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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적에는 사남매가 올망졸망 같은 방에서 한 이불을 덮고 잤던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예전에는 겨울이 참 추워서 온돌방을 따뜻하게 덮혀도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자면 코로는 입김이 느껴질 정도로 추웠던 것 같아요. 그럴때는 더욱 형제끼리, 자매끼리 붙어서 자면 그 체온으로 따뜻하게 잘 수 있었던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하지만, 형제가 많으면 더운 여름이면 또 상황이 달랐지요. 서로 얽히고 섥혀서 좁은 모기장에서 자던 그때가 가끔 즐거운 추억으로 떠오르는데요.이 책에 등장하는 토끼네 가족도 그런 모습이더라구요.
창작이 주는 즐거움은, 그림책에 담긴 이야기 속에서 마음껏 상상이 가능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토끼 가족이 올망졸망 모여서 좁은 굴 속에서 지내는데, 찌그러지고 짜부러지고 좁은 공간에서 올망졸망 모여서 자니 ’모즈’는 잠을 잘 수가 없었대요. 붙어서 자니 너무 덥고 식구가 많다고 투덜거렸지요. 그러던 어느날 ’모즈’는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갈매기 ’알바트로스’로부터 북극의 넓디넓은 얼음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하늘을 날아서 얼음 나라로 가던 도중 눈보라가 쳐서 알바트로스의 등에서 떨어져서 눈 속에 떨어지고 말지요.혼자가 된 모즈는 드디어 혼자가 되었다는 기쁨에 즐거워합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자 너무 춥고 혼자라는 사실에 무서웠대요. 누나 토끼의 코고는 소리와 가족들의 품이 그리워졌지요... 위에서 보이는 것 같이 그림이 무척이나 환상적이고 사랑스럽고 멋지답니다. 토끼 가족의 보드라운 털도, 눈과 바람이 느껴지는 얼음 나라도 정말 환상적이고 멋지게 표현이 되어 있어요. 참 아름답고 따스한 내용을 담은 그림책이더군요. 이 책을 보며 때로는 많은 가족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4남매인 우리 가족은 6명의 대식구라면 대 식구였지요. 하나나 둘인 집 아이들이 부럽기까지 했어요. 특히 어릴적 간식이나 과자가 흔하지 않았던때라 가끔 다툴때면 형제가 적은 집이 부럽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아이도 이 책처럼 가족의 따스한 사랑을 기억하는 어린시절이 되었으면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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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에 띄는 광고가 하나 있어요. "집나가면 개고생이다~" 좀 격한 표현이긴 하지만, 세상에서 내 집처럼 편하고 포근한 곳이 또 어디있을까요? 라는 말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은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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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너무 예쁜 책이네요!!
평소에 제인 채프먼의 그림을 좋아했던 까닭에 이 책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온 식구가 와글와글 모여서 잠자는 것을 너무 싫어하는 토끼 모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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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연기?가 압권인 귀여운 토끼 모즈가 하얗고 빚나는 눈과 깔끔한 파란색과의 조화가 잘 어울려 그림이 너무 이쁜 동화책을 만났다. 많은 언니들 틈에서 자?나도 그랬던것 같다. 찌그러지고 짜부라지면서 좁은 방에서 살았으니까. 텔레비젼에 나오는 새침한 아이들이 깔끔하게 정돈된 방에 오로지 자신의 물건만 놓고 침대에서 잠을 자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런 방을 가져 봤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 했었고, 여자 형제가 없는 친구 집에라도 가면 그 친구를 참 부러워 했던것 같다. 그렇다 좁은집은 답답하다. 분명 그렇다. 그렇지만 그 답답함만 잘 극복?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수 없는 것 또한 많다. 좁은집과 많은 가족을 비관한? 모즈는 세상밖으로 나온다. 일명 가출을 한것이다. 거대한 새 알바트로스를 만나 북극성의 얼음 나라 이야기를 듣고 그 곳으로 여행하길 원한다. 알바트로스는 등을 모즈에게 기꺼이 내어주고 거대한 날개를 펼쳐서 아름다운 하늘을 날아 북극성으로 향한다. 