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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다가 호랑이가 먼저 동굴을 먼저 빠져나간 이유는 그 냄새가 지독했기 때문이라는데. 마늘의 효능.. 이제는 제대로 알고 먹자.
〈타임〉지가 ‘세계 10대 건강장수식품’으로 선정한 마늘에 대해서 오늘은 공부를 해볼까 합니다. 《마늘, 제대로 알고 먹자》를 가지고서 말입니다. 저는 10년 전부터 마늘을 생으로 잘 먹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회사 사람들로부터 왕따도 당했습니다. 가까이 가면 “저리 꺼져, 마늘 냄새 나잖아!” 라고 소리부터 지르고는 저와는 이야기를 안 하고 자기들끼리 뭉치더군요. 흠. 이거 내가 그들을 따 시키는 거 맞나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생마늘을 먹을 때에도 제일 고역인 건 특유의 맛과 냄새였습니다. 엊그제께는 마늘만 먹었더니 방귀가 잘 나오더군요. 흠. 이거 스마트폰으로 찾아보니까 마늘 때문에 방귀가 나오는 거라 써져 있었습니다. 오늘은 마늘을 조금 자제했더니 방귀는 안 나오네요. 위에서 이야기했듯 세계 10대 건강장수식품에 들어 있는 마늘. 마늘 외에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토마토, 시금치, 적포도주, 브로콜리, 녹차, 귀리, 연어, 블루베리, 견과류. 그런데 적포도주가 있네요. 이거 술 아닌가? 암튼 이런 식품들을 먹으면 몸에 좋다는 말이겠죠. 무슨 피라미드를 보니까 마늘이 꼭대기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 피라미드도 몸에 좋은 순서대로 나열한 것인데 마늘이 맨 위층, 그 아래에 양배추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양배추도 꽤 하네요. 저는 양배추는 우습게 생각했었는데. 우습게 볼 일이 아니었네요. 다시 마늘 이야기로 와서. 마늘은 언제부터 먹었을까? - 궁금해지네요. 그렇다면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 이 책의 p. 14, 15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고대 이집트와 로마인들에게도 마늘은 필수식품이었다는 사실. 유럽 사람들은 마늘냄새를 싫어해서 로마인은 안 먹었으리라 생각했었습니다. 그게 아니었네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 있었던 로마병사들이 견디기 위해서 마늘을 섭취했다는 사실. 재미난 사실들을 몇 가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언제부터 먹었을까요? 이것 또한 궁금한 사실이죠. “마늘은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되었고, 유럽에서는 지중해 연안에서 재배하다가 그 뒤 인도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유사〉에 산이 기록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중국이 기원전 2세기경 마늘을 도입한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도 그 비슷한 시기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크다” 고 하였습니다. 이제 마늘을 먹었을 때 왕따 당하지 않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입 냄새 제거효과로는 녹즙> 치즈> 우유>커피>매실> 녹차> 청국장 순으로 나타났다. - 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p. 23를 참고해주세요. 녹즙이랑 녹차랑 뭐가 다른 거지? 힝, 치즈는 좋아하는데 이것으로 입냄새를 제거해야겠다. 이제부터 회식때 마늘 먹을 것을 대비하여 서류 가방에 치즈를 갖고 다니자! 하하하. - 제가 왕따 당했을 때는 잘 몰랐네요.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왕따 안 당했을 텐데. 다른 이유가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잘못된 상식. 마늘을 먹으면 혈압이 올라가는가? - 아니라고 합니다. 실험쥐로 실험을 했을 때 혈압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고혈압 환자에게 마늘물을 매일 100ml씩 2주간 마시게 한 후 혈압을 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때 어떤 결과가 나왔느냐 하면. 혈압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먹을 것을 땅에 떨어졌을 때는 주워먹어도 되지만, 혈압이 떨어진 경우에는 절대로 주워 먹지 마세요. 당신 자신을 위해서. p. 164에 있는 마늘의 효능에 대한 내용은 조금은 뜬구름 같은 말이네요. “암세포도 살아 있는 생명이라며 죽여서는 안 된다던” 어떤 드라마의 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죽이면 안 되겠지만 자살하는 것까지는 말리지 마세요. 드라마 작가님. 저는 마늘로 이 암세포들을 자살시킬 생각이거든요. - 그 상상력 풍부하신 드라마 작가님에게 드리는 글. 하하하 재미있는 글이 되었습니다. 마늘 많이 먹읍시다. 암도 많이 자살- 지들이 죽겠다는 데 말릴 재주 있나요. - 시키면 자연히 건강해지겠죠. 몇 가지 더 흑마늘의 효능이 좋다는 말은 예전부터 들어왔다. 이 책에서도 그 효능에 대해서 많은 글이 담겨 있다. 흑마늘을 만드는 법은 이미 알고 있다.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만들 줄은 알고 있는 데 그거 만들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냥 생마늘로 먹으련다. 알싸한 맛 때문에 안 먹고 흑마늘로 만들어서 먹으려고 했더니만 그것도 쉽지가 않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