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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는 저성장을 부른다...[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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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 금리 인상의 시대에 이게 뭔가? 시중은행은 고객으로부터 받아들인 예금을 대출 등의 방법으로 수익을 얻어야 하는데, 경기가 안 좋으니 돈을 빌려 투자하는 기업도 없다. 돈이 남아돈다. 그럼 은행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대출 금리를 낮춰 많이 빌려가도록 하던지, 그러기 싫으면 여유 자금을 중앙은행에 잠시 맡겨 약간의 수익을 얻으려 할 것이다. 그런데 일본중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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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 금리 인상의 시대에 이게 뭔가? 시중은행은 고객으로부터 받아들인 예금을 대출 등의 방법으로 수익을 얻어야 하는데, 경기가 안 좋으니 돈을 빌려 투자하는 기업도 없다. 돈이 남아돈다. 그럼 은행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대출 금리를 낮춰 많이 빌려가도록 하던지, 그러기 싫으면 여유 자금을 중앙은행에 잠시 맡겨 약간의 수익을 얻으려 할 것이다. 그런데 일본중앙은행(BOJ)은 2016년 1월,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맡기는 당좌예금 일부에 -0.1%의 금리를 적용키로 발표를 한다. 한마디로 이자 대신 0.1%의 수수료를 받겠다는 거지... 의도는 뻔하다. 저유가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물가가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경기가 침체되자 돈 맡기지 말고 어떻게든 돈을 시중에 풀라는 거다. 대규모 양적완화로 물가를 올리고 경기를 띄우자는 거지. 

 

어쨌거나 일본 이후 유럽중앙은행(ECB), 스웨덴, 덴마크, 스위스 중앙은행 등이 줄줄이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했는데... 정책 당국자들은 기업의 차입 비용이 낮아지고 실물 경제와 물가 상승 등 그 효과가 크다고 하지만 '마이너스 금리 회의론' 도 만만찮게 퍼지고 있다.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나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엔 역효과의 위험이 있다는 거지. 일단 금리가 낮아지면 예금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은행의 수익성 악화도 불을 보듯 뻔한 스토리가 되겠고... 또한 양적완화로 풀린 돈이 정상적인 투자로 이어지지 않으면 경기 부양은 고사하고 자산 버블로 이어져 결국은 빵~~~!!! 서브프라임 사태 비슷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 못한다는 거다. 그래서 식자들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금융 산업의 희생을 전제로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책 제목에 경고라 했는데... 저자는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추진 배경을 더듬어 가면 '재정 리스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금리가 낮다(또는 마이너스 금리가 발생하고 있다)'가 아니라 '재정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 금리가 있다'라는 역설적인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네. 일본이 최근 한일 통화스와프 체결 협상에서 하도 갑질하기에 재정이 엄청 탄탄한가 싶었더니 그 나라 국가채무도 장난 아니구먼. GDP의 두 배가 넘네. 그러니 부채 감축과 성장 촉진을 위한 고육지책이 '마이너스 금리'였다는 것까진 알겠다. 이러저러하게 저자의 논조를 따라가다 보면 지속적인 저금리는 고성장이 아니라 저성장을 초래하고 마이너스 금리는 마이너스 성장을 부른다는 거에 이른다. 실제로도 엔화 가치 상승과 주가 폭락이란 역효과가 나고 있고...

 

이 책을 읽기 전에만 해도 기대가 컸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와 아베노믹스의 상관성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으리란 그런... 읽고 난 지금은? 약간 혼란스럽다. 무엇보다 화폐금융 관련 책 좀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학문적으로도 사례분석으로도 들어오는 게 별로 없고 머리에 열만 조금씩 쌓여갔다.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얼른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혹자들은 작금의 한국 경제가 1990년 이후 일본이 걸어간 '잃어버린 20년'의 초기와 매우 유사하다고 한다. 일본의 경험에서 배우는 교훈이랄까. 뭐 그런 타산지석 반면교사의 측면에서 '저금리 = 저성장'이란 화두 하나 정도 머릿속에 담아둔 그런 책읽기였다고 정리하고 이만 땡~ 해야겠다.

