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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지루하지 않았다. 일상문제의 상황에 지친 현대인의 탈출구와도 같은 책이다. 심리전문가가 서술했기 때문에 신뢰도 가고 단순히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에 적용해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누구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는 없다. 다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극복하면 오히려 고난의 시간이 아니라 후에 더 발전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다. 그러나 슬럼프에 빠지면 감정과잉이나 바쁜 일상에 치여 자신의 상황을 그러니깐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기 쉽고 결국엔 감정을 소진해 버리고 만다. 그러면 일의 능률도 떨어지고 조그마한 자극에도 일일이 반응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자칫 우울증에 빠지고 만다. 이 책에서 강조하듯 지금 겪고 있는 슬럼프가 터닝 포인트로 승화되기 위한 갖가지 방법을 적극 활용하면 실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상승 시킬 수 있다. 핵심적인 내용은 현실을 직시하고 회피하려 상황을 왜곡하지 말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내안의 나와 직접 대면하며 지금 현재를 살아 라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 닿았다. 과거의 실패한 경험에 얽매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거나 미래에 대한 과도한 불안으로 미리 걱정하는 오래된 습관에서 벗어나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자신을 위로하는 법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지침서이다. 목차별로 갖가지 문제의 상황에 따른 대처법이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겪는 상황과 비슷한 부분을 적극 활용하면 되겠다. 정신분석서 같이 너무 깊이 파고들면 자칫 지루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될 수도 있으나 사례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서술된 요점이 유용하게 다가온다. 가까이 두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책이므로 슬럼프를 겪는 지인에게 선물해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 내용이 어둡고 꿀꿀한 책이 아니라 현실을 자각하게 해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는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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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살아가면서 슬럼프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슬럼프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인터넷 사전을 찾아보았는데 '운동 경기 따위에서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저조한 상태가 길게 지속되는 일' 이렇게 나와 있었다. 물론 운동경기에서 어떤 선수가 갑작스럽게 부진할때 많이 쓰이는 용어이긴 하지만 운동과 상관없는 일에서도 많이 쓰이는거 같다. 학생의 경우라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성적이 제자리일때 쓰일수도 있고, 일이 생각만큼 되지 않을때 또는 사랑에 계속 실패할때에도 슬럼프에 빠졌다는 말을 할 수가 있을거 같다. 슬럼프에 빠진다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슬럼프라는 것을 겪지 않고 살아간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겠지만 살아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슬럼프를 경험하게 되는거 같다. 금방 슬럼프에서 벗어난다면 좋겠는데 어떤 경우에는 생각지않게 그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보면 매사에 자신감을 잃게 되고, 의욕도 없고, 자괴감에 빠지게 되기도 한다. 과연 슬럼프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은것일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슬럼프지만 그 중에서도 슬럼프에 잘 빠지는 사람이 있는거 같다. 너무나도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사람이라던지 책임감에 둘러쌓여 있는 사람들의 경우가 그렇다. 매사에 항상 완벽함을 추구할 수는 없는 것이고, 모든 것을 책임질 수는 없는 법인데 자꾸만 완벽해지려 모든걸 책임지려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고, 조그만 실수가 큰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또한 모든것을 삭히는 사람들이 있다. 화를 낼때는 화를 내야하는 것인데 계속 참고 또 참다보면 결국 마음의 병이 생기기 마련이고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위의 경우에만 슬럼프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나의 경우를 돌아보면 나는 완벽주의자도 아니고, 모든걸 책임지려는 성격도 아니며, 화를 낼때는 화를 낸다. 그럼에도 특별한 이유없이 슬럼프를 경험하곤 한다. 삶이 무기력하게 느껴지고, 답답하고, 따분하고, 짜증나고 모든게 귀찮다. 감정의 기복도 심하게 된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어떤 사람의 경우 슬럼프에 빠져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슬럼프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위험한 존재인 것이다.
이러한 슬럼프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야한다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슬럼프에 자주 빠지는 습관을 바꿔야한다는 것이다.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슬럼프에 빠지게 하는 경우가 있기에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하고, 자신안에 숨어있는 열정을 찾아내야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그리고 즐거운 인생을 위해 무언가에 몰입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몰입을 통해 삶의 기쁨을 얻을 수도 있고, 일의 질도 높을 수가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과거에 대한 집착이나 근심, 걱정을 던져버리고 현재에 충실하라고 이야기한다. 맞는 말인거 같다. 현재가 가장 중요한데 이미 지나간 일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거 같다. 그때 그렇게 했어야 했는데 이런 생각은 타임머신으로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무의미하다. 지나간 일들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현재에 충실하는 것이 슬럼프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거 같다.
