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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대로 읽으시는 홍사장 님 좀 짱인듯
책 표지에는 큰 등산가방을 메고 있는 홍사장의 사진이 보인다. 저 가방안에 책 들어 있단다. 짊어지고 다니는것도 모자라 한손에는 또 책을 들고 있다. 그리고는 아주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책 좋아하는 필자가 봤을때 저 모습은 분명 진정으로책을 좋아하는 사람의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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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책을 읽으면서...이 책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생각해 본적이 있다... 그리 넉넉하지 않은 경제적 형편인데도...때로는 책에 대한 소유욕과...책을 읽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들이 떠오르기 때문에...사실 투자라고 한다면 너무 경제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왜 나 자신이...책을 읽고...책을 사고...빌리고...나의 시간들과...힘을 독서에 집중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볼 때가 있다...
때로는 책은 너무 이론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현실은...책대로 움직이는 것 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며... 그렇기에...책은 너무 이론적이라고 스스로...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책을 지은 저자는 분명...나보다는... 세상을 더 많이 산 사람들이고...나보다...보다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왔기에...그들이...살면서...생각하고...경험하고...깨닫고... 느끼며...그 지식과 지혜를 담아놓은...한 권의 책을...그저 이론적이라고...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다고...생각하는 것은...스스로 옳지 않는 생각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은...우선 재미있고...책읽기의 즐거움을 아는 이들에게...많은 공감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사실...사람마다...어떻게...독서가 취미가 되었으며...독서를 통해서...즐거음을 느낄 수 있었는지... 각자의 경험들이 있겠지만...개인적으로...책읽기의 즐거움이 생기게 되면...관심있고...도움이 되는 분야에...대한 책들에...더 많이 읽고 싶어지고...그로인해...경제적인 지출이 늘어난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그리고...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은데도...책을 읽고 싶으면...도서관이나...서평이벤트등을 통해서...무료로 책들을 얻고자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물론...인터넷의 중고서점을 가게되는 것도...같은...이유이지...않을까 생각된다...그리고...늘어나는 책들을 통해서...어떤 만족감과...나자신이 많이...지식있는 사람처럼...자만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기도하고...책에 대한 소유욕도 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이런 공감가는 이야기들을...저자는 얘기하고 있다...
한 권의 책이 가지는 가치는...비록 책을 읽고...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은연중에...책의 내용들이...나에게...스며들어 있기에...은연중에...표현하게 된다고...저자는 말하고 있으며...사회적 효용가치를 생각한다면...책을 빌리는것...보다는...책을 구입하여 보는 것이...생산자의 입장이나...소비자의 입장에서도...이익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그렇기에...가장 좋은 방법은...책을 사서 읽고...그것을...다른이에게 주는 것보다는...상대에게 권하는 것이 가장 좋은...방법이라고 얘기하고 있다...하지만...개인적으로...그 방법이 가장 좋은 것을 알지만...책읽기을 좋아하지만...그리고...필요하지만...경제적 형편이 되지 않는 이들에게는...다른 방법들...예를 들면...도서관에서 빌린다거나...온라인 카페들에서...서평단 신청을 한다거나...중고서점들을 통해서...자신의 형편에 맞게...책을 구입하는 것도...한 방법이라고 생각이...든다...
무엇보다도...왜 책을 읽어야하고...책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그 영향력을 통해서...나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과...분야속에서...어떤 인생을 살아야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된다...그것이 어쩌면 책읽기의 즐거움과는 조금 다른...책읽기의 가치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저자는 아마도...그것을 알기위해서는...다양한 분야의 책읽기을 스스로 해보는 것 밖에는 없다고 말할지도 모른다...특히나...책읽기를 지루해하거나...책읽을 시간조차 없는 바쁜 이들에게...책읽기의 즐거움이나...책읽기의 목적과 가치와...같은...이야기들은...조금은 동떨어진 얘기인지도 모른다...