e***i 2018.04.23.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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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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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에서 구제금융을 받을 때만 해도 은행에 돈을 맡기면 연 이자가 10% 를 훌쩍 넘었다고 들었습니다. 1,000만원을 맡기면 1년 뒤에는 1,100만원 이상 받을 수 있었겠네요. 하지만 최근 예금 금리를 찾아보면 많이 주는 곳이 1.5% 정도이고 대부분은 1% 근처입니다. 즉, 1,000만원을 맡기면 1년 뒤에는 1,010만원 밖에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동안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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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에서 구제금융을 받을 때만 해도 은행에 돈을 맡기면 연 이자가 10% 를 훌쩍 넘었다고 들었습니다. 1,000만원을 맡기면 1년 뒤에는 1,100만원 이상 받을 수 있었겠네요. 하지만 최근 예금 금리를 찾아보면 많이 주는 곳이 1.5% 정도이고 대부분은 1% 근처입니다. 즉, 1,000만원을 맡기면 1년 뒤에는 1,010만원 밖에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동안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금리가 없는 셈이네요. 그런데 이 1% 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일본을 포함한 미국, 유럽 등에서는 거의 0% 에 가까운데 우리도 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점점 비슷해지지 않을까요.


'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는 오랫동안 글로벌 금융 회사에서 업무를 담당했던 일본인이 쓴 책입니다. 엔화의 위상은 우리의 원화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데 그만큼 세계 경제와도 관련이 깊은 것 같아요. 책은 제목처럼 곧 다가올 것으로 예측되는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미리 알아보고 국가적 차원에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금리라고 하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 은행에 돈을 맡기면 정해진 기간이 지난 후에는 맡긴 돈보다 적은 돈을 받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책에서 든 예제를 보면 돈을 빌리면 갚아야 하는 원금은 그보다 작아지고, 이론적으로 이를 계속 반복하다 보면 결국에는 갚아야 할 돈이 0 에 가까워 집니다. 물론 현실 세계에서는 개인이나 기업의 신용도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겠지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놀랍습니다.


국가간 금융 거래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일본 국채는 상당히 안전하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국채를 소유하고 있는데 그만큼 일본 경제의 기초에 대해 신뢰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에서는 재팬  프리미엄이 일반적인데 격이 달라 프리미엄이 아니라 불안정하기 때문에 별도의 프리미엄이 있어야 거래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비교 수준이 다르기는 하지만 이미 일본의 재정 적자 비율은 그리스를 넘어섰고, 흑자의 규모도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성장 위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수치를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 아베노믹스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네요. 얼마전 브렉시트가 확정되면서 일본 엔화 환율이 크게 요동을 쳤는데 몇년간 환율을 관리해 왔지만 이 한번의 사건으로 다시 원래의 환율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바로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일본의 경제 방향을 다시 짜야 한다는 점에서 어떻게 될지 궁금해 지네요.


경제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지식으로는 읽기가 쉽지 않네요. 하지만 설명이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 경제와 관련된 공부나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마이너스 금리로 인한 어떤 영향들이 있을지 한번 생각해 보기에 좋은것 같아요.

