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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멋진 남자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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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남자들의 이야기 입니다. 자신의 내면에 남들이 알 수 없는 아품이 있는 상처 받은 네 남자의 멋진 삶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무엇이든 다 잘하지만 어린시절의 유괴 이후 자신을 찾아가는데 노력하는 사람이고, 파티쉐는 게이로 자신의 인생을 다시 살아가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남자이며, 파티쉐 보조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쳐 최고의 복싱선수가 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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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남자들의 이야기 입니다.

자신의 내면에 남들이 알 수 없는 아품이 있는 상처 받은 네 남자의 멋진

삶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무엇이든 다 잘하지만 어린시절의 유괴 이후 자신을 찾아가는데 노력하는 사람이고, 파티쉐는 게이로 자신의 인생을 다시 살아가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남자이며, 파티쉐 보조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쳐 최고의 복싱선수가 되었다가

부상으로 인해 다른 꿈을 꾸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모든 면에서 어설픈 그러나 사랑에는 열심인 그러나 부끄러움이 많은 남자이렇게 네사람이 꾸미는 삶의 이야기입니다.

직접 읽어 보면 더 많은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p*****9 2008.02.1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은 ‘살섞기’가 아니지요 (서양골동양과자점 1)
"‘사랑’은 ‘살섞기’가 아니지요 (서양골동양과자점 1)" 내용보기
만화책 즐겨읽기 362‘사랑’은 ‘살섞기’가 아니지요― 서양골동양과자점 1 요시나가 후미 글·그림 장수연 옮김 서울문화사 펴냄, 2001.12.5.  언제부터인가 ‘어머니 손맛’이나 ‘할머니 손맛’을 이야기하지만, 손맛은 어머니와 할머니한테만 있지 않습니다. ‘아버지 손맛’이 있고, ‘할아버지 손맛’이 있습니다.  왜 손맛인가 하면, 밥은 손으로 짓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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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즐겨읽기 362



‘사랑’은 ‘살섞기’가 아니지요

― 서양골동양과자점 1

 요시나가 후미 글·그림

 장수연 옮김

 서울문화사 펴냄, 2001.12.5.



  언제부터인가 ‘어머니 손맛’이나 ‘할머니 손맛’을 이야기하지만, 손맛은 어머니와 할머니한테만 있지 않습니다. ‘아버지 손맛’이 있고, ‘할아버지 손맛’이 있습니다.


  왜 손맛인가 하면, 밥은 손으로 짓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흙을 일군 뒤, 흙에 손으로 씨앗을 뿌리고, 흙으로 풀을 뜯어서 먹을 뿐 아니라, 흙으로 열매를 거두어 먹어요. 낟알은 손에 쥔 낫으로 볏포기를 벤 뒤에 훑어서 얻고, 손으로 절구질을 하고 키를 놀립니다. 손으로 솥에 쌀알을 담은 뒤, 손으로 장작을 때서 밥을 지어요. 다 지은 밥은 주걱을 손에 쥐어서 풉니다. 그런 뒤, 마지막으로 밥을 입에 넣을 적에도 손으로 수저를 쥐지요.


  손으로 짓는 맛을 손으로 누립니다.



- ‘중학교란 동네는 왜 이렇게 눈치만 보며 살아야 할까.’ (10쪽)

- “선더 그 자식. 케이크가 뭔 소용이 있냐고?” (110쪽)




  요시나가 후미 님이 빚은 만화책 《서양골동양과자점》(서울문화사,2001)은 네 권짜리 짤막한 이야기입니다. 책이름 그대로 ‘서양골동양과자점’에서 일어나는 여러 모습과 삶을 만화로 담아서 들려줍니다. ‘서양골동양과자점’에서 일하는 사람은 모두 사내입니다. 그래요. 사내들만 일하지요. 요시나가 후미 님은 몸매가 잘 빠진 사내들이 나오는 만화를 즐겨 그립니다. 나는 이런 만화는 그리 즐기지 않아서, 그렇다고 몸매가 잘 빠진 가시내들이 나오는 만화도 그리 즐기지 않아서, 그동안 이 작품을 들여다보지 않았습니다. 구태여 그런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야 하는지 아리송하고, 왜 그런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야 하는지 알쏭달쏭하다고 느껴요. 만화이든 글이든 사진이든,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서 아끼는 이야기를 담을 때에 아름다우면서 사랑스럽다고 느껴요.



