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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오늘 행복했던 엄마, 내일은 더 행복한 엄마 되기
"오늘 행복했던 엄마, 내일은 더 행복한 엄마 되기" 내용보기
5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다. 다시 말해, 엄마가 된 지 5개월 된 초보엄마다.이르지 않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기가 생기다보니 주위에 먼저 결혼하고 아이를 길러본 친구들이 좀 있어 아기가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그들에게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를 징징대는 소리부터 끙끙앓는 소리까지 많이 들었던 터라 각오하고 육아의 세계에 입성하였다. 아이를 기르는 일. 쉽지 않겠지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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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다. 다시 말해, 엄마가 된 지 5개월 된 초보엄마다.

이르지 않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기가 생기다보니 주위에 먼저 결혼하고 아이를 길러본 친구들이 좀 있어 아기가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그들에게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를 징징대는 소리부터 끙끙앓는 소리까지 많이 들었던 터라 각오하고 육아의 세계에 입성하였다.

아이를 기르는 일. 쉽지 않겠지만 누구나 다 하기에 그냥 덤덤하게 해 나가자고 생각했다. 그렇게 마인드트레이닝을 해서인지 나름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차려진 밥상도 아닌 반찬 두세가지 꺼내놓은 밥상 위에 혼자서 숟가락을 들 때 이따금씩 찾아오는 서러움, 아기가 자면 행여나 깰까 긴장하고 아기가 놀면 행여나 혼자 놀게했다 울리게될까 긴장해야 하는 그 서러움 빼고는.

 

 

이제 막 첫아이를 키우기 시작한 엄마들에게 늘 말한다.

꾸미라고, 가꾸라고, 하고 싶은 걸 하라고.

그래야 내가 행복해지고,

행복한 내 얼굴을 보며 우리 가족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p51)

 

 얼마전에 회사 동기들이 놀러왔다가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아기를 데리고 산책을 할 겸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하자, 동기들이 그럼 자기들이 아기를 봐 줄 테니 그동안 나더러 나갈 준비를 하라고 했다. 내가 챙기 큰 모자 하나 덮어쓰고  준비 다 했다며 나가자고 했을 때 "벌써 다했어? 뭐 그렇게 빨라? 모자 하나만 쓰면 끝이야?"라고 반응했다. 생각해보니 집앞 마트를 갈 때도 비비크림을 바르던 내가 엄마가 되고서 비비크림은 커녕 세수도 안하고 나갈 때가 많이 있었다. 나를 가꿀 '시간'도 없었거니와 '마음의 여유'도 없었던 것 같다. 어쩌면 '아이를 통한 행복'만 얻고 있었지, '나 자신을 통한 행복'은 놓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냥 두세요. 그냥 두고 보세요."

"그 개월 수에 그거 못한다고 해서 큰일나지 않아요."

"더 빛나게 해주지 못한다고 해서 잘못되는 일 없어요." (p81)

 

 첫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걱정이 많다. 개월수가 바뀔 때마다 책이나 인터넷에서 검색해가며 월령별 발달사항을 체크하고 조금만 부족해도 늦된 건 아닌지 걱정한다.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기 일쑤다. 조바심 내지 말고 한발짝 물러서서 여유를 가지고 볼 일이다.

 

 

사랑하면, 때리지 않는다.

사랑하면, 그보다 몇 배 더한 고통을 참으로

그보다 더한 인내로 마음을 쏟고 공을 들인다. (p87)

 

 이 구절이 참 마음에 들었다.

어릴 때, 나의 부모님은 내게 매를 드셨다. 그 시절 어른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맞아야 인간되는 사람들이 있고, 그렇게 엄하게 키웠기에 사람 구실 하는 것도 사실이라는 걸 부정할 수는 없다. 그래서 늘 고민을 했었다. 매를 들면 더 빠르고 강하게 바로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운 좋게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고 훈육의 효과를 거둘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일 수도 있다. 훈육의 효과는 하나도 없이 마음 여린 아이는 상처만 받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달리해야 하는가? 그건 또 아닌 것 같다. 부모가 되어서 분명한 기준 없이 경우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닌 것 같다. 특히 매를 드는 부분에서만큼은 더더욱.

여기 적힌 이 말이 정답처럼 보였다. 매를 드는 것보다 더딜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참아내면서 공을 들여 바로 잡아주는 것. 그게 진짜 사랑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의 매'라는 역설적인 표현이 필요없는 사랑 그 자체 말이다.

 

 

아이가 넘어졌을 때 엄마로서 가장 두려운 상황은

아이가 넘어진 것보다, 아이가 아파하는 것보다,

아이가 일어설 생각을 안 할 때이다. (p145)

 

 사실 내가 아닌 '내 아이'가 다치는 것은 두렵다. 요즘 세상에 흉흉한 소식들이 많이 들리고 이런 험난한 세상에서 저렇게 맑고 천진난만하는 아이가 상처받거나 다치지 않을까 늘 두렵다. 하지만 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전혀 상처받지도 다치지도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이미 나도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며 살아오지 않았던가. 다만, 내 아이가 혹시나 넘어지더라도, 다치더라도 씩씩하게 일어나 주기를, 좌절하며 주저앉지는 말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기에 혼자 하는 것이 매끄럽지 못하고 서툴러도 지켜볼 줄 아는 엄마, 일일이 다해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지 말고 아이의 몫을 분명하게 아는 엄마, 그렇게 스스로 일어나는 법을 가르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엄마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감탄과 감동과 감사일 것이다.

