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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물, 전쟁물을 많이 읽다 보면 병법 관련해서 많이 보게 되는데, 좀 제대로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36가지의 병법이 6가지로 나뉘어져 적혀 있는데, 그렇게 내용이 길지도 않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습니다. 한자와 함께 그 병법의 직역 뜻이 적혀 있어서, 아 이런뜻이구나 하고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본문을 읽으면 더 이해가 잘 됩니다. 꼭 병법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도 도움 되는 내용들이 많아요. |
1. 만천과해(瞞天過海) : 은밀하게 내일을 도모하라. 2. 위위구조(圍魏救趙) : 정면공격보다 우회하라. 3. 차도살인(借刀殺人) : 직접 나서는 것은 초보자의 방법이다. 4. 이일대로(以逸待勞) : 때가 올 때까지 기다려라. 5. 진화타겁(진火打劫) : 기회가 왔을 때는 벌떼처럼 공격하라. 6. 성동격서(聲東擊西) : 상대방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유도하라.
제 2 장 적적계(敵戰計) : 아군과 적군의 세력이 비슷할 때 기묘한 계략으로 적군을 미혹시켜 승리를 이끄는 작전이다. 8. 암도진창(暗渡陳倉) : 허위 정보를 누설하여 역으로 이용하라. 9. 격안관화(隔岸觀火) : 상대방에 내분이 일어나면 관망하라. 10. 소리장도(笑裏藏刀) : 비장의 무기는 웃음으로 감추어라. 11. 이대도강(李代桃강) : 작은 손실로 결정적인 승리를 유도하라. 12. 순수견양(順手牽羊) : 아무리 작은 이득이라도 묵과하지 말라.
제 3 장 공전계(攻戰計) : 자신을 알고 적을 안 다음 계책을 모의하여 적을 공격하는 전략이다.
14. 차시환혼(借尸還魂) : 대책없는 모험은 피하라. 15. 조호이산(調虎離山) : 어려운 상대는 끌어내라. 16. 욕금고종(欲擒故縱) : 상대방의 마음을 잡아라. 17. 포전인옥(抛전引玉) : 작은 미끼로 큰 이득을 도모하라. 18. 금적금왕(擒賊擒王) : 승부는 최후의 일각까지.
제 4 장 혼전계(混戰計) : 적이 혼란한 와중을 틈타 승기를 잡는 전략이다.
20. 혼수모어(混水摸漁) : 혼란을 일으켜 결정타를 가하라. 21. 금선탈각(金蟬脫각) : 진영을 그대로 두고 주력을 딴곳으로. 22. 관문착적(關門捉賊) : 약한 적을 포위 공격하라. 23. 원교근공(遠交近攻) : 가까운 적부터 상대하라. 24. 가도벌괵(假途伐괵) : 약한 상대는 명분만으로 취할 수 있다.
제 5 장 병전계(倂戰計) : 상황의 추이에 따라 언제든지 적이 될 수 있는 우군을 배반, 이용하는 전략이다.
26. 지상매괴(指桑罵槐) : 우회적인 방법으로 겁을 주어라. 27. 가치부전(假痴不癲) : 어리석은 행동으로 상대를 안심시켜라. 28. 상옥추제(上屋抽梯) : 비행기 태워 놓고 미사일 쏘기. 29. 수상개화(樹上開花) : 허장성세. 허풍도 때에 따라서는 큰 힘이 된다. 30. 반객위주(反客爲主) : 구르는 돌이 박힌 돌을 뽑아낸다.
제 6 장 패전계(敗戰計) : 상황이 가장 불리한 경우 열세를 우세로 바꾸어 패배를 승리로 이끄는 전략이다.
32. 공성계(空城計) : 철저히 비워 둠으로써 적을 두렵게 하라. 33. 반간계(反間計) : 적의 스파이를 역으로 이용하라. 34. 고육계(苦肉計) : 죽는것 보다 팔 하나 없는 것이 낫다. 35. 연환계(連環計) : 상대방에 족쇄를 채우고 공격하라. 36. 주위상(走爲上) : 여의치 않으면 피하라.
36계를 손자병법의 내용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삼십육계는 작자미상의책입니다. 제1계 만천과해(瞞天過海)부터 36번째 계략인 주위상(走爲上)으로 끝나는 36계는 만들어진 시기는 분명하지 않지만, 대개 5세기까지의 고사(故事)를 17세기 명나라 말에서 청나라 초기에 수집하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손자병법의 이일대로(以逸待勞), 전국책(戰國策)의 원교근공(遠交近攻), 두보시(杜甫詩)의 금적금왕(擒賊擒王),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의 고육계(苦肉計), 미인계(美人計)등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어느 한 사람이 지은 것으로 볼 수 없고, 어느 한 시대에 이루어진 것도 아님을 알 수 있죠. 중국에서 옛날부터 전해지는 병서의 정수를 모은 책으로 다른 병서들에 비해 늦게 나오고 경서나 사서와 같이 정통서적으로 취급받지 못했기 때문에 정식으로 출판된 적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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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병법 36계를 알게된 것은 36계 줄행랑 때문이었다. 왜 36계 줄행랑이라고 할까?...하는 질문에서 시작된 궁금증이 책을 통해서 해결하게 되었고, 읽다보니 병법서의 매력에 포~옥~ 빠졌다. 손자병법, 오자병법 등을 읽어봤으나,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대는 병법은 36계에 나오는 병법이다. 특히 "차도살인" 이라는 말은 내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말이다. 뜻이 궁금하다면, 인터넷을 찾던지 아니면 책을 보세요.