나 자신도 책을 읽고 있지만...나자신이 책을 읽지 않은 상태와...책을 읽은 후에...나 자신이 조금이라도 어떻게...변했는지...표현하라고 한다면...솔직이 자신이 없다...하지만...때로는 책이...주는 많은 유익을...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있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책읽기의 즐거움과 유익을 조금이라고 경험한 한 독자로서...많은 이들이...책읽기의 즐거움과 유익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그리고...좋은 책을 읽음으로서...세상에서...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소중한 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세상에서 사명을 발견하고...우리가 속한 세상속에서...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서...그리고...그와같은...존재가 되는데...책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데...개인적으로 책에 대한 가치를 찾고 싶다...
마지막으로...저자의 맺음글이 기억에 남는다...
진정한 독서로의 자유란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고, 내가 그 책을 해석하는 것이다...
재미있고...공감하며...책읽기에 대한 생각들을 해 볼 수 있는... 저자의 책을 한번 읽어보면...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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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장의 책읽기-자유로운 영혼의 사업가, 어느 CEO의 삶과 책>은 아무리 눈치 없는 사람이라도 책 제목만 보고 대충 어떤 책인지 알 수 있는 '그러한' 책이다. 굳이 '그러한'을 풀어보면 '책 좋아하는 사람이 쓴 책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의 의도가 잘 드러낸 단순한 책제목에서부터 책표지는 더욱 편안한 인상이다. 배낭 메고 한 손에는 책을 들고(이 책은 아닌 것 같고 무슨 책을 들고 있는 것일까?) 씨익 웃는 올 블랙 차림의 중년 남성은 당연히 저자이겠지요? 책장을 넘겨서 본의 아니게 작가의 프로필을 보게 되면 대략 형식은 상당히 진지하지만-어느 학교를 졸업하고, 어디에 근무하면서 어떤 꿈을 꾸었는데...-'발가락 양말로 양말산업의 전 세계적인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다'라는 본론 막바지를 보면 웃음이 비어져 나올 수밖에 없게 된다. 평소에는 딱 붙어 있는 발가락들이 발가락 양말을 신는 순간 각자 놀 태세를 갖추면서 발의 가락들이 꿈틀거리는 것을 상상하면 호기심 가득한 꼬마 녀석이 떠오르는데 저자 홍재화 님의 책읽기가 딱 그 모습과 닮아 있다.
그렇지만, 이런 안 진부하면서도 진부한 '꺼리(책)'를 가지고 무슨 이야기를 얼마나 재미나게 할 수 있을지 내심 김빠지는 우려를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어디 보자" 하는 심정으로 목차도 슬슬 둘러보고 재미삼아 보자며 책장을 넘기는데 어? 이 책 참 재미있다. 부제에 붙은 '삶과 책'에 어울리게 텍스트 매체라는 책 속에서만 허우적거리는 것이 아닌 먼저 실전에서 고민하고 분노했던 것들을 책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도피하고 위안을 얻으며 답을 찾아가는 치열한 과정이 녹아있다. 홍사장님이 겪었던 뜻밖의 시행착오와 그 해법들은 무척 그럴싸하고 명료해서 앞으로 나의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요즘과 같은 경쟁시대에는 아무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제대로' 말해주지 않는데 이 책은 뭔가 다르다. 오만과 겸손이 저울대에서 균형을 이루면서 삶과 책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의 이야기 중에 기업의 투명경영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어디에서건 기업의 투명경영을 이야기할 때면 나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턱도 없다는 걸 안다. 그러면서도 막상 내가 기업을 상대로 계약을 맺어야 하는 당사자가 된다면 그들의 투명경영을 부르짖을 것이 뻔하다. 사기도 어느 정도지...라면서. 글쎄, 여기서 어느 정도냐 하는 것이 진정 어느 정도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말이다.
아이쿠야! 첫 장 '세상을 향한 분노는 무지에서 나온다'는 말은 바로 나한테 하는 소리 같다.