엄마가 아이에게 행할 수 있는 최악의 고문은

한탄과 감독과 감시일 것이다. (p153)

 

 아직 내 아이는 5개월밖에 안돼서 그런지 하는 모든 행동이 나에겐 감탄이고 감동이고 감사이다. 2mm 안되던 태아로 쿵쾅쿵쾅 씩씩한 심장소리를 들려주었을 때, 젤리곰의 모습으로 뱃속에서 꼬물꼬물 했을 때, 우렁찬 울음소리를 뱉어내며 세상에 나왔을 때,  어느 날 아침 눈을 떴는데 눈을 맞추며 싱긋 웃었을 때,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고 신나게 옹알이를 할 때. 이런 사소한 하나하나가 내 삶의 기쁨이고 감사의 제목이었다.

 글쓴이도 그랬단다. 아이가 '사회'에 놓이게 되자 감독하고 감시하는 엄마로 바뀌었단다. 나 또한 그럴지도 모른다. 서서 걷는 게 익숙해지고, 말하는 게 당연해지면 더 큰 것을 기대하고 바라게 되겠지... 나의 기대에 못 미치면 실망하고 한탄할지 모른다. 내 기준에서 멀어질까봐 감독하고 감시할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앞서 말했던 저 사소한 것들이 주었던 기쁨들을 다시 생각해 볼 일이다. 아이는 태어나면서 이미 효도를 다한 거라는데, 엄마의 욕심이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망치지 않도록 늘 감사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모두가 슈퍼맘일 수 없고

완벽한 엄마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위안 삼으며,

오늘 내가 살아온 하루가 최선이었음을 알고

내일을 위해 조금 더 힘을 내는 그런 평범한 엄마의 이야기. (p7. 들어가며)

 

래, 오늘 난 완벽하지는 않았어도 최선을 다 했다... 서툴어서 외로웠지만 그걸 알아주는 위로가 되는 친구같은 책이었다.

 

s*****2 2016.07.07. 신고 공감 5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아내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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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순님과 나와의 인연이 조금은 특별히 있다. 야순님을 아시는 분들 중 그 분의 결혼 사진을 본 사람이 있을까?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소총을 들고 있는 야순님과 그 뒤에 멀쩡한 장정들이 총을 꺼내들고 있는 그 사진을 말이다. 그 사진에서 야순과 그의 남편 사이에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게 나다. 물론 야순님 사진에는 모자이크 처리되어 올라가 있는 바람에 진짜 범죄자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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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순님과 나와의 인연이 조금은 특별히 있다. 야순님을 아시는 분들 중 그 분의 결혼 사진을 본 사람이 있을까?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소총을 들고 있는 야순님과 그 뒤에 멀쩡한 장정들이 총을 꺼내들고 있는 그 사진을 말이다. 그 사진에서 야순과 그의 남편 사이에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게 나다. 

물론 야순님 사진에는 모자이크 처리되어 올라가 있는 바람에 진짜 범죄자 같은 형상이 되어 있지만 말이다. 그게 벌써 15년 가까이 된 더 지난 일이다. 

그런 서바이벌 게이머였던 천축지방 야순님이 어느새 세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어느새 육아 도서를 출간한 저자가 되었다. 좋은 글솜씨 덕에 수많은 경품을 타내던 스토리텔링의 여신 답게 이번 책도 정말 감명 깊은 부분이 많았다. 


딸로 태어나 아내로 살다 엄마로 죽는것이 여자들의 보편적인 삶이였던 적이 있었다. 그게 그리 오래된 일도 아니다. 50년 전에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러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세상이 변하며 그러한 삶은 점점 기억속에 잊혀졌다. 그리고 새로운 역할들이 여성들에게 주어지며 그 어느때보다 많은 일을 여성들이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로서의 역할은 여전히 여성에게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 


여자들은 10개월을 배속에 아이를 품고 지낸다. 몸은 불어나고 그로 인해 생활이 불편하지만 그 불편을 감수한다. 게다가 엄청난 출산을 고통을 겪으며 아이를 낳는다. 지구상 생물중 태어난 후에도 일정 동안 걷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동물이 있다. 바로 인간이다. 태어난 후 최소 몇년간 누군가 돌봐야만 생존할 수 있는 미약한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그런 아기를 몇 년간 돌보는 것이 바로 엄마다. 그래서 인가 모성애는 부성애보다 휠씬 강하다. 


누군가를 위해 이처럼 완벽하게 헌신하며 살 수 있을까? 그로 인해 엄마들은 여자로서의 삶을 완전히 포기한채 살아간다. 그렇게 몇 년 지나면 어느새 여자에서 그리고 아내에서 완벽한 엄마가 되어 버린다. 그러면서 여자로서의 매력이 떨어진 아내를 남편은 가족이라고 칭하며 관계가 이상하게 변모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 모든 것이 여자들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이다. 


