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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린시절을 강원도 산촌에서 지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시절의 추억에 너무도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다. 산촌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내 나이 또래보다 조금더 시골 스럽게 자란것 같다. 학과의 친구들에게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면 깔갈 거리며 웃던 생각도 나고...
지금 이 즈음에는 10리를 걸어야 있는하나밖에 없는 초등학교 근처로 논과 밭에 두엄을 내서 아주 고약한 냄새가 교실 안을 감돌아서 코를 움켜쥐고 수업을 하다보면 둔한 후각이 어느새 냄새를 잊곤했었는데.. 호박에는 인분으로 거름을 해야 실하게 열린다는 엄마. 정말 똥바가지로 구덩이 가득 인분을 넣고 호박을 심으셨었다. 비오는 여름이면 인분 속에서 쑥쑥자란 호박과 고추를 넣고 해 주시던 부침개의 그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이 책은 다섯 개의 마당에 20개의 주제로 우리 조상님들이 얼마나 지혜롭게 생활을 하셨는지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경제적으로는 부족했지만 이 시절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과 요즈음 발달된 문명아래 살면서 웰빙이라는 이름으로 옛것을 찾는것을 보며 역시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움에 머리를 끄덕이며 읽었다. 첫째마당을 통해 동구밖에 아름드리 소나무에 바라던 마을 분들의 그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었고,자연과 더불어 산 우리 민족이 멋스러워 보였다. 둘째 마당.옛집에 대한 내용인데 어린시절 아버지가 이엉을 얶어 지붕을 덮던 기억이 슬그머니 났다.지붕을 새로덮고나면 집이 아주 깨끗하니 새로워 보였다. 아마도 3학년쯤에 우리집도 새마을 운동에 힘입어 스레트지붕을 올린것 같다. 호롱불을 켜고 지내던 이곳에 전기도 이 때를 전후하여 들어온것 같다. 세째마당 자연을 이용항 예 일의 지혜. 산비탈에 위치한 농지라서 지게로 모든짐을 져 날라야했던 울 아버지 겨울이면 땔 나무를 산에서 져 날랐었는데 그 나무로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밥도하고 소죽도 끓여줬는데 울 엄마는 설날이면 소에게도 만두 두부 이런것들을 키에 담아 먹여 주셨다. 아마도 일년동안 농사 짓느라 힘들 소에 대한 감사의 뜻이였던듯 하다. 아지랑이 피어 오르는 봄날 아버지의 소 부리는 소리도 골짜기를 우렁차게 울렸었지 이제 그 아버지도 80을 바라보는 노구의 몸으로 그 시절을 그리워 하시겠지... 네째마당에서는 한지와 칠기,천연염료,숯에 담긴 지혜를 알아 보았다. 숯의 효능은 우리가 익히 잘 앍고 있는데 백탄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한지는 보관만 잘하면 천년을 이상을 보존 할 수 있고 갑옷으로도 활용할 정도로 아주 질기단다. 다섯째 마당. 우리가 항상 즐겨 먹는 된장과 김치 소금과 우리 그릇에 대해 알아 보았다. 메주를 띠울 때 생긴 곰팡이를 보며 얼굴 찡그리던 딸아이도 이 책으로 인해 그 곰팡이가 얼마나 소중한 녀석인지 알 수 있었다. 간장을 담글때 소금물에 계란을 동동 띄워 염도를 측정하시던 할머니의 그 지혜에 아마도 고개 숙여졌을 것이다. 사실 나도 어린 시절 그 아랫동네의 생활에 동경했을 뿐 우리 집의 생활에 그 환경에 좋은 점을 몰랐었다. 그러니 그 것에 깃든 지혜는 생각도 못했었다. 새롭게 밝혀지는 과학적인 결과에 의해 우리것에 깃든 지혜를 알아가며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가고 싶어서 아이들과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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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아들이 이 책을 한우리 독서논술 교재로 한 챕터를 사용하고는 모두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구입했다.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여러가지 꼭지를 가지고 설명한 이 책은 사실 아이들에게 그리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니나 특히 발명과 역사에 관심을 가진 아이라면 읽어 볼 만한 책이다. 곳곳에 있는 사진과 그림도 이야기를 아주 잘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역사를 배우면서 함께 읽으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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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의 지혜를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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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우리 조상들의 지혜는 어떠했을까? 알고 있던 나의 짧은 정보들에 비해
꼼꼼하게 자세하게 적혀진 책이었어요.