- “이거 전부 앤티크 식기 아닌가요? 냉수 담은 이 셰리 글라스만 해도 5만 엔은 나가겠는걸. 나 같으면 절대로 손님한테 안 내놔요.” “네. 저희 가게에선 내놓습니다.” (50쪽)

- “당신, 사실은 매일매일 아주 즐거워 못 견디겠죠? 왜 일부러 시시한 척하고 살아요?” “내 인생이, 말인가?” “그러믄요. 22년 동안 한직에서만 돌다가 마지막엔 그보다 더 한가한 사단법인 관리직에 앉았잖아요. 그 대신 당신은 남아도는 시간에 좋아하는 양과자들로 이름높은 제과점,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게의 온갖 종료의 케이크를 먹으러 돌아다니셨죠?” “다 알고 있었나?” (86∼87쪽)



  아는 사람은 알 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 텐데, ‘사랑’은 ‘사랑’이지, ‘살섞기’가 ‘사랑’이 될 수 없습니다. 살을 섞는 일은 ‘살섞기’일 뿐입니다. 한국말로는 ‘어우르다’라고도 합니다. 영어로는 ‘sex’라고도 적습니다.


  겉으로 스치듯이 훑자면, 《서양골동양과자점》은 ‘사내들끼리 살을 섞는 줄거리’가 언뜻선뜻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대목은 스치는 ‘곁 줄거리’입니다. ‘속 줄거리’는 맛있는 밥(케익·양과자)을 즐기는 사람들이 짓는 웃음과 이야기입니다. 맛있는 밥을 지으려는 사람들이 꿈꾸는 삶과 노래입니다.


  이 만화책에서 흐르는 웃음과 이야기와 삶과 노래는 바로 ‘사랑’입니다. 살섞기가 아닌 ‘사랑’입니다.




- “복싱도 계속 할 거야! 다니던 체육관엔 더 이상 못 있지만, 그래도 계속 할 거야! 너한테 호스티스도 계속 시키겠지! 나도 아르바이트 더 늘릴게! 네가 없는 동안에 애기는 내가 보고! 그렇게밖에 결론을 못 내렸어.” “날 위해 복싱을 그만두진 않을 거구나?” “미안해, 나미코!” “난 토오루가 그렇게 말하기를 줄곧 기다려 왔어.” (125쪽)

- “아니. 그건 상관없어. 그런 소릴 안 들었으면 지금 이렇게 자유로운 인생을 살진 못했을 테니까. 진짜로 이젠 괜찮아. 그 증거로, 난 널 기억도 못했잖아. 앞으로 잘 부탁해, 타치바나. 함께 좋은 가게를 만들자.” (154∼155쪽)



  사랑을 담아서 지은 밥이기에 맛있습니다. 손꼽히는 요리사가 지은 밥이라서 맛있지 않습니다. 사랑을 실어서 나누는 밥이기에 즐겁습니다. 이름난 요리사가 차린 밥이라서 즐겁지 않습니다. 사랑스레 바라보고 마주하는 사람이 밥상에 둘러앉아서 한 끼니를 누리니 아름답지요. 어떤 비싼 밥집으로 찾아가서 비싼값을 치러서 무엇을 먹어야 아름답지 않습니다.


  밥 한 그릇은 사랑입니다. 쌀 한 톨은 사랑입니다. 풀 한 포기도, 나물 한 점도 사랑입니다. 두부 한 모도 사랑이요, 콩 한 알도 사랑입니다. 우리가 먹는 모든 밥은 사랑입니다. 우리가 입는 옷도 사랑이요, 우리가 나누는 말도 사랑입니다.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길에 사랑스레 웃습니다. 삶을 즐겁게 어깨동무하는 오늘 하루 서로 웃고 노래하면서 사랑을 속삭입니다.


