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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연대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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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 노리치의 최근 신작이 나와 흥미롭게 읽으면서 작년에 읽었던 비잔티움 연대기를 다시 한번 꺼내 읽게 된다. 벌써 세 번째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간결하지 않은 문체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은 이유가 지금과 같은 혼탁한 사회에서 빛을 발하는 옛 중세 귀족들과 처절한 전쟁의 한복판에 내몰린 군인들의 생사를 넘나는 현장이 노리치의 최신작 교황들의 연대기에서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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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 노리치의 최근 신작이 나와 흥미롭게 읽으면서 작년에 읽었던 비잔티움 연대기를 다시 한번 꺼내 읽게 된다. 벌써 세 번째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간결하지 않은 문체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은 이유가 지금과 같은 혼탁한 사회에서 빛을 발하는 옛 중세 귀족들과 처절한 전쟁의 한복판에 내몰린 군인들의 생사를 넘나는 현장이 노리치의 최신작 교황들의 연대기에서 보여주는 종교적 틀 속의 역사 전개와 그 안에서의 피비린내나는 투쟁의 실감나는 전개 과정이 너무나도 흡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리라.
1천년 이상 옛적 서양 이야기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이유도 바로 우리의 자화상 같은 역사 전개 때문일 것이다.
#인생책독서모임
k****n 2025.08.17.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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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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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리뷰 줄리어스 노리치의 역작《비잔티움 연대기》는 로마 제국의 진정한 후계자이자 천년 넘게 유럽의 방패 역할을 했던 비잔티움(동로마) 제국의 역사를 다룬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서 중 하나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피가 흐르는 생생한 드라마라고 극찬으로도 부족한 노리치의 딱딱한 연대기를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의 서사시로 바꾸어 놓은 불후의 명작입니다.1100년의 방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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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리뷰 

줄리어스 노리치의 역작《비잔티움 연대기》는 로마 제국의 진정한 후계자이자 천년 넘게 유럽의 방패 역할을 했던 비잔티움(동로마) 제국의 역사를 다룬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서 중 하나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피가 흐르는 생생한 드라마라고 극찬으로도 부족한 노리치의 딱딱한 연대기를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의 서사시로 바꾸어 놓은 불후의 명작입니다.


1100년의 방대한 서사

국내에는 총 3권의 두꺼운 분량으로 완역되어 있으며, 제국의 탄생부터 멸망까지를 다룹니다.

1권: 초기 (330~800년) -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천도부터 샤를마뉴의 황제 즉위까지, 제국의 기틀이 잡히는 시기.
2권: 절정 (800~1081년) - 바실리우스 2세 등 강력한 군주들이 제국의 영토를 확장하며 황금기를 구가하던 시기.
3권: 쇠퇴와 멸망 (1081~1453년) - 십자군 전쟁의 배신과 오스만 투르크의 압박 속에 고귀하게 저물어가는 제국의 마지막 불꽃.


노리치는 스스로를 '전문 사학자'라기보다 역사 이야기꾼으로 정의합니다. 그의 문장은 화려하고 유려하며, 인물에 대한 묘사가 매우 입체적입니다.

 성상 파괴주의자들, 궁정의 음모, 강력한 여제들(이레네, 테오도라 등)의 심리 묘사가 압권입니다.
마지막, 1453년 콘스탄티노플 함락 당시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가 황제의 표식을 던져버리고 전장으로 뛰어드는 장면은 독자의 가슴을 울립니다.
서구 가톨릭 세계와 동방 이슬람 세계 사이에서 고대 그리스-로마의 유산을 지켜낸 비잔티움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게 해줍니다.

잊었던 로마

우리는 흔히 '로마' 하면 서로마의 멸망(476년)을 떠올리지만, 비잔티움은 그 후로도 1,000년을 더 존속했습니다.

비잔티움이 동방의 침입을 막아주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유럽 문명(르네상스 등)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피아 대성당으로 대표되는 비잔티움 양식의 화려한 모자이크와 건축은 신성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비잔틴적(Byzantine)'이라는 단어가 '복잡하고 음모가 가득한'이라는 뜻으로 쓰일 만큼, 이 제국이 보여준 정치적 권술과 생존 본능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비잔티움 연대기》는 두께에 압도당하기 쉽지만, 일단 읽기 시작하면 웬만한 소설보다 흥미진진하게 넘어가는 책입니다. 노리치는 우리에게 "로마는 476년에 망한 것이 아니라, 1453년까지 찬란하게 살아남아 있었다"는 사실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k****n 2025.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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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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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 책 존 줄리어스 노리치 작가님의 비잔티움 연대기1 를 구입한지 일년이 다 되었네요. 오랜만에 가볍게 편하게 읽고 싶어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그러나 간결한 제목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그러한 책이 아닙니다.읽다 보면 존 줄리어스 노리치 작가님의 일상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존 줄리어스 노리치 작가님의 삶에 대한 통찰력을 배우고 싶습니다.또한 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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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 책 존 줄리어스 노리치 작가님의 비잔티움 연대기1 를 구입한지 일년이 다 되었네요. 오랜만에 가볍게 편하게 읽고 싶어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간결한 제목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그러한 책이 아닙니다.

읽다 보면 존 줄리어스 노리치 작가님의 일상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존 줄리어스 노리치 작가님의 삶에 대한 통찰력을 배우고 싶습니다.

또한 존 줄리어스 노리치 작가님의 수려한 문체도 닮고 싶습니다.

h********e 2025.12.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