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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우리 집이 어쩌다 대가족이다. 자립할 능력이 안되는 우리집 3가족(남편, 나 6살 딸) / 이혼하고 아들과 들어온 오빠 그리고 부모님...그래서 이 책에 더 끌렸던 것인가....... 부모님은 정말말없이 우리를 다 받아주셨다. 그러면서 중간에 나가라 그냥 같이 살자 여러번 논의도 많았다. 이 소설 속 가족들처럼. 그런데 이 소설 마지막은 결국 다 헤어지는구나라는 보면서 하염없이 울었다. 나는 헤어지고 싶지는 않은데 어쩔수 없는 숙명인가 싶기도 하고..같이살때에는 소중함을 모르지만 헤어지면 알게되는구나 생각도하게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