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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책 전체를 관통하는 짜르르한 전율? 아마 그런 종류 같다. 강하지는 않다. 은근히, 가슴 밑바닥에서 몽글몽글 올라오는 찡한 느낌이다. 처음 제목을 보고 무슨 말인가 했었다. '늦기 전에'라니.. 목차를 보고 나서야 그 의미를 알았다. 늦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이라는. 작가는 책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변하지 않는 호흡과 잔잔한 톤으로 조곤조곤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마치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고 자기는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을 전혀 모른다는 식의 감정없음으로. 그래서 중간까지 읽다가는 작가에 대한 미운 마음까지 살짝 들었다. 읽으면서 내용에 등장하는 이 사람은 좀 행복하게 결말을 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작가는 책 전체를 흐르는 톤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는다. 책을 다 읽고 난 뒤 가슴 속에 아련하게 남는 이 여운은 아마 작가의 그런 냉철함도 한몫 했을 것이다.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장 한 장 스토리도 좋다. 읽다보면 아, 이건 무슨 사건 때 이야기라는 걸 느끼게 된다. 진짜 그 당시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는, 언론이 체크하지 못한 어느 구석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스토리에 구성이 잘 짜여졌고 거기에 감동까지 주는 좋은 영화를 보고 난 뒤의 느낌을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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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책이다. 나이를 먹어 감정이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나에게도 가슴 찡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어떤 이야기는 너무너무 슬프고, 어떤 이야기는 가슴이 찡할 정도로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이런 일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어난 이야기였다니, 그리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니 기분이 묘했다. 지금 내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했다.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을 살았다고 생각하는데도 아직도 삶에서 느낄 것,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였다. 건강하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지, 그게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지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좀더 신중하게 주위를 둘러봐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굉장히 작은 일 같은데 지금 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수도 있다는 걸 아주아주 잘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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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늦기 전에 해야 될 일들을 원고지 10여장 정도의 짤막한 이야기로 만들었다. 한때 우리 사회 전체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야기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내 가족이나 친구 등 주위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이다. 애인과 싸우고, 부부끼리 말다툼하고, 속 쓰려도 병원에 가기보다는 약국에서 소화제 사 먹고, 그런 사소한 일들이 이렇게 큰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걸 알려준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 이야기들을 다르게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보는 각도도 다르다. 가슴이 절절하게 스토리를 만들었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품고 있는 뜻은 결코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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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들도 다 좋은데 아픈 이가 만약 자신이 건강하다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10일 동안만 내 마음대로 다닐 수 있다면 배낭 매고 여행을 떠나겠다. 발길 닿는대로 가보겠다. 길에서 만난 낯선 이의 손을 잡아보고 길가에 피어있는 꽃마다 입을 맞추겠다. 활짝 갠 하늘도 좋고, 비 쏟아질 듯한 검은 하늘도 좋다. 산에 올라 마음껏 소리쳐 보고, 바닷가 백사장을 숨차도록 뛰어보겠다. 산에 부는 바람, 바닷가 햇살, 들녘 냄새, 낯선 시장판 인심 한아름 안고 돌아와 나 아는 모든 사람들 찾아가 말하겠다. "혹시 나도 모르게 너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있다면 미안해. 용서해줘." 그리고 그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아주 맵고, 아주 뜨거운 음식을 눈물 찔끔 흘리고 후후 불어가며 먹겠다. 나와 아는 사이가 되어 주어 고맙다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꼭 내 마음을 써놓은 것 같다. 나도 지금 아프기 때문이다. 몸이 아픈 사람만이 이런 마음 알 수 있을 거다. 내 발로 마음껏 걸어볼 수 있다면 나도 꼭 이렇게 해보고 싶으니까. 잘 썼다. 몇날 며칠 병원에만 누워있으면서 시간이 너무 안 갔는데 이 책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세번이나 봤는데도 재미있다. 잘 썼다. 너무너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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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하기 싫은 일도 있고 억지로 해야 할 일도 있다. 또 제발 나에게는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일도 일어난다. 그때 조금만 참았더라면, 그때 조금만 열심히 했더라면, 그때 그렇게 화만 내지 않았더라면... 하는 후회들도 많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꼭 지나고 난 다음에야 알게 된다는게 문제다. 이 책은 알고도 하지 않았거나 미리 알고 다르게 했더라면 후회하지 않았을 일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묶은 책이다. 스토리도 좋고 안에 들어 있는 의미도 좋다. 거기다 진한 감동과 읽는 재미까지 있다. 글도 잘 썼다. 사랑에 대해,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산다는 것에 대해, 환경이나 건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특히 요즘 남대문 화재 사건을 보면서 관계자들이 미리 조심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때문에 개인적으로 화가 많이 났다. 이 책은 지나고 난 뒤에 그렇게 후회하지 말고 미리 대처해야 되는 이유를 이야기로 들려준다.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한다고 말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일단 사랑하게 된 사람은 끝까지 믿어야 하는 이유, 죄짓지 말아야 하는 이유 등등 살면서 알아야 할 지혜를 알려준다. 자신의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마음에 드는 본문 내용 27p '아름다운 결혼식' 중에서 "신께서 나의 두 다리를 가져가는 대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주셨습니다. 이 여인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조금만 빨리 알았더라면, 그렇게 오랜 시간 마음 아프게 하지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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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삶을 후회하지 않은 22가지 지혜’라는 카피 보고 처세서인가 했다. 에세이였다. 아니다. 에세이면서 삶에서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주는 처세서이기도 했다. 저자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처세 방법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듯하다. 책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웬만해서는 감동 받지 않는데 감동 받았다. 지어낸 이야기라면 참 잘 지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면 그걸 끄집어내는 작가 눈이 예리하다.