슬럼프라는 것이 외적인 요소에 의한 경우도 있지만 내적인 요소에 의한 경우가 많은거 같다. 결국에 자기 자신을 어떻게 컨드롤하느냐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슬럼프를 겪고, 안겪고 그리고 겪더라도 그 기간의 길고 짧음을 결정하는거 같다. 나같은 경우 최근들어 슬럼프를 자주 겪는거 같은데 이 책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게 된거 같다. 슬럼프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지금 주어진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슬럼프에 힘들어 하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다. 유익한 책을 읽을수가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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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살짝 생각해보았다. 나에게도 슬럼프라는 위기가 있었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몇번의 넘어짐은 있었던것 같기도하고 항상 같은 문제였던것 같기도하고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설마 매사 즐겁게 살려고하고, 긍정적이고, 설령 잘못을 했더라도 뒤돌아서면 툭하고 털어버리는 나에게 큰 슬럼프는 없었을거야라는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은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는 첫 장으로 시작하고 있다. 슬럼프는 어쩌면 정신의 아픔일 수 있다는(p15) 저자의 말에 갑자기 정신이 번쩍든다. 총 9장으로 구성된 슬럼프 심리학은 각각의 사례를 통해 슬럼프에 빠지게 된 근본적인 이유와 치료 방법에 대해 자상하게 설명하고 있다. 슬럼프는 책임감, 완벽함, 사랑, 억압된 분노, 묵은 상처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갑자기 지금 이 상황에서 발생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의식하지 못하는 과거의 상처와 기억, 경험이 내재되어 있다가 어떤 특정 사건과 만나 우리 내부에서 작동한다고 한다. 사례의 대부분의 경우가 부모에게서 받은 기억과 상처로 인한 것들인것으로 볼때 어릴적 부모와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아파서 우는 아이의 모습은 알콜 중독 가정이나 가정폭력 등의 희생양에게서만 나타나는 모습이려니 했는데우리안에 어떤 형태로든 아파서 우는 아이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좀 충격이었다. 결국 누구든 자기 안의 자신을 보담아야 할 필요가 있고 마땅히 자신의 후원자가 되어야 한다는 거다. 자신의 안을 들어다볼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진실 앞에 도망가지 않을 수 있는 담대함. 슬럼프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은 자기 자신과 친구하는 것인것 같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에게도 슬럼프는 있었다. 그 시간동안 분명이 세상을 향해, 사람을 향해 원망과 미움만 키웠던 시간도 있었고 , 스스로를 위로하며 괜찮다고 토닥였던 시간도 있었음을 기억한다. 하지만 좀더 내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대면하기 어려웠던 과거와 진실 앞에서 도망치지 않는 연습부터 해야겠다. 참, 스스로 울도록 허락해도 된다는 저자의 말이 고마웠다. 왠지 나이가 들면 울고 싶어도 울면 안될 것 같아 참았던 눈물이 많았다. 나를 위해 아낌없이 울리라..그리고 눈물을 닦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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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우리는 곧잘 “슬럼프에 빠졌다” 라고 말한다.
자신이 지금 느끼는 게 무엇인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좋은 방법을 선택할 수도 없고, 행동으로 옮길 수도 없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슬럼프’이다.