그러다 그만 눈더미 속으로 떨어져 버린다. 혼자인것을 알고 약간 겁도 났지만 이내 혼자인것이 좋아 탄성을 지러며 신나게 논다. 그것도 잠시... 혼자있는 곳은 너무 심심할 뿐더러 얼음궁전은 너무 추워서 모즈 자신도 점점 얼음으로 변할것 같다. 그리고 모즈는 깨닫게 된다. 역시 집이 최고야!! 찌그러지고 짜부라지더라도 내 가족이 있는 따뜻한 토끼굴이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집이란것을... 요즘 아이들은 찌그러지고 짜부라지는 행복한? 경험을 하는 아이들이 상당히 드물다. 그래서 나 처럼 좁은집에 담긴 에피소드를 동감하는 아이들도 드물것이라 생각한다. 좁은집을 뛰쳐 나온 모즈의 모험이 해피엔딩이길 난 바란다. 언젠가 넓은 세상으로 향할 우리 아이들이 크고 아름다운 뜻을 품고 그 뜻을 차곡차곡 이루어 나갈때 오늘 경험했던 모즈의 모험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 힘드고 지칠때 언제나 돌아가 쉴수 있는 집이 있음을 기억 해 주길 말이다. 그 따뜻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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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엘리자베스 베이글리/그림-제인 채프먼/옮긴이- 윤희선 저번주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작가와 만남이 있었습니다. 퀴즈, 선물, 사인, 사진 등...즐거운 시간을 갖고 다음 이동으로 양재역에 도착했습니다. 마법천자문을 보기 위해서 말이죠. 하루에 두군데를 돌아다니고 집에 들어와서 하는말....내 큰아이가 "엄마 역시 우리집이 제일 좋아?" 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렇게 가끔은 집을 떠나봐야 집이 소중함과 가족의 울타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이 책은 [집이 제일 좋지?]는 따뜻한 이야기와 아름답고도 실감나는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입니다. 아기 토끼가 북극성의 얼음 나라를 여행하면서 느끼게 되는 낯선 세계에 대한 호기심, 즐거움, 두려움, 쓸쓸함 등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좋습니다. (아이들은 엄마한테 야단을 맞고 집을 나갔다 오면 모즈처럼 아이들이 직접 경험을 통해서 집에 대한 사랑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얼음 나라에서 돌아 온 모즈가 가족의 품에서 잠들었을 때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처럼 얼마나 행복해 보이는지 모릅니다. 이 책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의 상상력과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내 작은 아이도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자기가 집을 떠나 고생을 해 봄으로써 더 절실히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구쟁이 토끼 모즈는(내 아이들 두녀석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식구들이 바글바글하고 비좁은 집이 너무 답답하고 싫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잠버릇 나쁜 누나는 모즈가 잘 때마다 뒤에서 껴안고, 깔아뭉개니 모즈의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모즈에게 커다란 날개를 가진 알바트로스 아저씨가 북극성의 얼음 나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모험을 좋아하는 내 아이들은 여기서 무척 흥미진진해하는 그림책이라고 할까) 모즈는 아저씨에게 얼음 나라로 데려가 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꼭, 두 아이들의 장난스러웠던 행동과 말썽쟁이들을 보는 듯 했습니다. 아기 토끼의 얼음 나라 모험을 통해 가족과 집이 얼마나 소중하고 따뜻한 곳인지 잘 알려줍니다.
매일 얼굴을 보고, 매일 같이 식사를 하는 가족들이라 평소에는 그 소중함을 잘 모르고 있다가.....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소홀하기 쉬운 것이 집이라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낯선 곳에 혼자 멀리 떨어져 버린다면 엄마, 아빠, 형....그리고 따뜻한 집이 얼마나 그리울까 싶습니다. 이 장면을 많이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책의 내용은 아이들로 하여금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우리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잘 전달해 주니 말입니다.
