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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끝에 할머니랑 빨간모자 둘 다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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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읽고 싶다길래 사 줬습니다. 중간쯤 읽는데, 할머니를 잡아먹는 늑대를 보고 제가 "아.. 불쌍하다.."라고 했더니, "아니야. 나중에 사냥꾼 아저씨가 배 가르고 다 살려줘." (유치원에서 읽었던 듯) 그래서 "어...이건 아닌데...." 그랬더니 "......아니야??"   결론은 슬프지만, 해설을 잘 해 놨네요. 납치 대비 교육책이랄까.
"끝에 할머니랑 빨간모자 둘 다 죽습니다." 내용보기

아이가 읽고 싶다길래 사 줬습니다.

중간쯤 읽는데, 할머니를 잡아먹는 늑대를 보고 제가

"아.. 불쌍하다.."라고 했더니,

"아니야. 나중에 사냥꾼 아저씨가 배 가르고 다 살려줘."

(유치원에서 읽었던 듯)

그래서 "어...이건 아닌데...."

그랬더니 "......아니야??"

 

결론은 슬프지만, 해설을 잘 해 놨네요.

납치 대비 교육책이랄까.

z*****7 2009.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냥꾼이 등장하지 않는 빨간모자 이야기
"사냥꾼이 등장하지 않는 빨간모자 이야기" 내용보기
샘터 클래식의 '빨간모자'의 줄거리는 후반부만 빼면 통상의 그림책과 동일합니다. 빨간모자가 버터와 빵을 이웃마을에 사는 할머니께 가져다 드리러 가는길에 늑대가 나타나서 빨간모자를 다른 길로 따돌리고 자기는 할머니 집에 가서 할머니를 잡아먹고 뒤늦게 온 빨간모자 잡아먹는다는 것이죠. 여기까지는 대동소이합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책에 나와있는대로 사냥꾼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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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클래식의 '빨간모자'의 줄거리는 후반부만 빼면 통상의 그림책과 동일합니다.

빨간모자가 버터와 빵을 이웃마을에 사는 할머니께 가져다 드리러 가는길에 늑대가 나타나서 빨간모자를 다른 길로 따돌리고 자기는 할머니 집에 가서 할머니를 잡아먹고 뒤늦게 온 빨간모자 잡아먹는다는 것이죠. 여기까지는 대동소이합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책에 나와있는대로 사냥꾼이 나타나서 할머니와 빨간모자를 구해준다는 얘기는 이책에 없습니다. 대신 책 말미에 늑대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나쁜 늑대는 절대로 화를 내지 않습니다.

  집이나 방안까지 젊은 처녀들을 따라옵니다.

  친절한 척하는 늑대가 늑대중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것을 젊은 처녀들을 모른답니다. 라는 경고성 안내를 실었습니다.

 

해피엔딩, 권선징악의 결말이 익숙한 우리들을 보기좋게 따돌리고는 세상살이가 그닥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경고합니다.

 

이 책은 또한 단순한 그림을 통해서 강력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늑대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늑대로 묘사되고, 빨간 모자 또한 표현의 단순화를 통해 볼이 발그레한 귀엽고 순수한 소녀로 보여집니다. 똑같은 제목의 책이라해도 여러 버젼별로 다른 이야기 전개와 결말을 접하는 것도 다양한 책읽기의 재미일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다양성을 제공하는 데에서 모자름이 없는 책입니다.

a******0 2008.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샘터 클래식 <빨간모자>... 샤를페로와 함께 더 많은걸 알게된 빨간모자이야기!!!
"샘터 클래식 <빨간모자>... 샤를페로와 함께 더 많은걸 알게된 빨간모자이야기!!!" 내용보기
< 빨 간 모 자 > 샤를페로의 대표적인 작품이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유명한 <빨간모자>이야기입니다.             빨간모자는 편찮으신 할머니에게 음식을 가져다 드리라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길을 나섭니다. 숲을 지나 곧장 할머니댁에 가야하는 빨간모자는 늑대를 만나 어디가는지 알려줘요. 너무도 자세히 늑대에게 할머니댁을 가르쳐주는 빨간모자에게 늑
"샘터 클래식 <빨간모자>... 샤를페로와 함께 더 많은걸 알게된 빨간모자이야기!!!" 내용보기

< 빨 간 모 자 >

샤를페로의 대표적인 작품이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유명한 <빨간모자>이야기입니다.

