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4%
  • 리뷰 총점8 54%
  • 리뷰 총점6 12%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7.0
  • 50대 8.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을 펼치고부터 한순간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내리 읽었습니다
"책을 펼치고부터 한순간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내리 읽었습니다" 내용보기
저는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무척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홈즈가 그 발단이자 계기였다고 할 수 있죠. 아무튼 <안개의 사나이> 이 책을 보는 순간 한눈에 쏘옥 반했답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그야말로 흥미 그 자체! 진짜 얼마나 마음에 들던지... 자세하게 무슨 내용이고,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고, 결말은 무엇일지, 아... 상상만 하는데도 그렇게 궁금하고 기대가 되더
"책을 펼치고부터 한순간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내리 읽었습니다" 내용보기

저는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무척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홈즈가 그 발단이자 계기였다고 할 수 있죠. 아무튼 <안개의 사나이> 이 책을 보는 순간 한눈에 쏘옥 반했답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그야말로 흥미 그 자체! 진짜 얼마나 마음에 들던지... 자세하게 무슨 내용이고,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고, 결말은 무엇일지, 아... 상상만 하는데도 그렇게 궁금하고 기대가 되더군요.

 

김성종 작가가 한국 추리소설의 거장이시라 하던데, 참... 저 나름 추리소설 굉장히 좋아하고 즐겨 읽는다면서 이 분의 글 이 <안개의 사나이>로 처음 접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도 그럴 것이, 제가 읽은 추리소설이 대부분이라 할 것도 없이 모조리 한국이 아닌 외국 추리소설이예요. 이때까지는 한 번도 어느 나라 추리소설 이런 걸 심각히 생각해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이번에 <안개의 사나이>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그렇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안개의 사나이>는 저에게 큰 의미로 남습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읽은 ‘한국’ 추리소설이니까요.

 

여하튼 장르가 추리소설이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언급은 가급적으로 피하겠습니다. 대신 한 마디 하자면, 저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처음 펼치자마자 단숨에 책을 덮을 때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고 읽었답니다. 주변에 추리소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아마도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안개의 사나이>에 무척 흡족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9 2008.03.16. 신고 공감 3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안개의 사나이
"안개의 사나이" 내용보기
소설의 주인공 '문삼식'은 태어나면서 생모에 의해 버려진 후 고아원에서 자라다 9세에 미국으로 입양된 한 소년이 해외 입양아 출신으로, 고국이 그리워 돌아왔지만 그 어디에도 발붙이지 못한 채 다시 해외 유학을 택하고, 소련 유학 시절인 냉전시대에 소련에서 공산주의 혁명 사상을 주입받고 KGB정보 요원으로 일하다. 냉전 체제 종식 후 KGB 출신들이 모여 'Q25'라는 세계적인 네트
"안개의 사나이" 내용보기

소설의 주인공 '문삼식'은 태어나면서 생모에 의해 버려진 후 고아원에서 자라다 9세에 미국으로 입양된 한 소년이 해외 입양아 출신으로, 고국이 그리워 돌아왔지만 그 어디에도 발붙이지 못한 채 다시 해외 유학을 택하고, 소련 유학 시절인 냉전시대에 소련에서 공산주의 혁명 사상을 주입받고 KGB정보 요원으로 일하다. 냉전 체제 종식 후 KGB 출신들이 모여 'Q25'라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살인청부조직을 구성하게 되고, 그 조직과의 거래를 통해 살인 청부업자로 변신한다 청부살인업자지만 현재에는 사회적으로 유명한 추리 소설가로 아시아자유평화연대 한국대표의 직함으로 위장하고 살고 있다. 소설은 부산에 살고 있는 주인공이 <아시아자유평화연대 난징대학살 추모집회> 참석차 난징행 비행기를 타기 전 새벽, 짙은 안개로 유명한 부산 달맞이 언덕에서 유명 정치인이자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인 유달희를 청부살해 하는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난징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으로 향하려던 '나'는 안개 때문에 비행기가 연착되어 일행을 놓치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난징에 도착한 '나'는 먼저 출발한 일행의 비행기가 안개 때문에 추락 사고를 당하여 오미주를 포함하여 전원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 또한 사망자 명단에 들어 있음을 알게 된다. 더 이상 중국에 있을 필요를 느끼지 못한 '문삼식'은 다시 서울로 오게 되고 제3 세계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던 중에 그를 쫓던 해운대 경찰서 강력반 반원들에게 잡히는 과정에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범인의 뒤를 쫓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긴장감과 속도감 있게 묘사하고 있어 단숨에 소설속으로 몰입하게 만들었다.