p***s 2016.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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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선진국들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금리인하와 양적완화에 이어 마이너스 금리라는 대단히 생소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길가에 어떤 사람이 “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내는 것이 아니고 수수료를 받습니다. 여기 그런 상품이 있습니다.” 크게 떠들며 상품광고를 한다면 사람들은 아마도 그를 미친놈 이거나 사기꾼 취급하지 않을까 한다. 이유는 간단한데 현재 금리가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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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선진국들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금리인하와 양적완화에 이어 마이너스 금리라는 대단히 생소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길가에 어떤 사람이 “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내는 것이 아니고 수수료를 받습니다. 여기 그런 상품이 있습니다.” 크게 떠들며 상품광고를 한다면 사람들은 아마도 그를 미친놈 이거나 사기꾼 취급하지 않을까 한다. 이유는 간단한데 현재 금리가 마이너스 1% 라고 한다면 은행에서 1억을 빌려서 9900만원만 갚으면 된다. 만일 예금을 한다면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은행이 어떻게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지 이해하고 있다면 마이너스 금리는 말이 안 되는 정책이다. 물론 말이 안되지만 현재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초과준비를 할 수 있는 은행의 초과준비에 대해서만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기에 가능한 일이긴 하다. 어찌되었든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금리에 대한 직관적인 사고 영역을 벗어났으며 “지금 세계는 한번도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라고 책 표지에 적혀있듯이 금융사학에 있어 최초의 도전 일지도 모르겠다고 난 이 책을 보면서 생각이 들었다. 또한 대외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 역시 선진국들의 마이너스 금리의 영향에 배제될 수 없다. 때문에 지식이 필요하고 이 책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이 책은 일본을 중심으로 설명하기에 한국 상황에 맞게 직접적 대입은 어려울 수는 있겠으나 그것을 떠나서 많은 지식을 전달하고 사고의 영역을 넓혀 주는 책인 것은 확실하기에 현재와 미래에 있어 조금이라도 더 지혜롭게 대처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책 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l*******8 2016.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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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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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기준금리가 마이너스라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최진기의 경제 특강을 통해 풀수 있었다. 스위스가 1972년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하였던 이유는 1972년 오일쇼크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서 고화폐였던 스위스 프랑이 스위스의 수출길을 막을수 있는 가능성이 생겨났으며 그걸 차단하기 위해서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하게 된다. 일본 또한 마이너스 금리이며, 유럽 중앙은행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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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기준금리가 마이너스라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최진기의 경제 특강을 통해 풀수 있었다. 스위스가 1972년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하였던 이유는 1972년 오일쇼크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서 고화폐였던 스위스 프랑이 스위스의 수출길을 막을수 있는 가능성이 생겨났으며 그걸 차단하기 위해서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하게 된다. 일본 또한 마이너스 금리이며, 유럽 중앙은행 또한 마이너스 금리이다. 


이런 모습들에 대해서 걱정스러움을 드러내었던 저자는 세계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일본의 경제정책은 어떤 상황이며, 유럽과 일본 미국 사이의 얽히고 얽힌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기존의 일본의 국가 정책들을 재수정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저금리 기조에서 성장에 목매달고 있는 일본의 모습 속에서 다양한 경제 정책들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저상장으 스스로 인정하고, 국가의 정책을 성장이 아닌 다른 방법을 강구하자는 것이다. 


마이너스 금리가 가지는 상징성은 경제가 추락할 수 있다는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이 두가지는 저출산과 경제 하락,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정부 정책이 경제 성장에 올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으며 점차 금리를 내리고 있는 시점이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이유는 바로 미국과 달러가 가지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기축통화로서 안전자산이라 할 수 있는 달러는 서브프라임과 리먼 사태에도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은 금리 인하 보다는 양적완화를 통해서 미국의 금융과 세계의 금융을 움직이고 있었다. 


일본의 현상황을 보자면 일본의 국채가 일본의 국가 전체자산을 넘어선 상태에 있다. 그런 모습이 우리나라에 일어난다면 우리는 세가지 상황이 도래하게 된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 돈의 화폐가 종이 조각이 될 수 있으며, 국채폭락과 국가 파산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일본이 이런 세가지 비극적인 사태가 일어나고 있지 않은 이유는 일본의 국채는 외국인 소유가 아닌 일본 국민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서 그들을 빚을 가지고 있음에도 큰 걱정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였으며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일본 정책으로 계속 현상유지 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재팬프리미엄과 달러 조달 프리미엄..일본은 달러를 빌리기 위해 엔화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일본의 엔화를 빌려줌으로서 달러를 빌릴 수 있는 구조..여기서 일본의 엔화와 달러사이에 불합리한 화폐 구조가 발생하며,일본이 달러를 빌려오는 과정에서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이 검증받게 된다. 2014년 12월 1일 일본의 신용등급이 한국보다 낮은 싱글 A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본의 국채 리스크 때문이며, 달러를 빌려오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일본은 결코 그리스를 비웃을 수 없다..이 말을 한국은 결코 일본을 비웃을 수 없다와 같은 의미가 될 것이다. 그동안 일본을 잃어버린 20년,잃어버린 30년이라 말하며 남의 일이라 생각하면서 국가의 정책을 경제성장에 목매고 우리의 모습은 일본의 과거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가 우리에게 현실이 되면 우리는 또다시 국가 파산이 초래 될 수가 있다. 