 

       

 

빨간모자는 편찮으신 할머니에게 음식을 가져다 드리라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길을 나섭니다.

숲을 지나 곧장 할머니댁에 가야하는 빨간모자는 늑대를 만나 어디가는지 알려줘요.

너무도 자세히 늑대에게 할머니댁을 가르쳐주는 빨간모자에게

늑대는 누가 먼저가나 내기를 하자고 합니다.

늑대는 지름길로 가고 빨간모자는 늑대가 알려준 먼 길로 돌아서 갑니다.

빨간모자는 가는길에 도토리도 줍고, 나비도 쫓으면서 한참이나 뒤에 도착하겠죠?

늑대는 빨간모자 흉내를 내고 할머니댁으로 들어갑니다.

누워계셨던 할머니를 꿀꺽!!!

할머니 침대에 늑대는 누워서 빨간모자를 기다리죠.

빨간모자는 할머니에게 가지만...

"어머, 할머니, 팔이 왜 그렇게 굵어요?"

"얘야, 그래야 너를 잘 안아 주지."

"어머, 할머니, 다리가 왜 그렇게 뚱뚱해요?"

"얘야, 그래야 잘 달리지."
"어머, 할머니, 귀가 왜 그렇게 커요?"

"애야, 그래야 말소리를 잘 듣지."

"어머, 할머니, 눈이 왜 그렇게 커요?"

"얘야, 그래야 잘 볼 수 있지."

 

눈이 한쪽만 나와있어도 얼마나 섬뜩한지...

"어머, 할머니, 이빨이 왜 그렇게 커요?"

"그래야 널 잡아먹지."

하고 꿀꺽!!!

 

<무슨 위미가 숨어 있는 걸까?>하고 이야기 뒷장에 이런 페이지가 있습니다.

지금껏 그냥 아이들에게 읽혀주기만 하다가 이 글을 읽으니 또 다른 면을 생각하게 하더군요.

지금 시대와 딱 맞아떨어지는 교훈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낯선 사람의 말을 듣다가 무서운 일을 당할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는...

그리고 정말 사람을 노리는 늑대는 상냥한데다 차분해서 화도 내지 않는답니다.

그런 늑대가 가장 위험하다는 사실!!!

다시한번 느끼고 생각하게 해 주는 부분이었어요.

낯선 사람의 말을 듣거나, 낯선 사람에게 자기 일을 자세히 알려줘선 안된다는것은 알지만...

정말 무서운건 그런 사람들.

그리고 누군가를 노리는 위험한 사람들은 상냥하다는 사실... 섬뜩!!!

 

샤를 페로의 이야기는 어찌보면 섬뜩하거나 무서운 이야기일수도 있어요.

그러나 꼭 알고 넘어가야하는 이야기들이라는거!!!

 

이 책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클래식이라는 이름에 맞게 클래식한 그림과 간결한 글로 책의 내용을 부각시켰다고 할수 있어요.

그리고 글을 읽는 중간 중간에 두페이지에 걸친 그림이 있어서 글이 아닌 그림으로 이야기하는듯 한 형식이 다른 책과는 차별되는 점이라고 할수 있네요.

그리고 이 책만의 또 하나 큰장점이 하나 있는데요...

 

"샘터클래식"만의 숨겨진 보물창고 페이지!!!

샤를 페로의 <빨간모자>는 최초로 인쇄된 판본은

1697년 <<거위 아줌마가 들려 주는 옛이야기>>에 실려있답니다.

그리고 민담형식으로 내려오는 이야기를 였다는거...

그래서 우리나라의 할머니들이 즐겨 들려주시던 귀신이야기처럼

이 이야기는 교훈을 담고 있으면서도 조금 무서운 이야기였던것 같네요.

                     1974년판 <<옛이야기>>표지와 <빨간 모자>본문입니다.                   

 

다양한 <빨간모자>가 여기 있습니다.

 

특히, 그림형제의 <빨간모자>는 사냥꾼이 와서 빨간모자와 할머니를 살려내는 이야기로

페로가 출판한지 한 세기후에 나온 이야기랍니다.

