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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음반도 나중에 사는게 좋은 걸까. -_-
"역시 음반도 나중에 사는게 좋은 걸까. -_-" 내용보기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돈을 받는 거리의 연주자와 낮에는 꽃을 팔거나 가정부로 나가고 밤에는 아이를 돌보는 여인. 점심시간에 가게의 피아노를 마음껏 칠 수 있게 내어주며 둘의 연주에 슬쩍 미소짓는 악기사 주인. 데모테잎을 들고 대출을 받으러 온 무대포 젊은이들에게 '쇼를 아시오?'라고 질문을 던지며 대출 승인 도장을 쾅쾅 찍어주는 은행원. 자신의 스타일이 아님에도 레
"역시 음반도 나중에 사는게 좋은 걸까. -_-" 내용보기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돈을 받는 거리의 연주자와 낮에는 꽃을 팔거나 가정부로 나가고 밤에는 아이를 돌보는 여인.

점심시간에 가게의 피아노를 마음껏 칠 수 있게 내어주며 둘의 연주에 슬쩍 미소짓는 악기사 주인.

데모테잎을 들고 대출을 받으러 온 무대포 젊은이들에게 '쇼를 아시오?'라고 질문을 던지며 대출 승인 도장을 쾅쾅 찍어주는 은행원.

자신의 스타일이 아님에도 레코딩 반주를 도와달라는 요청에 '곡은 좋아?'라는 질문 하나로 보수를 대신하는 거리의 악사들.

똘아이들이 녹음실에 와있다고 빈정대다가 곧 표정을 바꾸고 자세를 바꿔 앉아 밤을 새고는 '한번 더 갈까?'라고 묻는 레코딩 프로듀서.

한참이나 음악을 듣더니 런던에 가라며 꿈을 이루라며 모아두었던 돈을 내놓고는 다시 한번 듣자고 청하는 아버지.

 

이 모든 이들을 묶어주는 단 하나의 단어, '음악'.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 그것이 보는 사람을 얼마나 가슴벅차게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하는 영화.

 

마치 핸디캠을 들고 찍는 것 같은 느낌을 줘서 다큐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영화는

보고 나올 때쯤 기억나는 명대사나 하나의 스틸 컷으로 잡아낼 수 있는 명장면을 쉽게 꼽을 수 있는 그런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한번 시작된 음악은 끊어버리지 않고 끝까지 들려주면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청각을 지배하는 그런 영화다.

부르는 사람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음악의 힘은 이렇게도 강렬하다.

그것이 처음 듣는 단 '한 번'의 음악일 지라도.

 

뮤지컬 영화와는 또 다른, 진정한 의미로서의 음악 영화.

 

그나저나 OST 일찍 산 나로서는 배가 아프다. ㅠㅜ

1******n 2008.11.16. 신고 공감 12 댓글 0
★ CD 수록곡   DISC 01. 원스 (Once) O.S.T 디럭스 에디션 01. Falling Slowly -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02. If You Want Me - Marketa Irglova and Glen Hansard 03. Broken Hearted Hoover Fixer Sucker Guy - Glen Hansard 04. When Your Mind's Made Up -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05. Lies - Glen Hansard 06.
"원스 OST" 내용보기
 
★ CD 수록곡
 
DISC 01. 원스 (Once) O.S.T 디럭스 에디션
01. Falling Slowly -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02. If You Want Me - Marketa Irglova and Glen Hansard

03. Broken Hearted Hoover Fixer Sucker Guy - Glen Hansard

04. When Your Mind's Made Up -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05. Lies - Glen Hansard

06. Gold - Interference

07. The Hill - Marketa Irglova

08. Fallen From The Sky - Glen Hansard

09. Leave - Glen Hansard

10. Trying To Pull Myself Away - Glen Hansard

11. All The Way Down - Glen Hansard

12. Once -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13. Say It To Me Now - Glen Hansard

14. And The Healing Has Begun - Glen Hansard (Bonus Tracks)

15. Into The Mystic -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Bonus Tracks)
 








 
영화 <원스> 보고 넘 좋아 OST를 구매하게 되었다.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의 노래가 넘 좋아
영화의 여운이 잊혀지기 전,CD를 만나니
영화의 감흥이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이다.
 
글렌 한사드의 노래도 좋지만 어쿠스틱 기타소리가 넘 좋다.
음식으로 말하면 많은 양념이 들어가지 않았어도
제대로 그 맛을 살려낸것처럼
진국의 맛이 우러난 느낌이다.
 
