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누굴까? 24명의 병아리반 아이들과 선생님이야. 갓 사회 생활을 시작한 듯한 풋풋한 선생님과 우리의 아주 순수한 티 없이 깨끗한 꼬마 친구들. 산들 바람이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 다니다 이 친구들을 만났다. 책을 읽는 내내 얼굴 가득 미소가 지어졌다. 산들바람이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 다니다 보면 행복해 진다고 했는데 정말 나도 행복해졌다.
3월이다.오늘은 햇볕도 너무나 따스해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벗삼아 졸고 싶은 날이다. 책을 대하며 어린 시절이 떠 올랐다. 아지랑이 피어나던 봄날에 제법 무겁게 느껴지던 가방을 메고 10리길을 걸어 다니던 그 하굣길이.. 그 때는 정말 너무 예쁜 선생님이 화장실도 안 가는줄 알았다.
지금의 아이들은 책속의 이 아이들 처럼 순진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책상과 의자의 뒤집어 짐이 있고 엉뚱하고 순수함으로 교실은 지금도 웃음바다 일 것이다. 조금씩 사회라는 것을 함께라는 것을 알아가는 친구들 그 내면에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담겨 있겠지? 우리 병이리반 친구들이 선생님을 사랑 하듯이... 1학년 이 순수함이 영원히 쭈우욱 이어지기를. 오늘 왠지 우울한것 같다면 이 책을 펼쳐 보기 바란다. 알 수 없는 행복감이 피어날 것이다. |
|
새 학기, 새로운 선생님들로 학교가 설레일 때입니다. 병아리반은 학교에 갓 입학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과 이제 처음 교단에 발을 내디딘 선생님의 반입니다. 병아리반을 매일 들여다보고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해주는 이는 바람입니다. 긍금한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아이들은 선생님의 수업보다 친구의 간식이 더 궁금하고, 수업이 하기 싫을 때는 화장실이 가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가족들 가운데에 왜 엄마만 성이 다른지 그것도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선생님은 수업을 해야 하는데, 자꾸만 엉뚱한 질문을 하는 녀석들 때문에 곤란하기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결국 선생님은 울음을 터뜨리고 말지요. 그런데... 그다음이 더욱 문제였어요. 선생님의 눈물을 본 병아리반 아이들이 그만 모두 울고 만답니다. 울음바다 속에서 아이들은 앞다투어 선생님을 향한 마음들을 털어놓지요. 바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다고 행복해합니다. 이 책은 <저학년문고>시리즈입니다. 이제 갓 학교에 입학한 녀석들이 이 책을 보면 꼭 우리 반 이야기 같다면서 선생님의 고충을 이해하고 의젓해질 것 같습니다. [병아리반 아이들]이란 제목처럼 그림이 해맑고 상큼합니다.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의 표정들이 보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합니다. |
|
여기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있다. 이름하여 ‘병아리반’ 아이들이다. ‘갓 선생님이 되신 것 같은 예쁜 여자 선생님과 스물네 명의 꼬맹이 들‘이 있는 병아리반 이다. 화장실 가고 싶다는 친구 따라 너도 나도 “저도요!”, “저도요!”을 외치는 교실. 방귀 냄새의 주인을 찾는다며 수업 중임에도 아랑곳없이 아이들의 엉덩이 냄새를 맡고 다니는 아이. 플라스틱 총으로 장난쳐서 선생님께 혼나는 아이. 간식으로 고추와 된장을 싸와 수업시간에 먹는 아이...... 사실 잘 공감이 되지 않았다. 유치원 아닐까 생각되어지는 위 와 같은 수업 모습은 참 낯설었다. 유치원도 이렇게까지는 아니지 않을 까 싶었다. 나도 초등학생을 둔 부모로써 학교참관수업에도 다녀왔지만 이런 분위기는 아니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시대적 배경은 언제인가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들의 이야기’라는 것은 작가의 말에서 확인된 다. 그럼 시대적 배경은? 현재인가? 7~80년대 인가? 배경을 따지고 싶어 질만큼 책 속의 이야기는 현재의 우리 아이에게서 공감을 얻어내지 못했 다. 책 속 어디에도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다. 옆에서 듣고 있던 우리 아들이 ‘우리는 안그러는데...’ 하고 중얼거린다. ‘더하기와 빼기’를 배우는 부분에서는 그나마 남아있던 책에 대한 흥미를 떨어트린다. [ “세진아, 지금 여기에 찹쌀떡 일곱 개가 있다. 그 중 세 개를 먹었어. 몇 개가 남았지?“ 선생님의 말씀에 세진이는 교탁 위를 살피며 말했어요. “에이, 선생님도 참. 거짓말하지 마세요. 찹쌀떡이 어디 있어요 없잖아요.“ “그냥 있다고 치는 거야.” “아이,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없는 걸 어떻게 있다고 쳐요?” “그렇담 여기가 떡집이라 치자.” 