특히,그의 전작 <어느 창녀의 죽음>에서 세상의 온갖 죄악에 괴로워하는 오형사를 통해서나 이책의 주인공 문삼식을 톻해서도 달맞이공원의 난개발 문제 등 간헐적으로 작가가 느끼는 한국사회의 부조리한 부분들에 대한 생각들도 읽을 수 가 있었다. 사회파 미스터리에 가까운 김성종소설의 특징이 이작품에서도 과거보다는 약하지만 일부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오랜만에 접해 보는 우리나라 추리소설작가중에 대들보격인 김성종의 소설에서 그의 추리소설의 특징인 독자를 이야기속으로 몰고가는 놀라운 그만의 문체가 아직 살아 있음을 느꼈고 이야기의 전체적인 구성은 과거작품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지나 사실적인 묘사 등은 그의 오래된 작가경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리얼리티가 빛나는 소설이란 느낌이 드는 최근 나온 소설중 수작이었다.

이 책의 표지사진이 참 좋다 안개자욱한 어느도시의 골목을 고즈넉히 비추고 있는 가스등에서 이소설이 가지고 있는 어둠속에 감추고 있는 무엇인가를 안개의 이미지로서의 상징적감각 이 돋보이는 고혹적인 골목풍경의 사진으로 들여다 보고 있으면 골목길 모퉁이로 주인공이 바바리코트깃속으로 고개를 묻은채 당장이라도 조용히 나타날 것 같은 분위기다.

k****0 2009.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안개의 사나이
"안개의 사나이" 내용보기
유명 추리작가인 주인공 ’나’는 아시아자유평화연대의 한국지부장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자유평화연대 난징대학살 추모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나기전에 늘 다니던 산책로에서 사람을 죽인다 유명정치인인 유달희   추리소설의 매력은 범인을 찾는 재미에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 책은 살인청부업자인 나의 입장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한창 혈기왕
"안개의 사나이" 내용보기

유명 추리작가인 주인공 ’나’는 아시아자유평화연대의 한국지부장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자유평화연대 난징대학살 추모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나기전에 늘 다니던 산책로에서 사람을 죽인다

유명정치인인 유달희

 

추리소설의 매력은 범인을 찾는 재미에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 책은 살인청부업자인 나의 입장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한창 혈기왕성한 청년도 아니고 연륜이 쌓인 오십대의 추리작가가 주인공이란 색다르다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는 소설의 마지막까지 함께 한다

 

의뢰받은 살인을 저지르고 중국행 비행기에 올라타면 모든것은 완벽했을 테지만

그의 살인을 도왔던 안개는 의외의 복병이 되어 발목을 잡았다

짙은 안개덕분에 예정된 비행기를 탈 수 없었던 것이다

우여곡절끝에 가까스로 도착한 중국에서 그를 기다린것은

원래 그가 타기로 했던 비행기의 추락소식이었다

아시아자유평화연대 한국지부회원들이 모두 사망하고

뜻밖에도 사망자 명단에는 그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사고소식에 충격을 받았지만 ’나’는 아무도 모르는 익명의 삶으로 도망치는 유혹을 느낀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자신이 살아있음을 아내에게 알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대로 사라지고 싶은 마음뿐이다

 

유달희 살해사건과  비행기추락사건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경찰의 용의선상에 오른 추리작가 ’구림’

비행기추락으로 사망한 문삼식과 동일인임이 드러나고 용의자 명단에서 빠지는가 싶더니

사고당시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주요용의자가 된 ’나’를 추적하는 경찰의 수사는 빠르게 진행되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는 나의 행보는 여유롭기만 하다

 

범인의 신분이 위조된 가짜였음을 알아낸 경찰은 그를 ’안개의 사나이’라 부른다

결국 이야기의 끝에서도 존재자체가 의심스런 안개는 걷히지 않는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주인공은 너무나 평온했달까

전혀 불안감이나 위협을 느끼지 못하는듯 했다

수많은 훈련과 교육을 받았던 사람치고는 치밀하지 못했달까...