k*******2 2016.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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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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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6월 한국 외환은행에서 금리의 추가 인하를 발표하여 지금은금리 1.25%의 시대가 되었다.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고 있고, 상식적으로 금리라 하면은행에서 예금하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이자를 마이너스로 한다는게이해가 가지 않는다.더이상의 성장은 없는 것인지, 일본의 성장을 따라가고 있는 우리나라는앞으로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들어설것인가 앞으로 경제성장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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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6월 한국 외환은행에서 금리의 추가 인하를 발표하여 지금은
금리 1.25%의 시대가 되었다.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고 있고, 상식적으로 금리라 하면
은행에서 예금하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이자를 마이너스로 한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더이상의 성장은 없는 것인지, 일본의 성장을 따라가고 있는 우리나라는
앞으로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들어설것인가 앞으로 경제성장에
어떤 흐름으로 따라가야 할지 궁금해지고 걱정된다.

이책은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로 인해 파생된 경제 현실의 모습과 금리의 세계를 토대로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
왔으나, 어느정도의 괘도에 올라서서는 이제 더이상의 발전보다는 경지침체의
시기로 들어선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저금리로 인한 부동산 대출의 증가도 앞다투어 일어나고 있는 시점이다.
예전 스웨덴, 덴마크 등의 국립은행에서도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가 마이너스 금리를
해지 한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유럽중앙 은행(ECB)의 마이너스 정책금리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일시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사용한 나라가 있지만, 디플레이션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일단 도입된 시책을 종료하기가 힘들어 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 마이너스 금리는 계속해서 유지되고 경제성장은 저성장의 길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은행에서 마이너스 금리로 대출을 받았을때, 계속해서 마이너스 금리가 이어진다면
또다시 마이너스 대출로 결국에는 대출금이 0이 될수도 있지만,
은행이 그런시점에서 대출을 해 줄리가 만무하다.
역사는 변형된 형태로 반복된다고 한다.
일본은 우리보다 몇십년 앞선 경제성장을 하고 있고 마이너스 금리도 먼저 시행하고
있는 나라이다.
우리는 역사와 일본의 경제성장을 발판삼아 보다 나은 방향을 모색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다각도로 마이너스 금리라는 주제를 좇으면서도 채권시장에 대해 시장적인
접근방법까지 전하고 싶은 것이다.

이책을 읽고
사실 경제용어가 많이 나와서 쉽지않은 책이었으나,
마이너스 금리가 코앞인 지금 이시점에서 그 원인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짚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

돈을 빌려주지 않는 사회가 도래하면 수요측의 자금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회계가치 측면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결과를 낳겠지만,
돈이 돌지 않는다면 실제 인플레이션 발생은 기대하기 어려운 아이러니 한 상황이 펼쳐진다.
-도쿠가츠 레이코-


YES마니아 : 로얄 2*****y 2016.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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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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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존 1.5%이던 금리를 1.25%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6월에 이은 금리인하로 사상 ‘최저금리 인하’가 새롭게 경신되었다고 한다. 소비와 투자확대를 목표로 저금리를 유지한다지만 실제로 소비와 투자확대가 이뤄졌는지는 의문스럽다. 아니 경기부양과는 정반대다. 오히려 주택투자를 목적으로 가계대출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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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존 1.5%이던 금리를 1.25%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6월에 이은 금리인하로 사상 ‘최저금리 인하’가 새롭게 경신되었다고 한다. 소비와 투자확대를 목표로 저금리를 유지한다지만 실제로 소비와 투자확대가 이뤄졌는지는 의문스럽다. 아니 경기부양과는 정반대다. 오히려 주택투자를 목적으로 가계대출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전문가들은 걱정스럽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다.

 

‘아베노믹스’를 제창하며 양적확대를 통해 경기부양을 시도하고 있는 일본의 금리는 우리나라처럼 초초저금리를 넘어서는 ‘마이너스 금리’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현행 연 -0.1%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일본은 올해 초 기준금리를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낮춘 이래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했다고 한다. 지난 2014년 유럽중앙은행(ECB)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이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그 길을 걸을까?? 자못 궁금한 일이다.

‘마이너스 금리’ 참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다. 마치 돈을 저축하면 이자를 받는게 아니라 은행에다 보관료를 낸다는 개념이 결국 마이너스 금리다. 기존의 상식과 배치되는 개념이 마이너스 금리다.

