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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킹 작가 서화교 출판 상상의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주인공 승요의 퀴즈 킹 도전 이야기예요. 비록 거짓말에서 시작된 퀴즈 킹 오디션 대회 참가였지만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진정한 친구를 챙길 줄 아는 의리있는 아이였고 열심히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 진실된 아이였어요. 양심선언으로 함께 일하던 사람들과 껄끄러워지고 결국 전업주부의 길로 들어선 승요 아빠. 아빠 대신 생활전선에서 투잡을 하는 엄마. 아빠가 전업주부의 삶을 살고있는걸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할머니와 친척들. 할머니와 친척들이 엄마에 관해 싫은 소리가 듣기 싫었던 승요가 난데없이 입에서 튀어나온 소리 때문에 엄마 아빠뿐 아니라 승요 본인까지도 당황스러웠지만 한번 뱉은 말을 책임져야겠다는 의무감으로 퀴즈 킹 대회에 나갔지요. 처음 목표는 3단계까지였죠. 하지만 한단계 한단계 진출하면서 엄마는 욕심이 나요. 승요도 욕심이 생기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을거예요. 방송의 힘은 무섭기도 하죠. 승요에게 관심없던 사람들이 갑자기 보여주는 관심이 우쭐한 마음이 들 수도 있고 어리둥절할 수도 있죠. 비밀을 알게 된 승요는 모르면 몰랐지 알고서는 당당할 수 없음을 온몸으로 느껴요. 승요로 인해 아빠가 다시 힘을 내게 된 것도 승요에게 힘을 주고요. 아빠와 승요 서로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되죠. 다른 사람이 이러쿵 저러쿵 뒷말을 해도 신경 쓸 필요 없지요. 본인만 떳떳하면 언젠가 그 마음을 알아줄 날이 올거예요. 나 자신에게 솔직하고 타인에게 떳떳할 수 있는 승요를 많은 아이들이 본받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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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킹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서화교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퀴즈 킹은 굉장히 인기있는 티비 프로그램인데 이 책의 주인공인 승요는 뭔가 비교되는 것이 싫어서 덜컥 일을 저지르고 만다. 바로 퀴즈 킹에 나가게 되는데.. 7단계까지 올라가서 그 영광을 얻게 될까? 사실 승요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건 관심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소외감에서 벗어나 좀 더 주목받고자 하는 마음이 들어서란 생각이 든다. 그런 승요는 퀴즈 킹 프로그램 속에서 단계 단계를 밟으며 올라가는데.. 그 안에서 진실은 없고 껍데기만 있는 방송안에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잃어가는 걸 보고선 용기있는 행동을 하게 되는 승요.. 퀴즈 킹 우승자가 되면 너는 행복할까? 만약 가짜여도 행복할까? 승요의 안타까운 우승 포기는 우리에겐 정말 큰 희망을 갖게 한다. 그와 함께 승요 아빠 또한 열음강 개발 사업에 반대하며 회사를 나오게 된 승요 아빠의 양심선언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더 감동적이었던 건 승요에게 부끄러운 아빠가 되고 싶지 않았다는 그 말에 나또한 더 크게 감동하고 말았다. 