  판이 끊어져서 아쉽지만, 만화책 《서양골동양과자점》은 머잖아 새로운 옷을 입고 다시 나와서 사랑받을 수 있겠지요. 눈을 감고 속을 들여다본다면, 눈을 감으면서 마음을 읽는다면, 우리 삶에 사랑이 있기에 따사로운 기운이 흐를 수 있는 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4347.9.18.나무.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시골에서 만화읽기)



h*******e 2014.09.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케이크가 작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 [서양골동양과자점]
"케이크가 작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 [서양골동양과자점]" 내용보기
일반판으로 4권, 애장판으로 2권.만화책으로서는 결코 긴 분량이라고는 할 수 없다. 흔히 명작이라고 불리는 만화책들을 살펴보면 10권은 기본이요 어쩔 땐 30권, 50권까지 넘어가기도 한다. (꽃보다남자, 드래곤볼, 원피스 등....)길게 지속되는 만화에는 이유가 있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재미가 있지만만화책을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가격과 공간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가격적으로
"케이크가 작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 [서양골동양과자점]" 내용보기

일반판으로 4권, 애장판으로 2권.
만화책으로서는 결코 긴 분량이라고는 할 수 없다. 
흔히 명작이라고 불리는 만화책들을 살펴보면
10권은 기본이요 어쩔 땐 30권, 50권까지 넘어가기도 한다. 
(꽃보다남자, 드래곤볼, 원피스 등....)
길게 지속되는 만화에는 이유가 있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재미가 있지만
만화책을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가격과 공간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
가격적으로도 공간적으로도 소장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명작, 과연 있을까?
나는 <서양골동양과자점>이 바로 그런 만화라고 말하고 싶다.
애장판 2권 안에 충실하게 짜여진 드라마가 꽉꽉 담길 수 있었던 것은 
요시나가 후미의 담백하고도 적절한 연출력 덕분이다.
요시나가 후미가 대단하다고 느끼는 점은,
정적인 화면을 그려내는데도, 캐릭터가 굉장히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캐릭터들의 수다가 어찌나 재밌는지  
정신없이 빠져들어 웃고 있다가 책을 덮고 나면, 어쩐지 정적마저 느껴진다.
짧은 분량에 비해 긴 내용을 본 것 같은 충족감
그래, 마치 케이크와 같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안티크에서 파는 것은 아주 조그만 케이크이지만,
그 이면에는 파티쉐 오노와 견습생 에이지의 세심한 노력이 숨겨져 있다.
손님들이 아주 조그만 케이크로도 행복을 느끼는 것은 그런 이유이다.
작은 사치, 라고 표현하면 역설이려나.
그래도 이토록 짧은 분량으로 이렇게나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작품성 높은 만화, <서양골동양과자점>을 표현하기에는
'작은 사치'라는 말이 가장 적절한 듯하다.
안티크의 꽃미남들이 선사하는 케이크처럼
작은 사치를 누려보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i*******9 2011.04.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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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달달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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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이끌어가는 주인공들이 각자 자신만의 상처를 안고 함께 일하는 케이크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는데 각자의 사연을 알아보면   1. 파티쉐 오노 : 고등학교 재학중에 좋아하는 남자에게 고백을 하지만 거절을 당하고 그 다음에는 마성의 게이로 대 변신을 함   2. 사장 타치바나 : 오노의 사랑을 거절한 사람으로 무슨 사연을 가지고 단 음식은 싥어 하면서도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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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이끌어가는 주인공들이 각자 자신만의 상처를 안고 함께 일하는 케이크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는데 각자의 사연을 알아보면

 

1. 파티쉐 오노 : 고등학교 재학중에 좋아하는 남자에게 고백을 하지만 거절을 당하고 그 다음에는 마성의 게이로 대 변신을 함

 

2. 사장 타치바나 : 오노의 사랑을 거절한 사람으로 무슨 사연을 가지고 단 음식은 싥어 하면서도 케이크숍을 차린다

 

3. 주방 조수 칸타 : 촉망받는 복서 출신 이지만 부상으로 좋아하는 케익을 먹겠다는 소망으로 취직

 