조금 다른 내용으로 알고는 있었는데 이런 뒷얘기와 다양한 <빨간 모자>들을 만나니 정말 새롭더라구요.

 

그 유명한 <빨간모자>를 샤를 페로의 초상화로 다시금 생각하게 하네요.

 

 

1628년에 태어나서 1703년까지 살았던 샤를 페로는

루이 14세의 예술과 문학 정책을 총괄하고 왕실 행정 수석 집사였다.

1694년 운문으로 된 옛이야기 세편을 모은 <<운문 동화집>>을 익명으로 출판한뒤

1697년 다섯 편의 옛이야기 모음집인 <<옛이야기>>를 출판. 

이 두권을 여덟편 이야기를 모아 <<거위 아줌마가 들려 주는 옛이야기>>를 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단순하고 시적인 문체의 동화라는 문학적 장르를 탄생시켰다.

 

위인전 한권도 덤으로 읽은 느낌입니다.

샤를 페로가 왕실에 수석 집사였다는 사실도 깜짝!! 놀랐네요.

그때는 이런 옛이야기가 유행이라서 많은 이야기들이 전해내려오고 들을수 있었답니다.

 

샘터 클래식 <빨간모자>!!!

샤를페로와 함께 더 많은것을 알게된 <빨간모자> 책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j******4 2008.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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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빨간 모자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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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클래식의 빨간 모자는 우리가 흔히 알던 그림형제의 빨간모자가 아니라 샤를페로 (신데렐라)의 작품입니다. 샤를페로의 빨간모자는 늑대에게 잡아먹히는걸로 끝이 나고, 훗날 그림형제가 뒷부분을 살짝 바꾸어 사냥군을 등장시켜 빨간모자를 구해주지요. 그림책마다 빨간모자의 결말이 이상하다고 엄마들끼리 이야기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그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
"원조 빨간 모자를 읽어보세요~~" 내용보기
 

샘터 클래식의 빨간 모자는 우리가 흔히 알던 그림형제의 빨간모자가 아니라 샤를페로 (신데렐라)의 작품입니다. 샤를페로의 빨간모자는 늑대에게 잡아먹히는걸로 끝이 나고, 훗날 그림형제가 뒷부분을 살짝 바꾸어 사냥군을 등장시켜 빨간모자를 구해주지요.

그림책마다 빨간모자의 결말이 이상하다고 엄마들끼리 이야기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그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렸습니다.

7살인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며 집에 있는 책하고 이야기가 다르다고 물어보길래, 열심히 설명해주었답니다. 덕분에 똑똑한 엄마 소리도 들었고요.

이 책의 부제를 달자면 원작에 충실한 명작이라고 말해주고 싶을 만큼 이야기가 탄탄합니다. 우리 아이는 책읽기가 많이 진행된 편은 아니라서 글밥이 많은 편에 속하는 책이지만,이야기가 재미있어서인지 술술 잘 읽어 내려가는 걸 보고 흐뭇했습니다.

빨간 모자의 이야기는 많이들 아는 이야기라서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었지만,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마지막에 적혀있는 부록편입니다.

샤를페로에 관한 이야기와 빨간 모자에 관한 여러 가지 에피소드, 샤를페로와 그림형제의 빨간모자가 다른 점 등 자세하게 쓰여져 있어서 그 시대에 다시 들어가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편의 영화 같은 이런 장면은 명작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전집에 있는 명작과는 또다른 맛의 빨간모자, 완성미가 돋보이는 샤를페로의 원작 그대로의 빨간 모자를 추천합니다.

   



c******9 2008.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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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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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여러번읽었던 책이기도 하고 어린이집에서 보고온 뮤지컬이기도 합니다. 역시 인화가 받은 책 중에사 가장 먼저 든 책이고 여러번 읽은 책이기도 하네요. 내용이야 다아는 얘기라 생략 합니다.   아이가 책을 덮는 순간 엄마 사냥꾼이 늑대 뱃속에서 할머니랑 빨간모자랑 오ㅐ 안꺼내 줘? 순간 당황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원본에 충실했다는 얘기가 뒤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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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여러번읽었던 책이기도 하고

어린이집에서 보고온 뮤지컬이기도 합니다.

역시 인화가 받은 책 중에사 가장 먼저 든 책이고

여러번 읽은 책이기도 하네요.

