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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스님 시선닿는대로..
"원성스님 시선닿는대로.." 내용보기
난생처음 어머님과 떠나는 여행길. 죽기전에 부처님나라에 가보고 싶다는 어머님의 평생발원 인도여행. 그 준비과정에서 두말이나 되는 육중한 쌀과 가방속에서 튀어나온 전기밥솥. 아연실색 망연자실하고 있는 원성스님에게 어머님말씀.. `부처님전에 내손으로 밥을 지어 공양을 올려야지..한국스님이니한국쌀을 가져가야 옳지.. 혹시 거절당할까 말끝을 흐리시는 어머님앞에서 원성스님
"원성스님 시선닿는대로.." 내용보기
난생처음 어머님과 떠나는 여행길. 죽기전에 부처님나라에 가보고 싶다는 어머님의 평생발원 인도여행. 그 준비과정에서 두말이나 되는 육중한 쌀과 가방속에서 튀어나온 전기밥솥. 아연실색 망연자실하고 있는 원성스님에게 어머님말씀.. `부처님전에 내손으로 밥을 지어 공양을 올려야지..한국스님이니한국쌀을 가져가야 옳지.. 혹시 거절당할까 말끝을 흐리시는 어머님앞에서 원성스님 어머님 손을 잡아드리며` 아주 좋은 생각이예요` 이 부분이 두고두고 내가슴에 아련히 남는다.. 이렇게 시작된 모자간의..두 행자간의 아름다운 여행이야기. 이전에 발행된 원성스님의 순수한 동자승의 그림과 시를 보면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히 묻어났다. 그런 어머님과의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여행길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원성스님의 시선닿아 찍은 사진들을 보면 원성스님의 마음이 보인다. 인도의 지저분한 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부처님이 버리고 간 화려한 성이 놀랍다. 사진도 우리에게 이야기를 한다. 사진과 함께 쓰인글들은 군더더기 하나 없는 하나의 시같은 느낌이다. 어머니를 사랑하는 그대라면.. 어머니가 그리운 그대라면..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
9******n 2003.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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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다가온 또다른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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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인도는(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매우 불결하고 시간개념 없고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사람을 괴롭히는 이상한 나라였다.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 부러워하면서 인도에 간다는 사람만은 부러워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왜 그런 곳에 가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그런데 원성스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도는 그간의 인도의 이미지와 상통하면서도
"내게 다가온 또다른 인도.." 내용보기
내게 있어 인도는(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매우 불결하고 시간개념 없고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사람을 괴롭히는 이상한 나라였다.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 부러워하면서 인도에 간다는 사람만은 부러워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왜 그런 곳에 가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그런데 원성스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도는 그간의 인도의 이미지와 상통하면서도 뭔가 달랐다. 부처님의 나라...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 이들 모두를 원성스님은 따뜻한 눈길로, 때론 안타깝고 애처로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었다. 스님의 글과 사진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w*****2 2002.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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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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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나라에 한번이라도 가 보는것이 평생 소원이라는 어머니의 소원을 이루워 드리기 위해 함께 한 여행에서, 인도인들의 생활상과, 종교 의식을 한장한장 정성스레 사진이란 매개체로 우리에게 전해주는 한권의 사진첩이라고 해야 할것 같아요 여기에 실려 잇는 사진을 보면, 아니 사진속의 사람들의 얼굴을 바라보면 인생이 이런거구나. 하는 막연하지만, 어떤 느낌이 묻어 나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내용보기
