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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책을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 책을 쓴 작가가 선소리꾼인 아버지와 한쪽 눈을 잃었던 오빠에 대한 옛 기억을 더듬어 쓴 글이기에 더욱 사실적이고 실감났다. 가난속에서도 행복하게 사는 가족이 어떤 모습인지.... 가족이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었다. 정말 어른이 읽어도 되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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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주는 두터운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동화였어요. 복남이가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살면서도 단단한 참나무처럼 씩씩할 수 있는 건 가족이 주는 사랑의 힘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특히 복남이아버지를 보면서 그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느낄 수 있었어요. 책장을 덮고나서 돌이켜 생각해볼수록 복남이아버지 마음이 점점 더 깊게 느껴졌답니다. 또.. 복남이아버지와 복남이가 한쪽 눈을 똑같이 잃은 것이 너무 슬펐지만, 서로 나머지 한쪽 눈이 되어주는 모습은 책을 읽는 내내 슬픔까지도 아우를수있는 희망이 진정 무엇인지 느낄 수 있게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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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대가 세대인지라 납골당에서 치뤄지는 의식만 봐서 그런지.. 상여소리나 선소리꾼 등, 한번에 다가오지 않는 단어들이 많이 있었지만..하지만 그런건 이 책에 젖기에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습니다. 여러 의태어들도 여러가지 상황들을 실감나게 느끼도록 해주구요 ㅎㅎ 또 긍정적인 복남이는 이제 막 입시를 끝낸 제가 한창 입시때 가졌던 부정적인 태도를 아쉬워하게 했습니다. 그야말로 따뜻한 동화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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