세진이는 눈을 살포시 감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대답했어요. “그러면, 어, 빵 개요.” “왜?” “다 먹을 거니까요. 전 찹쌀떡이 제일 좋아요.” 선생님은 세진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말씀하셨어요. “아무리 먹고 싶어도 세 개만 먹고 남겨 두어야 해.” “싫어요. 남겨 두면 어른들끼리만 먹을 거잖아요.” 세진이는 입술까지 내려온 코를 후루룩 들이마셨어요. “그럼 네가 싫어하는 게 뭐지?” “야채 만두요.” “야채 만두 일곱 개가 있어. 세 개 먹으면 몇 개 남지?” “일곱 개요. 전 야채 만두는 절대로 먹지 않아요.” 세진이는 상을 찡그렸어요. ] 본문 p32~34 듣고 있던 아들이 ‘상을 찡그렸어요’ 다. 말도 안된다는 투로 ‘이렇게 안해’라고 한다. “누가 이렇게 안한다는 거야?” 하고 물으니, ‘선생님도 이렇게 안 하고, 친구들도 이렇게 안하다‘ 고 대답한다. 너무 순진스럽게 미화(?) 시킨 것은 아닐까. 실제로 1학년 교실에는 가보았는가 의심스러워 작가의 소개를 읽어보았더니 지금 현재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계신단 다. 그럼 내가 아이들을 너무 왜곡되게 보고 있는 것인가 순간 혼란이 일었다...엄마인 내가 혹시 편협된 시선으로 아이와 책을 읽고 있었나...왜 난 이 이야기에 공감이 안되는 것일까? 내 마음 속의 혼란과 싸우며 마지막까지 책을 읽어나갔다. 결론은 ‘아이들이 말을 안들어 속상한 선생님이 결국 주르륵 눈물을 흘리고 이를 본 아이들이 모두 선생님을 끌어안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착한 아이들이 되겠다고 약속한다.‘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라고 하고 싶은데 전혀 감동이 오지 않았다...... [아이들의 말을 모두 모으면 결국 선생님을 하늘땅만큼 사랑한다는 거 였어요.] 본문p50 의 말이 ......어쩐지 강요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선생님을 사랑하는 착한 어린이’ 가 되라고 우리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듯 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그린 것이 아닌 어른의 눈으로 그것도 좀더 솔직히 쓰자면 선생님의 눈으로 쓴 동화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금딱지(?)까지 화려하게 붙여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이들의 생활을 그린 동화에서 만이라도 ‘교육적(게다가 노골적이기 까지 한)’이란 느낌을 받고 싶지 않은 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내가 느끼고 쓴 이 리뷰가 옳은 것인지......잠시 고민하기도 했지만, ‘우수교양도서 로 선정된 책이라고 해서 똑같이 우수한 책이라고 느낄 필 요는 없지 않느냐‘ 스스로 정당화 시키며 솔직한 리뷰의 마무리를 짓는다. |
|
신입생, 새학기,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선생님 모두 가슴을 설레이게도 하지만 조금은 새로운 거에 대해 불안한 마음이 들게도 합니다.
이제 갓 부임하여 선생님이 된 사람에게 이것 저것 모든 것들이 궁금하기만 한 병아리반 아이들은 사실 조금 부담스럽고 두려운 존재겠죠... 수업을 해야 하는데 이것 저것 호기심을 못참고 삐약거리며 물어대는 아이들..
신출내기 선생님은 모든 것에 서툴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철이 없고... 하지만 그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그 무엇...
책을 읽는 동안 너무 즐거웠어요. 살짝 피어나는 미소가 계속 제 얼굴에 머물렀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
가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엉뚱한 소리를 해대는 통에 배꼽잡고 웃을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큰애도 그러하고, 작은애도 그러하고, 엄마는 왜 엄마여야 하는지, 아빠랑 왜 결혼을 했는지, 물을 먹으면 어디로 가는지.... 기차고, 엉뚱한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이 커간다는 느낌을 받기는 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 역시 모든 것이 신기하고, 궁금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랍니다. 담임선생님은 이제 막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이고, 아이들 역시 학교라는 울타리에 처음 들어온 아이들이에요. 선생님도 처음, 아이들도 처음이니 적응이 만만치 않았을 거예요. 책을 읽어보라고 한 말에 글자가 너무 많아서 읽지 못하겠다고 대답하는 아이 새총 장난감을 가지고 수업시간에 노는 아이, 수시로 화장실 가겠다고 이야기 하는 아이, 고추를 간식으로 싸가지고 온 아이, 누가 보더라도 당연한 것을 질문하는 아이 등등 선생님이 다루기에도 버거운 아이들의 질문이 쏟아지는군요.