내용이야 다아는 얘기라 생략 합니다.

 

아이가 책을 덮는 순간

엄마 사냥꾼이 늑대 뱃속에서 할머니랑 빨간모자랑 오ㅐ 안꺼내 줘?

순간 당황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원본에 충실했다는 얘기가 뒤부분에 나오지만 아이가 이해 하긴 무리라서...

 

그림이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색감도 좋고, 일단 아이의 눈에 들어야 책도 자주 읽으니까요.

아이의 맘을 사로 잡았네요.

 

빨간모자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너무 맘에 듭니다.

고전은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제 해석해서 다양한 결말이 있습니다.

그 많은 것들을 간추려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져 있어

빨간모자를 더 좋아하게 만들어주네요.

출판사에서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s******8 2008.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빨간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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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이렇게 늑대와 함께 있는 표지가 참 인상적이다. 늑대는 마치 선뜩한 인상인데 반해, 아이의 표정은 천진난만. 전혀 늑대인지를 인식한것 같지 않다. 실제로, "당신의 아이는 안전하십니까"에서 보면, 유괴범, 성폭력자들의 모자이크 처리전의 얼굴을 함께 볼 경우, 그들의 인상은 다정다감과 함께 관심이 끌기에 충분하다는 인상이라 한다. 일상 옆집 아저씨의 훈훈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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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이렇게 늑대와 함께 있는 표지가 참 인상적이다. 늑대는 마치 선뜩한 인상인데 반해, 아이의 표정은 천진난만. 전혀 늑대인지를 인식한것 같지 않다.

실제로, "당신의 아이는 안전하십니까"에서 보면, 유괴범, 성폭력자들의 모자이크 처리전의 얼굴을 함께 볼 경우, 그들의 인상은 다정다감과 함께 관심이 끌기에 충분하다는 인상이라 한다. 일상 옆집 아저씨의 훈훈한 미소가 어려있다고 하니, 마치 빨간 모자의 늑대와 다를바가 없는 것이다. 순간 이 책표지를 보고 유괴범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됐다.

이 책을 읽을 당시 20년 전. 그냥 한동화일뿐이었다. 20년이 지난 다시 읽어보니 끝부분에서 잃어버렸던,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쏙쏙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그만큼 세상에 때가 제대로 묻어서 그만큼 의심하고, 따져보고, 살펴봐야하고, 빨간모자처럼 순진하게 그대로 믿었다가는 이렇게 잡혀먹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나중에 사냥꾼이 구해주는 줄로만 알았지만, 작가 사를 페로는 그대로 할머니와 함께 빨간모자는 늑대의 뱃속에 들어간다. 늑대는 교활하고 빨간 모자를 속이기 위해서 달콤한 말로써 환심을 산다. 이는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남자...순진한 처녀를 유혹해 위험에 빠드리는 것이다.

아이가 읽어야 할 동화책인데, 해피엔딩, 권성징악으로 끝나야 한다는 불평은 뒤로하고, 이 책의 주는 교훈을 곱씹어보면서, 왜 늑대가 자기의 뱃속을 채우기 위해서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그 목적과 수단이 어떠한지에 대해 이제 아이들의 교육부터 제대로 시켜야 될듯 싶다. 세상은 그만큼 무서운 것이라는 것이므로 조심, 살펴봐야 한다는 것을 어렸을 적부터 되씹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 장에는 늑대가 빨간 모자를 잡아 먹기 위해 달려든다. 섬뜻하다. 빨간 모자는 아무런 반항조차 하지 못하고

그냥 말똥말똥 늑대를 쳐다보는 듯 하다. 무서워했다면, 손으로 자기 몸을 감싸안거나, 뒷걸음치지 않았을까 싶다.

 

 

빨간 모자 나온 후. 새로이 각색되어서 사냥꾼이 도와주거나, 나중에 바지에서 권총을 쏜 다른 소재의 빨간 모자도 볼 수 있다.

