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두 아이를 키우면서 나름 이런 방법 저런 방법 그리고 내감정 추스리지 못하고 욱할때도 있는 엄마.... 아이가 이제 5학년 2학년이 되어 더 정신없는 직장맘으로 내가 자랄때와 비교를 하게 된답니다. 항상 나 어릴적에는 이렇게 생각하고 요즘 아이들을 대하면 안되는데 참 어렵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은 너무나도 편리하고 빠른 시대를 살아가고 있잖아요. ㅎㅎㅎ 항상 내가 더 살아본 엄마니깐,,, 이방법이 맞는거야... 라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답니다. 그럼 부모나 학부모냐의 이야기 처럼 아이들이 분명 엄마인 나에게 받고 싶은 사랑은 따로 있을 꺼란 생각이 들어요~ ![]() 저자는 총 5파트로 이야기를 구분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1.부모 사랑이란 이름의 횡포를 부리고 있지는 않는가? 내가 배운 사랑이 잘못된 점도 있다는 이야기에,,, 내가 아이들에게 어떠한 사랑표현을 하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이 였답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사랑은 일방향이 아니다라고 하는 글귀에서 내가 일방적인 사랑을 아이들에게 부담으로 주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쿤아이는 어려서 부터 크게 저랑 부딪친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엄마는 이건 함들어해서 들어 주지 않을꺼야 하고 속마음을 다 털어 놓지 않는 모습에서 조금 미안해 지기도 했답니다. 2.사랑이란 이름으로 절대 덮어서는 안될 선이 있다. 다양한 쳅터주에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육아는 저는 그나마 조금은 하고 있던 부분이더라구요. 하지만 항상 우리아이들에게만 준법정신이나 공공장소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을 이야기 하다보니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 왜,,, 저 아줌마들은 저렇게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무말 안 하는데 엄마는 왜 우리에게만 자꾸 말해?" 하지만 전 항상 공중도덕과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행동을 항상 이야기 했답니다. 그랬더니 울 작은 아이도 버릇없는 아이들을 보면 제게 궁시렁 거리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아이의 고집과 독립이 나타나는 1춘기-4춘기를 관심있게 보았어요.
![]() 3.부모의 사랑으로 더 행복해지는 아이의 유치원과 학교생활.... 큰아이가 작년에 친한 친구로 부터 은따 같은 일을 당해 참으로 새학기인 저는 맘이 항상 불안했답니다. 하지만 제가 내 아이를 믿고 내아이도 그만한 내심이 강한 편이라 툴툴 털어버리기는 했지만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좋은 친구를 사귀수 있는거냐는 아이의 질문에,,, 선뜻 답해 주지 못했던 부분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더 집중해서 봤던 쳅터 이기도하답니다. 4.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아이와의 힘겨루기 엄마는 엄마의 생각으로 아이의 놀이를 보아야 하는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아이의 눈높이의놀이를 보아야 하겠더라구요. 퇴근후 집안일에 정신없고 숙제를 했는지에만 급급하게 확인할 부분이 아니라 아이의 말에 집중하고 아이가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를 잘 들어 주어야 하겠답니다. 내가 내 아이를 존중해 주어야만 남도 내아이를 존중해 준다는 말,,, 꼭 생각해 두렵니다.
![]() 5.부족함 없는 사랑이 준 열매들.... 아이들에게나 어른인 저에게나 자존감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란 생각을 합니다. 저또한 아이와 생활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쉽지가 않겠지요. 우선 부부간에도 가정안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따스한 분위길ㄹ 만들어 주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희 부부도 단어 선택이나 어휘를 강하게 사용하기 보다는 아이들과 상의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겠더라구요. ㅎㅎㅎ 저만 덜 욱하면 될것 같은데 말이지요. 항상 양육에서의 목마름은 있답니다. 완벽한 엄마는 존재 하기 힘들꺼란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태어남으로 인해 저도 부모가 되었기때문에 아이의 나이만큼 부모의 나이도 같다라는 말처럼 항상 아이랑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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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이젠 부모가 말하는 것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자 당당하게 말은 못하고
불만스런 표정과 짜증섞인 "싫어" 를 연발하는 나이
제가 요즘 제 딸아이에게 드는 생각이에요.
그만큼 자기 주장이 강해져서 이젠 바로 순종 절대 순종...
요런거 안 먹히네요. ㅠ.ㅠ
그래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 아이가 원하는 사랑"
이었어요.
![]() 아이에게 부탁을 하는 것도 명령을 내리는 것도 대부분은 아이를 위한 것들이지 않나요?
부모가 부모 욕심 때문에 무언가를 종용하고 강요하는 건 드물지 않나요?
하
지
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를 사랑한다는 명목 아래 얼마나 제 욕심을 채우며 아이가 원하는 것과는 동떨어진 사랑을 주었는지 반성하게 되었어요.
