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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의 저자인 남인숙이 새롭게 낸 책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 한마디로 그닥 나쁘지는 않은 책이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썩 좋은 책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몇년 전 20대의 한창을 보내고 있던 나로서는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라는 도발적인 제목에 압도되어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것만 같은 왠지 모를 의무감에 의해 책장을 펼쳤었다 그러나 어느덧 서른을 눈앞에 두고 있는 나는 어쩐지 남인숙이라는 저자에게 옴팡 속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여자나 남자나 20대는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이긴 하지만 20대에 여자의 모든 게 결정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저자 남인숙에 대해 별로 호의적인 생각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에서는 과연 어떤 얘기를 풀어낼 지 궁금증이 들었다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와 굳이 비교를 하자면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는 일단 서술방식이 다르다 전작은 20대 여성들에게 가르침을 주듯 조목조목 일목요연하게 저자의 생각을 풀어냈다면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는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스토리텔링방식이다 이에 주인공이자 일에서나 연애에서나 떠남이 절실히 필요한 고미경이 등장하고 미경의 친구들인 채령, 하영과 미경의 남자친구 유빈 그리고 새로운 남자 영기가 있다 또한 고미경에게 떠남의 중요성과 떠남의 방식, 떠나기 위한 준비자세 등을 가르쳐주는 이른바 고미경의 멘토인 장미경 전무가 등장한다 이름만 같을 뿐이지 너무나도 다른 두 미경을 앞세웠다는 건 다분히 저자의 뻔한 의도가 드러나서 식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 외에 고미경을 힘들게 만드는 회사사람들 왕과장, 홍이사 등이 있다 고미경이라는 구체적인 인물을 설정하여 미경의 생활과 생각이 얼핏 남의 얘기인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모든 여자들이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거론된다 직장에서 자기 위치에 대해 고민하고, 신입사원과 비교되는 것에 자존심 상하고, 여자친구들끼리 서로 은근히 견제하는 것에 이골이 나고,그래도 게중에 쓴소리 할 줄 아는 친구들은 하나씩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남자친구에게 늘 소외받는 것 같고, 그런데도 새로운 남자가 나타나도 선뜻 그의 호의를 받아들이기 힘들고...... 아마 대대수의 여자들이라면 이 중 하나라도 공감하지 않을 이야기가 없다
이 책이 그닥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주인공이 '장미경'이 아니라 '고미경'이었다는 점이다 장미경은 이미 자신의 삶에서 떠나야 하는 이유를 알고 떠나야 하는 시기를 알고 있으며 떠나기 전에 해야할 일들과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다아는 그러니까 고미경이 산아래에서 정상으로 가기 위해 허둥대는 사람이라면 장미경은 산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장미경'을 내세워 '고미경'처럼 제대로 되는 일없어 이리저리 치이는 수많은 여자들을 상담해주는 식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 역시 '장미경'보다는 '고미경'쪽에 가깝다 이런 면에서 '고미경'이 스트레스 받고 여기저기서 받칠 때 같이 안타까워 할 수 있었다 이때문에 '고미경'을 주축으로 해서 짜여진 이야기에 더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는 새로운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이 점이 내가 이 책을 썩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떠남"이라는 일반적인 단어를 뭔가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단어로 인지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게 전부다 떠나야 할 시기를 잘 파악해서 심신 모두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나를 얽매던 것에서 홀가분하게 떠나야겠구나!!! 여기에 조금 더 보태자면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떠남이 끝나고 난 후에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구나.... 사실 이것은 전혀 신선한 내용이라고 할 수 없다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했을 뿐이지 사는 동안 우리는 수없는 떠남을 해왔다 이 책에서 말하는 "떠남"은 조금 특별한 떠남이지만 저자 남인숙은 우리가 모른 채 지나치는 떠남을 좀 더 멋있게 잘해 보자는 취지에서 맛깔스러운 글로 우리 앞에 떡하니 차려놓은 것일 뿐이다
이 책을 읽고는 묘한 그림이 떠올랐다 세트는 무릎팍 도사인데 무릎팍 도사 자리에는 '장미경'이 대신하고, 게스트 자리에는 '고미경'이 앉아있는 설정... 오색영롱한 한복을 입고 연지곤지를 찍은 '장미경'이 고민많은 '고미경'에게 마지막에 해결책을 제시한답시고 "고미경~거침없이 떠나라"라고 외치는 이런 황당한 장면이 떠올랐던 것이다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를 읽을 때는 나도 뭔가에서 떠나야 할 것 같은데, 실제 이 책을 읽은 여성들이 자신의 삶에서 얼마나 거침없이 떠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마음에서부터 움직여야 떠날 수 있을텐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정말 여자들의 떠남에 대한 욕구를 자극할 수 있던 내용이었나 하는 근거없이 솟아나는 의문이 자꾸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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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보고 이 모든 떠남에 대한 지침을 통해 고미경의 삶은 새로워졌다. "모든 해답은 떠나야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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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거침없이 떠나라.