우리는 슬럼프에 빠졌다는 것을 자각하면서도 슬럼프를 벗어나고자 제대로 노력하지 못해서, 벗어나는 방법을 몰라서 슬럼프를 이겨내지 못하고 방치해 놓다가 다시 똑같은 문제로 더 깊은 슬럼프에 빠지곤 한다. 이 책은 여러 슬럼프에 빠진 상황을 제시하고 그 슬럼프를 어떻게 이겨냈는지 과정만 보여주는 책이 아니다. 슬럼프에 빠지게 된 원인이 어디에서 나왔고, 그것을 극복해내기 위해서 자신의 든든한 후원자를 찾아 슬럼프와 이별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지금의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기도 하고 나 자신을 좀 더 아끼고 챙겨줄 수 있는 진정한 후원자가 되고자 이 책을 선택하였다. 항상 슬럼프에 빠지면 ‘이것을 어떻게 하면 잘 견뎌낼 수 있을까, 빨리 벗어나고 싶다’ 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지금까지 잘못 생각했구나 하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난 지금까지 모래 구덩이에 머리를 처박고 사냥꾼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타조처럼.. 그렇게 슬럼프를 벗어나고자 하였다. 이제부터는 똑바로 상황을 직시하여 그 상황을 이겨내고자 노력하는 내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모든 슬럼프의 원인은 자기 자신에게 있고, 이것을 넘어서기 위한 첫걸음은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라 한다.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시간이 다 해결해 줄거라 여기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져서 원인을 찾아 그 슬럼프들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
한 번 생각해 보자. 우리의 근심, 걱정 중에 지금 현재가 차지하고 있는 게 얼마나 되는지를. 아마도 대부분이 이미 벌어진 과거 일일 것이다. 그리고 그 비슷한 양의 근심은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것일 것이다. 나를 인정해주고 믿어주고 울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후원자를 한 사람씩 챙기기를 바란다. 그 후원자는 바로 당신 자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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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 저는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온 사람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 말 잘듣고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었고 집에서는 부모님 말 잘 듣고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는 착한 딸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제 안의 세계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연년생 자새중에 언니로 태어난 탓에 2살때부터 다 큰 애 취급을 받고 남들보다 훨씬 일찍 철이 들 수 밖에 없었어요. 저는 귀여워하지 않아도 여동생은 귀여워하는 엄마에게 칭찬이라도 받고싶어서 그나마 남들보다 잘하는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고 내가 이거라도 잘하지 못하면 부모님께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에 시달려왔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애정결핍'인 거겠죠. 그런 주제에 또 자존심은 있어서 애정을 갈구하는 제 모습은 마음 속 어딘가 저도 찾아내지 못할 깊숙한 방에 닫아 걸고 냉정함과 무심함으로 무장하고는 누군가에게 이런 약한 모습을 발견 당하기를 기다리는 이중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어요. 부모님께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해 받고 싶어 하면서도 이런 나 자신이 부끄러워 숨기려고 했던거죠.
대학에 오기 전까지는 학생의 본분이라는 '공부'를 무기삼아 이대로 지낼 수 있었습니다. 공부만 잘하면 부모님도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두 절 인정해주었거든요. 하지만 대학에 온 뒤 제 주변 세상과 세상이 저를 바라보는 눈이 상당히 많이 바뀌어버렸습니다. 취업 전선에 뛰어들지 않아도 되는 학과로 진학한 뒤 저희 과에서 인정받는 사람들은 더 잘 놀고 더 유쾌하고 더 재미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제껏 공부로 애정을 얻어 왔던 저는 이때껏 견뎌온 제 방식이 무시되는 분위기에 적응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를 고집하지 않고 상대방에 맞춰 적당히 적당히 넘어가기도 해보고, 표면에 나서서 드러나는 일을 해 본 적이 없었지만 무슨 직책을 맡아 그 이름 아래 책임을 져 보기도 하고 말이에요.
처음엔 '아, 이렇게 하면 다시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구나'하고 안심했지만 정말로 제가 하고 싶은 것과는 다른 점이 많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부담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중에는 진정으로 하고싶어서 하게 된 일이 뭐였는지, 억지로 나를 밀어붙여 시작한 일이 뭐였는지 구분이 모호해져 만사가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다음 주에 있을 동아리 행사가 생각나고 갑자기 내일 친한 언니와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던게 떠오릅니다. 뭐 하나에 집중을 하기 힘들어져서 일의 효율도 바닥이고 스트레스도 만빵이고. 작은 문제에도 금방 침울해져서 좌절하고 자포자기하고 하는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급기야는 이 세상에서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이고 내가 지금 사라져도 다른 사람들은 내가 없어진 것 조차 모를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길가다가 문득 든 이런 비참한 생각에 갑자기 눈물이 나기도 하고 잠들기 전에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하며 잠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슬럼프 심리학'이라는 책을 만난거죠. 평소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책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각종 자기계발서에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어지간히도 절망스러웠나 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맨 처음에 저자는 자신이 슬럼프에 빠져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이를 인식하는 것 부터가 시작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슬럼프에도 단계가 있다더군요. 저는 그 당시 가장 심각하다는 3단계였습니다. 어떻게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는 단계.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니 캄캄하기만 하던 눈앞에 어렴풋이 길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지나친 책임감에 짓눌려 스트레스 받고, 착한 사람이 되려고 발버둥치다가 정작 중요한 내 일은 뒷전이고, 즐거워야 할 일도 해야 할 일 처럼 받아들이는 제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외부 자극이 저를 슬럼프에 빠지게 했다고 할 수 있지만 제 태도가 바뀐다면 같은 외부 자극에도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잘 넘길 수 있었을 거에요.