홍사장의 책읽기가 재미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느 책에서건 바른 것을 말하지만 현실의 삶과 접목했을 때 뜻밖의 질문이 이어져야 할 때가 있다. 그런 뜻밖의 질문을 할 줄 아는 분이고 무게 잡고 서재에 앉아서 책에 묻혀 있는 은둔자의 모습이 아니어서 독자로서 더 편안하게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내로라하는 책 전문가들이 쓴 책 이야기가 책읽기에 허리띠를 조이게 한다면 이 책은 한결 릴렉스하게, 긴장을 풀고 책에 다가서게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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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장. 홍사장이 누구지? 난 그가 누군지 모른다. 다만 이름이 '홍재화'라는 것 밖에는 말이다. 그는 사업가이며 독서가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그런 내용들을 이 작은 책에 담았다. 책 읽기를 즐기는 사람중에 한 사람 으로써 그의 이야기들의 상당부분은 나의 이야기였다. 내가 책 읽기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면 아찔하다. 그만큼 나는 책으로 인해 변화 되었고, 책으로 인해 새로운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은 해결책이 아니라 문제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설명을 들어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다. 아직 나는 저자가 경함한 경지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것 같다. 나는 아직도 책을 통해 많은 지식을 얻고 있고, 책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있고, 책을 통해 많은 해결책들을 찾아내고 있다. '만약 내가 책 읽기를 하지 않았더라면...'라는 생각이 들면 아찔할 정도로 나는 책을 통해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웠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나에게 책은 아직까지는 해결책이다.
책의 전반부는 독서란 무엇인가, 독서의 유익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자신의 독서경험을 주로 말하고 있다. 독서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설명부분은 아무리 많이 들어도 지겹지 않을 정도로 탁월하다. 간접경험을 통한 수많은 인적 네트워크, 이 인적 연결고리가 무한대로 늘어나는 것이 바로 독서라는 것이다. 독서를 하게 되면 한 사람의 사상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사람의 사상까지 알게 된다는 것이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 이렇게 설명하도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나도 저저와 같이 PDA로 전자책을 본 경험이 있다. 이 전자책이라는게 가볍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줄을 치거나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책에 낙서를 하지 못한다는 단점은 너무나 치명적이다. 책에 낙서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야 전자책을 봐도 상관 없겠지만 나같은 사람에겐 전자책이 맞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요즘은 전자책을 잘 보지 않는다. 저자는 전자책을 잘 보지 않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로 눈이 아프다는 것을 들고 있다. 물론 작은 액정을 보고 있으면 눈이 아프긴 하다. 책을 늙어서도 오래오래 보려면 눈을 잘 보호해야 할 테니 저자의 말이 맞다고 생각된다.
지식의 갈급함으로 읽기 시작한 나의 독서량은 한 달에 15~20권 정도다. 많이 읽는 달은 이보다 더 많이 읽기도 한다. 이렇게 책을 보다보니 문제는 책값이다. 그나마 인터넷에서 열심히 활동하다보니 책값의 부담은 많이 줄었지만 또 하나의 걱정이 생겼다. 책을 둘 공간 부족이다. 책장인 오래전부터 포화였기에 나의 책들은 탑 쌓듯 쌓여져 있다. 작은 방안에 대략 500여권이 쌓여있다보니 정말 이게 골칫거리다. 3년간 500여권의 책을 모았고 400여권을 읽은 것 같다.
쌓아만 놓는건 그나마 괜찮다. 한 번은 책들을 종류별로 구분해보려고 정리를 했었다. 무려 4시간이나 정리하고 나는 1주일간 허리가 아파서 고생을 했다. 그 후로 나는 책들을 절대 정리하지 않는다. 그냥 쌓아놓는다. 돈 많이 벌어서 넓은 집으로 이사가서 책장을 많이 사는 수 밖에 아직 방법이 없다. 곧 이사도 가야 할 것 같은데 가장 큰 문제는 책이다. 이삿를 하고나면 아마도 나는 1주일간 일어나지도 못할지도 모른다. 정말 쌓여있는 책 큰 문제다. 내가 다 읽은건데 어찌하랴... 버릴 수도 없고...