세상은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큰 변화를 끌어낸다고 생각해. 아빠의 양심 선언이 아이에게도 큰 자극이 되고 힘이 되리란 생각을 한다. 정말 아름다운 패배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멋진 도전을 한 승요를 응원하고 싶다. 퀴즈 킹에 나오기 위해 공부를 하는 학원이 생겨나는 모습이 참 아이러니하지만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많은 이익을 챙기고자 하는 이익 단체들이 득실대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고개 숙여진다. 퀴즈 킹 전문 학원에서 돈 주고 산 문제를 아이들이 공부하고 짜고 치는 판처럼 진정성이 하나도 없는 이 퀴즈 킹이란 프로그램을 보며 나또한 방송을 아무런 허물없이 바라보았지만, 이젠 그 진실성과 투명성을 좀 더 생각하게 된다. 방송에 나가기 위해 주변의 이웃들이 협찬해주겠다고 나서는데 그 평생 공짜라는 말이 너무도 거슬리기까지 했다. 승요 엄마는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 7단계까지의 과정을 결코 혼자 올 수도 없겠지만, 멋진 영광의 승리를 거머쥐기까지 프로그램 속에 여러가지 갈등 구조와 시청률과 시청자의 반응을 신경써야 하는 여러 부분을 다각도에서 생각하면서 그 영광이 참 씁쓸한 자리란 생각이 든다. 승요가 단계 단계 올라갈 수록 엄마의 기세등등한 모습과 뭔가 겉멋이 들어가는 엄마의 모습 또한 바라보는 내 시선도 굉장히 삐뚤어져보인다. 점점 단계가 높아질수록 이 프로그램의 방송적인 특성이 너무 두드러지고 진짜 승요의 모습은 방송 속에 숨어버린다는게 안타까웠다. 승요가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자신이 아닌 것 같다고 하는 모습에서 승요는 많은 갈등과 고민들이 많았고 오히려 승요의 진실한 모습이 그대로 이 책 속에 보여져서 그 모습이 더 희망적이었다. 이 책을 보며 아이와 진정한 우승이 무엇인지 진짜 승요는 패배자인지를 아이에게 되물어보게 된다. 정말 값지고 귀한 내 인생.. 지배당하지 않는 내 가치 내 생각을 분명하고 또렷하게 사회에 소리 칠 수 있는 아이들로 커가길 바란다. 진정한 우승자는 승요임을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 우리 역시 그런 올바른 가치를 끝까지 부여잡고 살 수 있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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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1등이었던 아빠가 의대나 법대에 안간거에 대해 할머니가 승요랑 승요엄마에 대해
안좋게 얘기하는게 싫어 승요는 할머니에게 거짓말로 퀴즈킹에 나간다고 했어요.
이미 엎지러진 물인지라 승요네 집은 본격적인 퀴즈 대회 나갈준비를 하고
하지만 엄마는 퀴즈대회를 문제를 전문적으로 알려주는 학원을 알아보게 돼요.
처음엔 그저 3단계만 통과하라고 했었는데 승요가 점점 통과를 다 하게 되자
승요의 엄마는 본격적으로 승요에게 강요를 하기 시작해요.
친한친구와 같이 퀴즈대회에 나갈수 있다고 하니
다른 친구들은 그저 공부잘하는 친구를 데리고 나오거나 영재학원에 다니는 친구를
데려왔지만 승요는 자신의 절친인 혁이를 데리고 나가지요.
퀴즈킹에서 승리를 할때마다 반 친구 아이들은 점점더 승요에게 잘보이기 위해
거짓으로 엉켜붙게 되고 평소 관심없던 이웃들도 관심을 보이자
승요는 이런 모습들에 염증을 느끼게 돼요.
겉모습이 달라졌다고 해서 그 사람의 본모습이 바뀌는건 아닌데 말이죠..
급기야는 화장실에서 자신을 험담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처를 받게되는 승요..