그렇다면 왜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마이너스 금리를 택할까? 바로 통화전쟁에 그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마이너스 금리의 경고>는 바로 왜 마이너스 금리까지 채택해 가면서 성장에 집착하고 있는지 자본주의의 속성에 대해 파헤치는 책이다. 동시에 마이너스 금리가 가져올 파장이 어떨지 독자들에게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마이너스 금리가 끊임없이 성장을 해야 하는 현대 자본주의의 속성에 있다고 진단한다. 하지만 경제구조가 복잡해지고 커질수록 경제 성장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고 낮은 성장률보다 높은 금리에서 누가 투자를 할 것이냐고 반문한다. 결국 끊임없이 금리를 낮춰야 하는 압박에 시달리게 되고 양적완화를 통해 경기부양을 시도해도 인플레이션은 요원하다는 것이다.

 

마이너스 금리로 대출 받을때를 가정해 보자. 상환시기가 도래해 대출을 또 다시 일으켜 마이너스 금리로 한다면 오히려 갚을 돈이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결국 갚을 돈은 제로에 수렴해진다. 기막힌 일 아닌가? 돈 없는 이들에게야 그야말로 해피하겠지만 돈을 보유한 이들 입장에서는 불을 보듯 뻔한 손해인데 바보가 아닌 이상 누가 빌려주겠는가.

 

돈이 돌지 않는다면 실제 인플레이션 발생은 기대하기 어려운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적절한 인플레이션이 유지되야 채무자의 경우 빚의 규모가 줄어드는 효과로 인해 끊임없이 대출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경제가 활성화되는 원리가 있다는 것을 대부분 인지하지 못할 것이다.

 

분명히 경제학자들은 저금리와 양적완화를 시행할 경우 투자활성화와 경제 성장이 이뤄진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논리는 점차 격파되고 있으며 이제는 마이너스 금리라는 전혀 시행해 보지 못한, 겪은 적이 없는 조치까지 취해야 할 정도로 위기상황에 몰리고 있다고 저자는 진단한다.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하는 두려움, 우리도 이제 그 길에 들어설 지도 모른다.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서 불편한 진실을 이 책은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마이너스 금리 시대가 가져올 파장을 우리는 최대한 정확에 가깝게 예상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성장 일변도 시대의 경제정책에 함몰되어 있는 이들의 뇌리에 이러한 경우의 수까지 감안하고 있을지 회의가 든다. 그래서 더욱 무섭고 정글과 같은 약육강식의 경제전쟁이 두렵기만 하다.

 

YES마니아 : 로얄 n*****r 2016.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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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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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1월 일본에서의 마이너스 금리는 지금까지의 시장에서 충격을 반영한 조치였으며, 앞으로 들어올 충격에 대한 선전포고와도 같은 이중효과를 나타냈다. 사실 마이너스 금리는 세계적으로 지금이 최초는 아니지만, 일본은행 입장에서는 처음 내리는 결정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한국은 "마이너스 금리로 부터 안전한가"하는 질문의 자생하게 되었다.마이너스 금리라 함은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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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1월 일본에서의 마이너스 금리는 지금까지의 시장에서 충격을 반영한 조치였으며, 앞으로 들어올 충격에 대한 선전포고와도 같은 이중효과를 나타냈다. 사실 마이너스 금리는 세계적으로 지금이 최초는 아니지만, 일본은행 입장에서는 처음 내리는 결정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한국은 "마이너스 금리로 부터 안전한가"하는 질문의 자생하게 되었다.


마이너스 금리라 함은 생각보다 단순한 논리지만, 생각보다 거대한 사건이다. 시장에 화폐가 너무 적게 유통되고 있으면, 금리를 낮춰 양적완화를 진행할 수 있다. 사람들이 저축보다는 소비에 더 많은 화폐를 사용하기 때문에 적정한 인플레이션을 확보 할 수 있고, 시장경제를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금리를 낮추다보면, 0보다도 아래인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논리적 단순함과는 달리 이것이 갖는 함의는 어마어마하다. 때문에 이 사건은 상당히 이례적인 재정정책이 되는 것이다. 과거 1980년 대 우리나라에서는 은행에 돈을 넣어 그 이자만으로도 꽤나 윤택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금리는 지속적으로 인하되었고, 지금은 '보관' 또는 '안전'을 위해서만 은행에 예금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마이너스 금리라는 것은 은행에 저축한 돈이 소위 보관료를 요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말해 은행에 돈을 넣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이 마이너스 금리가 우리에게 말하는 경고다.