마르게타 이글로바의 노래도 잔잔하니 넘 좋다
둘이 함께 노래하는 부분은 정말 좋다
둘이 함께 사랑의 감정을 주고 받는 것처럼
영화의 여운이 그대로 묻어나 있어 한곡 한곡이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음반이다.
오래도록 영화와 음반의 여운이 자리할 것만 같다.
 
2008.9.23
박명순/서란
 
y******2 2008.09.2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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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감동을 OST 음반으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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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쯤이었나 원스라는 영화에 대한 얘기를 인터넷을 통해 들었을 때 영화로 보지는 않았었다.. 음악영화라는 얘기만 대충 들어서 알고 있는 정도.. 근데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OST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조규만씨와 그의 부인인 HEY씨가  FALLING SLOWLY라는 노래를 부르는 데 너무 듣기 좋았고 둘의 화음이 멋지기도 했겠지만.. 나름의 충격이었
"영화의 감동을 OST 음반으로 느껴보세요^^" 내용보기

재작년 쯤이었나 원스라는 영화에 대한 얘기를 인터넷을 통해 들었을 때

영화로 보지는 않았었다.. 음악영화라는 얘기만 대충 들어서 알고 있는 정도..

근데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OST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조규만씨와 그의 부인인 HEY씨가  FALLING SLOWLY라는

노래를 부르는 데 너무 듣기 좋았고 둘의 화음이 멋지기도 했겠지만..

나름의 충격이었다.. 그리고 또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드디어 영화로 보게 되었다..

OST로 유명한 FALLING SLOWLY,IF YOU WANT ME등의 노래를 영화속에서 주인공들이

실제로 부르는 걸 보는 순간 전율이라고 할까...내 몸속에 전율이 흐르는 걸 느꼈다... 영화를 한 편 보고 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까지 멍하니 배경음악을 들으며 앉아 있었다..

그리고 당장 YES 24로 들어와 OST음반을 구입하게 되었다..

예전에 위시리스트로 담아 둔 적이 있으나 새로 리패키지 되어 DVD까지 추가되어

나왔으니 더욱 소장 가치가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DVD에서는 주인공 두 명이 공연을 보지 못한 일반 관객들을 위해 공연장 밖에서

즉석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나오는데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 마냥 소박한 그들의 공연에서 진한 감동이 느껴진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영화를 찍게되기까지의 과정을 인터뷰 형식으로 보여준다.. 그 둘은 실제로도 연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잘 어울리고 영화속에서도 실제로 사귀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커플이 되었다고 하니 너무나 부럽다^^

아마도 이 영화는 평생 내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c****7 2009.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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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DVD도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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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CD만 있는 패키지 사려다가, DVD 포함반 샀는데요... 영화 속의 모습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들을 담고 있네요.   매진된 극장 앞에 모여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극장 입구에서 부르는 모습이나, 라디오 출연해서 부르는 모습들도 영화속의 모습과는 다른게 진짜 멋집니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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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CD만 있는 패키지 사려다가, DVD 포함반 샀는데요...

영화 속의 모습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들을 담고 있네요.

 

매진된 극장 앞에 모여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극장 입구에서 부르는 모습이나,

라디오 출연해서 부르는 모습들도 영화속의 모습과는 다른게 진짜 멋집니다.

 

좋네요.

c******c 2008.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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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데서 얻는 행복, 단순함에서 얻는 아련함
"작은 데서 얻는 행복, 단순함에서 얻는 아련함" 내용보기
<원스>라는 영화가 준 미덕은 그것이다. 작은 영화가 주는 행복, 단순한 플롯이 주는 아련함. 그 힘으로 과장되지 않게 밀고 가도 영화가 감동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가 바로 <원스>였다. 거기에 덧붙여 나즈막하게 깔리는 음악의 감동은 정말이지 잊을 수 없다. 참으로 즐거운 영화였고, 참으로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준 영화였다. 그 영화를 뒷받침해주는 OST, 바로 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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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라는 영화가 준 미덕은 그것이다. 작은 영화가 주는 행복, 단순한 플롯이 주는 아련함. 그 힘으로 과장되지 않게 밀고 가도 영화가 감동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가 바로 <원스>였다. 거기에 덧붙여 나즈막하게 깔리는 음악의 감동은 정말이지 잊을 수 없다. 참으로 즐거운 영화였고, 참으로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준 영화였다.

그 영화를 뒷받침해주는 OST, 바로 이 작품이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명동 CQN의 한 귀퉁이에서 보았던 영화 <원스>

영화를 이야기할 때는 반드시 음악을 이야기해야 했으며, 음악을 이야기할 때는 반드시 영화를 이야기했어야 했다.