부처님의 나라에 한번이라도 가 보는것이 평생 소원이라는 어머니의 소원을 이루워 드리기 위해 함께 한 여행에서, 인도인들의 생활상과, 종교 의식을 한장한장 정성스레 사진이란 매개체로 우리에게 전해주는 한권의 사진첩이라고 해야 할것 같아요 여기에 실려 잇는 사진을 보면, 아니 사진속의 사람들의 얼굴을 바라보면 인생이 이런거구나. 하는 막연하지만, 어떤 느낌이 묻어 나느것 같아요. 인도라 하면, 위험하고, 빈부의 격차가 너무나도 큰 나라, 또 더러운 나라, 거지가 많은 나라, 라는 느낌이 드는데, 또하나, 인도인들의 얼굴과 생활상을 보면, 인간다운면이 가장 도두라지게 마니 느껴지는 철학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다 라는 느낌을 갖게 되요. 초롱초롱하고, 쏟아 질것 처럼, 큼지막한 눈에서 순박함을 느끼고, 까맣게 잔뜩낀 손톱의 떼와 검게 그으른 피부에 깊게 페인 주름의 골에선, 녹녹치만은 않은 삶의 여정이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인도란 나라의 사람들에게선, 비록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마냥 어리광만 피우는것이 삶이 어떤건지를 아는 인생의 깊이가 느껴져요. 이 모든 사진을 전문 사진작가도 아닌 원성 스님의 손으로 이루었다는것 또한 놀랍습니다. 전문가가 찍었다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수준 높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표정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생동감 잇게 포착하여 담아 내었거든요. 인생을 알려면 인도를 가봐야 한다는 말이 있죠. 저도 꼭 한번 인도란 나라를 가보고 싶어요. 그곳에서 사람들 냄새를 맡아 보고 싶고, 또 여유로운 정신세계를 배우고 싶어요. 가진것 없어도, 배운것 없어도, 세상을 살아 가는 지혜를 아는 사람들이 그 어느곳보다 많은 인도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인상깊은구절]
두 다리가 없어도 두손이 있다는것이 그리도 행복한 것이냐... 두 다리가 없다는 사실도 너의 천진난만한 표정에 묻혀 버리는구나. 내 전생의 모습을 하고 멀고 먼 기억을 끌어 내리는 소년, 리키 앞으로 지금보다 더한 고통을 감내하며 헤쳐 나가야 할 험난한 삶 더 없는 연미의 정이 눈시울을 적시지만 눈물만큼은 내안으로 삼키렵니다 용기를 주지는 못할망정 서글픔을 주지는 않으렵니다 언젠가는 리키도 알게 되겟지요 이번생, 그 어는 삶보다도 많은 공부를 했던 소중한 인생이었다고...
o******6 2002.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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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내안에 다시금 새겨지다
"인도가 내안에 다시금 새겨지다" 내용보기
원성의 말대로 인도를 떠올리면 지저분하고 더러운 나라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부끄럽게 만든다. 물론 인도는 그런면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있다. 원성도 그러한 숨김없는것들을 사진으로 글로 담아내었다. 인도의 전통옷을 입고 빈디를 붙인 여인네들이며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 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 그 중에서 나의 눈을 자극한 사진은 아무것도 걱정할 것이 없는 진정한 아이
"인도가 내안에 다시금 새겨지다" 내용보기
원성의 말대로 인도를 떠올리면 지저분하고 더러운 나라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부끄럽게 만든다. 물론 인도는 그런면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있다. 원성도 그러한 숨김없는것들을 사진으로 글로 담아내었다. 인도의 전통옷을 입고 빈디를 붙인 여인네들이며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 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 그 중에서 나의 눈을 자극한 사진은 아무것도 걱정할 것이 없는 진정한 아이 리키의 사진이였다. 비록 다리가 없어 바지를 바퀴에 묶어서 움직이지만 그 어느것 하나 부러울것이 없는 리키의 미소.. 모자하나 받아들고 갖가지 표정을 지어보내던 아이. 당장의 배고픔보다는 그 순간의 행복을 아는 그 아이가 부러웠다. 부처님의 나라 인도. 원성의 어머니가 꿈에도 그리던 그곳에 아들과 함께 도반으로 떠난 인도는 리키의 미소로 나에게 기억될 것이다. 겐지스강의 화장터 역시..
g*****2 2002.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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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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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용돈이 생겨서 뭘 살까 뒤적뒤적 하던차에 원성스님의 '시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전부터 원성스님의 풍경, 거울을 너무 가슴깊이 읽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동자승만 그려오시다가 새롭게 인도여행기를 쓰셔서 그런지 느낌이 참 새로웠습니다. 어머님 금강스님과 함께 인도를 여행하면서 본 것들, 만난 사람들, 느낀 생각들을 스님이 직접 카메라에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내용보기
오랜만에 용돈이 생겨서 뭘 살까 뒤적뒤적 하던차에 원성스님의 '시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전부터 원성스님의 풍경, 거울을 너무 가슴깊이 읽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동자승만 그려오시다가 새롭게 인도여행기를 쓰셔서 그런지 느낌이 참 새로웠습니다. 어머님 금강스님과 함께 인도를 여행하면서 본 것들, 만난 사람들, 느낀 생각들을 스님이 직접 카메라에 담은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싣고 있습니다. 예전엔 인도 하면.. 지저분한고 척박한 땅.. 사람살곳이 못되는 나라.. 거지의 나라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어봄으로서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성스님의 어머님 금강스님에 대한 효심도 알 수 있었구요. 글솜씨가 없어 리뷰를 잘 쓰지 못했는데 다른분들이 많이 사서 읽고 리뷰를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 추천합니다.