나도 작가가 되는게 꿈이다. 저자와 같은 책을 써보고도 싶다. 가장 먼저 쓰고싶은 책은 시집, 소설이다. 오래오래전 내가 쓴 시를 들고 30여곳의 출판사를 찾아다녔고 30여번의 거절을 당했었다. 결국 내 시들은 출판되지 못했었다. 아픈 기억이다. 아직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언제가는 내 책이 나올 것이라 믿는다. 소설은 장편 2편과 단편 3편을 썼었다. 물론 출판되지는 않았다. 주위 사람들은 내 소설이 재밌다고 하는데... 소설들은 아직 한 번도 출판사에 들고가본 적이 없다. 시인이 되고싶은 간절한 마음에 시에만 미쳐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어쨌거나... 나 죽기 전에 내 책이 한 권이라도 나올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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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히는 무협지와 만화책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본다. 내 입에 딱 맞는 책만 가까이 하다 보면 책편식이 심해진다. 익숙한 영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영역의 책을 가까이 하기는 쉽지가 않다.
책에 관한 책을 통해 잘 읽는 독서법과 다양한 영역에 대한소개로 자신에게 필요한 책과 새로운 세상을 접할수 있다.
홍사장의 책읽기는 여타 다른 책에 관한 책과는 조금 다르다. 그가 살아가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필요한것을 찾는 방법을 책읽기라고 한다. 홍사장은 현실의 문제점을 해결할수 있는 해결책을 찾지 않는다. 다만 대응책들을 찾는거라고...
그의 현실의 문제점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하는 목록과 책을 통해 얻은 정보를 문제들에 대입하여 시행착오를 줄여가며 자신의 길을 걷는 그가 존경스럽다
틈새시장인 '발가락 양말'을 수출하는 ceo 홍사장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자신의 마음을 다독거려주는 책의 목록과 책을 가까이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쉽게 공감할수 있어 읽는 내내 즐거웠다.
바쁜 일상과 여유롭지 못한 생활은 책을 가까이 하기가 쉽지가 않다. 뭐가 그리 바쁘고 정신없는지 점점 머리속에서 사고하고 생각하는 것이 잘. 되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홍사장이 제시하는 방법과 책에 대한 그의 철학이 나에게 기분 좋은 자극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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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끌리는 책 <홍사장의 책읽기>. 사람 좋은 미소를 짓고 있는 중년 남성분이 배낭을 메고 손에는 책을 한 권 들고 있는 표지도 마음에 들었다. '자유로운 영혼의 사업가'라는 소개가 아니어도 자유로움이 그대로 묻어나는 사진... 배낭 하나 둘러 메고, 책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쳐 들었다.
그 '자유로운 영혼'의 책읽기를 살짝 엿보자. 책읽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이기에, 다른 사람의 책읽기는 어떨까 궁금한 마음이 들었다.
저자 홍재화님은 '발가락 양말'로 양말산업의 전세계적인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진정한 경영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 항상 책을 지니고 살고 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저자의 책읽기의 '연륜'이 느껴진다. 그리고 저자의 책을 향한 열정과 사랑이 느껴진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의 '책 사랑'을 그대로 엿볼수 있었던 점에서만도 이 책은 내 마음에 깊숙이 자리잡았다.