본서는 여섯 장에 걸쳐 마이너스 금리하에서의 금융생태계를 기술하고 있다. 



제1장 왜 세계적으로 마이너스 금리가 발생하는가?

제2장 마이너스 금리의 서막, 점점 낮아지는 금리

제3장 기존의 상식을 뒤집는 마이너스 금리의 세계

제4장 금융, 경제의 침식은 은밀히 진행되고 있다

제5장 재팬 프리미엄이 드러내는 일본 경제의 현실

제6장 마이너스 금리와 마이너스 성장의 악순환을 피할 수 있을까?



일본인 저자가 현재 일본의 사태에 대해 꼬집고 있다. 우리와 일본은 경제적으로 매우 긴밀한 연동관계에 있다. 따라서 우리의 금융정책은 일본에게 일본의 금융정책은 우리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것이 우리가 일본의 현사태를 피부로 느껴야 하는 이유가 된다. 


▲ 마이너스 금리 도입국 현황(출처:하나금융경영연구소)


p.130-131

모든 결제를 현금으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컨대 신용카드 결제는 현금으로 할 수 없다. 고가의 상품이나 인터넷 쇼핑몰 결제는 말할 것도 없고, 지금은 커피 1잔도 신용카드로 살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공공요금이나 수업료 인출 등도 당연히 은행결제로 이루어진다. 은행예금의 금리가 설령 마이너스가 된다고 해도 이러한 편리성을 포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g 2016.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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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마이너스 금리의 경고얼마전 브렉시트 사태는 세계를 신선한 충격에 몰아 넣었다.이 사태로 영국의 파운드화, 유럽의 유로화는 가치가 폭락되었다.반면에 달러화와 엔화의 가치는 크게 상승했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졌기 때문일 것이다.또 다른 안전자산으로 볼 수 있는 금도 덩달아 가치가 상승했다.엔화의 가치가 상승하며 일본과 경쟁하고 있는 한국의 제품들이 가격 경쟁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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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얼마전 브렉시트 사태는 세계를 신선한 충격에 몰아 넣었다.


이 사태로 영국의 파운드화, 유럽의 유로화는 가치가 폭락되었다.


반면에 달러화와 엔화의 가치는 크게 상승했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졌기 때문일 것이다.


또 다른 안전자산으로 볼 수 있는 금도 덩달아 가치가 상승했다.


엔화의 가치가 상승하며 일본과 경쟁하고 있는 한국의 제품들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에서 우수한 품질에 저렴한 가격을 내세 울수 있는 한국의


제품들은 국제시장에서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지금은 화폐가 한 나라의 중요한 전쟁 무기중의 하나이다.


물론 총, 미사일 같은 무력 전쟁도 각종 언론을 통해 접할 수 있지만, 지금 세계는 경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매일 전쟁을 치루고 있을 것이다.


이런 작금의 상황속에서 금리 즉, 돈의 가치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일본의 상대가치분석사인 도쿠가츠 레이코는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다.


자본주의 한계로 보는지 또 다른 선택의 기회인지....흑과 백의 논리로


독자들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주고자 한다.


총 6개의 CHAPTER로 그 주장을 논리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CHAPTER 1 왜 세계적으로 마이너스 금리가 발생하는가?

CHAPTER 2 마이너스 금리의 서막, 점점 낮아지는 금리

CHAPTER 3 기존의 상식을 뒤집는 마이너스 금리의 세계

CHAPTER 4 금융.경제의 침식은 은밀히 진행되고 있다

CHAPTER 5 재팬 프리미엄이 드러내는 일본 경제의 현실

CHAPTER 6 마이너스 금리와 마이너스 성장의 악순환을 피할 수 있을까?


현재의 금융시스템은 돈을 빌리지 않고서는 절대 생활 할 수 없게끔 되어 있다.


일본의 어느 혹자가 주장한 책이 갑작스럽게 떠오른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궁극적인 목적은 돈 버는 것이라는.....그래서 맞벌이 부부를 함으로써


더 많은 세금을 거두어 들이고, 그 세금을 이자로 받아가는 철저한 금융시스템...


