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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유쾌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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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딴 책에서 흔히 볼수 없는 몇가지 설정과, 믿을수 없는 몇가지 사실이 등장한다.   설정(실은 이 책은 넌픽션이므로 설정이랄수는 없다) 1.도쿄대 뱀장어 연구팀 (이라니.... 그런게 있다고는) 2.전세계 뱀장어는 18종, 그중 딱 한가지 표본을 갖고있지 못하다(라는 영화같은 사실) 3.그 뱀장어를 잡으려면 아프리카에 가야한다(라니.... 그렇게 까지 고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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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딴 책에서 흔히 볼수 없는 몇가지 설정과,

믿을수 없는 몇가지 사실이 등장한다.

 

설정(실은 이 책은 넌픽션이므로 설정이랄수는 없다)

1.도쿄대 뱀장어 연구팀 (이라니.... 그런게 있다고는)

2.전세계 뱀장어는 18종, 그중 딱 한가지 표본을 갖고있지 못하다(라는 영화같은 사실)

3.그 뱀장어를 잡으려면 아프리카에 가야한다(라니.... 그렇게 까지 고생을 -.-)

 

사실

1.이 책에 나오는 믿을수 없는 이야기들, 됴코대 대학원 과정의 연구생들이 겪은것이라는것

2.이 책의 저자가, 그 연구생 중 하나라는것(순수과학을 연구하는 연구생이 썼다고는 믿을수 없는 정도의, 필력을 뽐내고 있다)

 

이렇게 흔치 않은 몇가지 설정과 사실들이 마치 일부어 지어낸 얘기라고 착각할 정도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가볍게 읽기 시작해 정신없이 빠져들어서는, 에이 이런건 역시 말도 안돼 라고 생각하다가 아차 이거 넌픽션이었지 하고는 다시 진지하게 그들의 고생과 탐험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이 이책을 읽는 내내 반복되었다.

 

비록 이 책은, 실제로 알고보면 매우 깊이 있는 뱀장어 연구를, 깊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그저 가볍게 읽히는 여행에세이 쯤에서 마무리 하고 있고, 자신들의 연구를 조금이나마 이 책을 통해서 알리고 싶은 의도가 있었는지 어쨌는지는 뭐 알길이 없지만...

독자인 나로서는 "뱀장어 연구라니 대체 그런게 뭐야???"라고 시작했다가,

책을 읽는 내내 그들과 마치 연구를 같이 하는 심정이 되어버려서는,

결국 마지막장을 덮으면서는, 저 심해를 유유히 헤엄치는 뱀장어 들을 머리에 떠올려보고, 대체 뱀장어들의 산란일과 산란장은 어디란 말인가? 하는 생각을 두어번쯤 하기도 했던 것이다.

 

이런류의 책이 읽을땐 재미있지만, 다시 읽을라 치면 쉽게 손에 안잡히는데...

이 책은 두고두고 부담없이, 유쾌해지고 싶을때 몇번이고 읽을수 있는 책인것같다.

어제 다 읽고 났지만, 오늘 당장 다시 시작해 한번쯤 더 읽고 싶은 생각이 들고 있는 것이다.

 

편안한 내용과 번역도 깔끔~

누구에게 라도 추천해주고 빌려주고 싶은 책. 아마 욕먹진 않을껄~ ㅎㅎ

l********4 2008.04.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뱀장어에 목숨건 청년의 모험기.
"뱀장어에 목숨건 청년의 모험기." 내용보기
이 작품을 접하고서야 뱀장어의 생태에 대해 많은 수수께끼가 현존한다는 것을 알았다. 게다가 그것을 밝히려고 이렇게나 엄청난 고생을 하리라곤 상상밖이었기 때문에 장르는 '여행에세이'이지만, '소설'을 읽는 기분이 지배적이었다. 논픽션으로 받아들이기엔 주인공이 접하는 충격적인 장면이나 상황들이 너무도 희극적이었던 것이다. 등장인물들의 샤워이야기나, 충격적인 화장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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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접하고서야 뱀장어의 생태에 대해 많은 수수께끼가 현존한다는 것을 알았다. 게다가 그것을 밝히려고 이렇게나 엄청난 고생을 하리라곤 상상밖이었기 때문에 장르는 '여행에세이'이지만, '소설'을 읽는 기분이 지배적이었다. 논픽션으로 받아들이기엔 주인공이 접하는 충격적인 장면이나 상황들이 너무도 희극적이었던 것이다. 등장인물들의 샤워이야기나, 충격적인 화장실 백태 그리고 생존기는 생생한 리얼리티보다 폭소와 실소를 자아냈다. 그들의 연구방면에 문외한인 나로써는 그들의 고생이 무익해보이건만, 주인공은 나름의 사명감과 굳은 목적의식으로 심각한 생명의 위협과 정신적 피폐를 감수하면서 악전고투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다카노 히데유키'의 모험소설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 작품을 되짚어보며 이 작품도 유쾌하게 감상했다. 일단은 고생과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 화자의 패기와 진취성은 높이 사고 싶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결코 피하고 싶은 험난한 모험을 이렇게 활자로 간접체험하게 해주는 것엔 감사를 보낸다. 속편이 나온다면 챙겨 읽어본만하다 생각된다.

 제각각 자신의 분야에서 악전고투하는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작품이라 생각된다. 아프리카의 야생을 리얼하게 묘사한 작품이니 흥미 있는 이들에게 강추.

b***i 2009.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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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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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생긴고 먹는 음식도 비슷하지만   문화적차이는 확연하다.   일본식 웃음이다. 바보스러우면서도 황당한 일본식 웃음 가벼운책중에 하나이면서   작가가 참 많은노력과 조사를했구나 싶은책   무거운책 생각해야만하는책을 피하고 싶을때 권하고 싶습니다.   도쿄 대학 해양 연구소 열정적이고 성공한 사람들의 표본이랄까   뭔가를 해내는 사람들은 비록 오합지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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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생긴고 먹는 음식도 비슷하지만

 

문화적차이는 확연하다.

 

일본식 웃음이다. 바보스러우면서도 황당한 일본식 웃음 가벼운책중에 하나이면서

 

작가가 참 많은노력과 조사를했구나 싶은책

 

무거운책 생각해야만하는책을 피하고 싶을때 권하고 싶습니다.

 

도쿄 대학 해양 연구소 열정적이고 성공한 사람들의 표본이랄까

 

뭔가를 해내는 사람들은 비록 오합지졸로 보이더라도 끝이있다.

 

뭐 이런거

 

m******2 2009.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가 뭐래도, 아프리카
"누가 뭐래도, 아프리카" 내용보기
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소설같은 느낌이 든다... 그것도 한 편의 블랙 코미디... 뱀장어를 연구하는 지은이가 동료와 함께 희귀종 뱀장어를 채지하러 떠난 아프리카에서의 이야기는 그정도로 흥미롭게 다가왔다... 여러가지 변수 속에서 세 사람, 나중에는 두 사람의 연구자가 악전고투하는 과정이 이렇게 웃음을 줄 수 있다니...
"누가 뭐래도, 아프리카" 내용보기
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소설같은 느낌이 든다... 그것도 한 편의 블랙 코미디... 뱀장어를 연구하는 지은이가 동료와 함께 희귀종 뱀장어를 채지하러 떠난 아프리카에서의 이야기는 그정도로 흥미롭게 다가왔다... 여러가지 변수 속에서 세 사람, 나중에는 두 사람의 연구자가 악전고투하는 과정이 이렇게 웃음을 줄 수 있다니...
c******e 2009.04.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