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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을 이야기하면서 노래를 잘한다거나, 노래를 잘만든다. 그리고 노래를 잘 프로듀스 한다는 이야기는 이제는 식상하다. 그 모든 것들이 휘성에는 조금은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휘성을 이야기하면서 이 몇가지는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휘성은 노래를 잘하면서 잘 만드는 대표적인 글자 그대로의 뮤지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의 장점을 휘성은 꾸준하게 사람들에게 증명해 왔다. 특히나 솔로로서의 휘성의 장점을 우리는 너무나 익숙하게 만나온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휘성은 솔로에 머물지 않고 조금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던 것으로 보인다. 바로 이 미니 앨범 Transformation에서서 우리는 그 고민의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앨범에서 휘성은 색다른 도전을 보여준다. 이 앨범에 담긴 노래들 대부분에서 휘성은 듀엣을 하거나 혹은 피쳐링으로 다른 가수를 참여시킨다. 그것도 상추, LE, 범키, 제시, 긱스, 알리 그리고 휘성과 인연이 깊은 에일리까지... 그 여러명의 목소리를 빌려서 휘성은 더욱 더 풍부한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앨범에서 우리는 그동안 보여준 휘성의 매력적인 노래에 색다른 색을 입힌 다른 참여 가수들의 개성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사실 그동안 휘성은 꾸준히 음악을 고민한 과정에서 얻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휘성이 그 고민 속에서 나름의 해답을 찾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앨범에 담긴 일곱 곡은 모두 각각 매력적으로 자신의 개성을 보여준다. 마치 일곱 곡의 타이틀 곡을 만나는 것 같은 기분을 듣는 이들에게 전해주면서 말이다. 이미 완성된 가수 휘성은 그렇게 또 다른 자신의 매력을 다시 찾아내고 있다. 그 과정을 우리는 이 앨범에서 만나게 된다. |
| 엄지척척. 역시 지루할 틈이 없는 가수. 앨범명처럼 변화하고 새로워지려 노력한 흔적들이 느껴지는 앨범입니다. 짱좋음. 이렇게 다양하게 느낌 살리며 노래하는 가수도 없지 싶습니다. 휘성최고!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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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의 새앨범 "Transformation" 을 들어보면 편안함과 더불어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데 아무래도 시간이 흐름에 따른 관록과 연륜이 더해져서 나오는 것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2년 데뷔곡이자 '휘성' 의 최대 히트곡인 "안되나요..." 는 간절함과 애절함이 가득 담긴 발라드 명곡이지만 이렇게 절절한 감성을 오랫동안 갖고 음악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되고, 뮤지션 역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음악도 함께 변화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4년 발표된 미니앨범 "The Best Man" 는 변화에 도전하는 첫 시도로 보여지며, 이번 앨범 역시 같은 연장선상에서 '휘성' 그가 추구하는 음악변화를 완성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느껴집니다.
감각적인 Groove 가 매력적인 R&B Slow Temp 의 곡 "Marry Me" 로부터 출발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힙합 프로듀서 '라미어' 와 떠오르는 신예 프로듀싱팀 '크림도너츠' 가 함께 한 이 곡은 트럼펫 연주가 간간히 삽입시켜 포인트를 주었으며, '마이티마우스'의 '상추' 가 랩으로 지원사격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곡의 매력은 바로 결혼을 향한 남자의 달콤한 고백을 담은 가사에 어울리는 섹시한 느낌의 멜로디와 Groove 입니다. 마치 전성기 시절 'Prince' 를 연상시키는 '휘성'의 보컬이 압권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EXID'의 'LE' 가 곡의 오프닝과 간주에 등장해 특유의 Rap 을 들려 주며 곡의 흥을 돋아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들려오는 "노래 좀 꺼줘요" 는 80년대 흑인감성이 충만했던 필라델피아 사운드를 재현한 곡으로서 보컬 하모니가 강조된 R&B 발라드 입니다. 사랑을 잃어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직설적인 가사내용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소울 힙합 스타일의 "친구로 남아줄게" 는 펑키하면서도 신스 팝적인 리듬이 짙게 배어져 있는데 '긱스' 의 랩이 '휘성'의 보컬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어서 '알리'와 함께부른 "아무일 없었다는 듯" 은 '휘성' 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팝 발라드 곡으로서 영롱한 키보드 연주로 시작해 남녀 보컬이 고조되는 극적인 전개를 지나 일렉트릭 기타의 Riff가 절규하듯 연주되는 전형적인 발라드 진행정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디움 템포의 R&B Soul 곡으로서 '휘성'과 '에일리'의 보컬 하모니가 뛰어나며, 막 사랑을 시작한 남녀의 풋풋한 감정을 두 사람이 제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앨범을 들은 느낌을 정리하면 "힘을 빼고...Relax 하게"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편안하고 여유로움이 담긴 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왠지 그가 전해주고 싶은 감성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그와 그의 음악들로 인해 듣는 우리들 역시 함께하는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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