책 내용이 너무나 와닿고 다 제 얘기, 우리 아이의 경우라 줄을 얼마나 치고 별표를 얼마나 많이 그려가며 보았는지 몰라요.
정말 정말 너무 좋은 책이라 이 책을 지은 김성은 님께 정말 감사했어요.
![]() 아이를 야단칠때마다 끊임없이 나오는 말
"다 너를 위한 거야"
공감되시죠?
저역시 아이를 야단칠때마다 너를 위해서야,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러는 거야
라고 아이에게 전혀 와닿지 않는 포장을 하면서 아이를 야단쳤던 것 같아요.
아이의 감정 타위 안중에도 없고,
야단 맞는 아이의 발언권은 묵살하고,
그래도 기어이 하는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거슬리면 자르고 제 얘기만 속사포처럼 쏟아붙고...
글을 쓰면서도 너무 잘못한것 같아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사랑은 일방향이 아닌데...
아이가 저에게 조건 없이 한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것처럼
저는 진실되게 아이를 사랑하지 못한것 같아요.
그 핑계를 저는 제 부모님 탓이라고 생각했어요.
나는 이런 사랑, 관심, 배려, 존중을 받아보고 자라지 못했는데
아이에게 해주어야 하는 현실도 싫었고 어려웠어요.
그래서 육아서를 볼때마다 잠깐 좋은 부모인 척 했다가
약발떨어지듯 내용이 희미해지면 다시 내 부모가 내게 했던 전철을 되 밟고 있었네요.
좋은 부모인척 할때는 이렇게 좋은 부모 밑에 태어난 너는 정말 복 받은 아이라고
대 놓고 생색을 하고...
아 정말 책을 읽는 내내 얼마나 낯부끄럽고 민망했는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부모가 되는 건 쉽지만,
성숙한 부모가 되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을 지은이에게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처음 이 책을 집어들었을 땐 내 아이를 위한 마음에서였어요.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그 동안 외면했던 상처 입은 어린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몸만 커다랗게 자라버렸지 부분 부분 몸처럼 자라지 못하고 상처입은 채 자라지 못하고
있는 제 안에 있는 내면아이...
이성은 자랐지만 감성은 성숙하지 못해 오는 불균형이 인격을 성숙하지 못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만든다네요.
그래서 매 순간 순간 발달해나가는 부분이 채워지지 못하면 더이상 발달을 멈추고
그 자리에서 멈춰있는다고...
가슴아프지만 성적이 최고고 성적이 곧 성공으로 인정받는 현실속에서
감성과 이성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다시 부모가 되고
또 그런 부모를 거울삼아 존중받지 못한채 자란 아이들이 다시 부모가 되고...
생각만으로도 너무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정말 깜작 놀란만큼 잔인한 일들이 세상에 알려질때마다 세상이 왜 이렇게 강팍하고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잔인한지 개탄스럽고 자식 키우기 겁나는 일들을 접할때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사회가 변화될까 고민스러웠는데 답을 찾은 것 같아요.
문제아 뒤에 항상 문제 부모가 있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역시나 사랑받고 자라지 못한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부모가 되고
그런 악순환이 되풀이 되면서 사회는 점점더 메마르고 강팍하게 변해가는 것 같네요.
결국 이 사회가 변하려면 부모인 나부터 변화되면 아이도 변하게 되고
내 아이가 변화되면 사회 역시 조금씩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화되겠죠?
그러기위해서는 성공에 대한 우리의 관점 역시 변화가 필요한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바라는 열매를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조금 다른 열매를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는 지은이 말에 저역시 이론적으로는 너무 공감하고
제 교육관 역시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면서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성공하길 바라고 있어요.
하지만 현실속에서는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하는지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눈 앞에 성공만을 위해
아이를 닥달하고 몰아가는 부모로 살고 있던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책에서 말하는 감성과 이성이 조화를 이룬 그런 아이로 자라게 해야하는데
이성이 자라는 것 처럼 감성도 자랄수 있도록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수용해주어야겠어요.
![]() 초등학교 2학년...
지금 제 아이에게 보이는 문제들 때문에 걱정이 많았어요.
이제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이미 자리잡은 나쁜 습관들때문에
나중에 어찌되려나 걱정스런 맘도 많이 들었는데
그래도 다행인건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아주기만 해도 좋아질거란
격려와 함께 너무나 제 아이에게 필요한 적용법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진짜 너무 감사해요.
이 책을 정말 많은 부모님들이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아이에게 좋은책 들여주고, 다른 부모에게 정보를 주지 않는 부모를 만난적이 있었어요.
내 아이와 경쟁 관계에 있다는 생각 때문일 거란 걸 알기에 참 씁쓸했는데
그런 분들이 꼭 이 책을 읽으셨음 좋겠네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동안 더불어 도와가며 살아가는 것과
평생을 남과 경쟁하며 살아가는 것 중에
부모님이라면 어떤 게 좋을 것 같나요?
내 자녀가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시나요?
