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헤드린 젊은 검찰관이었던 바울은 형집행관이자 촉망받는 바리새 랍비입니다. 산헤드린 공의회 최고의 율법학자 가말리엘의 제자였던 바울 앞에 어느날 죄인 스데반이 끌려옵니다. 그가 저지른 죄는 유대 땅 곳곳에서 유대인이 잇는 곳에 찾아가 설교하고 신을 모독한 죄입니다. 예수께서 성육신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이땅에 내려왔다는 이야기,그리고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지만 붛롹했다는 거짓을 유대 땅에 퍼트렸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울은 그에게 신성모독죄를 선고하였으며 스데반은 성난 군중들 앞에서 돌을 맞아 시체로 발견됩니다. 스데반이 죽고 난뒤 바울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접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였다는 것을 직접확인하였습니다.. 그럼으로서 바울은 스스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
|
사도 바울 신앙적 이해가 깊지 않은 사람으로서 소설과 별개로 사도 바울이라는 인물에 대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을 듯 싶다. 사도 바울은 초기 기독교를 이끈 뛰어난 지도자 중 한 사람이었다고 하는데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교의를 전하려는 열정으로 수행한 선교여행과 신약성서 27개의 문서 중 13편에 달하는 그의 이름으로 된 서신서들이 초대 교회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업적이라고 한다. 교회에서 유난히 사도 바울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부분이다. 사도 바울은 선교여행 중에 여러 번 죽을 위기를 맞았다. 유대인에게 다섯 번 매를 맞고,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배가 파선되었다는 것이다. 기독교의 세계 종교화를 실현했다는 그는, 그렇게 기독교와 유대교를 구분했고, 그것이 확립되어 지금까지 교회가 이어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지방의 종교 종파로 황량한 유대땅 갈릴리 호수 주변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었던 기독교를 동양은 물론 서양에까지 전파하여 국제적이며 세계적인 구원의 종교로, 사해지내, 만민의 종교가 되도록 한 것이 사도 바울이라고 한다. 이방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사랑을 전파한 그의 거룩한 순교사 덕분인 것이다. 저자는 사도 바울이 예수의 살아 있는 심장을 이식수술 받아 간직하고 다녔다고 표현하였다. 그는 지성이 없이 열정만 있는 맹신자가 아니었다. 그의 열정은 구약성서를 근거로 지성적인 신앙에 뿌리를 둔 것이었다. 성경책 하나와 지필묵, 외투 한 벌만 보퉁이에 싸 짊어지고 오직 지팡이 하나에 의지하여 수만 마일의 형극의 길을 헤매 다니며 에수만을 전도하러 다닌 사도 바울이다. 좋은 기회로 사도 바울의 생애를 되짚어보며 사도 바울에 열정에 감복할 수밖에 없었다. 그를 평한 문구 중 좋은 것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예수가 없었다면 바울도 없었겠지만 바울이 없었다면 기독교도 없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