YES마니아 : 로얄 i********s 2008.04.11. 신고 공감 1 댓글 0
사랑과 노래를 적절히 표현한 디럭스에디션 디지팩을 통해서 다시한번 영화를 보았다. 영화한번 보고 줄곧 노래만 줄기차게 들었는데 새삼 다시보니 영화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끈 음반이고 기타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이 음반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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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노래를 적절히 표현한 디럭스에디션 디지팩을 통해서 다시한번 영화를 보았다. 영화한번 보고 줄곧 노래만 줄기차게 들었는데 새삼 다시보니 영화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끈 음반이고 기타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이 음반 최고다.

m***p 2012.10.31.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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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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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한 후배가 이 영화를 보고 영화음악이 너무 좋아 CD를 샀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나에게도 추천했었는데.... 무려 6년이 지난 오늘에야 보았다.   음... 늘 한국드라마의 정형성에 빠져 살았던 나는 여기서도 등장인물끼리의 사랑이 이루어지겠구나 이런 생각으로 영화를 봤는데 헉! 서양인들의 쏘 쿨한 만남을 보았다고나 해야 할까.... 또 영국의 중심부가 아닌 주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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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한 후배가 이 영화를 보고 영화음악이 너무 좋아 CD를 샀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나에게도 추천했었는데.... 무려 6년이 지난 오늘에야

보았다.

 

음... 늘 한국드라마의 정형성에 빠져 살았던 나는 여기서도 등장인물끼리의

사랑이 이루어지겠구나 이런 생각으로 영화를 봤는데 헉! 서양인들의 쏘 쿨한

만남을 보았다고나 해야 할까.... 또 영국의 중심부가 아닌 주변 도시를 보는, 소박한 화면을 보았다고나 할까.... 카메라 앵글도 어떤 때는 홈비디오로 촬영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흐릿하거나 많이 흔들린다고나 할까... 아주 유쾌한 영화는 아니지만... 아주 암울하지도 않은.....

 

길거리에서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돈을 받고 또 아버지의 일(진공청소기 수리)을 돕는 한 남자. 그리고 어느 날 이 남자에게 노래 속의 여자를 사랑했느냐며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건네는 한 여자... 이 둘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된다. 적극적으로 남자에게 관심이 있는 것처럼 말을 건네고 남자의 신상을 약간 턴 후 진공청소기 수리 일을 하는 것을 알고 다음 날 진공청소기를 질질 끌고 나타난다. 이 남자도 싫지는 않았던 듯.... 서로의 공통 분모가 음악이었기에.... 여자는 피아노를 칠 줄 알지만 피아노가 너무 비싸 피아노 파는 가게에 가서 가끔씩 쳐 본다. 근데 여기서 남자와 여자 악보를 갖고 서로 연주를 하는데 너~무 잘 통한다. 여자는 남자의 집에 갔었고, 또 남자는 여자의 집에 간다.

 

남자는 예전에 사랑하던 여인이 있었으나 그 여인은 변덕이 심해(남자의 말에 따르면) 지금은 만남이 뜸한 상태이고, 그 기억에 런던을 떠나 더블린으로 온 상태. 여자는 체코에서 이 곳으로 온 상태이고 딸아이도 키우고 있고 남편과는 별거중인 상태. 서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다. 자기들의 진심을 알아 달라고 외쳤지만 상대에게는 그게 잘 먹히지 않는 상태라고나 할까....

 

그런데 이 여인... 이 남자의 음악이 너무 좋다고 칭해준다. 자기 음악이 좋다고 하는 사람 마다할 남자 누가 있을까... 결국 음반 녹음 작업까지 한다. 나는 여기서 이들이 이어지는 줄 알았다... 그렇지만 그것은 나의 지극히 통속적인(?) 생각... 그 여자는 다시 남편을 만나게 되고, 그 남자는 다시 런던으로 가서 자신의 음악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 과거의 여인을 만나 다시 시작하려 한다. 이걸로 끝이다.

 

이 영화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사연을 전달하는 독특한 화법을 보여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늘 사람들 사이의 대화 혹은 독백 이런 데 익숙해진 나에게 음악은 만국공통어라는 불변의 진리(?)를 일깨워준 영화,,,, 그리고 진심이 통한다면 많은 말이 필요없겠지만 그 진심이 왜곡되고 곡해된다면 서로에게 상처만 된다는 것....

 

나도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할 텐데.... 깨달음이 생활속에서 전혀 실천 안된다는 게 크나큰 단점이다^^

 

암튼.... 크게 머리 쓰지 않아도 되지만 이들의 음악적인 대화를 들었던, 담백한 영화라고나 할까....

 

그리고

h***6 2012.0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