 

아마도 그는 지쳤을지 모른다

익명으로 살아온 수십년의 세월이 이제와 힘에 겨웠는지도....

그래서 그는 애써 발버둥치지 않고 그저 흘러가기를 바랐던건 아닐까

 


s******1 2008.03.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안개가 자욱한 날이면 생각이 날 것만 같은 책.
"안개가 자욱한 날이면 생각이 날 것만 같은 책." 내용보기
안개가 자욱한 날이면 생각이 날 것만 같은 책.   축축한 공기, 탁한 시야. 금방이라도 하늘에서 물벼락이 쏟아질 듯한 두려움. 어깨를 움추른다. 코트깃을 세운다. 난 안개가 싫다. 불란서 영화속 축축한 거리에 뿌옇게 번지는 가스등은 운치를 느끼지만, 영화속 모습일 뿐 보기는 좋지만 그 속에 있기는 별로다. 아니 싫다고 말하겠다. 무엇인가는 닥칠 듯 한데 알 수 없는 그것을 기
"안개가 자욱한 날이면 생각이 날 것만 같은 책." 내용보기
안개가 자욱한 날이면 생각이 날 것만 같은 책.
 
축축한 공기, 탁한 시야. 금방이라도 하늘에서 물벼락이 쏟아질 듯한 두려움. 어깨를 움추른다. 코트깃을 세운다. 난 안개가 싫다. 불란서 영화속 축축한 거리에 뿌옇게 번지는 가스등은 운치를 느끼지만, 영화속 모습일 뿐 보기는 좋지만 그 속에 있기는 별로다. 아니 싫다고 말하겠다. 무엇인가는 닥칠 듯 한데 알 수 없는 그것을 기다리는 듯 해서 난 싫다. 내가 운치를 느끼는 가스등 퍼지는 밤거리를 표지로 김성종의 <안개의 사나이>가 내 손에 쥐어졌다.
 
안개 자욱한 신새벽에 일어난 살인사건, 그리고 중국발 민항기의 폭발사고 속에서 범인인 '나'는 알 수 없는 미래 속에서 자신을 추스리는 불완전한 우리를 보여주는 듯 했고, 범인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수사일지'는 그런 현대인을 조망하듯 지켜보는 안개의 증언같은 기분이 들었다.
 
단순한 육체적 관계로만 생각했던 여인의 존재는 그녀의 죽음을 통해 '나'에게 있어서 그녀는 '유일한 영혼의 안식처'였고, 동무였음을 알려주고, 잠깐은 사실이었던 '나'의 죽음은 10년간 부부였던 아내에게 있어서 '나'는 단지 '돈버는 기계, 물주'였음을 알려준다. '나'는 알면서도 모른 체 살았고, 이제껏 몰랐던 것을 새삼 알게 된다. 인간의 간사하기도 하고, 사악하기도 한 내면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거울을 보는 듯 뜨끔한 면도 있었고, 그것들을 공감하게 될만큼 어른이 되어버린 나에 놀라 그림자가 없어진건 아닐까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나'를 따르던 떠돌이 개를 보면서 어쩌면 갈 곳 없는 자신을 떠올린 것은 아닐까?
그래서 데려다 키울 수도 없으면서 씻고 닦인 것은 아닐까? 자신의 허물을 씻고 싶었던 것처럼.
따뜻한 파카로 새로 씻은 개를 감쌌지만, 피살자의 피로 범벅되듯이 그의 재탄생은 불가능했던 것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그가 서울을 배회하고, 추억에 젖고, 떠돌이 개에게 이제는 없는 내연녀 미주라는 이름을 붙이고 애정을 주게 된 것은 아마도 안개속에 휩싸여 갈 곳을 잃었는지도 모른다.
그것이 피살자의 혼령이었든, 자신의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포기든 지금도 알 수 없다. 작가는 인간은 언어라는 함정 속에서 스스로를 몰아놓고 언어라는 한정된 시야로만 사물을 관찰하려 한다면서 그것이 옳은 것인지 물었다. 하지만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음습하고, 축축한 나흘간을 '나'와 함께 동행하면서 음습하고 답답해 햇볕이 보고 싶을 만큼 충분히 느꼈다. 우리는 지금도 안개속을 헤매고 있는지 모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08.02.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안개의 사나이로 불린 사나이
"안개의 사나이로 불린 사나이" 내용보기
자신을 철저하게 숨기고 살아갈 수 있을까? 그게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라도 말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슬픈 일이지만 스스로 자신임을 잊고 살아간다는 것도 슬픈 일일 것이다. 이 책의 안개의 사나이도 그런 슬픔을 안고 살아갔을 것이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주인공이 미국으로 입양이 되고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러시아문학을 공부하다가 우연히
"안개의 사나이로 불린 사나이" 내용보기

