히 외우고 - 진짜로 소리내서 외웠다. 누구는 누구 하는 식으로 -).

 

[도쿄밴드왜건]에 이어 이번도 4계절에 일어난 홋타가의 사건들이 잔잔히 아주 잔잔히 펼쳐진다. 우선, 백과사전 안에 무언가 보관하기 위해 졍교하게 오려진 사건과 버려진 아이보따리 속의 돈다발 사건, 책 팔아놓고 다른 옷차림으로 매일 한권씩 되사가는 노신사 사건, 외로운 소년의 유령친구 사건과 할아버지의 젊은시절 사진이 들어가서 돌아온 오래된 책 사건, 강도사건의 현장에서 밝혀진 헌책방의 목록 사건 등등.

 

참, 부럽고도 마음 따땃한 것이 대가족이 모여앉아 밥을 먹는 장면 (흠, 역시 밥은 여럿이서 먹어야 맛있어. 게다가 반찬 묘사는 어찌나 군침이 흐르는지..오늘저녁을 부실하게 라면으로 떼운 나는 괴로웠다)이나 언제나 든든할 것만 같은 일상 (단, 조용히 책을 읽거나 공부하기는 그른듯하다).

 

단, 조금은 오버해서 이상적으로 서로를 위해주는 배려와 해피엔딩적 처리는 좀 손발을 오그라들게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k 2009.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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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러브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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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헌 책방과 그 곳을 지키는 대 가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도쿄 밴드 웨건' 연작 소설의 두번째 작품... 사실 지난 첫 작품을 읽을 때 그렇게 감흥이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의외로 재미나게 읽었다는 생각이다. 한 명 한 명 독창적인 가족들의 캐릭터와 그들이 벌이는 이야기들이 재미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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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헌 책방과 그 곳을 지키는 대 가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도쿄 밴드 웨건' 연작 소설의 두번째 작품... 사실 지난 첫 작품을 읽을 때 그렇게 감흥이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의외로 재미나게 읽었다는 생각이다. 한 명 한 명 독창적인 가족들의 캐릭터와 그들이 벌이는 이야기들이 재미나게 펼쳐진다. 

c******e 2008.05.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