솔직히 난 아내를 많이 이해한다고 생각했다. 아내가 짜증낼때 아니 이렇게 이해해 주는 나에게 어떻게 짜증을 낼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하며 오히려 더 화를 낼때가 많았다. 천성적으로 온유하지 못한 내 탓도 있지만 내 착각이 더 큰 문제를 일으켰던 것이다. 난 이 책을 읽고 난 아직 멀었다. 내가 이해하는 아내는 내 머리속에만 있던 아내라는 사실이였다. 


그건 내 아내가 아니라 상상속 여인일 뿐이였다. 책을 읽는 내내 아 그랬구나. 아내가 이런 행동을 한건 이런 이유일 때문도 있었겠구나라는 사실이 실감나게 다가왔다. 사실 이 책을 수많은 엄마들이 읽고 공감을 갖는다고 한다. 하지만 난 그런 엄마들뿐 아니라 남편들이 읽어야 한다고 본다. 내 아내를 이해하려면 내 아내를 더 사랑하려면 이 책을 읽고 아내와 공감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늦었지만 꼭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아닐까 한다. 


a*******0 2016.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통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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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엄마우리는 이미 괜찮은 엄마입니다정말 난 괜찮은 엄마인가?늘 생각하게 만든다...결혼 전에 상상했다.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면..아이키우는거.. 어렵지 않을꺼라 생각했다..하지만.. 결혼과 동시에아이가 생기면서 입덧하고 출산하고 육아하면서...정말...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내 마음대로 안되는게 아이 인것 같다..^^그럴때마다 육아서를 읽어보지만..정작 육아서는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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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엄마

우리는 이미 괜찮은 엄마입니다



정말 난 괜찮은 엄마인가?

늘 생각하게 만든다...

결혼 전에 상상했다.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키우는거.. 어렵지 않을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아이가 생기면서 입덧하고 출산하고 육아하면서...

정말...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내 마음대로 안되는게 아이 인것 같다..^^

그럴때마다 육아서를 읽어보지만..

정작 육아서는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다 엄마탓이라 한다...

그래... 읽을때는 늘 생각한다..

내 문제요.. 내가 좀더 아이를 이해하자...

그리 생각하다가도.

뒤돌아 아이와 있다보니..

까맣게 잊고 또 다시 반복되는 삶이다...


나만 그럴줄 알았다...

난 보통엄마니깐..

다른 엄마들은 아이와 어찌 지낼까?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읽어보았다..

야순님의 엄마삶은 어떤지...


정말 많은 공감이 되는 책이었다.

같은 보통엄마여서 그런가?^^


책 중간중간 글귀에 왜이렇게 공감이 되는건지...

첫장 열자마자 공감!!



백설공주와 신데렐라는 왕자님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데요~

라고 끝나는데...

정작 그 공주들은 결혼 후 정말 행복하게 살았을까?


며칠전에 인터넷에서 디즈니 공주들이 육아하는 그림을 봤었는데..

왜케 웃기던지...

공주도 우리와 다를게 없구나~ 싶었다(가상이지만^^)




"육아는, 환상으로 시작된 환장의 연속"


첫아이 임신했을때만해도 육아가 이리 힘들줄이야...

첫아이 낳고 병원에서 젖몸살오면서부터 육아의 고통은 시작이 되었던 것 같다..

젖 물리면 그냥 잘 먹을줄만 알았던 아기는..

물지도 않고, 가슴을 탱탱하게 불어오고..

그 고통은 정말 겪어보지 못한 엄마들은 모를껄야...

출산 진통의 고통도 정말 힘들었지만.

진통의 고통 만큼 아픈게 젖몸살이었던 것 같다..


아이가 자라면서

그래... 좀더 자라면 괜찮겠지... 좋아지겠지?

생각하지만... 자라면 그때의 고통은 또다시 생기는 것 같다..^^;;;


그래도..


아이 때문에 괴로워도

아이 덕분에 웃는다

아이 때문에 힘들어도

아이 덕분에 힘이 난다


역시 공감이 된다...


지금 난 아이때문에 울지만.. 아이 덕분에 웃고 지내는 것 같다..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야순님은 세아이를 키운다...

세아이를 어찌 키웠을까?

난 두아이도 힘들다 하는데...


엄마가 힘든 순간은

어느 특정한 시기의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별일 아닌 듯 보이는 아이의 코감기 하나만으로 시작된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고 힘들게 하여 괴로울때도..

아이가 아프기 시작하면 이 마음도 싹 사라진다.

괜히 엄마때문에 아픈것 같아서.

아이에게 미안해지는 엄마의 마음.. .정말..

아이가 아플때는 엄마의 마음은 찢어지는것 같다...


엄마가 감탄할수록 아이도 힘을 얻고

엄마가 감동할수록 아이도 행복하다.


둘째가 태아나면서 첫째에게 소홀해졌다.

요즘 기차를 좋아하는 우리 첫째

기차놀이 하다가 "엄마 이것봐요!!"

기차놀이 하면서 아이가 자랑을 한다..그럼 나는

건성으로 "응~ 그래~"

그렇게 대답을 하곤했다...

그때 난 둘째를 보고 있었기에...

무성의한 대답이 울 아들은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좀더 리액션을 많이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잘 키우는 엄마보다

아이들이 잘 자라게 두고 보아주는 엄마가

훨씬 더 행복하다.





이 책에 소개된

엄마 마음 십계명

1. 완벽한 엄마가 되려 애쓰지 않아도 좋다.