자신을 철저하게 숨기고 살아갈 수 있을까? 그게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라도 말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슬픈 일이지만 스스로 자신임을 잊고 살아간다는 것도 슬픈 일일 것이다. 이 책의 안개의 사나이도 그런 슬픔을 안고 살아갔을 것이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주인공이 미국으로 입양이 되고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러시아문학을 공부하다가 우연히 KGB가 된다. 살인기술을 익히고  살인무기 다루는 기술을 배우고 세계 각국으로 침투가 되어 KGB의 지령에 따라 살인을 하다가 러시아가 붕괴되면서 살인청부업자가 되어 살아간다. 남자의 외적인 직업은 추리소설작가이다. 그래도 많은 편수의 소설을 써서 필명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가 유력한 시장후보를 살해하라는 살인청부를 받고 그 남자를 죽인다. 

그리고 중국으로 회의를 떠나는데 비행기를 놓쳐서 다른 길로 돌아서 중국으로 가는데 원래 타고 가야할 비행기가 추락하여 다행히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살인용의자로 지목을 받아 수배를 당한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핸드폰으로 위치추적을 당해서 결국잡히게 되고 형사들은 그를 안개의 사나이라고 부른다. 

 

비행기가 추락하여 탑승자명단에 있단 이유로 사망자명단에 있게 되지만 대한민국 경찰은 전화로 위치추적을 하여 찾아낼 수가 있다. 역시 핸드폰으로 위치를 추적하는 방법이 사람을 찾는 가장 빠른 방법일 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것은 분명 도망을 갈 수가 있는 여지가 있었음에도 도망을 가지 않은 것은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쩌면 소속도 없이 이름도 자신의 이름이 아닌 살인청부업자로 살아가는 자신의 삶에 염증을 느껴서 도망갈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잇음에도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 본다. 아니면 형사들에게 붙잡혔을 때 자신의 기술을 가지고 충분히 방어를 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었을테니까 말이다. 자신의 삶의 목표가 없이 사는 것 자체에 의미를 느끼지 못한 그가 그런 선택을 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려본다.

c*****1 2008.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안개의 사나이
"안개의 사나이" 내용보기
추리소설은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장르다. 그래서 엄마인 나역시나 아들과 함께 하다보니 따라쟁이 추리소설 팬이 되었던거 같다. 추리소설은 수수께끼에 중점을 두는 소설이기에 읽다보면 논리적으로 내 뇌가 변해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곤한다. 서서히 풀어져 나가는 그 묘미에 힘입어 더 충동적이고 도발적으로 변해가는 나의 정신세계~ 알려진 추리소설 작가는 매우 흥
"안개의 사나이" 내용보기

추리소설은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장르다.

그래서 엄마인 나역시나 아들과 함께 하다보니 따라쟁이 추리소설 팬이 되었던거 같다.