대부분은 더불어 평안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실거에요.
그렇다면 이제까지 사랑이란 이름으로 자행해온 내 아이가 원치않는 사랑은 내려놓고
내 아이의 눈을 마주보고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주시지 않으실래요?
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안정감있고 자신감이 넘치며 자존감과 독립심이 충만하고
삶에 대한 열정과 동기가 있으며, 당당하게 NO라고 외칠 힘을 자지고,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어느 한 구석 부족함없이 성장한다고 하네요.
그 밑거름은 바로 부모의 충분한 사랑!
더불어 부모 역시 아이와 같이 자라며 인격적으로 성숙하게 되고
부부관계도 친밀함을 얻게 된다고 하니 정말 너무 너무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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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를 키우는 나로서는 아이들과의 사소한 다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제 각기 다른 세아이의 성격 탓도 있고 엄마인 제가 바라는 대로 따라와 주지 않는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책을 읽게 되면서 과연 '우리 세딸아이들이 원하는 사랑이 뭘까? '에 대해 생각해 보고 좀더 발전하는 엄마가 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처럼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모든 것을 다 주고 내아이가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것은 기본적인 품성, 인간관계 능력,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열정 같은 자산을 아이가 만들도록 돕는 역할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후 이것을 조합해서 삶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자녀들의 몫이고, 그것을 따뜻하게 지지하고 지켜봐 주는 것이 진정한 부모의 모습임을 잊지 말라~~~
이 모든것들이 자녀의 몫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욕심이 생겨서 남과 비교하고 더 바라게 되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도덕성은 부모노릇의 본질이다. *
도덕성바탕위에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충분히 받고 자란아이야 말로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되어 남을 배려할줄 아는 아이로 성장할것입니다.
*사랑을 나눠 갖기 싫은 마음*
형제자매간의 다툼에서 겉으로 드러난 싸움의 원인이 장난감이나 어떤 태도 때문이라해도, 사실 내면에 흐르는 마음은 '누가 더 부모에게 사랑 받고 있나?'이 책을 읽으면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에게 가장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사랑의 순서는 지키되 사랑의 양은 같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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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언제나 목마르다 부족하다..느끼는 나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아이가 원하는 사랑 그래 아이가 조금씩 성장하면서 서로 주고 싶은 사랑과 원하는 사랑이 다를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부모들이 꼭 지켜야 하는 육아의 기준선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아이가 원하는 사랑 부모,사랑의 방향을 점검해볼 시간 부모,사랑이란 이름의 횡포를 부리고 있지는 않은가? -부모의 사랑이라는 신화에 착각해서는 안되는것들 -부모 마음에 자리한 사랑의 기준은 뭘까? -그대.부모에게 잘못된 사랑을 배웠다면 -성공을 사랑으로 착각하지 말자 -부모들이 자주 잊는 한가지..사랑은 일방향이 아니다
모든 말에 공감을 하면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는 아이를 힘들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 더 아프게 하고 있는것이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부모들이 행하는 실수들.. 엄친아 처럼 키우고픈 부모 마음 모든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겠지..처음에는 건강하게만 태어나라 그러면 또 그 소중한 시간을 잊어버리고 다른 아이들과 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비교하면서 아이를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요즘은 영유아기때 부터 사교육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같은 또래 아이들이 비교를 당연하게 생각하게 된다 누가 먼저 한글을 시작하는지.말을 시작하는지 비교를 하면서 돌이켜 보면 나도 아니 지금도 그렇게 비교하면서 아이를 힘들게 하는것 같다는 생각 기준선에 미달해 보이는 우리 아이는 매번 부족한 아이가 되는것이지요... 육아를 하면서 제일 힘든 부분은 육체가 아니라 정신적인 같아요 책을 읽는 순간 순간 반성할수 있는 시간을 주면서 나 자신을 돌이켜 볼수 있는 시간들 특히 밑줄에 표시된 글들을 고개를 그덕이면서 공감하면서 반성모드
생활에서 피할수 없는 아이와의 힘겨루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재는 관계 맺기 "아이와 언제까지 놀아줘야 하는가" 사실 딱 정해진 시기는 없는것 같은데 우리 아이들이 학교 생활이 시작이 되면 공부가 우선이 되기 때문에 놀이는 참 어렵기도 한 부분이다 요즘 아이들은 교육이 시작되면서 영유아 부터 어린이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만나서 놀기도 하고 사회성을 키우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을 방치.방임이라고도 하네요 놀이의 목적은 교육이 아니라 즐거움 지나치게 교육적이거나 학습적인 놀이만을 고집하면 노는것 자체가 힘들어 집니다
엄마의 사랑이 왜 아이에게 상처가 될까? '이것은 모두 널 위한 일이란다"
부모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하게 된 착각 양육에서 사랑의 주인은 부모가 아니라 아이가 되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사랑과 아이가 받고 싶은 사랑의 차이점을 반드시 알고 올바르게 바로 실천할려고 노력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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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주고싶은 사랑, 아이가 원하는 사랑>
제목이 확 눈에 들어왔다. 부모가 주고싶은 사랑, 아이가 원하는 사랑. 그래그것이 다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과 나는 지금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주고 있을까. 아니면 내가 주고싶은 사랑만을 주고있을까 하는 고민과 함께-
책은 이렇게 시작된다
"스스로 질문해보자. 내가 하고싶은 육아를 하는지 아니면 아이에게 필요한 육아를 하는지. 아이 양육의 기본목표를 어디에 두는지"
모든 부모들이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할 질문이 아닐까.
