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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의 영원한 수수께끼 겸 암덩어리, 지역주의를 통렬하게 꿰뚫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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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태세문단세~처럼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 명단을 한번 외어보자. 차례대로 이승만-윤보선-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순이다.이게 무슨 문제냐고? 잘 보면 재밌는 게 숨어 있다.1961년 5.16쿠데타 이후, 그러니까 박정희 집권 이후 국무총리로 대통령 대행을 맡았던 최규하를 논외로 치면 딱 한 사람 김대중만 빼놓고 하나같이 영남사람이다.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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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태세문단세~처럼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 명단을 한번 외어보자. 차례대로 이승만-윤보선-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순이다.

이게 무슨 문제냐고? 잘 보면 재밌는 게 숨어 있다.

19615.16쿠데타 이후, 그러니까 박정희 집권 이후 국무총리로 대통령 대행을 맡았던 최규하를 논외로 치면 딱 한 사람 김대중만 빼놓고 하나같이 영남사람이다. 55년 중 50년동안! 오로지 영남출신 정치인이 대한민국의 대표직을 독차지했다는 말인데, 어째 좀 이상하지 않나? 낙동강 물이 마시기만 하면 정치9단이 되는 마법의 성수도 아닐진대 말이다. 우리가 모르는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작동하는 걸까? 이 책은 이런 현상을 포함해 우리가 흔히 지역주의라는 말로 퉁치던 것들을 영남패권주의라는 보다 엄밀한 용어를 사용해 설명한다. 결코 쉬운 책은 아니지만 정치문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독파해볼 만한 책.


c*****m 2015.12.30.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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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치판을 읽는 안목을 틔어주는 책
"우리 정치판을 읽는 안목을 틔어주는 책" 내용보기
읽고 나니 ‘아주 상식적인 반문’ 같다.얼핏 보면 아주 낯선 주장 같은데, 가만 보면 순리와 상식을 따라가다 자연스레 떠오르게 되는 물음이니 말이다.그간 우리는 선거만 했다 하면, 이른바 민주진보세력은 야권분열은 안 된다며 ‘특정 야당에 대한 호남몰표’를 당연한 듯 요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고 비아냥댔다. 헌데 바로 그 사람들이 ‘특정 여당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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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니 ‘아주 상식적인 반문’ 같다.

얼핏 보면 아주 낯선 주장 같은데, 가만 보면 순리와 상식을 따라가다 자연스레 떠오르게 되는 물음이니 말이다.

그간 우리는 선거만 했다 하면, 이른바 민주진보세력은 야권분열은 안 된다며 ‘특정 야당에 대한 호남몰표’를 당연한 듯 요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고 비아냥댔다. 헌데 바로 그 사람들이 ‘특정 여당에 대한 영남몰표’라는 반민주 투표에 대해서는 비난도, 비아냥도 하지 않으니 말이다. 이러고도 무슨 민주고 진보인가? 이게 바로 저자가 '영남 없는 민주화' 이데올로기라 부르는 현상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너무도 당연함에도 우리 현실에선 매우 낯선 사실로부터 출발한다. 이번 4.13 총선에 대한 분석에서부터 다가올 내년 대선에 대비한 개헌 전략까지 다뤄지고 있다. 우리 정치판을 읽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 재미가 쏠쏠하다.

e*******g 2016.06.1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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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관념을 버려야 이해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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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이해하기 쉬운 책은 아니다. 어려워서? 아니다. 이 책의 관점과 주장이 아주 색다르기 때문이다. 그냥 자기 고장 사람에게 표를 주는 정도로 알고 있는 지역주의문제를 놀랄 정도로 깊게 파헤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출신 지역이 뭐가 중요해?'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이해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노무현이 참 좋은 대통령이었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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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이해하기 쉬운 책은 아니다. 어려워서? 아니다. 이 책의 관점과 주장이 아주 색다르기 때문이다. 그냥 자기 고장 사람에게 표를 주는 정도로 알고 있는 지역주의문제를 놀랄 정도로 깊게 파헤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출신 지역이 뭐가 중요해?'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이해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노무현이 참 좋은 대통령이었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이 책을 이해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기존 생각의 틀을 깨야 이 책을 이해할 수 있다. 혹은 이 책을 읽으면 기존 생각의 틀을 깰 수 있다.


자기 생각을 시험해보고 수정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더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넓히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새롭게 볼 수 있다.