자신을 바꾸는 일은 정말 어려워요. 하지만 제가 바뀌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같은 문제로 슬럼프에 빠지게 될 걸 알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제 자신을 바꾸는 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이상적인 모습을 흉내내 보아야 겠지요. 처음부터 제가 생각하는 방식을 모두 바꿔놓을 순 없으니까요. 다만 부정적이고 비참한 생각이 들 때는 과거 나에게 있었던 어떤 사건들이 원인일 것이라는 걸 알고 다독거리려 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아군은 제가 되어야 할겁니다. 남자친구에게 위로를 받은 적도 있고 선배들이 큰 힘이 되어줬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기대기만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젠 제 자신이 저를 끌어안을 수 있도록 마음을 고쳐먹을 겁니다.
제 자신의 이야기를 쓰려니 이야기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쓰다가 지우고 쓰다가 지우고를 몇 번이나 반복했네요. 이 책을 읽고 이때껏 살아오면서 나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되새기다 보니 서평을 써야겠다고 마음먹고 1주일이 넘어서야 이렇게 맺음말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그면서 느꼈던 모든 것을 적을 수 없어서 아쉽지만 저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군요. 인생이 자신에게만 너무 가혹하다는 둥 지금 차라리 내가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는 둥 슬럼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분이 계시다면 이 책 읽으면서 차분히 생각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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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왕에 오를 정도로 기세를 날리다가 갑작스레 부진에 빠져 타율이 바닥을 헤매는, 그 기간이 몇 년씩 지속되는 야구선수에게 언론들은 “바닥을 모르는 긴 슬럼프”에 빠졌다고 표현한다. 이처럼 운동선수에게나 해당될 법한 “슬럼프”란 단어가 하는 일마다 지지부진하거나 실패하기 일 수 이고, 또는 아픈 이별 후에 새로이 만나는 사랑마다 줄줄이 헤어지는 경우에도 종조 쓰이는 것을 보면 이제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일반명 사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슬럼프를 겪지 않고 승승장구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경제에서도 경기호황이 있으면 불황기가 있듯이 삶에 있어서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어쩌면 한번쯤은 겪게 되는 일종의 순환 싸이클이며, 경기 호황만 지속되면 거품이 더 커지는 부작용이 발생하듯이 제대로 견뎌내고 이겨낼 수 만 있다면 슬럼프는 삶에 있어 일종의 자극제가 될 수 있는 순기능의 역할도 기대해볼 수 있다. 과연 그렇다면 우리는 슬럼프를 어떻게 대처하고 이겨내야 좋을까? 한기연의 “슬럼프 심리학”은 이렇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슬럼프에 대한 원인과 해결법을 제시하고 있다. 작가는 슬럼프란 “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태이자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느라고 진이 빠진 상태”라고 정의한다. 쭉 잠재되어 온 마음 속 염려와 걱정을 직시하지 못하고 애써 무시하고 외면해오다가 어느 순간 무언인가가 도화선이 되어 - 외부의 스트레스가 한몫이 된다 - 한순간에 표출되고 그것이 지속되는 상태가 바로 “슬펌프”라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자신의 슬럼프 단계를 체크해보기 위한 방법으로써 3단계 체크법을 제시하지만 슬럼프 상태에 있으면서 자신이 어느 수준이지를 체크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그 이유는 “수치심”을 느끼고 싶지 않기 때문이며 “슬럼프에 빠진 나”를 제대로만 볼 수 있다면 즉 그동안 자신이 살아왔던 경험과 그 경험을 어떻게 처리해 왔는가를 제대로 볼 수 만 있다면 문제 상황을 회피하려고만 들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나서게 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슬럼프를 겪는 사람들의 원인을 “책임감”,“완벽함”, “사랑”, “분노(화)”,“외로움”,“묵은 상처” 