새로운 결말도 우리 아이와 함께 가보는 것도 아이도, 나도 즐거운 상상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보는 재미를 더할수 있다.

r******6 2008.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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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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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엔 할머니의 모자를 쓴 늑대 옆에 빨간 모자가 미소 짓고 있어요. 어찌된 일인지 궁금해하며 책을 열었어요.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빨간 모자를 쓴 아이를 마을 사람들은 빨간 모자라고 불렀어요. 편찮으신 할머니께 빵과 버터를 가지고 병문안을 가던 빨간 모자는 늑대를 만났어요. 늑대는 가장 빠른 지름길로 할머니 집에 도착해서 할머니를 한입에 꿀꺽 삼켜버렸어요.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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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엔 할머니의 모자를 쓴 늑대 옆에 빨간 모자가 미소 짓고 있어요.

어찌된 일인지 궁금해하며 책을 열었어요.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빨간 모자를 쓴 아이를 마을 사람들은 빨간 모자라고 불렀어요.

편찮으신 할머니께 빵과 버터를 가지고 병문안을 가던 빨간 모자는 늑대를 만났어요.

늑대는 가장 빠른 지름길로 할머니 집에 도착해서 할머니를 한입에 꿀꺽 삼켜버렸어요.

늑대에게 속아 먼길로 돌아오느라 잠시 후 도착한 빨간 모자도 잡아먹고 말았답니다.

 

초1 울딸이 이 이야기를 읽더니 '내가 아는 얘기랑 달라'라고 하네요.

울딸은 그림형제의 '빨간 모자'를 알고 있었나 봅니다.

원래 이 이야기는 빨간 모자가 다시 늑대를 속이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온다는 내용의 민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린 게오르그 할렌스레벤은 표지를 이렇게 그렸을까요?)

샤를 페로는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의도로 이야기를 바꾸었다네요.

y*****y 2008.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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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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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동안 전세계에서 알려져 읽혀지고 있는 [빨간모자]는 우리가 알고있던 그림형제의 [빨간모자]의 결말과 다른 이야기로 되어있네요. 샤를페로를 원전 그래로 읽는 즐거움이 있네요.   어머니는 빵을 구워서 할머니께 갖다드리라고 빨간모자에게 심부름을 시킵니다. 늑대는 빨간모자보다 빨리 할머니집에 가서 할머니를 잡아먹고 빨간모자를 기다립니다. 그리고는 빨간모자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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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동안 전세계에서 알려져 읽혀지고 있는 [빨간모자]는 우리가 알고있던 그림형제의 [빨간모자]의 결말과 다른 이야기로 되어있네요.

샤를페로를 원전 그래로 읽는 즐거움이 있네요.

 

어머니는 빵을 구워서 할머니께 갖다드리라고 빨간모자에게 심부름을 시킵니다. 늑대는 빨간모자보다 빨리 할머니집에 가서 할머니를 잡아먹고 빨간모자를 기다립니다. 그리고는 빨간모자도 잡아 먹습니다.

여기서 끝이 나버리죠. 항상 뒷이야기가 있던 글을 읽다 샤를페로의 원작 그대로를 읽으니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빨간모자가 주는 교훈은 샤를페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숲속에 어슬렁거리는 포식 동물뿐만 아니라 달콤한 말을 늘어놓는 남자들을 조심하게 될 꺼라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이 민담에서 왔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민담내용은 여자아이는 늑대를 만나고 아이가 가는 곳을 알게 된 늑대는 할머니 집으로 뛰어가 침대에 가서 눕습니다. 아이는 할머니 집에 도착하자 옷을 벗고 할머니로 변장한 늑대 곁에 눕습니다. 아이는 할머니가 아니라 늑대인것을 알고 놀랐지만, 늑대에게 잠깐 밖에나거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오겠다는 허락을 구하고 그 길로 도망을 칠 수 있었습니다. 늑대는 속은 것을 알고 부리나케 빨간 모자를 뒤쫓지만 빨간모자를 잡을수 없었습니다.

 

 

빨간모자를 읽으며 수많은 결말을 상상할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멋진 아이디어로 늑대를 물리칠 방법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진다면 더더욱 좋은 독후활동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n******3 2008.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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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빨간모자..새로운 정보도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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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빨간 모자와 늑대 등의 제목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지요.. 그림 형제의 작품으로만 알고 있었는데...샤를 페로가 원작자라는 것을 샘터 클래식을 통해 새로이 알게 되었답니다.(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를 처음으로 책으로 출간했더군요.)   샤를 페로 글, 게오르그 할렌스레벤 그림입니다. 동화 [빨간 모자] 집에 명작동화로 있고 또한 아동극으로도 아이와 함께 본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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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빨간 모자와 늑대 등의 제목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지요..

