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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에 접어든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웅진에서 나오 마술피리 꼬마그림책을 사주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사악한 가격때문에 포기해야했었는데...남편 책을 사러 yes24에 들렸다가 웅진그림책이 있길래... 무작정 지른 책입니다. 사실 책을 받아보고는 조금 놀랐습니다. 아기그림책이라서 10권 중 일부는 보드북인줄 알았는데... 모두 양장본!! '세부 내용을 좀 자세히 볼걸...' 하는 후회가
그러나 책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볼수록 맘에 들어요. 보보 시리즈는 적은 글밥에 친근감있는 그림과 내용이 넘 좋고. '동물 ㄱㄴㄷ'과 '곤충123'는 그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라고... '괜찮아'와 ' 가장멋진 뽀뽀'는 따스한 내용이 맘에 든다. '아가야 잘했어'의 경우는 글밥이 작고 글씨가 작아 아기그림책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더군요.
16개월된 우리 아이는 '괜찮아'와'아기곰 삼형제'를 우선 맘에 들어합니다. 아직 우리 아이에게는 반정도도 다 활용이 안되겠지만... 엄마가 볼때는 나름 알찬 구성의 책인것 같아요. 물론 앞으로 우리아이가 얼마나 잘 보는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저렴한 가격에 잘 구입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