세상에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모두 조금씩 다를 것이다. 강압도 방임도. 어쩌면 그들 부모만의 사랑의 표현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사랑의 표현이고. 그들만의 사랑의 방식일지라도 그것이 아이가 원하지 않는 사랑이고 아이가 상처를 받는 방식이라면 그것은 분명 잘못된 표현방법이다.
아무리 이것 역시 사랑이며 그저 방법이 다른것 뿐이고 서로의 가치관과 육아방식이 다른 것이라고 말한다해도 과연 이러한 방법의 사랑이 아이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부모들이 너무나도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부모가 사랑을 하는(주는) 대상이 '아이' 라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사랑을 한다. 친구를 사랑하기도 하고 선생님을 사랑하기도 하고 연인을 사랑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사랑을 할때 사람들은 자신이 주고싶은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기분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상대가 받고 싶은 사랑을 주려고 노력한다. 상대방이 싫어한다면 그것을 안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유독 아이와의 사랑 속에서 부모는 사랑을 받는 대상인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다. 부모가 정말 좋은 의도로 사랑을 준다해도 사랑이라는 이름만으로 모든걸 합리화할 수있을까? 그건 사랑의 대상인 '아이'가 빠진 사랑이다.
정말 아이를 사랑한다면.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주고 아이가 싫어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러나 거기서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것은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준다는 것이 아이가 요구하는 것을 모두 수용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저나는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이해해주되 아이의 요구와 행동은 적절히 수용할 것을 이야기하며 감정과 요구의 분리를 강조하고 있다. 아이의 요구에 NO를 할지라도 아이의 감정까지 NO해서는 안되고 아이의 감정을 모두 받아주는 것이 요구를 모두 받아주는 것 또한 아니라고 말이다. 이 부분은 <감정코칭> 과 상당부분 유사하여 다시한번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는 것의 중요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내가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이 바로 '육아서의 오류' 에 관한 내용인데. 앞으로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육아서를 읽어야 할지에 대한 새로운 지침이 되었다.
세상에는 아이를 훌륭히 키워낸 사람들이 많고. 그들이 쓴 육아서와 성공사례는 후대의 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도한다. 그러나 여기서 나타나는 육아서와 성공사례의 오류는 그 성공사례는 '아이에게 맞는 육아를 했더니 결과가 이렇게 되었다' 인데 받아들이는 사람은 종종 '훌륭하게 키우려면 저런 육아를 해야한다' 고 받아들인 다는 것이다. 그들의 육아방식을 참고하되- 기준은 백프로 내아이가 되어야하고, 내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육아서가 말하는 '모델링' 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아이가 원하는 건 생동감 있게 놀아주는 부모다. 아이 눈에는 책은 '우리엄마 아빠를 빼앗아 가는 나쁜 것' 으로 보일 수도 있다. 아이의 욕구를 충분히 반응해주지 않고서 모범만 보이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인 감정을 줄 수 있다"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아니 못했던 부분이라 적잖게 충격적이었다. 아- 그럴수도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교육서들이 권장하는 방법 중 하나인 아이가 질문을 했을때 바로 대답해주거나 지식을 전달하는데 연연하지 말고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질문해보고 같이 생각해보는 방식 또한 아이의 성향에 따라 부정적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미가 급한 아이라서 바로 답을 알고싶은데 부모가 자꾸만 생각해보라고 강요한다면 오히려 더이상 질문을 하지 않는 아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올바른 육아를 위해서는 내 아이의 성향과 성격. 마음. 기질. 흥미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겠구나 를 정말 여실히 느꼈다.
그리고 '배려'와 '양해'를 구분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 사람들은 종종 배려와 양해를 혼동해서 사용하는데 둘을 엄격히 구분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식당에서 뛰어놀때 다른사람이 '배려'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양해'를 구해야 하는 것이기에 미안해해야 하고. 층간소음 또한 그렇다는 것이다. 이것을 아이와의 관계에서도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부모들은 바쁠때 아이들이 놀아달라고 하면 "엄마 바쁜거 안보이니? 혼자놀아!" 라고 하며 은연중에 아이가 부모를 '배려' 하길 바란다. 그러나 아이들은 당연히 부모에게 놀아달라고 할 권리가 있으며 부모는 못놀아줄 상황이라면 미안해하며 '양해'를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배려 받는 존재가 아니라. 아이를 배려해야 하는 존재인 것이다.