2. 엄마의 희생과 모성애에 큰 의미를 두지 말자.

3. 엄마 탓이 아니다, 죄책감을 버리자.

4. 엄마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불행해진다.

5. 사랑하면 때리지 않는다.

6. 엄마도 화가 날 수 있고 짜증날수도 있다.

7. 지금 있는 그대로의 아이들의 모습에 감사하자.

8. 우리는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다.

9. 바로 지금 이순간 행복하자.

10. 엄마의 장래 희망을 위해 살자.


나와 비슷한 엄마의 글이라서 그런지

정말 내이야기 같아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내가 늘 평소에 생각했던 생각을

글로 써준 것 같아서.

정말 좋다.. 감사하다...

육아를 지쳐 있을때 나를 위로해줄수 있는 책인것 같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엄마가 있다는게..

최고의 엄마가 되지는 못하지만..

보통의 엄마가 될수 있을 것 같아서 위안이 된다..


오늘도 아이와 힘들게 지내지만..

아이가 있어서 행복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a***7 2016.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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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자신을 찾게 해주는 힐링 책.
"엄마 자신을 찾게 해주는 힐링 책." 내용보기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보통의 엄마들 이야기라 더 쉽게 다가옵니다. 스물넷의 젊은 나이에 아기 엄마가 된 여자.이른 나이라 주변에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할수도 없고갑작스럽게 낯설고 험한(?) 시월드에 던져진 엄마. 동화 속 왕자와 공주님처럼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수많은 전쟁이 시작이라는 것을 다들 모르고 시작하셨죠??? ^^;;; 아이 때
"엄마 자신을 찾게 해주는 힐링 책." 내용보기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보통의 엄마들 이야기라 더 쉽게 다가옵니다.

 

스물넷의 젊은 나이에 아기 엄마가 된 여자.

이른 나이라 주변에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할수도 없고

갑작스럽게 낯설고 험한(?) 시월드에 던져진 엄마.

 

동화 속 왕자와 공주님처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끝~

이 아니라, 이제부터 수많은 전쟁이 시작이라는 것을 다들 모르고 시작하셨죠??? ^^;;;

 

아이 때문에 잠도 못자고,

패션은 커녕 늘어진 옷에 스킨로션도 못바르는 날들.

하지만, 아이 덕분에 웃고 아이 덕분에 힘이 나죠.

 

그리고 아이가 하나가 아닌 둘이라, 또 셋이라 배우는 게 더 많아집니다.

큰 아이때는 초3 때 수학문제집만 27권을 풀게 했는데, 그걸 소화하는 아이.

엄마표로 멋지게 해보리라 다짐하고 적극적으로 달렸는데,,, 갑자기 태클!

태클은 다름이 아닌 둘째.

너무도 다른 성향의 둘째는,

왠만큼 공부하면 100점 받는다는 1학년 받아쓰기에 50점 받고도 의기양양 해요.

 

그걸 보고 저자는 생각합니다.

지금 저 나이에 해야 할 것이 정말 문제집 풀고, 정답 찾는 공부를 하는 것일까?

학교 다녀오면 가방은 팽개치고 놀러가는 둘째를 보며 이게 맞는 걸까 고민하죠.

정답 찾는 공부가 아니라,

온전히 자기의 시간을 보내며, 자신만의 특장점을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에 저도 공감합니다.

 

아이들을 잘 키우는 엄마보다

아이들이 잘 자라게 두고 보아주는 엄마가

훨씬 더 행복하다.

 

거기에 남편의 역할도 참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독박육아로 고생하던 시절, 너무 아파서 생수 하나 사러 나가질 못해 힘들어하던 때,

아이들은 목마르다, 배고프다 울어대고, 엄마는 멘붕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남편은 제일 먼저 아내를 챙겨주었답니다.

집안은 엉망이었을 거고, 아이들은 마구 울어대고 있어서 정신 없었을 텐데,

제일 먼저 아내 마음을 헤아리고 차분히 일을 정리해 가던 모습에 얼마나 듬직하고 고마웠을까요.

 

이 책은 아빠들도 함께 읽어야 되겠어요!

아무도 배우지 않고 시작한 엄마의 노릇(?)에

난감함의 연속이겠지만,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면 얼마나 힘이 되겠습니까.

 


엄마로서 살면서 그냥 모든 것을 포기했다면,

저자처럼 '보통'의 엄마가 '작가' '프리랜서' '강사'등의 수식어를 단 엄마가 될 수 없었을 거예요.

아이 키우느라 바빠서 나를 키우는 데에는 소홀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으려면,

더이상 엄마 품이 필요치 않은 다 큰 자식들을 아쉬워하지 않으려면,

엄마, 자신의 장래 희망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지금이라도 10년, 20년 뒤의 나의 모습을 그려봐야겠어요.​

YES마니아 : 골드 z*******u 2016.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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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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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학생이 된 2호양이 5살이던 무렵~ 장염으로 병원에 다닌 일이 있었다. 소아과에 몇번 다니면서 갈때마다 의사쌤에게 혼나던 기억이 난다. 그것도 모르니 아이를 잡는다는 식의 짜증섞인 질타에 결국은 소아과를 바꾸고 말았던.... 안 그래도 육아 자체로도 힘들던 시절~ 거기에 아이는 아파서 병원에 다니는 상황에 병원에서까지 혼나야 한다니....ㅜㅜ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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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학생이 된 2호양이 5살이던 무렵~

장염으로 병원에 다닌 일이 있었다.