첫 꼭지를 읽었을 때 가슴이 콱 막혔다. 이건 옛날 삼풍 이야기인데 하는 답답함과 벌써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와 여자를 좀 살려줬으면, 작가가 동화작가라는데 동화에서처럼 좀 살려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했다. 그런데 마음을 더 울컥하게 했던 건 남자와 여자보다 구조대원들이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20일이 넘도록 잠도 안 자며 콘크리트 더미를 뒤지는 그들 모습이었다. 그렇게 노력하고도 목숨 구해주지 못한 죄책감에 우는 대원들 모습에서 울컥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유지되고 있을 것이다.
탈병병 이야기는 너무 안타까웠다. 요즘도 심심찮게 일어나는 일이다. 군대 탈영병 사건은 일반사람들은 잘 모르고 지나간다. 사건 터지면 군대에 적응 못해 탈영했다는 판에 박힌 이유만 듣는다. 그런데 군대 갔다온 남자들 말로는 대부분 애인 문제라고 한다. 이 글에서도 그걸 이야기하고 있다. 참지 못하고 저지른 대가치고는 너무 가혹했다. 애인 군대 간 여자나 군대 가 있는 남자나 한번 읽어봤으면 좋은 이야기다.
강아지, 사형수, 부부이야기가 나오다가 전철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 이야기는 가슴이 시원했다. 나도 그런 노인들 때문에 인상 쓴 일이 있었다. 그리고 머리에 구토물을 쏟아낸 중늙이는 통쾌 했다. 같은 나이의 내가 봐도 전철 안에 심한 사람들 많다.
내내 가슴이 찡하고, 눈에 눈물이 고이기도 하다가 ‘엄마’에서는 기어이 눈물 흘렸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너무 싶게 잊고 있었다. 큰 사건이 터지면 세상 끝난 것처럼 떠들다가 며칠 지나면 잠잠해졌었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라도 잊지 않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
작은 이야기 모음이지만 그 속에 품은 의미는 결코 작지 않아보인다. 자기계발, 주식 등 온통 돈 버는 책만 나오는 요즘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작은 책 한 권에 가슴이 메어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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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희망을 갖고 살지만 한편으론 후회도 함께 갖고 살고 있다. 아주 사소한 일들부터 괴로움을 느낄 정도의 일들까지 그때 그렇게 했었더라면 이런 생각을 하며 안타까워한다. 후회하는 일은 대부분 한순간의 실수나 판단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순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하지만 그 시기를 놓쳐서 늘 후회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후회할 수 있는 일들을 극단적인 이야기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며 지금이라도 늦기전에 우리가 행할 수 있는 것들을 얘기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설마 저런일이 나한테 일어나겠냐고 생각하겠지만 그렇다고 안생기리라는 보장도 없는 것이다.
하나하나의 주제를 읽어나가며 눈물이 나는 것을 억지로 참고 내 현실과 비교해보게 된다. 감동적인 모습부터 안타까운 모습까지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서 눈물을 흘리기보다 지금 당장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샘솟는다.
아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그 감동은 계속 마음속에 자리한다. 살아오면서 날 좋아하는 사람을 무시하진 않았는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좋은 친구들을 믿지 못하고 질투하고 의심하지 않았는지 반성해본다. 서로 오해로 인해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햇던 사람이 없는지 생각해본다. 부모님께 전화는 자주 드렸던가? 언제 찾아갔는지 기억해본다. 그리고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 건강을 함부로 내버려둔게 아닌지 생각해본다.