등으로 분류하고 각 원인들로 인해 슬럼프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와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마지막에서는 오래된 습관인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슬럼프의 원인이 남이 아닌 나에게서 비롯된 것을 깨닫고 진실된 자기 모습을 돌아보고 자기를 변화시켜야 하며, 그 방법으로 자신의 소망을 찾고 그 소망을 이루는 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때,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할 때, 남들의 이목이나 평가에 매달리지 말고 자신을 자기 자신을 위로하고 진실한 자기 자신을 사랑할 때 진정으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슬럼프에 대한 원인 중에서 내 경우에 비추어 가장 가슴에 와 닿던 부문은 “책임감에 빠져서 슬럼프를 겪는 사람들” 부문이었다. 항상 “사람 좋다”라는 남의 평가와 시선에 목말라 하고 내 자신의 욕구와 바람을 억누르는, 즉 “타인의 기대를 내 기준이라고 믿으면서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 부류에 내 자신도 포함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에서처럼 “무엇을 원하는가?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하고 내 자신에게 끊임없이 물어보고 그 것을 구체화하는 것이 내가 겪고 있을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일 수 도 있을 것이다. 어저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슬럼프의 유형과 해결방법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알면서도 시행하지 못하는 그런 평범한 이야기일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슬럼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저 책 들어가는 말에서 작가가 말한 것처럼 “ 여행을 떠나보세요, 쇼핑을 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그것도 싫다면 목욕을 한번 해보세요” 라는 식상한 조언보다는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는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평범하지만 더 정확한 해결방법이지 않을까? 한 두 번 읽고 끝낼 책이 아니라 곁에 두고 슬럼프가 의심되면 자주 꺼내서 읽어봐야 할 그런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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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면 습관적으로 TV를 또는 PC를 켠다. 메일을 확인하거나 뉴스 보기 등의 특별한 의미라기 보다는 그냥 반복되는 행동일 뿐이다. 하루의 일과를 마감한 것이 맞는지 때론 멍하게 초점 흐린 시선으로 빈 하늘을 바라보기도 한다. 반복되는 나의 일상이 정말 제대로 가고 있는지 고민하기는 커녕 아예 생각을 접어버리기도 한다. 지루하다는 느낌이 몰려온다. 슬럼프에 빠진 것이다.
일반 대중들에게 크게 사랑받는 프로야구 선수들도 늘 슬럼프를 겪게 된다. 운동경기 따위에서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 못하고 저조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일 또는 경기가 향상되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도는 상태를 통상 슬럼프라고 말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들에게 심리 상담을 하는 스포츠 심리학자 게리 맥은 "슬럼프를 겪는 타자는 '실패에 대한 우려' 요소가 커진다" 고 말한다. 맥은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최대한 단순화시켜서 상황을 바라볼 것" 을 제시한다.
IMF 외환위기 이후 기업들이 수시로 구조조정을 하면서 직장인들이 앞날을 걱정해 슬럼프에 빠지는 현상이 생겼다. 이런 심리적 불안 상태를 "직장인 사춘기 증후군" 이라 한다. 직장내에서의 상사와 동료와의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빠져 위염 발생 또는 수면 장애를 호소하거나, 자신의 생각과 현실이 부합하지 않아 이로 인한 괴리감으로 근심스럽고 답답함을 호소하는 직장인 우울증 등이 모두 이에 해당한다.
왜 내 삶은 충만함을 느끼지 못할까? 왜 나는 늘 남으로부터 공격받는 기분이 들까? 왜 나는 남은 물론 나에게 긍정적인 눈길을 주지 못할까? 왜 내 인생은 즐겁지 않을까? 왜 나는 늘 어깨가 무거울까? 왜 내 사랑은 늘 힘겨울까?