소아과에 몇번 다니면서 갈때마다 의사쌤에게

혼나던 기억이 난다.


그것도 모르니 아이를 잡는다는 식의 짜증섞인

질타에 결국은 소아과를 바꾸고 말았던....


안 그래도 육아 자체로도 힘들던 시절~

거기에 아이는 아파서 병원에 다니는 상황에

병원에서까지 혼나야 한다니....ㅜㅜ


반면 어떤 소아과에서는 무뚝뚝한 말투이긴 하나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 주는 말에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른다.


공감이라는 말~

나이 들어 가며 그 값어치가 점점 크게 다가오는 말이다.


작년 "보통의 육아"로 엄마들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키며 눈물 콧물 쏙~ 빼게 했던 야순님의

두번째 책 "보통의 엄마"가 출간되었다.


우리는 이미 괜찮은 엄마입니다 라는 부제만으로도

벌써 위로가 되는 것 같은 책이다.


 





몇년전부터 시작한 블로그 덕분에 관심없던

글쓰기에 관심이 생기다 보니 작가들의 표현력이

참 부러울 때가 많다.


가슴속에선 뭔가 하고 싶은 말들, 표현하고 싶은

글들이 실타래처럼 얽혀있는데 풀어지지 않는

그 답답함~


그런데 야순님의 표현력 역시 참 부럽다.


단어 하나 하나 문장 하나 하나 어쩜 그리 잘

표현하고 잘 쓰는지....


같은 육아를 경험한 아니 야순님은 아이가 셋

이지만 난 넷이니 그 경험은 내가 더 할진데

육아 현장의 생생한 표현력은 참으로 부럽다.


그래서 한번 책을 펼쳐들면 마지막장을

덮을 때까지 책을 놓을 수가 없나보다.


책을 읽으며 야순님의 육아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

되새겨 보는 기분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엄마의 장래희망~ 엄마의 이름~


직업으로 연관되지 않더라도 사소하지만

엄마가 이루고 싶은 꿈~


그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 다닐적엔 10년 후, 20년 후의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들이 참 낯설고 어려웠는데

지금은 그렇게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도 나쁘지만은 않다.


그렇게 엄마들에게 지금까지도 잘 해왔다고,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니 엄마가

먼저 행복하라고, 엄마의 꿈을 꾸어보라고

응원해주는 메세지로 인해 힘이 나는 "보통의 엄마"이다.



 

i*******e 2016.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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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엄마 야순님의 육아도서 공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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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육아도서 중에,야순님의 보통의 엄마는 육아맘들에게 공감이 되고,다독임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뭔가를 엄마들이 해야만 한다고 강요를 하는 책이 아닌 게정말 맘에 든다. 나는 좋은 엄마일까?나는 엄마여서 행복한가?이 질문에 나는,한참을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게 된다. 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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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육아도서 중에,
야순님의 보통의 엄마는
육아맘들에게 공감이 되고,
다독임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뭔가를 엄마들이 해야만 한다고
강요를 하는 책이 아닌 게
정말 맘에 든다.






나는 좋은 엄마일까?
나는 엄마여서 행복한가?

이 질문에 나는,
한참을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게 된다.



나는 이미 충분히 잘했다.
내가 생각한 대로 되지 않은 것은
내 의지로 어쩔 수 없는
것이었을 뿐이다.
내 의지로 어찌할 수 없는 것까지
후회하고 탄식하며
이 좋은 날, 이 좋은 순간을
날려버리고 싶지 않다.


엄마들을 탓하는 게 아니라,
힘들고 지친 엄마들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야순님의 이야기가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온 책이 바로
육아도서 보통의 엄마라는 생각을 해본다.






중딩, 초딩, 유딩을 키우고 있는 야순님은
본인의 육아 경험을 통해서
예비맘들과 좋은 엄마인지 늘 불안한
엄마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며..
토닥토닥..

우리 엄마들에겐
누군가의 이런 다독임이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나도 아이를 키워봤기에,
보통의 엄마를 읽으며,
고개를 자연스럽게 끄덕이게 된다.







야순님의 육아도서엔 엄마들에게
마음에 와 닿는 말들이 정말 많았는데,

"정신적, 감정적으로 엄마가 가장
힘들 때는 엄마 뜻대로
되지 않을 때다."

정말 아이를 키우면서 내 뜻대로 안될 때,
좌절을 하고 자신을 탓하게 되는데,
그건 엄마들의 탓이 아니라는 말에
뒤늦게나마 위안을 받아 본다.






아이에게 뭐가 되라고
강요하는 육아가 아니라,
스스로 커 갈 수 있게 지켜보는
야순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진작에 그랬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도 책 속의 그림처럼
아이가 혼자서 세상에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때다.






실패를 경험한 자가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
아이를 키우면서 다시금
새록새록 떠오른다.

혼자서 성장할 수 있는
우리들의 아이들을 묵묵히 뒤에서
지켜봐 주는 것도 참으로 현명한
엄마의 자질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점이 정말 힘들었는데,
나 또한 그 어려운 걸 해내고 있다.