더불어 저자는 '도덕성'을 굉장히 강조하며 아이의 도덕성은 저절로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길러야 하는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아이의 도덕성에 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어떤 식으로 아이의 도덕성을 길러줘야할지 고민하던 차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이 육아서 역시 조금의 반론을 제기할 부분이 몇가지 있는데. '학습'에 관한 부분. '친구관계'에 관한 부분. '사회성'에 관한 부분이다. 전반적으로는 맞는 내용이나 약간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이 몇가지 있다. 외국어 교육과 조기교육에 관한 내용이 너무 부정적이고( 외국어 교육의 적기가 초등학교라니!? ) 아이를 괴롭히는 친구에게 찾아가 "우리 아이와 잘지내줄래?" 라고 말하는 부분. (오히려 괴롭힘을 부추길 수 있는 행동이다) 사회성을 위해서는 어린시절부터 또래와 자주 어울릴 기회를 주라는 부분. ( 물론 아예 기회를 박탈하면 안되겠지만- 내것과 남의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유아기 시절의 또래친구는 오히려 사회성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육아서이며. 내가 어떤 사랑을 줘야하는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게 한 육아서이다. 내 아이를 잘 파악해.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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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를 고민해보라. - 사랑은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닐 것이다. 사랑은 관계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사랑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아이의 상태나 수준 등이 고려되지 않으면 그 사랑은 방임이 되기도 하고 간섭이 되기도 한다. - 자신의 성격이 아이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지도 않고 "내 성격이 이러니까 난 이렇게 살래!" 라고 말해도 될까? 부모 성격대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다시 말해 ' 내 성격을 표현하는 장으로 아이를 선택하는 것' 이된다. - 사랑을 한다면 사랑을 받는사람(대상)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받는 사람이 원하는 사랑이여야하고, 필요한 사랑이어야 한다. - 부모는 내 아이가 나쁜 아이로 '찍히는 것' 보다 나쁜아이가 '되는 것' 을 더 걱정해야 한다. - 육아의 기본선 중 가장 기본은 도덕성, 도덕성 위에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놓아야만 제대로 양육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만약 다른 사람이 우리 아이가 물건을 가져갔다고 이야기해주면 기분 나빠할 것이 아니라 상황을 알아보고 정말 그랬다면 그사람에게 고마워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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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를 읽으면 항상 반성을 먼저 하게 되는거 같다. 내가 과연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줬었나? 아이가 원하는 것이였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였다.
아이의 감정은 무조건 받아주고, 요구는 적절히 수용할줄 알아야하는데 나는 아이의 감정 역시 혼을 내거나 받아주지않았던적이 더 많은듯하여 정말 요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엄마로써의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천천히 조금씩, 아이를 위한 엄마가 되어주고싶다. 내 기준이 아닌, 아이의 기준에서 판단하는 엄마가 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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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존재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게다가 그 대상이 내 아이라면 더더욱!!
부모들은 흔히 부모 입장에서 아이의 상태를 보고 판단하여 자신의 바람대로 아이를 이끄는 오류를 범합니다. 그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며 아이에게 '모두 널 위한 일'이라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원하는 사랑'이며,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는 사랑의 수준, 방식입니다. 아이를 위한다고 행동하고 이끌었던 일들이 사실은 매우 일방적일 수 있음을 부모는 틈틈이 점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일방적인 부모의 사랑은 아이의 마음에 빈자리를 만들고, 결핍을 만듭니다. 이 결핍으로 인해 아이는 성장할수록 부모와 제대로 된 교감을 나누기 힘들고, 불안정한 성장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견고한 신화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부모가 행하는 오류와 잘못된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오랫동안 상담 현장에서 만났던, 양육으로 힘겨워하는 부모와 아이들을 보고, 근본적으로는 모두 사랑의 부족함으로 고달파했음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왜 부모의 사랑과 아이의 사랑이 서로 맞닿지 않는지에 집중합니다. 그런 다음 현실에서 부모가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며, 부모가 꼭 지켜야할 육아의 마지노선을 알려줍니다. 이 마지노선은 아이가 자립하고 사회에서 삶의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준선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부모들이 혼란스러운 양육 상황에서 꼭 필요한 기준과 태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도 힘들지만, 아이와 함께 생활을 하는 것도 아이를 인성으로 바르게 키우고, 정말 잘 키우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련지,, 이번 책을 살펴보니 정말 우리 아이를 위해서 저를 위해서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못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저 또한 이 책을 통해서 혼란스러운 양육 상황에서 꼭 필요한 기준과 태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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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이 아이에게 구속이 되서 상처가 되지 않을까 늘 고민하던 중 만나게 된 책 내가 널 위한 일이라고 아이에게 말할때 그건 작은 감옥이 될수 있다 하지만 막상 육아를 하면서 아이를 위한 육아가 아닌 나를 위한 육아로 자꾸만 바뀌어가는걸 느낀다
내 진심을 바르게 전하려면 나부터 바뀌어야한다 아이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가 이책을 읽고 진정한 사랑을 어떤 방향으로 전해 주어야하는가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다 사랑은 받는 사랑이 행복할때 진정으로 그 가치가 빛이 난다고 이책은 말해주고 있다
더불어 육아의 정확한 기준선에 대한 부분에서는 내가 어떻게 앞으로 아이를 키워야하는지 좋은 길을 제시해 주었다
내 아이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끝없는 고민에 작은 희망을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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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면서는 일에 쫓기느라 책 읽을 여유가 없었고, 임신, 출산, 육아하면서도 딱히 유아서적을 여러권 읽지 않았어요.