이 한권을 읽으면서 조금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오랫동안 조금씩 조금씩 부담없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들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마을숲,옻칠,산신 신앙,흙벽,구들과 마루,,등..
요즘 태어난 우리네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일들인것 같아
마냥 읽으면서 내내 신기해했답니다..
저는 "아..이래서 이랬구나.."혹시나 옛 전통 한옥집을 보게 되더라도
그냥 눈으로만 보게 되었는데..한옥집을 지으면서도
옛 우리 조상들의 지혜들을 절로 알수 있었어요.
초등저학년에서부터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정보와 함께 한번쯤 읽고 나면 좋은 우리 문화이야기이면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알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아
읽는 내내 행복했답니다..
조금 글밥이 많지만..초등저학년의 아이들과 읽을때는 간단간단하게 그림과
함께 엄마가 정리해서 읽어주시다면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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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마인 저도 몰랐던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멋지게 모아서 엮은 책이네요. 그래서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현대인들보다 더욱 슬기롭고 과학적인 삶의 면모들을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에서 찾을 수 있다는데 놀라고 또 자랑스러웠습니다. 자연과 더불어서 조화를 이루며 자연도 사람도 살리는 생태 운동을 소리없이 실천하셨던 우리 조상들의 모습들, 사람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흙벽과 온돌마루의 지혜, 자연과 어우러진 뒷간 생활 모습들이 그 옛날에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텐데 오늘날에는 어찌 이리도 지혜로운 모습이라고 무릎을 치게 되는지 부끄럽기도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삶 그 자체에 충실하며 말그대로 삶에 서 얻은 지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순리를 당연한 일로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셨던 것 같아, 오늘날 이해타산에 젖어 자연을 이용하고 못살게 굴면서 우리의 이익만을 먼저 생각하는 현대인들의 생각과 삶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 옛날 이야기라고 하면 무지하고 미개하다고 치부하던 우리의 모습! 정말 부끄럽고 우리 조상들의 소리 없는 가르침에 고개가 절로 숙여졌습니다. 이뿐이 아니예요. 천연염료와 옻칠에 담긴 지혜와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따르는 지혜에 착안한 낚시법의 탁월함 등도 책장을 넘길 때마다 우와~ 우리 조상님들 대단하시다는 말을 나오게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첨단의 기계 문명에는 서툴지만 자연을 이야기하고 이해하며 적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에는 우리들에게 참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싶어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도 같았어요. 예전에 저도 생활하면서 "이건 이렇게 하는 게 좋은 거란다." 하시던 말씀들이 어머니의 꾸짖음이 잔소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것은 삶의 지혜를 전수해주시는 귀한 말씀이었구나 하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어요. 이렇게 요즘 젊은 부모네들이 모르는 것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도 전통이 어떤 것인지도 제대로 접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깊어졌어요. 그리고 조상들의 지혜를 찾아내고 후손들에게 전하는 작업이 지금보다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커집니다. 지금도 현대 과학의 힘으로 해석하기 힘든 유적지, 유물과 문헌들의 보관을 생각하면 정말 발굴하고자 해도 남아있는 자료나 증언해줄 목소리들이 사라져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앞장서서 노력을 해야겠지요? 아마 이 책을 읽다보면 엄마들도 모르는 내용들이 참 많이 보일 겁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혜로운 조상들의 생활을 엿보고 배워보세요! 중요한 것을 잊고 살았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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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발달과 함께 우리 주위에 있는 많은 것들이 미처 그 의미를 되새겨 보기도 전에 너무나도 많이 변해 버리고 있다. 흔히 보여지는 것들 모두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것만을 강조하면서....... 그래서인지 과거의 유물이나 유적을 접할때면 무척 생소해하며 그 쓰임 자체를 무시하거나 하찮은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는 과오를 범하게 된다. 내용중에 있는 것들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기가 이제는 쉽지 않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우리들 사고속에 미래 지향적인 체험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하기도 해서.......