자식이 많으면 쉽게 되는 일인데,
외동아이를 키우다 보니,
이점이 정말 힘들었는데,
뭐, 시작을 하니까
또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흘러가기 나름인듯하다.







육아도서를 필요로 하는 맘들에겐
보통의 엄마가 큰 유안과 힘이
될듯해서 추천드려본다.

아마, 그동안 궁금했던 점이
뻥하고 뚫리는 기분이 들 테니 말이다.

우리 같은 보통 엄마의 이야기기에
바로 내 이야기처럼
귀 기울일 수 있게 된다.

w**********1 2016.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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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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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여서 힘들지만, 엄마여서 행복하다!"​ ​   아이 셋 키우며 일하시는 야순 님​ 육아 이야기가 <보통의 엄마>라는 책으로 담겨 나왔어요. 야순 님의 글발은 육아 연재와 블로그 활동으로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녀서 이미 알려진 바. <보통의 육아>에 이어 이번엔 <보통의 엄마>라는 제목으로 육아서를 내셨네요. 고맙게도 아줌마의 짧은 집중력을 넘 잘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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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여서 힘들지만, 엄마여서 행복하다!"​

  아이 셋 키우며 일하시는 야순 님​ 육아 이야기가 <보통의 엄마>라는 책으로 담겨 나왔어요.

야순 님의 글발은 육아 연재와 블로그 활동으로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녀서 이미 알려진 바.

<보통의 육아>에 이어 이번엔 <보통의 엄마>라는 제목으로 육아서를 내셨네요.

고맙게도 아줌마의 짧은 집중력을 넘 잘 파악하신듯, '육아 리얼 대서사시' 같은 분위기라

​읽어내려가기 편해요. 게다가 옆짚 엄마가 차 한 잔 마시자고 불러서 편안하게 건너갔다가

난 아이 키우면서 이랬다는 수다에 폭풍공감하며

나만 그랬던 게 아니구나 위로받는 느낌도 함께요.

 

  "엄마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감탄과 감동과 감사일 것이다.

  엄마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악의 고문은

  한탄과 감독과 감시일 것이다."

  어떻게 이런 보물 같은 말들을...

다섯 개의 파트 안에도 작은 소제목들 사이사이에서 반짝이는 야순 님의 명언(?)은

그저 멋드러지라고 있어 보이라고 쓴 말이 아니라 엄마로 살아보면서 뼛속 깊숙이에서 우러난

살아있는 문장들이에요. 그래서 더 눈길이 가고 한 자 한 자 새겨보게 됩니다.

저도 아이에게 선물을 주는 엄마인지,

저도 모르게 아이를 고문하고 있는 엄마인지 돌아보면서요.

 

   뭣보다 엄마부터 행복하라고 줄기차게 이야기하는 메시지에 힘이 나요.

'오늘 내가 살아온 하루가 최선이었음을 알고 내일을 위해 더 힘을 내는' 보통의 엄마로

아이들 눈높이에서 같이 눈을 맞추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모습이어야

그렇게 행복해하는 엄마를 보며 아이들도, 가족 모두 결국 행복할 수 있다는 거야 당연한 소린데

현실이 쉽지 않아 어렵지 않냐며 힘 내라며​ 인생 선배맘으로 토닥토닥 어깨 두드려주는 듯,

자신의 육아철학과  경험을 들려주는 이야기를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만으로도

독자이자 같은 엄마 입장에서 많은 위안과 지혜를 얻을 수 있어요. 

   ​​마지막 장에 나와 있는 '엄마 마음 십계명'.

행여 아이에게 버럭 화내고 마음이 힘겨울 때, 엄마 마음 몰라주는 아이 때문에 속상할 때,

아이가 놓고간 준비물을 갖고 학교 앞을 갈까 말까 망설여질 때, 엄마 노릇이 마냥 피곤할 때,

요 십계명 읽고 또 읽어야겠어요. ㅋㅋ 하지만 너무 자주 펼쳐보지는 않기를요^^

 

   그래요, 야순 님 말씀처럼 "우리는 이미 괜찮은 엄마입니다."

저도 (딸냄이 인정하디 말디?)​ 이만하면 괜찮은 엄마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앞으로 더 괜찮아지려고 노력할랍니다.

아자, 아자, 아자, 이 땅의 엄마들 모두 파이팅!!!

YES마니아 : 플래티넘 r******5 2016.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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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엄마로 다시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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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야순님을 기억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였습니다. 프리랜서로 출판사 업무를 했던거 말고도 아이들 소풍도시락을 검색하면 당연 눈에 띄는 사람도 야순님이였지요. 저 또한 육아에 참으로 암담했던 삼남매 맘이네요. 아이를 낳고 가장 당황스러웠던 기억은 저 작은 생명을 과연 내가 잘 키울수 있을까라는 부담감과 함께 시작되었던듯해요. 일찍 돌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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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야순님을 기억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였습니다. 프리랜서로 출판사 업무를 했던거 말고도 아이들 소풍도시락을 검색하면 당연 눈에 띄는 사람도 야순님이였지요. 저 또한 육아에 참으로 암담했던 삼남매 맘이네요. 아이를 낳고 가장 당황스러웠던 기억은 저 작은 생명을 과연 내가 잘 키울수 있을까라는 부담감과 함께 시작되었던듯해요. 일찍 돌아가는 부모님이나 주위에 물어볼 여유도 없이 무조건 육아카페나 검색에 의존하며 키워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끝이 아닌 육아, 엄마노릇이기에 다시금 이책을 반갑게 읽어내볼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그만큼 육아라는 것은 지금도 여전히 '공부'이긴 합니다.