기껏해야 읽는 책이라곤 집으로 오는 배달책자 정도인 그런 부끄러운 삶을 살고 있었던 제가
그런데 이번에 제목을 보는 순간 너무나도 읽고싶은 육아지침서 한권이 있어서 망설임 없이 서평단 신청했다죠.
아이는 어느덧 세상에 나와 일년 넘게 자랐고, 나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해답이 얻고 싶기도 했고
어쩌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모두는 이렇게 힘들고 다 똑같다-"라는 구절을 보고싶었는지도, 그걸로 위안받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책 제목은 부모가 주고싶은 사랑, 아이가 원하는 사랑 입니다.
책 제목만으로 제 자신에게 수많은 물음을 던지게 되더라구요.
다들 아시다시피 제 직업이 아이들과 학부모를 상대하는 초등교사잖아요.
콧대높았던 아가씨선생님 시절엔, '난 저런 학부모는 안 되어야지' '적당한 사랑 주고, 지킬 건 지키는 이성적인 부모 되어야지' '어쩜 아이를 저렇게 키웠을까?' 겁없이 이런 생각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자신만만했던 제가 남편과 요즘 늘 나누는 말이 '선생님'보다 '엄마,아빠'가 더 어렵다라는 거예요.
아이가 없었을 땐 좋은 부모는 조금만 노력하면 저절로 되는 것인줄 알았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한없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너무나 답답하고, 무언가 시원스러운 해답을 얻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구요
한없이 아이편만 드는 과잉보호 엄마도, 그렇다고 방임하는 무책임한 엄마도 되고 싶지 않은데
아이를 키우다보니 적당한 기준선을 지키며 육아를 한다는 것이 정말이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잘 알게 되었기에 (엄마 또한 사람이니까요, 완벽하지 않은;)
저자가 어떤 말로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했어요. 무척이나
한 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전 책 읽으면서 제가 간과하고 있었던 많은 부분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고 꽤나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번 육아지침서를 선택함에 있어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저자가 한국인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일본이나 미국, 유럽의 선진육아방식을 접해볼 수 있어서 외국 육아서적들도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우리나라의 육아환경이나 정서를 잘 알고 있는 우리 나라 저자들의 글이 가장 와닿고 이해가 쉽더라구요.
참고로 전 그 유명한 육아서적인 베이비위스퍼도 너무나 거부감이 들고 하나도 와닿지 않아서 몇장 읽다가 던져버린 엄마거든요.
프롤로그에 적혀있듯이 아이를 향한 제 사랑의 방향이 제대로 똑바로 가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길 바라며 한장 한장 넘겨보게 되었습니다.
책은 몇개의 챕터로 나뉩니다.
부모와 아이의 사랑, 서로의 그 감정에 관한 것으로 시작되어
지켜야할 선, 아이와의 힘겨루기, 아이의 유치원 학교생활까지 한권에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었습니다.
챕터는 여러 개로 나뉘지만 아직 2살, 돌이 막 지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로써는 유치원생활이나 학교생활보다는 앞쪽부분을 읽으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느꼈기에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포스팅할까 합니다.
부모, 사랑이란 이름의 횡포를 부리고 있지는 않은가?
내 자식에게 횡포라니요, 어찌보면 문장이 자극적이긴 합니다만 읽어보면 한 문장 한 문장 전부다 공감이 가고 깨닫게 되더라구요
읽다가 제가 깜짝 놀랐던 부분이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 소개할께요.
아이는 사탕을 좋아하고 부모는 주지 않잖아요. 아이가 좋아하는게 사탕의 달달함 만은 아닐수도 있다는 저자의 이야기에 머리를 한대 쿵!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맞아요 어쩌면 아이는 '사탕을 받을때의 그 짜릿하고 행복한 느낌'이 좋은 걸수도 '사탕을 맛보며 엄마와 눈마주치면서 웃는 순간'이 좋은 걸수도 있었어요.
전 한번도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거든요.
그리고 "다른 아이와의 비교!"
네, 이건 분명 올바른 사랑이 아님이 틀림없습니다.