일본의 경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시스템에서.....


현재 일본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도쿠가츠레이코가 진단한 현재 일본의 경제 상황....


일본의 애널리스트에서 일본의 한 국민으로서 걱정하는 그의 모습


그의 책을 보고 한국을 걱정하기 보다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하는 보신주의를 가진


대다수의 대한민국인.....일본과 대한민국의 차이를 여실히 느끼게 해주기 충분하다....

g***3 2016.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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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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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맡겨둔 예금, 평생 부은 국민연금,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가입한 각종 보험 등 이 돈들이 어느 날 갑자기 줄어든다면 어떻게 될까? 2016년 1월 29일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선언했다. 유로존과 일본에 이어 대만까지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는 지금, 이제 우리나라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도 시간문제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기는커녕 오히려 이자를 내야 하는 시대.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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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맡겨둔 예금, 평생 부은 국민연금,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가입한 각종 보험 등 이 돈들이 어느 날 갑자기 줄어든다면 어떻게 될까? 2016년 1월 29일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선언했다. 유로존과 일본에 이어 대만까지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는 지금, 이제 우리나라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도 시간문제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기는커녕 오히려 이자를 내야 하는 시대. 현금 보유가 불법화될지도 모르는 시대. 그 상상할 수 없는 시대가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온 것이다.

 

나는 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의 부제 “한국은 마이너스 금리로부터 안전한가?”를 보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의 증권분석사인 도쿠가츠 레이코가 각국 중앙은행이 기존 상식을 뒤집는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마이너스 금리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한 것이다. 특히 극단적 통화완화 정책이 세계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을지, 금융 역사상 가보지 않은 길인 ‘마이너스 금리’가 가져올 변화는 무엇일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저성장을 탈출하기 위한 해법이 절실한 한국경제 현실에 주는 교훈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매우 일반적인 ‘표준 경기회복약’이었던 저금리 정책이 ‘한계’에 부딪힌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며 마이너스 금리의 세계가 몰고 올 금융·경제의 변화를 예측한다. 예를 들면, 마이너스 금리로 대출을 받고 나중에 대출을 상환할 때 다시 마이너스 금리로 대출을 받으면 오히려 갚을 돈이 적어진다. 이것이 반복되면 결국 갚아야 할 돈은 0에 가까워진다. 반대로 예금자라면, 은행에 이자를 내고 돈을 맡겨야 할지 모른다. 기존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펼쳐질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의도하지 않더라도 환율이 금리를 대신해 실질적인 금융정책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 현실이다. 글로벌 경제 속에서 자국통화가 싸지면 수출 가격경쟁력이 상승하고 해외소득의 자국통화 환산 가치가 증가해 실질적인 면에서 경기에 완화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p.20) 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금리가 낮으면 돈을 빌리기 쉬워 투자가 활발해지고, 따라서 경제도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저금리 정책은 단기적으로 적용할 때만 효과를 낸다고 믿는다. 이어 마이너스 금리가 장기화되면 역성장을 부를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저성장의 시대가 왔음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규율을 확립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장기 저성장의 늪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올해의 경제 성장률도 2%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내부적으로는 ‘경제 민주화’를 전면에 내건 정치권의 공세까지 거세지고 있다.

 

이 책은 경제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나에게는 좀 어려운 책이다. 하지만 설명이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 ‘마이너스 금리’를 실감할 수 없는 사람들과 한국경제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분들이 꼭 한번은 읽어야 하리라고 생각이 되어져 일독을 권한다.

 

h*******0 2016.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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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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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일명 브렉시트의 국민투표 찬성 통과로 온 세계의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는 차치하고 세계 경제에 미치는 여파는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하에서 1991년 12월에 탄생한 유럽연합(EU)은 동일 화폐인 유로화를 통해 유럽을 단일 경제체제로 만들었다. 물론 훨씬 이전부터 유럽의 통합에 대한 논의는 계속 되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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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일명 브렉시트의 국민투표 찬성 통과로 온 세계의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는 차치하고 세계 경제에 미치는 여파는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하에서 1991년 12월에 탄생한 유럽연합(EU)은 동일 화폐인 유로화를 통해 유럽을 단일 경제체제로 만들었다.

물론 훨씬 이전부터 유럽의 통합에 대한 논의는 계속 되었었지만, 정치적 통합이 아닌 경제적 통합을 선택한 것이었다.