가끔은 집에만 있는 두 녀석들 통해 엄마는 아이들때문에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남들처럼 밖에도 나가서 놀면 좋으련만.....
두 녀석들에 싸움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지만 그래도 우리의 보금자리가 이렇게 고마운지 다시금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만들어
주는 책이였답니다. 집이 제일 좋지?는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아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그림책 한권을 만났습니다.
힘들게 나들이를 하고 돌아온 주말이었지만 그래도 우리집이 제일 좋다는 소리를 아이들 입에서 흘러 나옵니다. 그날 저녁에
잠 자기전에 볼에 뽀뽀해주고, 두 아이들을 꼭 껴안아 주고 잠을 재웠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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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여행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즐거운 여행일 지라도 집으로 들어오며 하는 말은 모두 똑같습니다. 역시 "집이 최 고야" 를 외치며 왠지 모를 안도감에 스스르 마음이 편안해 지지요. 아주 넓고 멋진 집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저도 좋습니다. 요즘 아이들 누구는 몇평에 살고 집에 뭐가 있고 하면서 비교를 한다고 하던데 아직은 자기 집이 최고 라고 외치는 두 개구장이 덕분에 엄만 또 행복해 집니다. 여기 자기 집 식구가 너무 많고 누나가 잘 때마다 깔아뭉개는 바람에 잠을 잘 수 없고 집이 싫다는 토끼친구 모즈가 있어요. 그래서 결국 북극성 얼음나라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알바스트로의 등에 올라타고 신나게 여행을 떠나는데 갑자기 불어닥친 거친 눈보라 때문에 알바스트로의 등에서 떨어지고 말았답니다. 혼자 남게된 모즈는 시원하고 널찍한 둥지를 만들어서 혼자만의 집을 만들고 잠이 듭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난 모즈는 너무너무 추워서 가족들이 그리워졌어요. 늘 껴안아 주던 누나도 가족들의 코고는 소리까지 그리워졌어요. 이제 모즈는 집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처음 집을 떠나던 그 간절한 마음으로 말이죠. 집으로 돌아온 모즈가 느낀 감정을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매우 공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림이 실제 살아있는 토끼를 보는 듯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라서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물었죠. "너희들도 우리가족 우리집이 최고지?" 대답은 역시" 물론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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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다.
이책의 주인공인 귀여운 아기토끼 모즈도 많은 가족들과 비좁은 굴, 또 잠버릇
푸른색채의 배경과 포근하고 귀여운 아기토끼가 참으로 예쁘게 잘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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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복잡한 굴속은 모즈네 가족이 사는 굴인데요 안그래도 복잡한 잠자리에 누나까지 귀찮게하자 굴 밖으로 뛰쳐나와버리는 모즈.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살고 싶은 생각에 빠진 모즈. 그런 모즈의 고민을 알바트로스 아저씨가 들어줍니다. 마무도 없는 북극성에 데려다준 것이지요.사실 아저씨는 그럴생각은 아니었지요.그저 가족의 따뜻함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줄 참인데 그런데 거친 눈보라가 치는 바람에 모즈를 잃어버리고 말아요.그것도 모르고 모즈는 신이나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아주마음에 들어해요.방해하는 가족도 누나도 없이 조용히 밤을 지내지요 그런데 아침이 되자 춥고 무서워 가족이 그리워지기 시작했어요. 모즈는 굴 밖으로 나와서 알바트로스 아저씨를 찾았어요. 아저씨도 모즈를 찾았지요. 아저씨는 모즈를 태우고 집으로 향했어요. 집으로 돌아온 모즈는 가족들틈에서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잠시라도 집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 하지요. 요즘 아이들은 더욱 그럴 수도 있지요. 워낙 힘든 생활을 하니깐요. 이 책을 읽으며 설명을 더 해주었더니 아이들의 마음에 한층더 가까이 갈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읽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