그러다 방속국에서 퀴즈킹의 실체를 터뜨리게 되는데,, 모두들 방송이 켜지면
웃고 친절한척 상냥한척 하지만 방송불이 꺼지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이중적인 모습에
가슴아파하는 승요를 보며 이런 것들이 어른들의 만든 것이 아닌가 싶어 씁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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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5학년 승요는 잘하는 것 없는 아주 평범한 아이입니다. 늘 똑똑한 사촌들과 비교당하지만, 그것도 이미 익숙해 졌습니다. 승요의 엄마는 부동산과 보험일을 하시고, 아빠는 환경연구원이셨지만, 양심선언을 하고 실직 후 집안 일을 하십니다. 나라에서 하는 열음강 개발 사업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환경을 훼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하면 안 된다고 한것입니다. (4대강 사업을 빗대어 이야기한 걸까요?) 할머니는 그런 아빠가 엄마를 잘못 만나서 그런거라며 엄마를 탓하시고, 엄마와 할머니는 사이가 좋지 않지요.. 승요는 그런 할머니의 잔소리를 피하려고 최대 인기 프로그램인 '퀴즈킹'에 나간다고 거짓말을 해버립니다. 3단계까지만 통과하려던 처음의 목표는 우여곡절 끝에 마지막 관문인 7단계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그래도 그 과정에서 승요는 진실을 말하고, 친구와의 우정을 더 중요시 여기는 올바른 선택을 합니다. 물론 퀴즈킹이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도 하지요.. 마침내 승요는 이 모든 어려움을 경험하며, 마지막 단계인 7단계에 진입한 승요는 '퀴즈킹'의 엄청난 비밀을 알아버리고, 갈등을 하게됩니다. 모든 것이 프로그램의 상업적인 논리에 따라 이미 짜여져 있었던 것이었지요.. 승요는 옳지 않은 방법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퀴즈킹이 되지 않는 것을 선택하지요.. 정말 용기 있는 결정이고 쉽지 않은 결정을 한 승요에게 박수를 보내줍니다. "너한테 부끄러운 아빠가 될까 봐. 너 덕분에 아빠가 양심선언을 할 수 있었어. 승요야, 세상은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큰 변화를 끌어낸다고 생각해. 아빠는 말이지, 백 번을 지더라도 계속 싸울 거야."(본문 P. 207) 승요는 아빠를 닮아 잘못된 일은 잘못되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인 것 같아요. 승요가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퀴즈킹이 되었다면 과연 행복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깉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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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요는 친척들과 만나는 일이 즐겁지 않습니다. 뛰어난 사촌들과 비교되는 것도 싫고, 회사를 그만 두고 집에서 놀고 있는 아빠를 향한 어른들의 시선도 싫습니다. 할머니와 엄마의 깨어진 관계도 껄끄럽고요. 그런 승요가 어느 날 할머니 앞에서 덜컥 일을 저질렀답니다. 자꾸 자신을 무시하는 친척들 앞에서 퀴즈 킹 대회에 나가게 되었다고 거짓말을 한 겁니다.
![]() 퀴즈 킹 대회는 tv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퀴즈 쇼입니다. 7단계까지 성공하게 되면 퀴즈 킹으로 등극하게 되는데, 아직 한 명도 성공한 적이 없는 퀴즈 프로그램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mc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승요의 공부 잘하는 사촌 정우도 3단계에서 떨어진 프로그램이랍니다.
이렇게 거짓말과 함께 시작된 승요의 퀴즈 킹 도전기. 과연 승요는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승요의 퀴즈 킹 도전기를 동화는 재미나게 전개해 나갑니다. 재미뿐 아니라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도 합니다.
무엇보다 동화는 진실 앞에 바로 서는 용기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승요네 아빠는 박사님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을 했던 아빠는 모두의 바람을 뒤로 한 채 환경학과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그 뒤 연구원이 되었지만, 어느 날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죠. 왜냐하면 정부가 진행하던 ‘열음강 개발 사업’에 반대 의견을 냈기 때문입니다(‘열음강 개발 사업’은 우리 역사의 부끄러운 사업인 4〇〇사업을 연상시키네요. 아마도 그것을 염두에 둔 거겠죠. 국토를 환경재앙으로 몰아넣은 그 희대의 사업 말입니다.). 모두가 자신의 유익을 생각하며 침묵할 때, 진실을 밝히며 양심고백을 했던 승요 아빠의 모습이 참 멋지네요.
이런 모습을 승요 역시 배우게 됩니다. 물론, 승요 역시 많이 고민하게 되고, 흔들리기도 하며, 두렵기도 하죠. 그럼에도 진실을 밝히기 위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건 바로 방송윤리에 어긋난 방송 프로그램의 행태입니다. 조작되어서는 안 되는 퀴즈 쇼의 결과가 조작되기도 하고, 시청률에 맞는 출연자가 선택되어져 진출하게 되는, 일명 짜고 치는 고스톱이 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의 모습 앞에 우승을 포기하는 승요의 용기가 참 멋스럽네요.