비슷한 유형의 슬럼프에 반복적으로 빠진다면 이는 자신의 맘 속에 있는 근본적인 원인을 털쳐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풍부한 사례와 충고를 인용하면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도와준다. 슬럼프를 극복하려면 먼저 자신을 포옹하고 위로하는 일이 우선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6 가지 유형으로 슬럼프를 겪는 사람을 소개하고 있다. 1. 책임감에 빠져 슬럼프를 겪는 사람 2. 완벽함에 빠져 슬럼프를 겪는 사람 3. 사랑이라는 이름의 슬럼프를 겪는 사람 4. 화를 삭이면서 슬럼프를 겪는 사람 5. 외로움에 빠져서 슬럼프를 겪는 사람 6. 묵은 상처로 슬럼프를 겪는 사람
내 인생의 슬럼프가 어디에서 오는지 설명하면서 이를 극복하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슬럼프는 찾아 온다. 그런데, 빠지는 사람이 매번 이에 빠진다. 즉, 비슷한 유형의 문제로 슬럼프를 겪는 것이다. 내 안을 들여다 보고 내 마음에 새로운 자리를 만들자. 나의 에너지를 쏟아 부어 나 자신의 엉키고 매듭지어 진 문제를 풀어내면 자연히 새로운 자리가 만들어 진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어떠한 심리 처방도 백약이 무효이다. 이 책은 나를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나 자신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나를 다독이면서, 울고 싶을 때 울어도 괜찮다고 말해 주는 사람은 '나' 이어야 한다. 내 옆에서 혹은 한 발자국 뒤에서 나를 늘 지켜봐 주는 든든한 후원자는 바로 '나'이다.
왜 내 인생은 즐겁지 않으며, 나는 어깨가 늘 무거운지, 나는 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지, 내 사랑은 항상 이리도 힘이 드는지 등 등 그 이유가 궁금했던 사람, 인생이 내 맘 같지 않거나 또는 내 뜻대로 안 풀려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위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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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습관 슬럼프와 이별하는 법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휠쩍 지나가고 한해의 마지막달이 되어버렸다. 사실 사람들 누구나가 이런 마지막달에 되면 더욱더 우울해지거나 아니면 밝아지거나 둘중에 하나인것 같다. 하지만 나는 한해를 정리하다가 보니깐 내가 올한해에 무엇을 했느냐에 대한 의문부터 시작해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까지 전부 후회가 되는 일들만 생각나서 원래보다 더 우울해지고 있는 것 같다. 특히나 이런 연말에 우울해지니깐 더 움직이기도 힘들어지고 모든 것에 대한 귀차니즘이 되는 것 같다. 그런 순간에 "슬럼프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번 연말에는 우울증에 빠져서 슬럼프시기를 보내지 않기를 바래본다. 사실 슬럼프라고 하는것에는 치료가 없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내 마음만 바로 잘 잡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쉽게 보고 말았는데 이제 나이가 한살 한살씩 더 들고 나니깐 그 마음잡기도 어렵고 예전에는 짧은 시간동안의 슬럼프였다면 요즈음 들어서는 그 슬럼프의 기간이 점차 길어지고 있는 것 같다. 꼭 이책을 통해서 이번 연말을 즐겁게 보내고 빨리 슬럼프에서 벗어나고 싶다.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오해와 환상을 섞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보고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부분이 바로 "나 자신"이다." 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어쩌면 당연한 사실인데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지나쳐서 슬럼프를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풀고 벗어나려고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자신이 지금 느끼는 게 무엇인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좋은 방법을 선택할 수도 없고, 행동으로 옮길 수도 없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슬럼프'다. 이렇게 저자는 쉽게 슬럼프를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정말 자신이 슬럼프의 단계에 있는지 까지 자가체크 할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이렇게 슬럼프라는 것을 하나로 정리하고 자신의 단계 까지 알수 있도록 하니깐 슬럼프를 금방 알고 벗어 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또 저자가 만난 사람들의 일상속에서 슬럼프에 빠진 사례들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어떨때에는 내 생각안에서는 정말 말도 안되는 슬럼프("사람 좋다"는 칭찬 속에 숨겨진 슬럼프, 늘어깨와 무거운 완벽주의자들등등)를 겪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사소한 것들이 그말을 듣는 본인에게는 큰 마음의 무게로 다가 올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나는 이중에서 p.60의 "아, 일하기 싫다!"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꼭 내이야기 같아서 다른 내용보다 제일 와닿았고 지금 나의 슬럼프의 일부분에 대한 답을 얻을수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일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에 대한 마음도 바꿀수 있게 했던 것 같다. 어차피 해야할 일이라면 이제부터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겠다. 