다른 아이가 먼저 걸으면 '우리 아이만 늦나?' 다른 아이가 먼저 말을 시작하고 글자를 읽으면 '우리 아이는 왜 그러지?'
이런 생각이 들어 괜히 스파르타로 연습을 시키거나 자기도 모르게 조바심나서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 경우도 분명 있을텐데요
아이마다 성장이나 발육상태도 다르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 관심분야도 다르기에 그 기준은 남의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편들도 다른 남편들이랑 월급 비교하면 싫어할테고, 우리 엄마들도 다른 부인들이랑 얼굴, 몸매 비교당하면 싫을텐데 하물며 아이라고 그런게 좋을리 없겠죠.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정말 제대로 잘 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게 딱하나 있더라구요.
그건 바로 '조부모의 입김으로 아이를 키우지 않는다는 것'
아시다시피 전 2년째 육아휴직중이에요. 친정에서도 시댁에서도 아이의 육아를 도와주지 않아서 아이를 낳던 그 날부터 407일이 지난 지금까지 육아는 오롯이 저와 남편의 몫이었지요
그래서 양육의 주체는 무조건 우리 부부, 양육의 기준선도 무조건 우리 부부의 생각과 말이기에 흔들림없이 육아를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때론 어른들의 도움이 없이 혼자하는 육아가 힘들때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육아가 저를 성장하게도 했고 육아에 있어서 이런저런 말에 흔들림없이 오로지 한 길로 가게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조부모와 함께하는 육아를 비판하거나 옳지 않다고 여기는 것은 아닙니다. 할수만 있다면 저도 도움받고 싶은 사람중 한명이거든요.
하지만 직장을 핑계삼아 육아를 완전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맡기는 경우는 전 부럽지 않습니다 전혀
책을 읽다가 깜짝 놀란 부분이 하나 더 있는데요.
보통의 엄마아빠는, 그들의 부모(즉 아이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했던 것과 다르게 키우려 노력한다고 해요.
예를 들어 자신의 부모님이 과잉부모였다면 아이를 자유롭게 풀어놓고 키우는 그런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정작! 문제를 해결할때나 감정을 표현할때는, 자신이 닮기 싫었던 자신의 부모의 그 방식과 똑같이 해결한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벗어나려면 꾸준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엄마, 아빠라고 해서 완벽한 인격체가 아니기에 마음을 억누르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게 쉽지많은 않은게 분명하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 '내가 얼마나 열심히 키웠는데!'라는 이 무서운 생각!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도 아니고, 아이는 아이 그대로의 인격체이고 아이는 엄마가 원하는 대로 그 삶을 살아야 하는 존재는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저자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사랑을 주면서, 아이 교육을 시키면서 그 대가로 무엇을 바라거나 아이가 부모의 의도대로 무언가가 되기를 바라는 것 역시 옳지 않다고 여겨지구요.
이렇듯 첫번째 챕터에서는 잘못된 사랑이 아닌,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주자는 이야기를 했다면 두번째 챕터는 또 살짝 다릅니다.
사랑하지만,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그래도 지켜야할 기본적인 것들!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 아이가 떼쓰거나 울때면 마음이 약해져 나도 모르게 허용해버리고 마는 것들이 있는데 그래도 반드시 잊어서는 안 될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육아의 기준선" 그 중심은 "도덕성"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사랑이나 관심 이전에 도덕성이 우선이 되어야 이기적인 육아, 잘못된 양육이 아닌 제대로된 양육을 하는 훌륭한 부모가 된다고해요.
우선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말려야 한다고 해요. 저도 요즘에 고민하고 있는게 이 부분인데요.
집에서 살펴보면 머리를 쥐어뜯고, 손톱으로 얼굴을 꼬집고 이런 행동이 자주 보이는데 여기서부터 제대로 된 대화와 훈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랑하지만, 이건 안 되는 것임을 가르쳐야 하겠지요
그리고 보통 "떠들면 아저씨가 이놈한다!" "경찰아저씨가 잡으러 온다" 이런 말, 많이들 들어보셨고 많이들 하시지요?
하지만 이건 남이 우리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해 가르치는 것밖에 안 되다고 해요.
이게 아니라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기 때문에 안된다고 그렇게 설명을 해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남들의 시선 때문에 참아야 되는 것'이 아닌, '피해를 주는 나쁜 행동이기에 하지 않아야 되는 것'임을 알려줘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이가 놀아달라고 할때 "엄마 뭐하는지 안보여?" 가 아닌 "미안, 엄마가 설거지 하고 있어서 당장은 힘드네, 이해좀 해줘"라고 말해야 한다고 해요.
그 이유는 부모가 배려를 요구할 위치가 아니라 양해를 구해야 하는 위치이기 때문이지요.
전 지금껏 잘하고 있었나 다시금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배려를 받아본 아이가 자라서도 남을 배려할 줄도 안다고 해요.