그림 형제의 작품으로만 알고 있었는데...샤를 페로가 원작자라는 것을 샘터 클래식을 통해 새로이 알게 되었답니다.(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를 처음으로 책으로 출간했더군요.)

 

샤를 페로 글, 게오르그 할렌스레벤 그림입니다.

동화 [빨간 모자] 집에 명작동화로 있고 또한 아동극으로도 아이와 함께 본적이 있었죠.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빨간 모자 옷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소녀..

편찮은 할머니를 위해 엄마 심부름을 가게 되지요.

늑대는 그런 빨간모자를 잡아 먹기 위해 할머니집으로 먼저 가고..

할머니를 잡아 먹은 늑대는 빨간 모자가 오기를 침대에 누워 기다리지요.

빨간 모자를 속여 잡아 먹어 버리는 늑대..

 

책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난답니다.

함께 책을 보던 6살 딸아이는 의아해 하네요.

사냥꾼이 나타나 배를 가르고 할머니와 빨간모자를 구해줘야 한다면서요..

그림형제의 이야기는 아마도 어린이를 위해 조금 각색된 것인가 봅니다.

엄마 생각에도 늑대에게 할머니와 빨간모자가 잡아 먹혀 버린 걸로 끝나버린 것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만 원작은 그 나름대로의 또 다른 의미를 담고 있기에 가치가 있지 않나 싶어요.

 

책의 표지를 보면 할머니의 잠옷을 입은 늑대와 빨간모자가 침대에 함께 누워 있어요.

커다란 늑대에 비해 너무나도 작고 여려 보이는 빨간모자의 얼굴...

늑대의 무서움을 모르는 듯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네요.

밝은 색감과 부드럽게 표현된 그림이 이야기 내용과는 다르게 포근합니다.

하지만 침대에 누워 눈만 내밀고 있는 늑대의 얼굴은 조금 섬뜻하네요..

 

책의 맨 뒤 마지막 페이지 4장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빨간모자]이야기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샤를 페로의 최초로 책으로 인쇄된 판본, 민담에서의 빨간 모자, 샤롤 페로에 대한 이야기, 빨간 모자가 주는 교훈, 빨간 모자를 소재로 한 다른 이야기들 등등..읽을 거리가 풍부하네요.

 

특히 빨간 모자를 소재로 한 다른 이야기들 중 로알드 달의 <빨간 모자>는 바지에서 권총을 꺼내 들었고,몇 주 후에 사람들은 '괴상한 늑대털 외투'를 걸친 빨간 모자를 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보고 또 다른 결말에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빨간 모자를 자신과 동일시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늑대를 물리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달콤한 말로 혹은 물건으로 아이들을 유혹하는 나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샤를 페로의 책은 빨간모자가 늑대에게 잡아 먹히는 걸로..

보다 극단적인 교훈을 주기 위해 결말을 맺지 않았을까 싶어요. 

 

t*****6 2008.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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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클래식 내용을 읽어보니 정말 클래식 답군요. 가장 최초의 판이라 할 수 있는 빨간모자의 내용을 접하고 보니 등골이 오싹합니다. 교훈을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나중에 교훈거리를 덧붙인 거나,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있는 빨간모자의 결말이 사실은 나중에 덧붙여진 거라는 것 등등 말이죠. 결국 빨간모자와 할머니는 늑대에게 잡아먹히고 말았다는 참 슬픈 결말로 끝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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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클래식 내용을 읽어보니 정말 클래식 답군요. 가장 최초의 판이라 할 수 있는 빨간모자의 내용을 접하고 보니 등골이 오싹합니다. 교훈을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나중에 교훈거리를 덧붙인 거나,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있는 빨간모자의 결말이 사실은 나중에 덧붙여진 거라는 것 등등 말이죠. 결국 빨간모자와 할머니는 늑대에게 잡아먹히고 말았다는 참 슬픈 결말로 끝나지만 그와 관련된 내용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 이야기에 관해 알게되는 계기가 된데다 다른 어느곳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내용을 샘터클래식에서는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f**1 2008.07.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