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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카페 '로고앤 캐릭터'를 통해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캘리그라퍼의 입장에서 이소영님께서 집필하신 '수묵 일러스트레이션'이라는 책을 관심있게 읽어보았습니다.
해당서적은 먼저 수묵화와 문인화 동물화,인물화,산수화,
본서에는 목차별로 각각의 그림에 대한 기술적인 테크닉을 함께 서술하고 있지만
저자가 책의 서두에서 수묵화는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정의했듯이 그러한 재구성의 표현을 돕는 현대수묵화의 다양한 시도와 변화등이 이 도서를 음식으로 비유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수묵화라는 음식재료를 통해 먹그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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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 일러스트레이션. 이 생소한 조합. 직장생활이 그렇게 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처음 가봤던 한겨레 문화센터와 수묵화. 우선은 전통 수묵화 기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난치기, 대나무 그리기, 꽃잎 그리기 등등 그리고 이후에 발전한 필력을 갖고 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오롯이 그 배우며 그렸던 과정이 이 책에 실려 있다. 책은 단지 수묵화의 일반적인 것뿐아니라 그리기에서 저자선생님께 배운 수강생의 다양한 그림이 예시로 저자 선생님의 기법과 설명이 덧 붙여져 면을 채우고 있는데 획 하나 제대로 못 긋던 사람들(나를 포함해) 어느 새 꽃을 그리고, 사람을 그리고, 나비를 그리고 좋아하는 주제로 추상화도 그렸다. 이런 그림들이 수묵이란 기법으로 가능하다는 것도 놀랍다. 그리고 그로인해 마음의 뭉친 것까지 풀어냈으니 그림의 힘은 놀랍다. 수묵화로 어디까지 그릴 수 있을까 다양한 이들의 그림을 보고 내가 좋아할 만한 그림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고 국화, 나무, 선, 인물화, 캘리그라피를 그리는 순서가 자세히 실려 있어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참고 도서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컬러와 편집/구성이 뛰어나 책을 보는 재미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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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수채화 등 서양식 그림만 공부했었는데, 캘리그라피를 하다보니, 우리 전통서예에 대해 관심이 가게 되고 문인화 등의 수묵화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진다.
그러던 중 발견한, 수묵일러스트레이션 수묵화로 그린 여백가득한 그림의 표지가 인상적인 책이다.
이소영 작가가 지난 10여년간 한겨례문화센터에서 강의한 <수묵 일러스트레이션>이란, 인기강좌가 책으로 나온 듯 하다.
생각보다 묵직한 무게의 책은 그 무게만큼 수묵화에 관련된 대부분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묵화, 문인화,동물화,인물화,산수화, 그리고 수묵일러스트를 마지막 장에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뭘 그려보아요~해서 그림을 따라 그리는 법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각 장르에 대한 이론이 탄탄히 들어가 있다
간송문화전에서 문인화를 접하면서 각 그림에 나오는 사물들의 뜻이 하나하나 있음을 알고 감탄했었다. 이 책에서도 문인화, 동물화 에 대해 이론강의가 먼저 들어가 있어서 좋다.
인물화에 대해서도 다루는데 김홍도, 신윤복작품에 나오는 인물의 모습을 분석하면서 응용된 새 캐릭터를 그리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우리 고유의 전통화법에 대한 이론과 실기가 적절히 들어가 있어서 교재로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강생들의 다양한 산수화 작품을 볼 수 있고, 대표적인 사물은 함께 따라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장에선, 기존의 수묵화영역에서 확장된 현대적으로 응용되고 있는 수묵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패션일러스트에서, 전각, 캘리그라피 상품들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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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총칭할 수 있는 모든 수묵과 관련된 이론과 실기를 접할 수 있는 책이라 강의용교재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그리고 나처럼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전통화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에겐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인문학적 지식까지 쌓을 수 있는 미술기법책인 것 같다.
물론 취미로 수묵화에 대해 그려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이론을 겸비한 좋은 교재가 될 것 같다.
출판사 에디터, 로고앤캐릭터에 감사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