과거의 것이 당연 지금의 것들과 비교한다면 궁색해 보이기도 하겠지만, 결코 그 효용성에 있어서는 뒤떨어지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제대로 된 이해와 쓰임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살아가는 터전에서부터 자연 친화적으로 흙, 나무, 풀, 돌, 짚등과 같은 것들을 가까이 하면서 의식주를 해결하며 심신을 단련해 나왔었기에 지금과 같은 어려움은 없었다. 요즘은 그러한 것들의 과학적인 효용이 점차 확인되면서 다시금 되찾게 되는 것이 많아짐을 볼 수 있듯이 조상들의 문화와 같이한 삶의 지혜를 존중하고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성을 확인케 된다.
그러고보면 우리가 "웰빙"이라 하면서 과거의 삶 방식처럼 돌아가려는 노력을 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인위적이고 화학적인 것으로 인해서 생겨난 새로운 질병과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 입고 먹고 자는 것에서부터 놀이에 이르기까지, 이전의 방식을 추구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분명 그 안에 확실한 해결책이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고 평범한 일상중에 오천년 역사를 이끌어 온 지혜가 가득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우치고 있는 것이다.
눈으로 볼때는 거칠고 엉성한 듯해도 푸근하고 나름의 가치를 지닌 옹기나 옻칠한 목기, 천연염료로 물들인 옷가지들 그리고 담뿍 맛들인 장류나 김치들 모두가 자랑할 만한 우리의 것들임을 확인케 된다. 그러기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갖게 해야 한다는 것과 그에 대한 긍지로 계승발전 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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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된장도 흙집도 그냥 보면 생활의 일부분이지만 그 속에 숨겨진 과학을 알고 보면 우리 조상이 얼마나 지혜로운 삶을 살았는지 알수 있다.
명절이야기, 음식이야기 등 한 편 한 편의 단행본을 통해 우리 조상의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었지만 한 질의 전집처럼 많은 이야기가 담긴 책은 처음 만나 본다.
이 책은 말풍선을 이용한 만화풍의 삽화로 익숙함으로 다가왔고, 나무를 둥글게 잘라놓은 일본식 정원과 자연스럽게 자라도록 내버려두었다는 용문사 은행나무의 비교 등 사진을 이용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으며, 한지를 만드는 과정은 일러스트를 통해 쉽게 설명되어 있다.
된장, 김치, 자염등 우리 맛에 얽힌 지혜는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아닌 우리가 모르고 있던 이야기들이였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은 들지만 지식과 정보라는 면에서 아이와 두고두고 오래 볼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는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재미있게 살았을까?'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멋있게 살았을까?'의 시리즈가 궁금해졌다.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는 알면 알 수록 자긍심이 커지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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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삶 자체가 정말 훌륭하신것 같습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더라도 자연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 자연에 감사함을 전하시는 그런 모습을 생각해 볼때 지금 우리들의 모습은 자연을 훼손하고 어떻게 하면 나에게 이익이 될까하는 그런 생각만 하니말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지혜롭게 살았을까?"을 통해 큰 감동은 받은것은 마을숲을 가꾸셨다는 겁니다. 마을숲은 마을을 자연재해부터 막아주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주었답니다. 얼마나 대단합니까? 지금도 전통마을숲들이 전국에 걸쳐 약1천여개 정도 남아 있다고 하는데 언제 없어질지 위태위태하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우리들은 너무 편한것만 선호하고 힘들고 복잡한 일들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런 모습들을 아이들에게 보였으니 아이들도 쉽게 포기하고 힘든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것 아닐까요? 조상들은 옻칠, 천연염료, 한지, 숯같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묵묵히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한지는 닥나무로 만든답니다. 닥나무가 한지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거치는데 아흔아홉 번의 손질이 간다고 합니다(수작업). 얼마나 많은 정성과 수고가 필요하겠습니다. 그제서야 천 년을 사는 한지가 만들어집니다. 마지막 마당에서는 된장, 김치 만드는 순서가 있어 아이들과 한번쯤 된장, 김치만들기를 해보았도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본문 옆 여백을 사용한 알뜰한 정보는 사진과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을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 나 또한 이 책을 통해 몰라던 것들을 많이 알았고 조상의 삶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었던것 같아 나도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