휴일을 앞둔 퇴근길에 책장을 펴서, 새벽 3시까지 끝까지 읽어버렸다. 직장생활 1-2년차인 주인공의 이야기라서 인지... 마치 내 생활을 보는것 같기도 해서 쉽게 읽혔다.
읽을때는 마치 한편의 성공 드라마를 보는 듯 흥미진진하지만, 나 자신한테 어떻게 적용시켜야 하나 두고두고 생각의 여지를 남기는 책이다.
주요 포인트를 대뇌이며, 도착하기 위해 떠남을 준비하는 내 자신이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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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순전히 여행에 관한 책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의외로 조금은 색다른 책이었다. 요즘들어 나도 거의 반복되는 생활에 가끔은 지쳤을때가 많았는데... 역시 나도 어쩔수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에 처음 들어갔을때는 어떻게 나의 일을 풀어가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대락적인 계획과 함께 나름 활기차게 일했었는데... 지금의 나를 돌아보니 나역시 뭔가로 부터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직 그 답을 찾지 못했다. 뭐 그렇다고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뭔가의 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차츰차츰 시간을 갖고 내가 지금 어디에서 부터 떠나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다.
삶에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마세요. 1퍼센트만 찾아내고 그걸 누릴 수만 있다면 잘해 내는 거예요.
나도 오늘부터 블로그나 일기장에 하루 다섯 개씩 1퍼센트 다른 일상들을 기록해야 겠다. 그리고 나의 반복되고 나른한 일상에서 떠남을 준비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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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거침없이 떠나라 : ★★
책을 읽고나서 그 느낌 그대로 뭔가를 결심하고 하고자하는 열정이 구입해서 읽는것보다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 中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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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떠날 준비를 해라 *갈 길은 반드시 스스로 결정해라 *떠나기 위해 떠나지 마라 *재미가 아닌 기쁨을 쫓아라 *스스로에게서 먼저 떠나라 *선물은 여행에서 돌아와서 받는다 *언제나 좋은 곳에 도착할 거라고 믿는다
고미경이란 주인공은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남자친구, 윗상사들에겐 늘 부족해보이는 사원, 삶자체가 무기력하고 재미없어 져버린 사람이다 회사 사내 잡치를 담당하는 고미경에게 어느날 배부처의 실수로 늦게 도착되어버린 사보때문에 KM에 근무하는 장미경전무를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장전무는 5년전 자기가 로마를 여행하기 위해 탄 비행기에서 소화제를 준 인연이 있던 사람이였다 장전무는 고미경에게 인생에서 진정으로 떠날수있음이 어떤것인지를 알려주신다 자신이 늘 집착해왔던 일들에 대해서 버리려 하고 안주하려던 것에서 다시 일어설수있는 용기와 조언을 해주신다
주인공 고미경은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그런 인물이다.. 어쩌면 나를 토대로 쓴 글인가 생각들정도다 난 그저 어느 장소를 가야만 [떠남]이고 여행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 위치에서도 마음만 바꾸면 진정한 자유로움이 무엇인지 알게될꺼같다 유쾌하면서도 가슴에 와닿는 구절이 많아 내 인생에 참 많은 도움이 되어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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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대상을 "여자"라는 이름으로 한정시킨 책으로는 단연 이 책이 최고였다. 물론 남자들이 읽어도 무리 없지만 여자들에게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솔직히 촌스러운 표지와 그림만으로는 별로 큰 기대를 하지 않게 되는데 막상 내용은 너무나 좋다.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외로 좋았던 것인지, 남인숙이라는 작가의 확실한 이름값인지, 아니면 지금 나의 상황과 딱 맞어떨어지는 내용이어서 좋았는지 어쨌든 나에게는 너무나 좋은 내용들이었다. 막연하게 내용이 좋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로 내 마음을 너무나 잘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과 딱 맞어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 솔직한 여자의 마음과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고 그에 대한 대처법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남인숙"이라는 작가의 책을 처음 만났는데 앞으로는 이 작가를 무척 좋아하게 될 것 같다. 여자라는 말이 들어간 자기계발서로 한번도 좋았던 적이 없는데 이 책이 처음으로 좋았기에 이 책은 간직하려 한다.
