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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연씨는 강남하고 서초동에서 한정식을 꽤 크게 하시는 분인 동시에 김치 연구가로서 강의도 하고 책도 쓰시는 분이고 심혜정씨는 프로파일에 나와 있듯 방송작가로 활약하다가 지금은 전업 작가로 활동하시는 분인 것 같다. 책은 재미있는 동화를 한편 읽듯 죽 읽어 내려가면 되고 1시간 남짓 읽으면 독파할 수 있다. 이 책은 다른 책과는 달리 장단점이 너무 확연하게 들어나 있다는 점이다. 어느 책이나 장단점이 있겠지만 특히 이 책은 도드라져 보였다. 개인적인 견해이다. 개인적으로 장단점을 세개정도 뽑아 보았다. 장점 부분은 첫째 이하연씨와 심혜정씨의 관계이다. 책을 재미있게 쓰기 위해 ad lib을 넣었겠지만 두 분의 관계가 전형적인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느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 분들 같은 멘토를 주위에서 찾아 보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둘째 책의 흐름이 재미있는 소설을 읽을 때 처럼 막힘 없이 읽혀졌다. 책을 읽으면서 그 들이 하는 대화가 머리 속으로 상상이 되었다. 셋째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되었지만 틀림없이 독자에게 교훈이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하얀 본인이 느낀 것도 있겠지만 사실 자기계발 서적을 많은 읽는 독자라면 보편적으로 이미 나와있는 성공하는 사람의 법칙임을 눈치챘을 것이다. 단점 부분은 첫째 ‘성공하는 남자’ 라는 말을 너무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거부감이 느껴졌고 또한 성공의 판단을 이하얀씨 본인 위주로 하였다. 성공이란 개개인 마다 개인의 성취에 따라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였고 이 책에서 성공의 표현을 재력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듯 보여 천박하게 느껴졌다. 두 번째는 이하연씨 한정식 집에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성공한 사람들인가에 의문이다. 고급 음식점 같은데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가질 수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였다. 세 번째는 조선시대의 기생집과 오육공 시절의 요정정치가 떠올랐다. 주인공이 음식점 주인임에도 불구하여 요정의 마담처럼 비쳐졌다. 이 책에서 제시한 성공을 예약하는 15가지 태도 1. 내가 중심에 있다 2. 실행은 번개보다 빠르게 3. 시간을 지배한다. 4. 사람에 대해선 이해관계를 초월한다. 5. 흥미로운 일을 찾으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6. 약속시간으로 주도권을 잡는다. 7. 책 읽을 시간을 억지로 만들지 않는다. 8. 소화를 위해 한쪽을 비운다. 9. 낯선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0. 유능한 인재에게 기댈 줄 안다. 11. 실패에서 스승을 찾는다. 12. 자신을 위해 투자를 아낌이 없다. 13. 내리막을 즐길 줄 안다. 14. 어깨동무하는 벗이 있다. 15. 칭찬은 아이스크림처럼, 야단은 청양고추처럼 이다. 이것이 첫 장의 성공하는 태도의 목차인데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결론은 이 말을 하기 위해 100페이지가 넘게 이야기를 하였던 것이다. 두 번째 장의 성공을 불러오는 대화법 열네 가지도 유익한 내용이며 비즈니스에서 꼭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1. 필요한 만큼만 이야기 한다. 2. 서론에서 명 카피를 날린다. – 핵심 있는 대화를 하라는 것이다. 3. 이야기는 주거니 받거니 대화하기 4. 유쾌, 상쾌, 통쾌 하게 대화하기 5. 결론을 유도할 줄 알아야 한다. 6. 철저하게 저울질 하되 남과 비교하지 않아야 한다. 7. 술자리는 입과 눈으로 즐긴다. 8. 대화는 생동감 있게 하라. 9.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대화법 10. 대화는 예의 바르게 하라 11. 거절은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하라. 12. 첫 만남에서 이름을 기억하라. 13. 대화는 재미있게 하되 의사 표현은 확실하게 하라 14. 대화의 소재를 개발하여 상대방의 대화에 맞춰라. 책이 하도 재미있길래 이하연씨 얼굴이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좀더 검소해 보였고 조용해 보였다. 심혜정씨도 뒤져 봤더니 그 의 사진은 없었고 그가 쓴 책 몇 권이 있었다. 가격대비 만족 하였고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 줄만하다. 책을 보다 보면 쉽게 오타를 찾아내기가 어려운데 간간이 오타가 보여 책의 질을 저하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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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에 '봉우리' 한정식집을 운영한다는 이하연씨와의 대화 내용을 기술하면서 인생의 지혜와 처세를 잘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내가 읽으면서도 다른 사람을 상상해야 한다는, 나는 진정 몰입될 없는 제 3자가 되어버려야 한다는 마음에설까 그다지 좋아하는 기술 방식은 아니었지만, 마음에 쫙 쫙 달라 붙는 내용이기에 집어 들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성공이라는 단어가 참 어울릴 만한 사람, 성공남으로 매력이 넘치는 사람은 솔찍히 직접접해보지는 못했지만, 또한 그렇다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유명 한정식 집에서 또다른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본 '그러한 남자'들의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참신함을 가진 책이었다.
얼마전, 한 친구가 내게, 이런책에 자주 손이가는 이유는 너 자신을 다시 확인하고 저울질 하고 싶은것 아니냐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을 날린적이있다. '이런 부류'의 것에 손을 대느니 차라리 좀더 개인의 스킬업에 몰두 하는 것이 좋겠다는 충고는 진심으로 공감하기 충분했었고,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책을 덥고 난 후에, 다시 생각해 보니 한편으로는 나만의 모습을 그려가며 고정되어 있지않고, 계속 발전시키고 키워나간다는 면에서 다독할 수록 더욱 좋지않을까? 하는 결론을 내려버렸다.
책꽂이에 슬며시 밀어 넣으며 드는 생각은... 봉우리에 가서 밥을 먹어 봐야 겠다는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