우리 역시 세상을 살아가며 직면하게 되는 수많은 진실 앞에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지 돌아보게 되는 대목입니다. 내 작은 유익 앞에서 진실은 한낱 아무짝에도 필요없는 불편한 진실이 되진 않는지 돌아보게 되네요. 작가는 재미난 스토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로 하여금 진실을 붙잡는 어린이가 되도록 자연스레 유도하고 있습니다.
승요가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1회 진출을 성공하고 나서부터 승요를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이 달라집니다. 승요는 같은 사람인데 말입니다. 갑자기 똑똑한 아이가 되어 있고, 남들이 뒤따라야 할 아이가 되어 있네요. 누군가를 향한 판단의 기준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그 판단이 얼마나 오류가 많은지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울러 주변의 시선이란 것이 얼마나 헛 것인지도 말이죠. 승요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반면 또한 시기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거짓 소문의 대상이 되기도 하죠. 오늘 인기인들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이 이와 비슷하겠죠.
아울러 승요의 엄마와 또 다른 출연자들의 모습을 통해서는 인기를 쫓아가는 광기를 엿보게도 됩니다. 인기를 얻기 위해 분별력을 상실하고 광기에 젖어드는 모습들. 우린 쉽게 비난할 수 있겠지만, 내가 그 자리에 서 있다면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 거라 자신하긴 쉽지 않겠죠. 인기나 유익 앞에 우리 모두 이런 광기를 보이지 않을까요?
또 하나 동화를 관통하는 주제 가운데 하나는 우정입니다. 퀴즈 쇼에서의 결과를 위해 버려지는 우정이 아니라, 좋은 결과 이전에 우정을 선택하는 승요의 모습이 뭉클합니다. 물론, 승요와 혁이의 우정이 흔들릴 때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흔들림조차 더욱 우정을 단단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아이들의 인생에 있어 정말 소중한 자산이 될 우정, 어쩌면 성적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할 덕목이 아닐까 싶네요.
서화교 작가의 장편동화 『퀴즈 킹』은 오디션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요즘이기에 더욱 생각해볼 것이 많은 동화입니다. 물론, 스토리 자체가 재미나기에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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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킹은 할머니의 잔소리를 멈춰보고자 어떨결에 퀴즈 킹이란 퀴즈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승요가 겪는 이야기이다. 승요 아빠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할머니는 승요네 가족이 갈 때마다 전교 1등였던 승요 아빠가 법대가 아닌 환경학과 간 것을 거론했고,
승요 엄마에 대해 안 좋은 말로 이어져서 집에 오면 늘 엄마와 아빠의 말싸움이 벌어졌다.
거기에 더해 공부잘하는 큰 집 사촌들과 승요에 대한 차별 대우까지 생기자 엄마는 할머니와 거리가 멀어졌고 시댁에는 가지 않게 된다.
결국 할머니의 잔소리를 막아보고자 자기도 모르게 내뱉은 퀴즈 킹 참가 선언!! 사촌 정우의 비웃는 모습에 선생님의 추천서까지 받았다는 거짓말까지
보태어서 친척들 앞에서 선언하는데 자신이 벌인 일임에도 감당이 안 되어 병원에라도 입원하고 싶은 심정이다.
전교 1등을 하는 큰 집 사촌 정우도 퀴즈 킹 3단계에서 떨어졌기에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승요가 퀴즈 킹에 나간다고 하니 아빠, 엄마도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 승요의 선언에 대한 뒷감당을 하고자 목표를 3단계까지 잡고 열심히 노력을 한다. 모든 스케줄을 퀴즈 킹 프로그램을 위해 조정하고 친한 친구인 혁이와 노는 시간도 빼어서 노력한 결과 1단계를 통과한다. 1단계를 통과하자마자 쏟아지는 관심에 방송의 힘을 실감한다.