[인상깊은구절]
아이 아이야 아무도 보살피지 않는 길가에 나온 네가 어쩌면 그토록 밝은 미소를 지을 수 있니? 아이야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비렁뱅이인 네가 어쩌면 그렇게 꾸밈없는 해맑음을 가지고 있니?
j*****i 2002.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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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스님의 인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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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스님과 어머니 금강스님의 인도 여행기.. 금강스님은 원성스님이 출가 후 바로 따라서 같이 출가를 하셨다.. 어머니와 자식의 연을 끊고 스님이 되어버린 두 모자..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 못하고 스님이라 부르는 원성스님과.. 아들은 아들이라 부르지 못하고 스님이라 부르는 금강스님은 어떤 마음으로 지낼까.. 이들에게는 호칭이 그리 중요해 보이지는 않았다.. 인도.
"두 스님의 인도 이야기.." 내용보기
원성스님과 어머니 금강스님의 인도 여행기.. 금강스님은 원성스님이 출가 후 바로 따라서 같이 출가를 하셨다.. 어머니와 자식의 연을 끊고 스님이 되어버린 두 모자..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 못하고 스님이라 부르는 원성스님과.. 아들은 아들이라 부르지 못하고 스님이라 부르는 금강스님은 어떤 마음으로 지낼까.. 이들에게는 호칭이 그리 중요해 보이지는 않았다.. 인도.. 수도자라면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하는 곳.. 갠지스 강에 몸을 담그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부처님의 길을 따라 수행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인도는 끌리는 무언가가 있는 매력적인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인도의 여러 모습속에서 어찌 아픔을 먼저 읽고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사진 한장 한장 자세히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사진속의 인물들은 나에게인사를 건네는 듯 미소를 짓고있다. 삶의 고달함 속에 미소.. 그것은 여유있는 자만이 보일 수 있는 미소가 아닐까.. 너무나 해맑게 웃는 아이들.. 가난이 아니라면 이들은 더 활짝 웃을 수 있었을까? 물질의 유혹에 빠져들지 않은 그들.. 가난을 대물림 해야함에도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사는 그들..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보고.. 삶을 즐길 줄 아는 그들의 삶.. 그것이 우리가 인도에 빠지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제일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는 화장터 이야기였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그 곳에서.. 사람들은 삶을 준비하고 죽음을 준비한다.. 인도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흐르는 물처럼 살아야한다는 진리를.. 배우는 것 같다.. 물이 흐르다보면 돌맹이에도 부딪치고.. 모래에도 쓸리겠지.. 하지만 물은 그 모든 아픔들은 다 감싸고 흘러간다.. 우리네 인생도 그런 것이 아닐까.. 비오는 날.. 빗소리와 커피 한잔에.. 나의 마음은 인도에 가버렸다..

[인상깊은구절]
- 갠지스의 화장터.. 병들어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은 화장터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쉴 것이다. 화장터 주위의 늙은 걸인들은 구걸한 돈을 모아 자신을 태울 장작을 살 것이다. 송장을 치우는 이는 껍데기만 남은 시실을 나무토막처럼 불구덩이에 내던질 것이다. 아무도 통곡하지 않은 장례식은 금새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게 될 것이다. 장작이 모자라 타다 남은 가난한 이의 시신은 그대로 강에 버려지게 될 것이다. 타고 남은 숯을 줍는 소년은 그것으로 옥수수를 구워 내다 팔 것이다. 타다 남은 시체는 강을 떠내려가다 물고기의 밥이 될 것이다. 강물에 그물을 던지는 어부들은 그 고기를 낚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다. 강변의 독수리 무리는 떠내려온 남은 시체를 남김없이 쪼아먹을 것이다. 강바닥에 가라앉거나 떠내려간 시체는 기름진 흙이 되어 식물을 뿌리내리게 할 것이다. 성스러운 강에 나온 순례자들은 뼛가루가 뿌려진 물을 마시고 목욕을 하고 기도를 할 것이다. 삶과 죽음의 희비가 교차하는 정점, 갠지스의 화장터.