머리말에 나온 '책의 다양한 용도'를 보며 독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어렵지 않게 다가가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이 읽히는 것 같았다. 그가 소개한 '책의 다양한 용도'는 이렇다. <신체건강용> 해외여행시 시차 적응에 좋다/눈에 좋다/불면을 줄여준다/치매를 예방한다... <정신건강용> 감정이 조절된다/열등의식이 사라진다/고민이 줄어든다... <사회생활용> 세상이 덜 무서워진다/현재의 의미를 읽게 된다/남의 삶을 대신 살아본다/돈을 벌게 해준다... <생활용품> 베개로 쓸 수 있다/바퀴벌레, 모기 등을 잡는 데 좋다/실내 장식용으로 좋다/냄비받침으로 제격이다... 그야말로 책의 다양한 '쓰임새'들을 '맞아맞아!!' 공감이 가도록 잘 정리해주셨다. 나도 늘 책을 가까이 하고 책을 읽으면서도, 누군가가 책을 왜 읽냐고 물어보면 막상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몰라 고민했는데(정말 그냥 읽는다는 대답밖에 할 수가 없었다. 책이 좋고, 책 읽는 시간이 좋으니까...), 저자가 저렇게 정리해준 내용을 보니 '아, 나도 저런 이유로 책을 읽었지!'라고 나의 책읽기도 정의를 내려볼 수 있었다.
제1부 "책은 묻고 나는 답한다"-책 도닦기 1부에서는 책의 여러가지 효과, 책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이점들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분노가 줄어든다, 상상력이 늘어난다, 간접경험의 힘, 대화의 기술, 미리 살아보는 미래 등등...그리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이럴 땐 이런 책'을 통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는 어떤 책이 좋은지를 소개하고 있다. 가끔 책 관련 카페의 질문 게시판을 보면 자기가 지금 이런이런 심정인데, 혹은 이런이런 상황인데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추천해달라는 글이 심심찮게 보인다. 마음에 분노가 일거나, 실연을 당했거나, 머릿속이 복잡하거나, 진로를 놓고 고민을 하고 있거나 여러 상황들에 부딪혀 책의 힘을 빌려보고 싶은데 막상 책을 읽자니 어떤 책이 좋을지 잘 모르겠을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이 책의 '이럴 땐 이런 책'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겠다.
제2부 "즐김을 되풀이하면 삶이 된다"-책 즐기기 2부에서는 책을 즐기는 방법이 나와있다. 책에 재미를 붙이고, 책을 여행의 동반자로 삼고, 심심할 때 책으로 시간도 때우고...그리고 사서 읽는 것과 빌려서 읽는 것에 대한 내용도 나와 있어서 평소에 '책을 사서 봐야 하나, 빌려서 봐야 하나' 고민하던 마음을 정리하는데 어느정도 도움도 되었다. 2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끼다 똥 된다'는 부분이었는데, 책을 신주단지 모시듯 고이고이 간직하는 내가 늘 갈등하는 문제에 대해서 나와있다. 책을 깨끗하게도 보고 싶고, 좋은 글에는 밑줄 팍팍 그으며 보고도 싶고. 저자는 포스트잇과 볼펜을 준비해두고 밑줄 그을 부분은 팍팍 그으면서, 또 따로 메모할 내용은 메모하면서 그렇게 보라고 권하고 있다. 책이 아까워 낙서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도서관이나 대여점에서 빌린 책이 아니라, 자기 돈을 주고 산 책을 아끼다 못해 언제나 새 책처럼 보관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책에 줄도 못 치고 낙서도 못한다. 하지만 줄을 치고 자기 생각을 끄적거려놓는 행위야말로 책을 자기 몸에 체화시키는 과정이다. 단어 공부를 하는 사람 중에는 사전을 씹어먹는 사람도 있었다는데, 책에 자기 생각을 적는 것이야말로 권할 만한 일이다. 어차피 세월이 가면 색도 바랠 텐데 아끼면 무엇하나(p.157) 나도 책이 아까워 낙서를 하지 못하는데, 책에 밑줄 팍팍 긋지는 못하더라도 메모지 정도는 준비해 두었다가 마음에 드는 부분을 표시해 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늘 마음에 드는 구절이 어디 있었더라 찾느라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몇 번씩 뒤적이게 되니까...