그리고 뒤늦게 유럽연합에 동참한 영국은 독일과 프랑스보다 낮은 발언권과 경제위기, 그리고 난민문제 등으로 탈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아졌고, 결국 국민들은 탈퇴를 선택했다.

 

“의도하지 않더라도 환율이 금리를 대신해 실질적인 금융정책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 현실이다. 글로벌 경제 속에서 자국통화가 싸지면 수출 가격경쟁력이 상승하고 해외소득의 자국통화 환산 가치가 증가해 실질적인 면에서 경기에 완화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 P. 20.

 

현대 세계 경제의 문제는 한 국가만의 문제로 그치지 않는다.

전 세계가 모두 연결되어 있어 한 지역 또는 한 국가의 경제위기는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이런 경제 위기에서는 보다 안전한 자산에 대한 투자 성향이 강해진다.

바로 달러와 금, 엔화 등에 대한 투자가 그렇다.

물론 이러한 경제체제에서 약간 벗어난 나라도 있다. 바로 일본이다.

일본은 국채의 90%를 국내 투자회사와 투자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나라이기에, 그래서 대부분의 자금이 국내에서 유통되기에 엄청난 양적완화를 실시하더라도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 지금 세계는 한번도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는 양적완화와 금리인하 정책을 통해 저성장을 벗어나 고성장으로 경제를 회복시키고자 하는 일본 정부의 시도에 대해 암울한 경고를 담고 있는 책으로, 나와 같은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쉽지 않은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저자는 일본 정부가 과거의 추억속 고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실행해왔던 양적완화와 금리인하가 성장이 계속 정체되면서 더 이상 물러설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 금리를 마이너스까지 내리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국채의 90%를 자국민이 소유한 일본만의 특수성으로 인해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유지되어 왔지만 계속적인 경상수지 흑자 감소와 국채의 해외 의존 증가, 사실상의 머니타이제이션(중앙은행의 국채 직접 인수하여 재정을 확대하는 것)으로 이제는 국채폭락과 국가파산의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전망한다.

저자는 과거의 고성장의 환상을 버리고 저성장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정책의 실행만이 국민들에게 빚을 떠넘기지 않고 조금씩이나마 성장을 계속해 나가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저성장은 구조적인 사회 변화다. 그러나 정책적으로는 그런 흐름을 거슬러 과거의 고성장으로 돌아가기를 지향하게 된다. 사회 시스템이 성장을 전제로 해서 만들어져 버렸기 때문에 그렇다.” - P. 112.

 

“만일 폭락과 파탄이 발생한다고 해도 그 후에 재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마이너스 금리로 인해 서서히 국가의 빚이 국민의 자산으로 조금씩 강제적으로 메워져 가는 형태가 되면 경제가 모르는 사이에 점점 쇠약해져 어느 순간 회복불능 상태에 빠질 것이다. 그런 전개가 어떤 의미에서 파탄보다 더 무서운 것이 아닐까?” - P. 201.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장기 저성장의 늪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올해의 경제 성장률도 2%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렇다면 우리 정부도 장기 저성장에 대한 대비를 해야만 할 것이지만, 지금의 정책 담당자들이 과연 그런 능력이 있을는지 의심이다.

모든 경제 정책이 오직 가진 자본가와 기업만을 위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정책의 혜택은 그들이 누리고, 그 뒷감당은 온 국민이, 특히 뒷세대가 세금으로 감당해야만 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하게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이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은 국민의 힘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진정 국민을 위한 정책을 말하는 이들을 선택하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 우리의 선택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

 

“잠재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완화로 인해 공급된 유동성은 실물경제보다 리스크 자산으로 흘러들기 쉬워, 소위 버블이 발생하게 된다. 버블은 어느 시점에서 터지는데, 그 결과 경기 후퇴나 국민생활의 심각한 고통을 야기한다. 최악은 그로 인해 펀더멘탈적으로 아직 가능한 성장조차 억제해 버린다는 것이다.” - P. 282.

 

“재정확대가 미래 세대의 부담을 늘린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방향 전환을 할 수 없는 것은, 그로 인해 ‘득을 보고 있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기득권층의 존재다.” - P. 289.

l*******8 2016.07.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