병아리반에서 일어나는 일은 특이하게도 바람이 보는 시각으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산들산들 불면서 교실로 불어오는 바람.. 그 바람이 본 아이들의 모습이에요.
다루기 힘든 아이들에게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것은 처음엔 정말 무리가 아닐까 생각해요. 공부를 진행하고 싶어서 수학문제를 내는 선생님께 자기는 떡을 싫어해서 하나도 안먹을 거라 대답하는 아이... 황당하기도 하고, 유머에 많이 인용되기도 하는 이야기지만 그 현실을 직접 대면하게 된다면 정말 속터질 것 같기도 합니다. ^^ 이 책의 선생님이 나중에는 눈물을 보이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어요.
그래도 사랑은 살아 있습니다. 선생님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도 선생님을 사랑하는.. 아주 이쁜 사랑을 하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모습임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거예요.
아이가 1학년 때 갔었던 교실이 떠오르네요. 제자리에 앉아있는 아이가 별로 없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뒤돌아서 친구랑 수다떠는 그 아이들의 모습...
이 책... 재미있고, 저학년 아이들이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
우리 아이가 올해 학교를 입학해서 우리 아이 이야기 같았어요. 바로 우리 아이가 병아리반 아이들이거든요. 요즘 학교 적응기간이라도 오전수업만 하고 오는데요.. 가서 보면 정말 이 책 속 병아리반 아이들처럼 재잘재잘 거리고, 정신이 없는 것이.. 아이들의 그런 모습에 빙긋 웃음이 지어지곤 했는데 책 속에서 다시 우리 아이들의 반 친구들을 만난듯 그런 기분 좋은 책이였답니다. 이 책속에 나오는 주인공은 바람이랍니다. 그런데요.. 바람도 정말 종류가 많지요? 그런데 이 책속에 바람은 마치 병아리반 아이들처럼 보드라운 산들바람입니다. 우연이 산들바람이 병아리반 아이들이 있는 곳을 지나가다 아이들을 만나게 되고, 그 아이들의 매력속에 풍덩 빠져 아이들을 지켜봅니다. “선생님 오줌 마려워요” 하는 아이.. 사실 오줌이 마려운게 아니라 공부를 하기 싫어서 랍니다. 한 아이가 오줌 마렵다 하니 다른 아이들도 다들 오줌마렵다 하고, 또 한 아이가 방귀를 뀌니 교실에선 방귀 낀 아이 찾느라고 바쁘고, 또 선생님이 책을 읽어보라 하니 책의 내용이 너무 많다고 못 읽겠다 하고, 정말 난리지요 바로 이런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 이겠지요.. 그 모습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눈물이 살짝 매칩니다. 산들바람이 병아리반 아이들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간 병아리반,, 그곳은 여전히 정신이 없어요. 한 아이가 간식으로 싸온 것을 먹고 난리가 납니다. 아니 간식으로 고추에 된장을 싸오는 아이가 있었거든요.. 게다가 더하기 빼기를 하던 아이들은 자기가 싫어하는 것이라고 선생님이 질문한 답에 그냥 7이라고 대답합니다. 선생님이 다시 물어보자 한입도 안먹으니 7개가 남았다고 하지요. 이러니.. 선생님도 눈물이 날 수 뿐이요. 그런데요. 그때 작은 기적이 일어납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가더니 같이 엉엉 울어요. 그리고 연이은 아이들의 고백,, “선생님 사랑해요” “선생님 제가 크면 결혼해요” “선생님 선물 할려고 돈을 모으고 있어요” 라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이 어찌 안 사랑스럽겠어요 바람은 창문으로 들어가서 아이들의 빰을 하나하나 어루만져 주었다고 합니다. 참.. 재미있고, 참.. 아이들이 사랑스럽고, 또, 참.. 아름다운 풍경 속 이야기 아닐까요? 이제 갓 입학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너무나 재미있고, 또 너무나 사랑스러운 이야기랍니다. |
|
이 책은 갓 선생님이 되신 여선생님과 초등학교 갓 입학을 한 1학년 병아리반 24명의 이야기 랍니다 수업 중간에 오줌마렵다는 아이, 덩달아서 따라가려는 아이들.. 방귀뀐 아이, 누가 꼈는지 잡겠다는 아이.. 선생님이 책을 읽어보라고 하자 글씨가 너무 많다고 투정부리는 아이들 때문에 수업이 진행이 안되는 곤란한 상황에 다다릅니다 더하기 빼기를 가르치는 수업시간에 아이들의 산만함과 엉뚱한 질문들 때문에 수업진행을 할수 없게 된 선생님은 그만 눈물을 흘립니다 그것을 본 아이들 중 한명이 앞으로 나가서 두 팔로 선생님의 다리를 안고 따라서 울고, 다른 아이들도 모두 선생님께 주렁주렁 열매처럼 매달려서 울어버립니다 아이들은 모두 "선생님, 사랑해요!"라고 외치자 선생님의 입가엔 미소가 번졌답니다
- 공책크기 만큼 큰 사이즈의 책, 두꺼운 표지와 두꺼운 속지가 저학년이 보기에 적합하네요 - 파스텔톤의 색감이 너무 사랑스러운 책 - 1학년 입학한 아이들 모두 화이팅~! |