저자가 권한대로 타인의 책읽기에 관한 책을 좀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밥먹듯이 일상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책을 읽고 있었지만, 책을 읽는데도 조금 더 색다르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면, 그만큼 더 가치있고 더 영양가있는 독서생활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되었다. '홍사장'님과 함께 한 책읽기 여행이 무척 유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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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한 가지 반성을 해봅니다.
내가 책을 가까이 한 게 몇년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많은 영역의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책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저자인 홍사장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었구나 하면서 나의 책장을 보니 동일한 내용의 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더군요. 사고의 폭을 넓혀보고자 책을 가까이하기 시작했는데 나 스스로가 폭을 좁혀 책을 가려서 읽고 있더군요.
또한 그 주제에 대한 도움되는 책을 소개해 주니 읽어가면서 그 책을 꼭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책욕심도 생기더군요.
그 책이 당장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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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쉽게 책장이 넘어가는 책이다. 저자인 홍재화사장님의 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느낄 수 있었고 책 읽는 중간중간에 나오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저자의 따뜻하고 푸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책읽을 때의 습관(포스트잇을 붙인다던지 밑줄을 긋는다던지 되도록이면 책은 사서본다던지 등), 한번에 여러권씩 책을 사는 습관 등 동질감을 느끼면서 동화되어 읽다보니 쉽게 쉽게 넘어간거 같다. 많은 부분에서 저자와 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있다면 내가 책읽는 속도가 저자인 홍사장님의 반에도 못미친다는 점, 한달 독서목표량이 저자는 10권이상이지만, 나는 일주일에 한권 즉 한달4권정도라는 점, 서점에 가는 횟수가 현격하게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책은 크게 두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1부 책 도닦기에서는는 지식으로서의 책, 간접경험으로서의 책, 도구로서의 책을 설명하고 있고, 2부 책 즐기기에서는 책을 읽었을때의 건강, 독서에 대한 방법론 등이 주로 나와있다. 글 곳곳에 40대 CEO, 부모, 가장, 그리고 저자의 삶의 철학 등 인간적인 냄새가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 글들이 몸에 와 닿는다.
저자께서 여러가지 책에 대해 간접적으로 권하시는 것 같아 메모를 해 두었다. 그 중 내가 읽은 책도 몇권있었는데 이런 책들도 다시 읽어봐야 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책이 의미했던 부분을 정확히 이해를 못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간의 나의 독서에 대해 다시한번 돌이켜 보게끔 해준 책이다.
책 중에 마음에 와닿는 부분 P19 모순이 일상화된 시대에 책이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 책은 항상 채력책을 제시하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우리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P97~98 어차피 인간이 상황을 만들지 못한다면, 인간이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고 따라가야 한다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희망을 가져야 하낟. 삶이 우연성이 짙기는 하지만 그 우연성도 결국은 희망을 갖고 성실하게 노력하면서 주비괸 자만이 맞이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지만 결국 소수만이 그 우연의 혜택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준비되지 못한 자는 그 혜택이 와도 즐기지 못하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그래서 자신의 할 도리를 다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 對天命)'이라는 말이 아직도 우리에게는 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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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책을 왜 읽습니까? 누군가 문득 던지는 질문에 (머리를 긁적거리며) 글쎄요. 책은 많이 읽으면 좋은 것 아닌가요? 이런 궁색한 대답을 한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지식의 습득,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 책을 읽는다는 조금 고상한(?) 답변이라도 할 걸 그랬나보다.