j*******4 2006.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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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나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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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던가 시인 류시화님의 인도여행기를 읽은 것이 아마도 내가 인도란 나라를 인식하기 시작한 첫걸음이지않았을까...그 이전에 어린시절 마더 테레사의 전기를 통해 만난 첫 인도는 엄청난 빈부의 격차와 카스트제도로 인해 고통받는 인도였다면 류시화님의 눈으로 바라본 인도는 가난하지만 소박한 행복을 아는 사람들이 있는 나라였다. 원성스님의 눈으로 본 인도는 어떠할지...우연한
"영혼의 나라, 인도" 내용보기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이던가 시인 류시화님의 인도여행기를 읽은 것이 아마도 내가 인도란 나라를 인식하기 시작한 첫걸음이지않았을까...그 이전에 어린시절 마더 테레사의 전기를 통해 만난 첫 인도는 엄청난 빈부의 격차와 카스트제도로 인해 고통받는 인도였다면 류시화님의 눈으로 바라본 인도는 가난하지만 소박한 행복을 아는 사람들이 있는 나라였다. 원성스님의 눈으로 본 인도는 어떠할지...우연한 기회로 원성스님의 두번째 책인 <거울>이 출판되고 독자와의 대화를 하는 시간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그때 스님께 지금 소망하는 것이 있으시다면 무엇인지 여쭈어보았는데 스님께선 어머니를 모시고 인도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하셨었다. 그리고 얼마후 인도여행을 가신다는 소식을 들었고 마침내 책이 출간된 것을 보니 원성스님께 축하인사라도 한마디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원성스님의 <풍경>과 <거울>을 감명깊게 읽었던 나로서는 어머니와 함께하신 여행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던 동자승의 눈망울을 생각나게 했고,가방안에서 나온 빨간 전기밥솥을 보며 말문이 막혀했던 스님의 얼굴을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오려 하면서도 집에 계신 우리 어머니의 얼굴이 떠오르기도 한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셨기에 이 책의 내용이나 사진에 대해선 구구절절 이야기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듯 싶다. 그러나 한가지,인도의 맑은 웃음을 지닌 아이들의 웃음이 어른이 되어도 변치 않기만을...그리고 금강스님과 원성스님의 건강만을 바라고 싶은 마음이 들뿐이다.
r***y 2003.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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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맑은 미소와 그걸 보는 맑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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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자승 그림으로 유명한 원성 스님이 어머니 스님과 같이 인도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글과 함께 실은 책이다. 내가 태국에 여행 갔을 때, 인도에서 오신 분들을 만났었다. 그분들 왈 "인도는 내가 마음대로 가는 곳이 아니라 인도가 날 불러야 갈수 있는것 같아요." 나도 인도가 너무너무 가고 싶다. 근데 아직은 좀 무섭고, 두렵다. 더러운 나라라는 인식과, 불편함과
"너무나 맑은 미소와 그걸 보는 맑은 눈" 내용보기
이 책은 동자승 그림으로 유명한 원성 스님이 어머니 스님과 같이 인도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글과 함께 실은 책이다. 내가 태국에 여행 갔을 때, 인도에서 오신 분들을 만났었다. 그분들 왈 "인도는 내가 마음대로 가는 곳이 아니라 인도가 날 불러야 갈수 있는것 같아요." 나도 인도가 너무너무 가고 싶다. 근데 아직은 좀 무섭고, 두렵다. 더러운 나라라는 인식과, 불편함과 뭐 그런것들 때문에.. 하지만 언젠가는 꼭 가고야 말리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 책도 사버렸다. 인도에 가기전에 인도 구경을 하고 싶어서. 이책은 인도를 담고는 있지만 인도 유적지는 별로 나오지 않는다. 거의 인도 사람들을 중심으로 사진이 찍혀있다. 사람들을 바라보는 스님의 눈은 어쩜 이다지도 따뜻할까? 사람을 향한 그분의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보니 나의 마음까지 따뜻해 지는 것 같다. 시커멓게 그을린 씻지 않아 더러운 그들을 너무나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신다. 특히나 하반신이 없는 루키라는 아이에 대해 쓰신 글은 참 인상깊다. 그 아이의 해맑은 사진들은 더욱더 하반신이 없는데도 어쩜 그렇게 밝은 미소를 띌 수가 있을까? 인도이기 때문에 이런 미소들이 가능한 것일까? 인도 사람들의 이런 미소와 타지마할의 새하얀 성지가 너무 보고싶다.