7*******r 2016.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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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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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역과 미디어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킨 책으로 알고만 있다가 뒤늦게 이제 읽었습니다.읽는 도중 상당히 마음이 불편하고 괴롭기까지 했습니다.제 개인적으로 정치 영역 관련 책으로 <김대중 죽이기>이후 최고의 명저라고 생각합니다.특히 호남 출신으로 유시민의 개혁당, 민주 노동당, 열린 우리당, 통합 민주당, 통합 진보당, 진보 신당, 더민주당, 국민의 당, 정의당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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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역과 미디어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킨 책으로 알고만 있다가 뒤늦게 이제 읽었습니다.

읽는 도중 상당히 마음이 불편하고 괴롭기까지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정치 영역 관련 책으로 <김대중 죽이기>이후 최고의 명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호남 출신으로 유시민의 개혁당, 민주 노동당, 열린 우리당, 통합 민주당, 통합 진보당, 진보 신당, 더민주당, 국민의 당, 정의당을 지지했거나 지지하고 있는 분들(노무현 재단 회원 포함)은 꼭 일독해 보실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책 내용에 대한 비판은 그 뒤에 하여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m*****6 2016.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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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의 불편한 진실(영남패권주의와 친노)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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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낯선 상식>에 이어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지역주의 양비론에 입각한 '은폐된 투항적 영남패권주의' 가 친노의 본질이라는  거듭된 주장이가슴에 와 닿았습니다....'강준만' '홍세화' '진중권' 등에 대한 부분도  인상적이구요...특히 '더불어 민주당'의 비주류와 '국민의 당' 관계자들은 꼭 한번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이 왜 비상식적으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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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낯선 상식>에 이어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지역주의 양비론에 입각한 '은폐된 투항적 영남패권주의' 가 친노의 본질이라는  거듭된 주장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강준만' '홍세화' '진중권' 등에 대한 부분도  인상적이구요...

특히 '더불어 민주당'의 비주류와 '국민의 당' 관계자들은 꼭 한번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이 왜 비상식적으로 보이는 정치적인 입장을 고수하는지, 때로는 어떤 실체(친노/친박/친문 등)가 무엇인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어떤 세력의 실체는 설명하기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친노와 영남패권주의, 그리고 호남의 정치 소외에 대한 김욱 교수의 주장이 다 옳을 수도 없습니다.  다만 이 책을 사서 제대로 좀 읽고 난 연후에 김욱 교수의 주장을 물어 뜯던지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무시하기에는 너무도 공감되는 내용이 많은 책입니다.....일독을 강력 추천합니다.....

m*****6 2016.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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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그리고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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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는 불통 정권을 심판했고, 호남에서는 무능 야당을 심판했고, 대구에서는 오만 진박을 심판했다. 호남 자민련이라는 비아냥을 들을 수도 있는 3번 당을 호남인들이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 광주는 성지에서 세속으로 돌아 온 것일까? 이제 타 지역 사람들은 광주에 더 이상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지역이든 계급이든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은 지극히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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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는 불통 정권을 심판했고, 호남에서는 무능 야당을 심판했고, 대구에서는 오만 진박을 심판했다. 호남 자민련이라는 비아냥을 들을 수도 있는 3번 당을 호남인들이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 광주는 성지에서 세속으로 돌아 온 것일까? 이제 타 지역 사람들은 광주에 더 이상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지역이든 계급이든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운 것일테지만 전략과 가치라는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리고 곰곰히 곱씹어 본다. 영남패권주의라는 단어를, 아주 조심스럽게...

v******i 2016.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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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있는 올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
"대선이 있는 올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 내용보기
지금 우리 사회의 정치 현실이 무척이나 답답합니다. 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어 국정 공백 상태이고,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조기 대선이 치뤄질지도 모르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 작은 땅에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지역주의, 더 쉽게 얘기해서 왜 영남만이 그간 득세했었는지를 영남 패권주의라는 말을 사용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 책의 내용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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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사회의 정치 현실이 무척이나 답답합니다. 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어 국정 공백 상태이고,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조기 대선이 치뤄질지도 모르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 작은 땅에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지역주의, 더 쉽게 얘기해서 왜 영남만이 그간 득세했었는지를 영남 패권주의라는 말을 사용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 책의 내용에 공감하고, 누군가는 공감하지 못할 수 있겠습니다만 꼭 한번 읽어볼만한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d***3 2017.0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