생각하며 가장먼저 한 것은 부모님께 전화하기였다. 단축키로 저장되있는 번호 하나만 누르면 부모님과 통화할 수 있다. 멀리 있는 것도 아닌데 귀찮고 정신없다는 이유로 전화도 잘 안드리고 찾아가지도 않았던 것을 후회하며 안부 전화를 드리니 무척 반가워하셨다.
너무 개인적인 입장에서 나만을 생각하고 내 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주위에 있는 여러사람들 고마운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부터 실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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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스물두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 되는 매력이 있다. 동화처럼 쉽고 간결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기 시작한 "늦기전에"란책. 하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한편 한편이 전하는 메시지가 너무 커서 쉽게 책장을 넘길 수가 없었다. "포기하지 않기"로 시작하는 첫 번째 이야기. 건물이 무너져 생긴 암흑의 콘크리트 벽을 사이에 두고 사랑하는 연인이 생과 사를 넘나드는 순간에 애절하게 나누는 눈빛, 서로의 손가락을 깨물어 입술에 넣어주며 너라도 살아주길 바라던 연인의 애절한 모습에 가슴이 아려왔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차가운 시멘트속으로 사라진다. 하루가 지나 그들이 발견된 곳에서 한 구조대원이 흐느낀다. 살아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포기한 그 순간에도 두 연인이 살고자 몸부림쳤던 현장을 본 구조대원이 흐느낀다. "미안해요. 어제 포기하지만 않았어도....,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이 책에 소개된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실화를 바탕으로 동화처럼 쓴 글들로 읽는 이로 하여금 사랑때문에 삶과 죽음사이에서 고뇌하고 뉘우치고 대화하고 사랑으로 다시 만나는 과정을 이야기 속의 주인공처럼 경험하게 한다. 그래서 이 이야기들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가 된다. 자연스레 삶을 돌아보게 된다. 늦기전에 조금만 일찍 했더라면 돌이킬 수 있었던 많은 일들이 실제 우리 생활속에 얼마나 많았던가.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의 9.11 사건이 떠올랐다. 그때 미국의 평범한 많은 시민들이 흘린 눈물을 나는 보았다. 눈물 가득고인 눈을 보았다.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던 미국 뉴욕의 쌍둥이 빌딩이 무너져 내리기 전에 높은 층에 위치한 곳에 사무실이 있었던 사람들은 알았다고 한다. 자신들이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을. 갑작스레 생을 마감해야 하는 마지막 순간에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화를 하면서 이별 인사를 했다는 기사를 읽을 때의 가슴 먹먹함.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에게 전하는 생의 마지막 고백, "여보 사랑해... 그동안 나와 살아줘서 고마워.. 아이들을 부탁해... 울지말고 힘내서 살아줘... 고마워... 사랑해..." 이런 고백이 이런 안타까움이 이 책에는 가득하다. 스물 한번째 "가장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기"의 이야기는 결국 날 울렸다. 어린아이는 늘 엄마가 자랑스럽고 엄마가 보고 싶었다. 엄마랑 놀고 싶었다. 하지만 엄마는 늘 일에 빠져있었다. 어느 날, 하루종일 일 하느라 힘든 엄마를 위해 고사리 손으로 도시락을 싸서 엄마 회사로 가던 어린아이는 엄마가 일하는 회사 앞에서 사고를 당한다. 그 때서야 엄마는 깨닫는다.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새벽녘에 잠이 깨어 우연히 읽기 시작한 이 책에서 스물 한번째 이야기 속의 엄마 모습이 일에 빠진 나의 모습이기도 해서 반성했다. 시간을 다시 돌이키고 싶은 이야기 속 엄마의 안타까운 마음, 사랑하는 자식을 떠나보내는 엄마의 아픔이 나의 것이었다. 늦기전에 우리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22가지 이야기로 들려주는 이 책은 어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먼저 해야하는 지를 일깨워주는 이 책의 여운은 오래갈 것 같다. 늦기전에 진실한 사랑을 깨닫고, 보고, 전하는 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이책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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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랜 동안 선물로 책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 누군가 책 읽는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탓이다. 하지만, 이제 예전처럼 내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책을 선물해야겠다. 이유는? 아이가 커가면서 삶은 버거워지고 가슴에는 화가 겹겹이 쌓여왔는데, 우연히 이 책을 읽고 쌓인 화가 눈처럼 녹아내렸다. 읽으며 핑글 도는 눈물을 누가 볼세라 속으로 흘렸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자 내 가슴 깊숙히 있던 화가 녹아내리고, 참기 어렵던 공격 본능 대신 따뜻해진 내 가슴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가까운 곳에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늦기전에>를 내 가슴 속에 선물 목록으로 올려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