마지막으로 이 책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면...일단 저렴한 가격에 깜짝놀란다. 그리고, 책을 받아보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구성에 만족한다. 물론 다른 병법서에도 36계에 대한 설명이 있기는 하나...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설명하는 정도만 있으면 의미는 충분히 전달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책을 강추... 참고로, 나는 이 책을 여러권 사두어서 집에 놀러오는 사람이나, 책을 권하고 싶은 사람한테 선물한다. 일단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선물로 부담도 없구, 책 크기도 작아 들고다니기 편하고, 마음먹고 읽기 시작하면 30분이면 다 읽을 수 있고...
그런데, 이 책의 지식의 깊이는...글쎄...30년이 다 지나도 이해하기 힘들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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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병법 36계
병법뿐만 아니라 자연환경 사람의 심리 등을 통찰하고 삶을 어찌 살아가야 할지 정립해준다.
중국의 고전으로서 병법 36계도 아주 훌륭하다.
서양과는 다른 동양적인 특색을 살펴볼수가 있는데.
비록 과학적인 현대전술과는 괴리감이 있어도 오랜전통의 군사병법은 현대사람에게도 지식을 일깨워준다.
병법은 복합적인 기만술인지라 지식도 있어야 하지만 알면서도 속아넘어가는 부분이야말로 상당한 내공이 쌓이고 쌓인 삶의 지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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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36계 줄행랑' 이란 말을 들어왔지만 정작 36가지의 계책이 무엇인지 알아볼 기회가 없었다. 36계는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확실치 않다고 한다. 총 6장으로 각 장마다 6계씩 들어있어서 총 36계가 된다.
'승전계'는 아군이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할 때 사용하는 작전으로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적을 제거하게 하는 '차도살인'과 관심과 주의를 한 곳으로 끌어놓고 다른 곳을 치는 '성동격서'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적전계'는 서로 대등한 경우에 쓰는 작전이다. 익숙한 말은 없지만,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다는 '무중생유'가 인상적이다.
'공전계'느 전투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전술이다. 풀숲을 쳐서 뱀을 놀라게 한다는 '타초경사', 호랑이가 움직여 스스로 산을 떠나게 한다는 '조호이산'등이 낯익다. '혼전계'는 말 그대로 '혼전'중에, 치열한 전투 중에 대처하는 전술로서, 물을 흐려 고기를 잡는다, 즉 상대를 혼란스럽게 해놓고 목적을 이루는 '혼수모어'와 멀리 떨어진 나라와는 손을 잡고, 가까운 적부터 공격하라는 '원교근공'이 잘 알려져있다.
'병전계'는 불의의 사건에 대비한 전술로서 복잡한 전술이라 밝히고 있다. '수상개화'가 그나마 익숙한 용어인데, 꽃이 없는 나무에 조화를 붙여서라도 화려하게 보이는 것처럼, 병력이 많은 것처럼 허세를 부리는 전법이다. 마지막 '패전계'는 비록 패하거나 불리한 상황에서의 전술이지만 이것을 잘 이용해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고 역전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잘 풀릴 때 더 잘하는 것은 쉽지만, 안 되는 때에 최소의 피해로 막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한 기술이다. 여기에 나오는 계책들은 모두 유명한 것들이다. 미인계, 공성계, 반간계, 고육계, 연환계, 주위상(이것이 바로 36계 줄행랑)의 여섯 가지가 있다. 하나하나 그 전술의 본질과 의미를 되새겨보고 처세에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 패전계는 패하거나 극히 불리한 상황 속에서 취하는 전술을 말한다. 불리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끈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임에 틀림없다. 때문에 군사력을 동원하는 것 외에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8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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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손자병법을 포함한 여느 병법서를 봐도, 36계에 대해서 무수히 언급되기는 하지만 그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는다. 이미 36계를 알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국지를 통해서 잘 알려진 미인계, 연환계 뿐만 아니라 주로 무협물을 통해서 알려져있는 차도살인지계나 조호이산지계와 같은 유명한 병법들이 모두 36계의 일부라는 것을 사람들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어려운 병법을 설명한 책이 아닌, 병법의 기본 중의 기본인 36계를 하나씩 설명한 책이다. 꼭 병법에 관심이 없더라도 일반 교양수준에서 한번쯤 읽어둬도 괜찮은 책이다. 손바닥만한 크기에 100페이지도 안되는 분량은 읽기에 조금도 무리가 없다. 그리고 좀 더 확장해서 이야기하면, 손자병법이 현대에까지 적용될 수 있는 불후의 병법서이듯이, 36계 또한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이 사는 세상이라면 어디라도 적용될 수 있는 명저 중의 하나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