[인상깊은구절]
리키를 바라보는 동안 내 전생에 소의 몸을 받았을 때, 주인이 도끼를 내리치는 순간처럼 내 전생에 개의 몸을 받았을 때, 굶주린 사람의 몽둥이를 맞는 순간처럼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 내 의식을 선명하게 합니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또 하나의 내 분신이 잃어버린 굳은 의식의 상자를 열어 보입니다. 하루하루, 순간순간 살아 숨쉬고 있는 현실만을 바라보아야 했던 그 시절을.. 그때의 고통스러운 삶이 내 영혼을 더없이 성숙하게 했음을..
YES마니아 : 로얄 b******7 2002.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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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성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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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그 낯선땅이 정겹게 다가왔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도.. 스님의 글귀보다 사진들이 눈에 띄었다. 사진이라는 것에 문외한 사람들이 보아도.. 애정을 담고 찍었다는것을 알수 있다. 사진 하나 하나에 스님의 감정이 묻어있는 듯하다. 글과 사진.. 소담스럽다. 성현의 나라로 만행을 떠난 스님.. 그 곳에서 무엇을 느끼었을까?? 사진으로는.. 글귀로는...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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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그 낯선땅이 정겹게 다가왔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도.. 스님의 글귀보다 사진들이 눈에 띄었다. 사진이라는 것에 문외한 사람들이 보아도.. 애정을 담고 찍었다는것을 알수 있다. 사진 하나 하나에 스님의 감정이 묻어있는 듯하다. 글과 사진.. 소담스럽다. 성현의 나라로 만행을 떠난 스님.. 그 곳에서 무엇을 느끼었을까?? 사진으로는.. 글귀로는...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다. 직접 여행을 떠나야 하지 않을까?? 인도라는 나라.. 점점 가슴에 다가오고 있다. 빨간색 쿠르타를 입은 모습이 자꾸만 눈에 아른거린다. 아.. 아련한 성현의 모습이 떠오르려나??
k***a 2002.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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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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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중엔 테레사 수녀나 성철 스님처럼 그 업적과 사상으로 유명해진 사람도 있습니다만서양의 웬디 수녀(BBC에서 진행한 중세미술 관련 프로그램이 이란 책으로 나왔지요)나 탁닛한, 원성 스님처럼 예술 관련 창작활동으로 주목을 받는 경우도 있지요. 그만큼 종교계도 자유로워졌다는 거겠지만 속세와 너무 연관지어지는 듯해 수도에 방해는 되지 않을지 좀 걱정스러운 것도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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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중엔 테레사 수녀나 성철 스님처럼 그 업적과 사상으로 유명해진 사람도 있습니다만서양의 웬디 수녀(BBC에서 진행한 중세미술 관련 프로그램이 <웬디 수녀의="" 유럽="" 미술="" 산책="">이란 책으로 나왔지요)나 탁닛한, 원성 스님처럼 예술 관련 창작활동으로 주목을 받는 경우도 있지요. 그만큼 종교계도 자유로워졌다는 거겠지만 속세와 너무 연관지어지는 듯해 수도에 방해는 되지 않을지 좀 걱정스러운 것도 사실이지요. 실은 개인적으로 '감동하기 위해 읽는' 잠언록은 질색이라 <풍경>, <거울> 등의 동자승 그림이 예쁘다느니, 글이 좋다느니 해도 시큰둥했었답니다. 하지만 우연히 서점에서 들춰 본 <시선>은 사진이 너무 좋았어요. 그림 그린 분 답게 절묘한 구도도 그렇지만 선명한 색감에 필름은 뭘까? 카메라는 뭘까? 한참 궁금해 했을 정도니까요.
i*****s 2002.08.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