 

 

야순님의 두번째 책 <<보통의 엄마>>를 처음 접하고 읽어봐야하나?라는 생각을 한 이유는 이미 삼남매를 어느정도 키워놓은 상태였기 때문이에요. 보통 육아지침서는 아이키우기의 달인이 된듯한 엄마의 요란벅적한 이야기에 도저히 따라해볼 수 없을 정도의 커리우먼의 파워를 가지고도 아이를 때깔나게 잘 키워놓은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대부분이잖아요. 육아꿀팁이거나 유명 특목고에 보낸 노하우를 하나라도 얻어볼까라는 기분으로 책을 읽어보다 보면 또 나는 뭔가 라는 자괴감이 들고 자책감에 몸서리치는 그런 악순환?이런거 느끼기 싫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아는 야순님의 두번째 책은 그런 저를 책망하는 책이아이에요. 그래서 맘이 꿀리지 않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요즘에도 내가 이런책을 읽어봐야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사춘기 딸에게 원인 모를 굴욕감을 느끼면서(ㅜ.ㅜ) 또는 엄마라는 지위가 또다시 버거워지기 시작하는 때이기도 해서 이책을 펼쳐보게 되었어요. 지금 드는 생각은 육아는 끝이없다는거...

 

 

 

 

우리는 이미 괜찮은 엄마입니다

 

 

이말이 주는 위안감은 이미 이책의 가치를 다 드러내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다 보상받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여느때처럼 내 아이를 어떻게든 잘 키워보려고 육아법 책을 읽은게 아니라 이미 좋은 엄마이고 엄마여서 행복한건지 느껴보기 위해 이책을 읽은거니까요.

 

 

 

 

 

 

 

야순님의 글중에 미혼인 친구랑 만났다가 그녀가 발랄하게 떠들어내고 있는 야순님에게 "괜찮아"라고 물었다는 대목이 있어요.

 

 

 

괜찮아?

저 이단어가 그렇게 뭉클한건지 몰랐네요.

 

 

 

누군가 괜찮냐고 물어주면 저도 울컥할거 같습니다. 칭얼대며 젖달라 기저귀갈아달라 보채는 어린 유아를 키우는게 아닌데 말이지요. 누구도 무서워 떤다는 중2아이랑 5학년이 된 둥이들이 키우고 있는 저는 아직도 몸살이 날 정도로 독박육아중입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야순님이 부럽네요. 이렇게  책으로나마 내 상황을 알릴수도 있는 사람인거에 부러움을 표현해봅니다. 그러면서 작은 위안도 삼아보지요. 잘하고 있다고 나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이죠. 모든 엄마의 마음을 어쩜 이리 구.구.절.절 잘 표현해 내는지 모르겠네요. 내맘이 어떤지 어떨땐 표현이 안되서 답답한 경우가 많아요. 내 맘속까지 나도 모르겠어서 지금 내가 우울한건지 우울했었던 상태였는지 몰랐는데 아~나도 잘 견뎌냈구나 싶은 맘이 들게 글이 씌여있어서 아주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야순님처럼 저도 공중파에서 꽤나 인기있다는 육아예능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왜냐하면 평범한 보통의 육아모습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야순님의 일상은 바로 내 모습 같습니다. 그래서 공감가고 더 다독여집니다. 아무도 모르는 내 맘을 들여다볼 기회로 <보통의 엄마>읽어보길 권해봐요.

 

 

 

 

 

스믈넷에 결혼을 하고 홀시어머니를 모시면서 세아이를 낳고 이제는 엄마맘을 누구보다 대변해 주면서 강연도 나가는 당찬 그녀의 모습이 책 속에서 오버랩됩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공공연한 '바깥양반'이 되어서 당당히 가계를 책임지고 있다고 하죠. 한마디 한마디를 강연장에서 생생히 듣지는 못하지만 책속에서도 충분히 공감받았고 배신감을 남기지 않은 육아서로 꼽아봅니다.  야순님의 넔두리도 아니요. 엄마가 잘해라하며 다그치는 책도 아니기에 좋았습니다. 내면의 나를 일깨워주듯 '힘들었지요? 지금도 잘하고 있어요'라는 작은 울림을 되받은 책이랍니다.

 

 

 

 

 

 

엄마표 돌잔치. 엄마표 학습등 모든것을 다 해봤던 그녀인지라 해줄말이 참으로 많은듯 했습니다. 수펴맘이 되려고 기를 쓰지 말고 남들이 평가하는 잘난 엄마이기를 원치 말고 내가 지금 행복해야된다는 말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장래 희망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이 너무 너무 생각거리를 던져주네요. 늘 아이들에게나 해당되었던 그런 질문이 나에게도 필요했구나 싶은 생각이 드니 말입니다. 저도 삼남매를 케어하고 일을 하는 사람이지만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서 부대끼고 살았던듯해요.

 

계획대로 되지 않은 인생보다 힘든 건 기회를 놓치고 나서 오는 후회라는 말 되새길만 하죠!!