추리소설은 수수께끼에 중점을 두는 소설이기에 읽다보면 논리적으로 내 뇌가 변해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곤한다. 서서히 풀어져 나가는 그 묘미에 힘입어 더 충동적이고 도발적으로 변해가는 나의 정신세계~

알려진 추리소설 작가는 매우 흥미롭다...보기에는 아주 괜찮은 인물인거 같지만 속으로 들어가보면 여자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으로 완전 꽝이다. 권력의 직함을 가지고 가정을 가졌음에도 그 뒤에는 내연녀가 따르고

안개때문에 일어난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하고 모든사람이 사망을 했다고 보도가 나간다.

본인 또한 그 명단에 들어있는것을 알게 된다.

.........점점 미궁속으로 들어가면서 흥미는 더해지는데..

 

수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사관들 사이의 신속한 정보 교환과 상호 협조이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는 그런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수사가 진행되게 마련이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수사관들이 공명심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개인은 개인대로 팀은 팀대로 지역은 지역대로 남보다 빨리 사건을 해결하여 특진도 하고 보상금도

받으려고 혈안이 되어 뛰어다닌다.

따라서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 신속히 범인을 체포하려는 생각은 애초부터 없는 것이다.....

 

여명의 눈동자하면 아마도 많이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김성종님 하면 떠오르는 여명의 눈동자를 어찌나 재밌게 보았던지..그런 그였기에 이번의 작품 또한 매력적이다.

기억으로는 일간스포츠 신문에 연재한 같은 제목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했는데...

일제강점기로 부터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세 명의 주인공

장하림, 최대치, 윤여옥이 겪는 인생역정을 그려나가던 그 그림들이 그리워진다.

중국 제남시에서 태어난 김성종님은 언론매체에서 종사하다가 전업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한국추리문학대상을 받으셨고 그외의 장편추리소설로는 최후의 증인, 제5열, 나는 살고 싶다, 라인x등이다.

 

 

h******9 2008.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안개의 사나이 재미있는 이야기
"안개의 사나이 재미있는 이야기" 내용보기
많은 추리소설과 여명의 눈동자로 유명한 김성종의 또 다른 소설을 만났다. 주인공의 직업은 청부살인업자이다. 물론 대외적으로는 추리소설 작가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눈을 뗄수 없는 이야기이다. 그림자라는 형사의 수사와 문삼식이라는 가명을쓴 주인공의 이야기 <모두가 안개 속에서 헤맨다, 그러나 아무도 벗어날수가 없다. 그것이 인생이다>p284
"안개의 사나이 재미있는 이야기" 내용보기

많은 추리소설과 여명의 눈동자로 유명한 김성종의 또 다른 소설을 만났다.

주인공의 직업은 청부살인업자이다. 물론 대외적으로는 추리소설 작가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눈을 뗄수 없는 이야기이다.

그림자라는 형사의 수사와 문삼식이라는 가명을쓴 주인공의 이야기

<모두가 안개 속에서 헤맨다, 그러나 아무도 벗어날수가 없다. 그것이 인생이다>p284

아시아자유평화연대 난징대학살 추모집회를 알리는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부산에 사는 주인공은 중국으로 떠나는날 새벽에 안개소에서 살인을 한다.

안개때문에 비행기가 연착되고 일행과 함께 중국으로 갈수 없게된다

비행기사고가 난것은 중국에 도착해서 알게되고 그 시각 부산에서는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내노라하는 배태랑 형사들이 모여든다...

이야기는 긴박하게 돌아간다.

처음 읽을때부터 책에서 눈을 뗄수 없게끔만든다.

추리소설이 그렇듯 흥미진진하다.

이야기 구성또한 탄탄하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수사를 해 나가고 수사내용을 읽으며

우와 대단하다.. 정말 이렇게 수사하나 하는 생각도 들게끔한다.

부부라는 이름으로 엮였지만 서로 아무것도 상관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도 나오고

눈에 띄지 않지만 주변사람들과 머리 맞대고 수사를 펼치는 그림자형사의 캐릭터도 아주 마음에 든다.

달맞이 언덕의 살인사건과 비행기 추락사건

전혀 상관없는 두 사건이 묘하게 결합되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간다.

개인적으로 나는 추리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일수도있다.

하지만 안개의사나이를 읽으며 추리소설에도 눈을 돌리게 되었다.