이책에서 나는 "나자신"의 숨겨진 성격을 바라볼수 있는 눈이 생긴것 같다. 항상 내가 맞다고 생각했던 것이 꼭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슬럼프에 빠져있거나 우울해 있는 사람이 본다면 많이 나아질 것 같다. 나역시 지금 힘든 시기에 이책을 읽었는데 조금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게 된것 같다. 내가 내 자신이 대해서 항상 왜,, 왜,,라고 물었던 것에 대한 대답도 얻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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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심리학’ 제목을 듣고 단번에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슬럼프를 시작으로 심한 우울증을 앓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반반의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이 책은 총 9장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1장에는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라는 제목으로 지금 나의 상태가 어떠한지를 체크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내안에 어떤 일들이 나를 괴롭게 하는지 무엇이 나를 슬럼프에 빠지게 하고 우울증에 시달리게 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장부터는 차례로 여러 경우의 슬럼프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소개 되었습니다. ‘책임감에 빠져서 슬럼프를 겪는 사람들’이 내용에서는 왜 내 인생은 우울한가? 왜 내 인생은 기쁘지 않지? 왜 내 인생은 항상 힘들까? 제가 항상 생각하면서 괴로워했던 부분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사실 저는 이 책에 적힌 모든 것이 다 포함되어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몇 가지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저 같은 경우 직장 일에 스트레스를 받아 제 스스로를 속이며 감정을 억제하려고 화를 삭이게 되면서 슬럼프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특히 ‘화를 내려면 제대로 내라’라는 부분이 정곡을 찔렀습니다. 저는 늘 항상 같은 불만이 있었고 늘 같은 방식으로 화를 냈지만 결코 나아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책에 다른 사람과의 소통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신과의 소통을 먼저 한 다음 자신이 표출하고 싶은 것을 분출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상황을 충분히 인식시켜주는 것이라 했습니다. 이 대목을 보고 여태까지 내가 잘못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출했구나라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이 책 전체적으로 매우 좋지만 특히 이 부분이 제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심각한 슬럼프를 앓고 계신 분이 라면 정말 강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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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말하는 우울증을 심리상담학에서는 슬럼프라고 하는 것인가 싶게 그동안 내가 정말 우울하고 심난해 하던내용들이 이책을 통해 다 해소가 된 듯 하다. 생각의 전환이 그렇게 중요한 것을 그것을 왜 못했을까 싶게 한심스러워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너무도 힘들다 힘들다만 외쳤지 내가 왜 힘들까를 생각해 보지 못하고 항상 남을 탓하고 남을 원망하는 자세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다. 나를 보지 못한 것이 슬럼프의 원인인 것처럼.....
총 9장의 맥락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 장에서 큰 목차를 보고 선택하여 읽으면 더 좋은 책이다. 내가 지금 겪고 있는 문제점을 돌아보기 위해 제3장 완벽함에 빠져서 슬럼프를 겪는 사람들을 들여다 본다고 하면 그 속에서 나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 책 한권을 다 읽게 되더라는 거다.
슬럼프는 어쩌면 정신의 아픔일 수 있다. 정신의 감기이자 정신의 피로로 무언가를 어떻게 해 보라는 신호인지 모른다. 그래서 일단 멈추어서서 그것에 주목한다면 더 큰 병으로 진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마음속 가득히 걱정거리와 염려를 안은 채로 짐짓 그렇지 않은 척하다가 한순간에 실족하는 사람들이 슬럼프를 겪는 사람들이다. 사실 그들의 문제는 바로 지난달, 6개월 전, 아니면 1년 전에 생긴 것이 아니라 쭉 잠재되어 온 것일수 있다. (p15)
잠재되어있던 것을 계속 누적이 되어 층을 쌓게 되고 결국 언젠가는 그 층이 견디지 못해 폭발하는 화산처럼 어느날 갑자기 화를 내고 우울증에 빠지는 그런 일상을 겪어본 나로써는 그 원인을 찾아준 고마운 책이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무서워해서 어찌하여야 좋을지 모를 때에도 뭔지 모를 자신감이 생기고 아마도 책을 읽으면서 이해를 하였기 때문에 그 이해가 나를 좀더 자신감을 갖게 해 준것이 아닐까 한다.
예전 너무도 힘들던 시기를 겪었을때 상담가를 찾아가 뭔가 해소를 바랬지만 그렇지 못하고 계속 쌓여만 가던 일도 있었는데 그래서 인지 뭔가를 많이 고민하고 어려워하고 생각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위해 적극 추천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읽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