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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을 긁어모으던 4월이었다. 포털사이트의 추천음악을 매일 틀어놓고 지냈고 이거다! , 싶은 앨범은 별 주저없이 바로 샀었다.
사라 바렐리스는 어느 포털사이트의 추천음악 목록을 보고 알게 된 가수다.
내가 갖고있는 팝 앨범은 5개정도인데, 영어가사를 잘 못알아 들어서 잘 안산다 -,.-
LOVE SONG 은 4월의 그날 오후와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가사를 해석해보니, 별 관련은 없었지만.
5개정도뿐인 팝 앨범들의 공통점은 언제 어디에서 들어도 좋은 멜로디, 라는 것이다.
서점에 가던 버스안에서였는데 between the lines 을 듣고있었다. 옆으로 지나가는 차들이, 텅텅 빈 버스안이, 평소에는 싫어했던 길쭉길쭉한 건물들이 아름다워보였다. 많이 힘들었던 시간이었는데, 그때 행복했다.
그녀는 `작은 목소리' 라고 했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힘들었던 지난 여름, 나는 그녀의 목소리로부터 잊을 수 없는 위로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