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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엄마는 죽고 딸이 기적적으로 살아나지만 놀랍게도 딸의 몸에는 엄마의 영혼이 자리잡고 있다. 이들을 아내와 딸로 둔 남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내의 영혼을 지닌 딸은 그에게 아내일까 딸일까? 딸의 몸을 빌린 아내, 아내의 영혼이 깃든 딸과의 사랑이 안타까움과 아찔함을 오가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 <중독>(제작 씨네2000)의 줄거리가 알려지면서 이 책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비밀>과의 유사성으로 논란이 되기도 한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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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16번째 작품은 바로 비밀이다. 비밀은 내가 군 복무중일때 알게 되었는데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이라는 건 작년에 알게 되었다. 그 유명한 여주인공 히로스에 료코가 출연한 영화로 먼저 보게 되었고 결말은 상상 이상이었다. 아니 충격이라고 말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과연 소설은 이러한 내용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원작이 궁금해져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필력은 어마했고 문장마다 그만의 특징등이 거침없이 드러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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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비밀 이라는 작품을 영화로 먼저 접했습니다.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시간내서 나중에라도 원작 소설을 꼭 보고싶다고 생각했었고 오늘에서야 마지막 부분까지 다 읽었습니다. 사실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접한 책이라서 그런지 다가오는 임팩트는 확실히 적었습니다. 하지만 소설책은 소설책만의 매력이 있기 마련입니다. 아버지이자 남편이 결국엔 아내이자 딸이 마지막엔 딸로서 살아가기 위해 연기를 하는 장면은 다시 봐도 슬픕니다. 특히 남자라서 더욱 그런듯 합니다. 애지중지 키워온 딸을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는(?)것도 서러운데 내 아내마저도 데려가 버리니... 마지막엔 그 모든것을 알아챈 아버지이자 남편인 헤이스케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2대가 아니라 저같으면 200대를 때려줬을듯 합니다.ㅎㅎㅎ 그냥 슬픕니다...남자라서 더 그런듯 합니다...두 여자를 모두 보내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