소설식으로 혹은 이야기식으로 전개하고 있어서 읽기에도 너무 쉽고 재미있고 그 속에 담겨진 메세지도 너무나 강력하다. 하나하나 메세지를 읽으면서 감탄에 감탄을 할수밖에 없었다. 어찌나 심오한 메세지를 잘도 뽑아내었는지.. 그 메시지들을 어쩌면 그렇게 스토리 속에 잘 스며들게 잘 조직적으로 쓰여졌는지 놀라울 뿐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몇 개의 메세지 중 단 하나도 버릴 것이 없었다.
총 7개의 메세지를 포함하고 있는데 정말 나름대로 다 좋았다.
#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하라가 이 책에 전반적으로 흐르고 있는 전체적인 개념인데 가장 중요한 개념이었다. 왜냐하면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에게는 더 그러한 것 같다. 아니면 유독 내가 더 그러한지 모르겠다. 떠나는 것이 익숙치 않다. 또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잘 떠난다 해도 또 다른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영 안떠나지는 것이 있다. 떠난다는 개념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을 이 책을 보면서 더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 부분에 회사에 남았지만 이전과 달랐다. 떠나지 않았지만 주인공은 떠난 것이었다. 진정한 '떠남'의 의미를 깨우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 갈 길은 반드시 스스로 결정하라도 아주 중요한 주제였고, 떠나기 위해 떠나지 말라는 메세지도 중요했다. 하지만 재미가 아닌 기쁨을 좇아라에서 가장 놀랐다. 큰 성취를 하고 난 후의 슬럼프를 너무나 잘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 성취감이 20분(20초라고 했나??) 이면 끝난다는 표현을 보면서 어쩜 그렇게 상징적으로 잘 표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이 나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었다. 물론 대안은 약간 미흡했지만 사실 자체를 묘사해주는 부분이 내 마음을 완전 대변한 것 같아 그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 작가는 어떻게 이런 것을 잘 알고 섬세하게 표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뒷부분에서는 요즘 자기계발서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는 주제인 것 같아 약간 구태의연하게 느껴지기도 했다.(예 : 언제나 좋은 곳에 도착할 거라고 믿어라)
하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깊이 빠져들어 읽었고 유익했다. 이렇게 좋은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 개인적으로는 표지에서 너무 가벼운 느낌이 들어 조금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내용이 좋아 모든 것을 커버하고도 남음이 있기에 망설임없이 별점 5개!!!!! 20대보다... 30대에게 더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내가 30대이기에? ^^) 나이와 상관없이 꿈이 있는 여성들 모두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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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거침없이 떠나라는 책을 집어들때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광고 문고가 생각나더라구요. 열심히 일하지 않았다고 떠나지 못할 이유도 없지만 열심히 일 한 만큼의 보상을 나 스스로에게도 해주고 싶단 생각이 들잖아요. 맘에 와닿는 그런 문구중 하나예요. 언제나 지금 이곳을 박차고 일어나 새로운 출발을 하고프지만 맘만 앞설뿐 그러지 못하는 저는 '왜?''어째서?'란 물음에 내 나이가 . . . 하면서 나이탓을 합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자신도 없고, (잘 할 자신, 성공할 자신, 후회하지 않을 자신 등등) 결혼을 하기에도 새로운 직장을 갖기에도 애매한 나이. 뭔가 넘 어중한간 나이지 않나 싶어 고민 또 고민 매일 고민만 하다 끝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예요. 조금만 더 어렸으면 미련없이 가차없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날텐데 하는 생각을 하지만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은 저를 보면서 늦었다 생각할때가 젤 빠르다 했어라며 충고의 말을 던지겠죠. 떠나고자 하는 맘만큼이나 지금 이 자리에 안주하려 하는 나의 모습 여행과 인생 항해를 잘하려면 평생, 그리고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해야한다. 그리고 그것을 즐길수 있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하루하루 충실한 삶을 살고 있다 얘기하지만 진정 지금 이 생활에 만족하고 있냐고, 즐기고 있는 거냐고 묻는다면 대답하지 못 할 듯~ 떠나라는 말 한마디에 이렇게 심장이 두근두근 요동을 치는걸보면 말이죠. 그만두고 싶을때마다 떠나고 싶을때마다 다른 사람들도 다 똑같다고, 어딜 가나 다 비슷비슷 할거라며 나를 위로하고 위안삼아 안주하려 노력했는데 과연 잘한걸까 라는 의문이 . .