한국 추리소설의 거장... 나에게 생소한 이름이지만 다른소설도 읽어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들었다.

 

k****6 2008.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가 진짜 범임일까? 안개에게 물어보아요..^^
"누가 진짜 범임일까? 안개에게 물어보아요..^^" 내용보기
안개의 사나이..역시 추리 소설 다웠다. 처음에 신랑이 먼저 이 책을 읽었는데 재미있어 하면서 읽는지.. 그래서 더 궁금했던 책이기도 하다.그리고 기대를 하고 읽어본 안개의 사나이..어쩐지.. 이사람의 인생이.. 그렇게 행복해 보이지만은 않다.사랑없이 그저 남들이 보기에 평범한 가정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서 결혼한 남자, 그리고 그 남자에게 처음에 그런 조건을 들었지만
"누가 진짜 범임일까? 안개에게 물어보아요..^^" 내용보기

안개의 사나이..
역시 추리 소설 다웠다.

처음에 신랑이 먼저 이 책을 읽었는데 재미있어 하면서 읽는지.. 그래서 더 궁금했던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기대를 하고 읽어본 안개의 사나이..
어쩐지.. 이사람의 인생이.. 그렇게 행복해 보이지만은 않다.
사랑없이 그저 남들이 보기에 평범한 가정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서 결혼한 남자, 그리고 그 남자에게 처음에 그런 조건을 들었지만, 그래도 결혼을 했고, 그 결혼 생활 내내 남자에게서 받은 상처를 다른 곳으로 풀어야만 했던 남자의 부인..
그 남자는 사실,, 청부 살인업자 였는데,, 겉으로 보기엔 유명한 추리 소설 작가로 지내기 때문에 사실 그 누구도, 그리고 아무나 짐작 좋차 할 수 없었다.
겉으로 보이는 남자는 그저 평범하다 못해 수더분한 모습이기 때문에..

이 사람의 과거를 살펴보면 왜 이 사람이 청부 살인 업자가 되어야 했는지 좀 더 알 수 있다.
이 사람은 입양아 출신으로 한글을 조금 아는 시절인 초등학교 저학년때 입양이 되었고, 옆집에 한국인 가정이 살아서 한국어를 잃지 않고 살 수 있었으며, 핏덩어리인 자신을 버리고 달아난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또 자신을 낳아준 엄마를 찾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국에 왔지만, 다시 미국으로 가서 공부를 하다가 옛소련 KGB를 알게 되고 제3세계 출신을 교육 시키는 러시아로 건너가 살인 기계가 되어 돌아왔다.
하지만 소련은 해체되고 KGB 출신의 요원들이 갑자기 실업자가 되어서 크게 당황하고, 그? 기술을 그대로 묵혀 둘 수는 없다고 여겼기 때문에 Q25란 조직을 만들어서 활동을 하게 되는데,, 바로 이 남자가 그 요원 중 한 사람이였던 것이다.

그리고,, Q25가 살인을 부탁한 한 남자를 죽이면서 이 책은 시작이 된다.
그리고,, 안개의 사나이를 쫓아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들의 활약이 이 책에서 나온다.

사실,,
나는 맨 마지막 장면에서,,
잡히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이 안개의 사나이에 대한 인간적인 관심이 생겨서 였을지도 모르겠다.

결국 이 사람은 경찰에게 잡혔고, 그리고 이 사람은 사형수가 되었다.
사형수가 된 이 사람에게 신문은 이렇게 적었다고 한다.
"안개의 사나이, 끝내 안개 속으로 사라질 것인가?"
이 사람은 유명한 추리 소설 작가도 아니였고, 또, 이 사람이 이름을 빌려 살았던 사람의 이름도
아니였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추리 소설의 묘미를 맘껏 느끼게 해주는 책이 아니였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h********o 2008.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안개속에서 그를 만났다-안개의 사나이
"[서평]안개속에서 그를 만났다-안개의 사나이" 내용보기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그를 만나서 , 옛 추억이 되살아나서, 그리고 그의 작품이 날 실망시키지 않아서. 김성종! 그는 가히 한국 추리문학계의 거두라 일컫을만 했다. 그를 기억하고 그의 작품을 좋아하던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은 작품-안개의 사나이- 에서 오랜만에 난 그를 만났다. 이 책 제목이 왠지 무언가를 드러내는 것 같다. 책의 내용속 안개의 사나이 가 아니라, 오랫동안
"[서평]안개속에서 그를 만났다-안개의 사나이" 내용보기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그를 만나서 , 옛 추억이 되살아나서, 그리고 그의 작품이 날 실망시키지 않아서.

