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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바이벌 폐지설이 나돌 시기 쯤 부터 V.O.S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노래를 듣는 것은 일상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헌오빠의 솔로 앨범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앨범 발매 전 콘서트에서 보고싶은 날엔을 처음 들었을 때는 뭔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동안 들어왔던 V.O.S에서의 박지헌의 노래와는 조금 다르다고 느꼈거든요.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곧 보고싶은 날엔, 설레임, 안녕히 이 세 곡에 빠져들었습니다. 지헌오빠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다랄까요- 그래도 역시나 감미로운 목소리와 고음은 빠지지 않는 포인트들은 곡마다 꼭 들어가 있어서 정말 좋아요 ㅋㅋㅋㅋ
V.O.S 정규앨범, 솔로앨범, 피쳐링 앨범 등 모두 모았지만 가장 정성이 들어간 앨범인 것 같아요. 겉 곽부터가 -_-*....
예약주문해놓고 설레이던, 처음받아봤을 때의 그 벅참. 아직도 생생합니다.
항상 음악 프로그램이나 버라이어티에서나 그냥 '박지헌'이 아닌, 'VOS의 박지헌'이라고 소개했던, 그의 새로운 모습을 잘 보여준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오천 개 한정판은 모두 절판됬지만, 강한 소유욕 덕분에 구입한 일반판도 잘 되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역시 일반판도 포토에세이 있습니다(조금 작고, 없는 사진들도 있긴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