딱딱한 말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가르치려 하지 않고 책 속 주인공의 시선을 쫓다보니 어느새 저도 자신만만 아가씨가 되어있네요. 자기계발서는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얘기를 그럴듯하게 포장해놓은것 같아 별로 안좋아하는데 소설같은 이야기에 푹 빠져 읽었답니다. 자기계발서 안좋아하는 분들도 분명 재미나게 읽으실 수 있을듯 싶어요.
단락마다 좋은 글귀가 있어 같이 적어봅니다.
여행과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한 일곱가지 당부
1.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하라 [늘 조금씩 떠날 준비를 하는 데 익숙해 있는 사람은 안주하는 사람보다 행복하다.] 2. 갈 길은 반드시 스스로 정해라. [도착하는 곳에 대한 애정과 관심 없이는 의미 있는 여행을 할 수 없다. 여행은 떠날 자격이 있는 자에게만 길을 보여준다.] 3. 떠나기 위해 떠나지 마라. [우리가 떠나는 건 떠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결국 도착하기 위해서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해요.] 4. 재미가 아닌 기쁨을 쫓아라. [삶에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마세요. 1퍼센트만 찾아내고 그걸 누릴수만 있다면 잘해 내는 거예요.] 5. 스스로에게 먼저 떠나라. [모든 '떠남'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떠나는 것이 전제되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어요. 여행도 삶도 마찬가지죠.] 6. 선물은 여행에서 돌아와서 받아라. [휴식 자체가 아니라 '휴식의 추억' 때문에 여행이 우리 삶의 탈출구가 될 수 있는 거지요.] 7. 언제나 좋은 곳으로 도착할 거라고 믿어라. [길 위에서 낯선 곳을 향하려고 할 때는 언제나 내가 좋은 곳에 도착할 거라고 자신의 발걸음을 축복해 보세요.]
'나를 둘러싼 익숙한 것들로부터 떠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자' 새로움에 대한 도전보다는 언제나 익숙함만을 찾는 저는 주인공 '고미경'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던집니다. 좀 더 노력하고나서 그 때 다시 나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어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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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훌쩍 떠나기 좋아하고,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기 힘들어 하는데, 이 책을 보고 많은 걸 느끼게 되었다. 지금 내가 무작정 떠나는 건 잘 못 된 행동이라고.. 무작정 떠나기만 하는 나에게 잘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는 지침서가 되었다.
이런 지침서들은 의례 딱딱하고, 틀에 박힌 내용일 뿐이고, 재미없기 마련인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여성을 타깃으로 잘 떠나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여성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이다. 더욱이 한 회사에 머물러 있기 힘들어 하며, 이곳 저곳 유랑생활을 밥 먹듯이 하는 이 시대 직장인들이 꼭 봐야할 책이다.
지침서이긴 하지만 소설처럼 재미있는 스토리로 구성 되어 있어서 유쾌하기 까지 하며, 머리와 가슴에 쏙쏙 와 닿는다. 작가가 써놓은 상황이 어쩜 그리 나와 닮아 있는지.. 동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나도 평소에 직장을 밥먹듯 옮겨다닌 기억이 있다. 이 회사는 정말 이래서 싫고, 저 회사는 저래서 싫고.. 내가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는 어느 회사건 존재했다. 이 책을 읽기 전 까진 나에겐 전혀 잘 못이 없다고 느끼고 있었다. 모두 눈치를 봐야하는 직장 상사와 마음이 맞지 않는 회사 동료들의 책임일 뿐이라고 생각했었다. 결국엔 내가 끊임없이 유랑생활을 하는 이유를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되었고, 해결책까지 얻어냈으니, 정말 보물같은 책이다.
책 제목만 보고 떠날 준비를 하라고 해서, 여행에 관련된 이야기 인가 보다 했는데, 왠걸.. 지금 내가 한참 고민하고 있는 직장에서의 트러블에 관한 이야기 아닌가!! 첫 페이지부터 빠른 속도로 읽혀지는 이 책 정말 매력있다!! 게다가 고민까지 해결해 주다니!! 많은 직장인들의 공동적인 고민을 해결해주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꼭 한번 읽어보길 적극 권장한다!!
이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잘 알았다. 지금부터 잘 실천해서 새롭게 변화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