|
작년 이맘때 쯤 큰 아들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유치원생이 아닌 학생이 된다 하는 설레임으로 가득찬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낯선 교실에서 낯선 친구들과 인사하며 유치원 선생님과는 어딘가 모를 서먹함이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것만 같은 장난꾸러기 아이들이었는데 벌써 2학년이 되고 나서야 이 이야기를 읽는 아이의 모습이 사뭇 기특함을 느끼게 했답니다. 병아리반 아이들은 이제 갓 학생이라는 신분을 시작한 꼬맹이 1학년들의 이야기 입니다. 산들바람이라는 주인공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다니다가 1학년 교실에서 찾은 선생님과 제자들의 순수한 사랑을 발견하게 된는 얘기랍니다. 이제 막 선생님을 시작하는 예쁜 여자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의 엉뚱한 행동과 질문들에 곤욕을 앓으면서도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골칫덩이 아이들을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이끌어 나가게 됩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아이들도 점차 선생님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확인하고 점차 의젓한 병아리들로 변해갈거라는 예쁜 모습들이 너무 따뜻한 내용의 책이였습니다. 특히나 엉뚱한 질문들로 선생님을 골탕 먹이는 듯한 행동들은 마치 우리 아이의 엉뚱한 면을 보는 듯해 잔잔한 웃음을 짓기도 했답니다. 1학년 소풍 때 아이들과 함께 도우미 활동으로 함께 다녀왔었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이끈건 우리 반 아이들 중 단 8명이였는데... 한 80명을 이끈듯이 하루가 넘 넘 힘들었었습니다. 단 하루동안의 짧은 체험이었지만 말썽꾸러기들 1학년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생님의 수고가 몸으로 느꼈던 날이기도 했답니다. 1학년을 졸업할 무렵 아이들의 학급 문고를 보니 "선생님 한 해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편지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아직 1학년이고 조금은 봐 줘도 괜찮을 듯한데.. 하며 내심 선생님께 부모로서 섭섭한 마음이 들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은 단순 우리 선생님이 아닌 또다른 엄마로서 선생님을 대했던거 같습니다. 병아리반 아이들을 통해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따뜻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감동의 동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병아리반 아이들 홍기 글 / 유기훈 그림 나는 바람이에요 보드라운 산들바람!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다니는 산들바람은 어느 날 우연히 떠들썩한 소리에 안을 들여다보니 갓 부임하신 예쁜 여 선생님과 스물네 명의 1학년 친구들이 있는 병아리반 교실에 머물게 되었어요.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천방지축 아이들, 수업시간에 떠들거나 장난치고 공부에 싫증을 느낀 아이, 수업시간에 화장실에 간다는 아이 결국 천방지축 아이들로 인해 선생님은 눈물을 보이셨어요. 그칠 줄 모르고 계속 흘러내리는 눈물 앞에서 아이들 또한 선생님의 향한 사랑을 내 보였어요. 모두가 하나가 되어 펑펑 울며 아이들과 선생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찾으려고 노력하다 보면 행복해 진다는 산들바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찾으려 여러분 곁으로 찾아 갈 것입니다.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와 2학년이 되는 첫 째와 함께 읽었습니다. 큰 아이에게는 추억으로 둘째에게는 며칠 있으면 입학하여 겪을 법한 일을 책을 통하여 배울 수 있었는데요. 우스갯소리로 아이에게 선생님께서 엄마한테 전화하시어 '어머님! 학교에 한번 와 주셔야겠어요?’라는 전화를 절대 받지 않도록 학교에서 어떻게 규칙적으로 생활해야하는지 이야기 해 준 적이 있었는데 <병아리반 아이들>을 통하여 아이에게 감동으로 전해진 거 같습니다. 학교에서는 힘드신 선생님을 생각하여 도와 드리는 학생이 되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3월 3일에 입학하는 모든 병아리반 친구들 입학을 축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