 

딸과의 번지점프하나에서도 그런 대단한 지론이 나온걸보니 저는 나이는 많지만 정말 놓치고 살아간게 참으로 많은거 같아요. 이책 한권으로 또 열심히 살아갈 계기를 만들어주네요. 힘들때 또는 내 아이를 다그치는 내 모습이 발견될때 가만 꺼내 다시 되새김질하며 읽어봐야될 책이였어요.




 

u*********3 2016.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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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니어도 꼭 읽어야 할 책 [보통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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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아니고 엄마는 더더욱 아닌 40대 중반의 싱글 여성인 나에게 이 책은 접점이 많지 않을 것 같았다. 정말 우연한 계기로 저자인 야순님을 알게 되고 그 글솜씨에 반해서 10년 이상을 댓글로 소통 및 직접 몇 차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었지만 여태까지는 어느정도 일방통행인 인연의 하나일 뿐이었다. 나와는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는 특별한 지인이랄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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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아니고 엄마는 더더욱 아닌 40대 중반의 싱글 여성인 나에게 이 책은 접점이 많지 않을 것 같았다.

정말 우연한 계기로 저자인 야순님을 알게 되고 그 글솜씨에 반해서 10년 이상을 댓글로 소통 및 직접 몇 차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었지만 여태까지는 어느정도 일방통행인 인연의 하나일 뿐이었다. 나와는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는 특별한 지인이랄까.

 

이전 책인 보통의 육아를 읽을 때만 해도 그랬다. 블로그에서 봤던 글들이 짜임새 있게 다듬어지고 추가되어 재미있게 볼 수 있었고 감동도 있어서 주변에 아이엄마들에게 추천해 주기도 했지만 내겐 큰 의미는 없었다. 세 자매는 사랑스럽고 귀엽고 놀라운 아이들이었으며 남편은 자상하고 든든하여 때론 부럽기도 했고 야순님은 참 재능 많은 슈퍼우먼이라는 생각만 다시금 들었다. 그래서 보통의 육아 강연은 들으러 갈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모임에서 겉돌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서 차라리 혼자 있는 게 재미있을 때가 많은데 하물며 엄마들의 울고 웃는 자리라니.

 

이번에 보통의 엄마 출간 소식을 들었을 때 물론 구매할 예정이었고 잘 되어서 보통의 육아처럼 강연도 많이 다닐 수 있길 바랐지만 그건 야순님이 잘 되길 원하는 지인의 감정이었을 뿐 저자 야순님, 야순님의 책에 대한 애정은 아니었다. 책을 받아서도 깜짝 이벤트 성의 싸인본 획득이 훨씬 기대되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제 3자, 방관자였던 입장을 취소하지 않을 수 없었다. 거기에 있는 것은 능력자 야순님이 아니었고 너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어 허둥대고 당황하는 여자, 독박육아에 시집살이에 훈계하는 육아서들에 휘둘리고 자책하는 한 여자였다. 그 여자의 입장이 되고 그 여자의 편이 되어 공감하는 가운데 그 여자는 어느덧 내 엄마의 모습이 되었다. 처해 있는 상황이 너무나 달라서 여느 엄마들하고는 다르다고만 느꼈던 내 엄마. 예쁘고 멋져서 자랑스럽기도 했던 엄마였지만 내가 바라는 엄마의 모습하고는 너무 차이가 나서 아직도 껄끄럽고 함께 있으면 힘들고 숨막힐 때가 많은 내 엄마.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나는 "엄마는 왜 달랐어야 해? 왜 내가 원하는 엄마가 되어 주질 않아? 그게 옳은 거잖아!" 라는 오랜 원망에서 벗어나 이제 70이 넘은 나이에도 아직 자식을 위해 애쓰는 여자를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40대 중반, 아마도 내겐 엄마가 될 기회는 이미 지나가 버렸을 가능성이 높고 아내가 될 기회도 그닥 없을 것 같지만 엄마를 이해하고 짐을 조금 나눠 질 수 있는 기회는 움켜잡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은 내게 인생템이고 참으로 감사한 선물이다.   

 

      

d******1 2016.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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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보통의 엄마
"나도 보통의 엄마" 내용보기
다람이의 힐링용 서적으로 구입한 '보통의 엄마'는 정말 다시 생각해도 잘 고른 책이었어요. 저자 친필 사인까지 들어있는 걸로 받았는데요, 한 사람으로서 '행복한 삶'을 사는 것보다 '좋은 엄마'가 되려고 애쓰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고, 진짜 좋은 엄마는 어떤 엄마인지, 아이와 나, 가족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엄마는 어떤 엄마인 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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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이의 힐링용 서적으로 구입한 '보통의 엄마'는 정말 다시 생각해도 잘 고른 책이었어요.

저자 친필 사인까지 들어있는 걸로 받았는데요, 한 사람으로서 '행복한 삶'을 사는 것보다 '좋은 엄마'가 되려고 애쓰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고, 진짜 좋은 엄마는 어떤 엄마인지, 아이와 나, 가족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엄마는 어떤 엄마인 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특히나 어린 나이에 결혼헤 세 명의 딸을 키우며 겪었던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인생 선배로서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해 주는 형식의 내용은,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되었답니다.

 

 

 

 
 

 

YES마니아 : 로얄 l*****m 2016.06.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