오늘 다시 생각해보면 아직도 그에 대한 정의를 쉽게 내리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지금도 장르 불문하고 아무 책이나 많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뿐이다. 책을 왜 읽는지. 나에게 필요한 책을 어떻게 선정하고 거기에서 메시지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고민이다. 홍사장의 책 읽기』<굿인포메이션.2008>에서 그 답을 찾고 싶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책의 다양한 용도가 나온다. 신체 건강용, 정신 건강용, 사회 생활용, 생활용품. 특히 생활용품으로서의 책의 용도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다. (베개로 쓸 수 있다. 냄비 받침으로 쓸 수 있다. 바퀴벌레 잡는데 좋다. 장식용으로 좋다.) 발가락 양말이라는 틈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 시장에 뛰어든 그는 가히 독서왕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하다. 책을 통해 사업의 방향과 사업의 비전 뿐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는 그의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2부로 되어있다. 1부 “책은 묻고 답한다”에서는 책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를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두 번째 챕터. “책은 묻고 대답한다”를 통해 저자가 독자에게 전달하고픈 메시지를 찾을 수 있다. “책은 거의 항상 ‘어떻게 하라’고 해답을 제시하지만, 그것은 저자의 의무일 뿐이다. 저자는 문제를 제시하고 해답을 내놓으면, 독자는 ‘그게 나한테 맞는 해답이야?’ 하고 반문해 보아야 한다. ~ 아무리 저자가 처한 경험이 나와 유사하더라도 나에게 꼭 맞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17P) "책은 항상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우리에게 물어보는 것이다.“(19p) 나의 삶의 정답은 저자가 알고 있지 않다. 책에서 발견하는 것은 답을 향한 다양한 의견일 뿐 그 결정은 결국은 나의 몫이라고 것이다. 따라서 삶의 정답을 찾고자 책을 보기 보다는 삶의 지혜를 얻어 내 스스로의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한 방편이라고 봐야 할듯하다. 이것뿐 아니라 책을 통한 마음 다스리기, 스트레스 줄이기, 다양한 삶을 살아보기 등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전반에 걸쳐 이야기하고 있다. 2부 “즐김을 되풀이하면 삶이 된다”에서는 ‘책 즐기기’라는 부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실제적인 책 읽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가 실제로 다양한 책을 읽으며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즐거운 책읽기에 관한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서점을 안방처럼 드나들며 새로운 책을 발견하는 기쁨을 즐기는 작가는 디지털 시대인 요즘에도 아날로그인 책에 대한 예찬론을 펴고 있다. 책을 손에 잡으면 끝장을 내고야 마는 나로서는 잘 때 읽는 책, 여행할 때 읽는 책 그리고 출퇴근 할 때 읽는 책에 대한 선정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언제나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항상 책과 함께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통해 이것이 의무가 아닌 기쁨의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지면으로나마 함께 한 그의 책에 대한 삶은 읽는 내내 많은 기쁨을 선사했고 즐거움을 같이 나눌 수 있었다. 함께한 이 시간이 아깝지 않은 책이었다. “책을 읽을 때마다 우리는 세상의 새로운 면을 하나씩 또는 몇 개씩 발견해 나간다. 책은 내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계를 알게 해준다.”(88p)가 책에 대한 나의 정의가 아닐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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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책이란 어떤 존재인가.... 라는 의문을 제시하게 만들어주었다. 우리는 너무도 많은 책들을 보면서 살아가고... 또한 많은 책들이 출간된다... 하지만 나는 과연 책을 올바르게 보고 있는 것인가? 과연 책을 편식하지는 않고 있는가? 나에게 있어서 책이란 어떤 존재인가?하는 의문을 제시해주었다. 독서라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크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저자는 10권의 책은 10명의 저자와 소통하는 것이고 100권의 책은 100명의 저자와 소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을 읽음으로써 그 책의 저자의 사고와 자신의 견해의 차이를 알 수 있고... 여러 책을 읽다보면 많은 지식을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책이란 열린사고를 가능하게 해주는 매개체인 셈이다... 만날 수 없는 저자와의 만남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이자.. 나의 지식의 스승...견문의 스승인 셈인 것이다. 이 책은 그냥 따분하고 식상한 그런 독서의 중요성만을 강조한 책이 아니다..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강조하지도 않는다... 그냥 읽다보면 책을 읽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버리는 그런 책이다.. 물론 읽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만족스럽다... 나에게 책을 읽어야 겠다는 계기를 심어주었다는 자체만으로도 정말 이 책을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