김성종! 그는 가히 한국 추리문학계의 거두라 일컫을만 했다. 그를 기억하고 그의 작품을 좋아하던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은 작품-안개의 사나이- 에서 오랜만에 난 그를 만났다.

이 책 제목이 왠지 무언가를 드러내는 것 같다. 책의 내용속 안개의 사나이 가 아니라, 오랫동안 세상밖으로 몸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던 김성종 자신을 상징하는 것은 아닌지...

 

오래전 활자중독증이 아닐까 의심할정도로  책이란 책은 미친듯이 읽어 제꼈던 내 꿉꿉했던 사춘기시절 김성종씨는 인간시장의 김홍신, 영웅문의 김용과 함께 읽을거리에 대한 목마름을 시원하게 풀어주던 오아시스같은 존재였다. 그 시절 초기 형대의 책 대여점은 한 달 회원권만 끊으면 권수에 상관없이 책을 읽을 수가 있었는데, 책 좋아하던 내겐 거의 물만난 격이었다. 그곳은 시립도서관같은 오래된 세계문학전집같은 책이 아니라,뜨끈뜨끈한 신간과 재미있는 소설들이 널려있었기에,어린마음에도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었다.그 때 내게 가장 큰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주었고, 내 책 대여 목록에 빼곡히 적혀있던 작가작품이 김성종씨 였다. 지금 기억나는것만도 '제5열''국제열차살인사건''불타는여인''제3의정사''백색인간'등 헤아릴수 없을정도로 많다.

 

난 그의 그 소설속에서 코난도일이나 아가사 크리스티와는 다른 강렬하고도 독특한 추리소설의 전형을 보았다.하기사 그나이에 많이 강렬했었다.사실..노골적인장면도 많아서...(그걸 즐겼던 것일까?) 아무튼 그의 소설은 참긴 힘든 유혹이었다.

한번 빼들면 끝까지 놓지 못했고, 이 작품을 다 읽고나면, 또 다른 작품을 봐야했으니.

그런 그를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언제부터인지..나의 책읽기의 욕구는 성인으로 성장해가면서 점차 시들해졌고,그와 동시에 그도 사라진듯 보였다. 그리고 이십년이 다되어가는 이시점에 참 오랜만에 그를 다시 책으로 만난 것이다. 그래서 기뻤고, 그래서 무조건 선택했다. 그리고 나의 선택은 옳았노라고 지금 외치고 있다.

 

'나 혼자 살아 있다는 것이 현실로 받아들여지지가 않았습니다....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었습니다.'

 

역설적이다. 안개는 사라지고 싶었으나, 그와 반대로 씁쓸한 결말을 드러내는 장치가 아니었을까?    

 

연륜때문일까? 예전보다 내용은 많이 담백해졌음을 느꼈다. 그러나, 역시 김성종은 녹록치 않은 필력을 과시했다. 어느 추리소설처럼 범인이 맨나중에 드러나는 정통기법이 아닌 김성종씨 만의  스타일대로 범인인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잡히기까지의 과정을 수사노트를 빌려 회상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어찌보면  탄탄한 시나리오가 없다면 감히 엄두도 못낼 그만의 스타일이다. 또한 내용속에서 그려지는 하드보일드한 문체는 읽는이로 하여금 오히려 강렬한 되새김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작가는 작품속에서 스릴과 서스팬스만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감각을 그려내는 것 또한 탁월하다고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달맞이 언덕이 바보같은 인간들의 난개발로 그 아름다움을 상실한 데에는......'

'시장이 당선되면 저절로 떼돈이 생기나요?'

'부정이야 부정이지만 대놓고 그러지는 않고 하는 법이 다 있겠지요.'