아 어렵습니다
어렸을때의 이런 순간순간들이 모여 아이의 성격을 형성하고 사회성이나 정서 발달에 영향을 주는 것이 분명한데,
읽으면서 자꾸 반성하게 되는 것이 그동안 제 육아는 50점도 채 안 되었나 봅니다.
그리고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 아이가 원하는 사랑' 에서는 아이를 1춘기부터 4춘기까지 나누고 있습니다.
중학생만 사춘기가 있는 게 아니라 어린 아이들도 그러한 순간이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그리고 그 순간순간, 발달 과정마다 부모가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도 함께 나열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 시기는요?
"함께 나가서 마음껏 보고 느끼는 것!" 이게 답이지요.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되는것, 지금 꼭 해야 하는것이 바로 이것이기에 올 봄, 아이와 밖에서 열심히 뛰어놀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유치원, 학교 생활에 관한 챕터도 있지만, 사실 아직 아이가 어린 터라 앞쪽을 읽을때와 같은 집중은 안 되더라구요
제 직업이 교사이다 보니 학교 생활에 대해선 제가 잘 알고 있으니 뭐, 초등학교 생활은 문제있겠냐 싶은 자신감이 아주 살짝 남아있기도 했던것도 사실이구요.
물론 시간이 흘러 그때가 되면 다른 엄마들처럼 한없이 고민하는 긴장가득 초보 학부모가 되겠지만요. 닥치지 않은 일이라 아직은 이 부분에서는 여유롭게, 교사의 입장에서 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아이와의 힘겨루기 챕터로 넘어갑니다.
서로가 행복하기 위해서 아이의 편에 서서 감정을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언제나 포근한 품이 되어주는 사람, 바로 엄마니까요
그래서 저자는 아이에게 한결같은 편이 되어주기를, 다른 친구편이 아닌 아이의 편이 되어 아이를 지켜주는 나무가 되어주기를 소리높여 이야기 하고 있어요
네 우리 어른들도 그렇지 않나요? 다른 사람이랑 싸우고 있는데 우리 남편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편을 든다면 얼마나 슬프고 속상할지
아이도 분명 그 감정, 그대로 느끼겠지요
책을 읽다보니 어느덧 끝자락!
아이가 원하는 사랑 주면서 원하는 선을 지키면서 제대로 된 기준을 가지고 육아를 하는 것이 분명 힘들긴 하겠지요.
하지만 이런 사랑과 양육이 주는 값진 열매들이 있을테니, 우리 엄마들, 그리고 아빠들까지도 분명 노력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존감, 자율성, 안정감, 관계성, 삶에 대한 긍정적인 열정!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수백만원짜리 과외로도, 절대 공부한다고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돈으로 살수도 없는 것! 어른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살고 있는 이들이 많은 무엇보다 귀한 이것들
우리 아이가 이것들을 기본적으로 지닌 사람이 된다면 부모로써 성공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암요, 학교에서도 교사로써 아이들을 지켜보면 진정 마음이 가는 아이는 그저 공부잘하는 아이, 옷 잘입는 부잣집 아이, 모델처럼 이쁘게 생긴 아이가 아니거든요.
그런 게 아니어도 존재만으로도 빛이 나고 하는 짓 하나하나가 사랑스러운 그런 아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가고, 너무나 매력적이고 이쁜 아이가 분명 따로 있어요. (이걸 전라도 사투리로는 '귄'이 있다라고 표현하지요)
우리 아이 그렇게만 자라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디서든 사랑받는 사람이 될텐데요
아! 하나만 더 이야기하자면 책의 마지막쪽 한 구절을 읽다가 살짝 울컥했습니다.
"아이는 걷기 시작하면서 사실 부모와 떨어질 준비를 합니다." 라는 부분에서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이가 커버린다는게 이렇게나 아깝고, 서운하고, 마음 한구석이 허할 줄은 정말이지 아이 낳기 전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감정인데......
점점 자라고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많아지고 독립해 나가고 있는 우리 아이에게, 적당한 사랑과 적당한 선을 지키면서 늘 지켜주는 그런 따스한 햇살이 되어주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몇번이고 하게 되더라구요.
다 읽었습니다. 순식간에, 정신없이, 무척이나 집중해서!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 아이가 원하는 사랑, 이 책에서 무언가 대안이나 구체적인 방법은 제시하고 있지 않지만, 충분히 아이를 대하는 기본적인 자세나 아이 육아에 대한 방향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반성하고 새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하는 그런 육아지침서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요즘의 육아는 엄마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기에 아빠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엄마가 선을 정하고 노력하지만 아빠가 함께 지켜주지 않는다면 50점짜리밖에 안 되겠지요.
엄마, 아빠가 함께 읽고 우리 아이 어떻게 양육할 것인지 사랑의 정도와 훈육의 정도,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한번쯤 깊게 이야기를 나눠본다면
분명 훨씬더 지금보다 나아지리라 아이는 더더욱 사랑스러운 존재로 자라나리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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