떨어질 뻔 할 때 방송사고로 위기도 면하는 운도 따르면서 점차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는 승요. 엄마와 할머니의 사이를 좋게 만들고
싶어서 방송에 나왔는데 승요가 잘할수록 세간의 관심이 모여지고, 친한 친구와도 거리가 생기고 엄아의 욕심이 커져서 아빠와 다툼도 생기고,
방청석에 자신의 응원하러 나와 함께 앉아 있는 할머니와 엄마의 모습은 자신이 원했던 모습은 아니었다.
퀴즈 킹 마지막 단계에 까지 가는 승요는 과연 퀴즈 킹이 될 수 있을까. 승요의 이야기를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으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열풍과 오디션 프로그램이 사실만이 아니라 인기와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기획되고 가공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단지 웃음거리나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가 승요를 연예계로 데뷔시킬 꿈을 꾸며 승요의 일상을 관리하기 시작하는 승요 엄마의
모습은 낯설지가 않다.
몇 번의 탈락 기회에서 극적으로 운이 따라 4인이 하는 대결에 나가게 되고, 최종 1인이 되는 승요의 모습은 정말 오디션 프로를 보고
있는 듯 긴박감 마저 느껴진다. 그러나 자신의 실력과 운만으로 최종 관문에 도달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 승요가 선택한 것은 정직이었다.
환경학자인 아빠가 자신의 소신에 따라 강개발을 반대하는 양심 선언을 해서 연구소나 환경 단체에 이용을 당하는 어려움을 겪고도 다시 강개발을 반대
운동에 뛰어든 것처럼 승요는 마지막 퀴즈를 앞두고 자신의 양심에 따르는 행동을 한다. 다수를 위해, 그리고 회사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양심을 외면하는 모습을 쉽게 보게 되는 요즘, 승요와 승요 아빠의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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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고등학교 도덕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하는 책이었다. TV에서 나오는 모든 일들을 믿지 말고 그중에 30%만 진실로 보고 나머지는 의심해봐라 라는 말씀이었다. 그때는 이상하시다. 왜 그런말을 하실까 싶었는데 왠지 이 퀴즈킹의 내용이 어느 프로에서는 이렇게 진행되어 인기프로로 사람들에게 진실인거처럼 보여지고 있는건 아닐까 싶다. 할머니와의 관계를 위해 퀴즈킹에 도전하게 된 승요! 천운의 기회와 의로운 마음과 사람들의 관심이 더해져 승요는 퀴즈단계를 통과하게 된다. 점점 그 문이 좁아지면서 승요는 그 자리가 왠지 불편하다. 그러면서 가끔씩 받게되는 의문의 편지가 너무 신경쓰이는 승요 처음엔 시기질투하는 한 아이가 보낸편지일까 싶었는데 추측해보면 이 편지의 발신인은 아빠였을것이다. 어떻히 그 어려운 퀴즈를 맞추고 단계단계 올라가고 있는지 아빠는 알고 있다. 그것은 엄마가 퀴즈킹 프로그램에 문제를 제공하는 학원에서 빼내온 문제를 그동안 승요는 공부를 하고 대회에 나갔던것! 대중의 인기에 의해 비리도 눈감아지고 허용되어서는 안되는 것을 이 어린아이에게 어른들은 강요하고 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인것처럼...
아빠의 모습에서 진심과 무엇이 옳은 것인지 정신을 차리게 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승요는 결국 마지막 관문에서 포기를 하고 그 녹화장을 유유히 걸어나온다. 끝끝내 그런 승요를 못마땅히 여기는 미디어이다. 그래도 진실은 통하는법! 그동안의 비리가 결국은 수면위로 떠오르고 관련 업체와, PD는 각성의 시간들을 갖게된다. 이제야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는 승요의 가족~ 많은 도전 프로그램이 이 같은 모습은 아닐지 소름이 돋기도 했다. 꿈많은 어린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진정한 재능을 키워주고 발굴해주는 진정성을 그래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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