 

에서는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여과없이 드러내기도 하고,

 

 

'구림씨 작품들은 추리소설이면서도 강렬한 메시지 같은 게 있어요.

묵직한 중량감에 지적 수준도 높고 여느 작가들에 비해 시야가 아주 넓어요. 무

엇보다 문학적 형상화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에..'

 

에선 자신의 문학적 철학내지는 지향점을 은연중 드러내어 과시까지 하는 귀염성까지 보여준다.

 

 

참 거침없이 읽었다.일고나니  알면서도 궁금하고, 끝났음에도 찝찝하지만......

추리소설은 이맛으로 읽는 것이다.  

 

2월하고도 마지막일 늦은저녁에

 

좋은예감 이길...

e*****g 2008.02.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안개의 사나이
"안개의 사나이" 내용보기
안개 자욱한 날은 차분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물론 출근길 안개는 사고의 위험이 있지만 그래도 나는 안개를 좋아한다. 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안개는 마음을 안정시켜 많은 생각들이 떠오른다. 이 책에서는 줄곧 안개로 인한 사건이 생기고 안개가 등장한다. 안개 속에서의 살인사건... 그것은 여지껏 가지고 있던 안개에 대한 느낌을 바꾸어 놓았다. 표지에서의 느낌이 소설
"안개의 사나이" 내용보기

안개 자욱한 날은 차분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물론 출근길 안개는 사고의 위험이 있지만 그래도 나는 안개를 좋아한다. 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안개는 마음을 안정시켜 많은 생각들이 떠오른다.

이 책에서는 줄곧 안개로 인한 사건이 생기고 안개가 등장한다.

안개 속에서의 살인사건... 그것은 여지껏 가지고 있던 안개에 대한 느낌을 바꾸어 놓았다.

표지에서의 느낌이 소설을 말해준다.

추리소설을 생각하면 김성종님이 떠오른다. 많은 작가의 작품을 접해보지 못해서인 점도 있지만 어릴 적 읽었던 소설이 강인하게 자리하고 있어 추리소설을 떠올리면 김성종님을 생각하게 되는 듯하다.

예전에는 그저 그랬던 추리소설에의 관심이 최근 들어 한껏 빠지게 되어 즐겨보는 장르중의 하나인데 이번 작품은 조금 다른 느낌의 소설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추리소설 작가이며 아시아자유평화연대 한국 지부 회장이며 살인 청부업자인 김삼식은 안개속에서 유명정치인 유달희를 살인 한다.

그의 뒤를 쫓아 범행을 밝혀낸 형사들의 이야기로 주인공의 고백과 형사들의 수사노트를 말해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살인 청부업자로써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고 전직 KGB 요원이었던 주인공이 살인 후 뒤처리와 경찰의 추적을 받을 것을 미리 예상하지 못하고 늦장을 부린 것은 조금 억지스럽지 않나 싶다.

추리소설의 묘미인 복선이나 복잡한 전개는 없다.

책을 덮기까지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포기하지 않고 복선을 예상했지만 조금은 밋밋한 전개가 아쉽기도 했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느껴진다.

작가의 의도가 그런것이 아닐까 싶다.

이 작품의 특징은 복잡하게 범인을 쫒는 전형적인 추리소설의 틀을 벗어나 이미 범인을 알려준다...

비교적 단순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주인공의 심리묘사 부분이 인상적이다.

범인의 직업이 추리소설 작가이고 살인방법이 주인공의 소설의 내용과 흡사하다는 것 때문인지 읽는 내내 마치 작가가 실제로 살인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터무니없는 상상을 하게 되는 건 소설속의 내용과 작가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인가보다.

그래서 작가의 얼굴이 궁금해진다.

암튼 책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저자를 상상하게 된다.

문득 안개 낀 달맞이 언덕에 가보고 싶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가의 말이 우리네 인생을 말해주는 듯싶다.

‘모두가 안개 속에서 헤맨다. 그러나 아무도 벗어날 수가 없다. 그것이 인생이다.’

짧은 글이지만 이 책의 의미를 내포하는 문장이다.

y*****1 2008.02.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