이들3명을 중심으로 여러 사연을 가진 손님들이 가게를 찾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퇴직한 케이크를 좋아하는 경찰 간부 출신이 자주 찾아가는 훌륭한 케이크 전문점인데 자신의 마음을 들어 내지를 못하고 가정에서는 아들이 무서워 하고 직장에서는 승진이 안되고 밀려나서 좋아하는 케익을 먹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사람인데 부인이 그러한 모습을 보고 간부의 무표정을 이야기 하면서 모든 것들이 다 좋으니까 웃으라고 하지만 간부의 웃음은 별로 보기는 좋은 모습이 안되는데 이러한 여러 가지 사연을 간직한 사람들과 함께 발전을 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상당히 재미가 있는 만화 인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0.09.11. 신고 공감 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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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을 자극 하는 다양한 케이크들과 다채로운 맛의 사람들.
"입맛을 자극 하는 다양한 케이크들과 다채로운 맛의 사람들." 내용보기
앤티크 케이크 전문점. 그 속에 있는 네 남자는 서로 너무도 다르다. 출신성분도, 살아온 환경, 성격과 취향마저도 제각각이다. 부잣집 아들이지만 어릴적 유괴되었던 후유증을 앓고 살아가는 앤티크 사장 타치바나-우울하고 쓸쓸해 보이는 도련님을 상상하면 오산-, 타치바나 하나만 제외하고 원하는 모든 남자를 가질 수 있는 마성의 게이-부분에서 얼마나 웃었던가- 파티쉐 오노, 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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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 케이크 전문점. 그 속에 있는 네 남자는 서로 너무도 다르다. 출신성분도, 살아온 환경, 성격과 취향마저도 제각각이다. 부잣집 아들이지만 어릴적 유괴되었던 후유증을 앓고 살아가는 앤티크 사장 타치바나-우울하고 쓸쓸해 보이는 도련님을 상상하면 오산-, 타치바나 하나만 제외하고 원하는 모든 남자를 가질 수 있는 마성의 게이-부분에서 얼마나 웃었던가- 파티쉐 오노, 개망나니처럼 살다 겨우 복싱이라는 삶의 이유를 찾았지만 망막박리라는 병때문에 운동을 그만둔 앤티크의 견습생 에이지, 어릴적 아픈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며 -어쩌면 가장 알 수 없는 사람인- 앤티크에 도움 안되는 직원 치카게. 공통분모가 별로 없어 보이는 이 네 남자가 케이크라는 작은 매개로 이어지는 것은 경이롭기까지하다. 하지만 황홀하고 멋있으며 입맛을 마구 자극하는 케이크들에 정신을 팔다보면 어느순간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이 가게에는 그 점원들만큼이나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있다. 중심인물 네명과 손님들이 꾸려나가는 이야기들이 적절히 맞물리며 돌아간다. 케이크 하나로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작가의 탁월한 언변에는 그저 속절없이 빠져들고 만다. 무엇보다 '그들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식의 대책없는 해피모드가 아니라 좋다. 이 만화는 아픔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래도 또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모두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현실성이 있다. 그닥 소질이 없는 복싱선수 토오루. 그는 앤티크 견습생으로 일하고 있는 에이지를 이해할 수가 없다. 자신의 우상과도 같이 능력있던 선수가 고작 케이크따위나 만들고 있다니. 그런 토오루에게 아이가 생겼으니 복싱은 그만두고 생계를 위해 일하라고 충고하는 그의 여자친구 나미코. 나중에 둘은 서로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이해하게 된다. 토오루가 마지막으로 남긴 "케이크도 가끔은 쓸모가 있구만"이라는 대사를 보며 불현듯 작가가 왜 케이크 전문점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는지 알것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서양골동양과자점」은 요리만화, 혹은 드라마만화라고 한가지로 정의내리기 어렵다. 이도저도 아니란 말은 절대 아니다. 두가지가 너무 절묘하게 잘 연계되어 있어 하나로 치부하기 힘들다. 리액션 대마왕인 에이지의 모습을 볼때나, 등장인물들이 케이크에 대해 설명할때나-이 때, 나의 눈은 케이크에 쏠려있다-, 예술적인 케이크와 기타 간식류들의 클로우즈업 그림을 볼때... 요리만화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요리 실력이 일취월장 늘어나고, 요리 대결을 갖고, 거기서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요리만화의 정석이라할때 이 만화는 그것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드라마라고만 하기에는 요리가 가지는 비중이 크다. 두가지가 적절히 조화된 모습이 안정감있다.


요시나가 후미는 대단한 작가다. 그녀에겐 폭소를 터트릴정도로 웃기면서 가볍지 않게 그려내는 능력이 있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가볍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는 어떻게하면 사람들의 식욕을 자극하는지 아는 사람이다. 만화라는 간접적인 매체로-그것도 직접 그려서 말이다- 먹고싶은 충동을 이렇게까지 끌어내는 만화가 또 있을까? 만화를 그리 많이 보는 편이 아니라 여러번 본 만화는 극히 드물지만「서양골동양과자점」은  단언하건데 여러번 봐도 질리지 않는다.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느닷없이 케이크가 먹고 싶어지게 되는 만화책이지만 주저없이 추천하고 싶다. 행복하고, 맛있고, 유쾌하고, 따뜻한 모든것이 그리운 누구에게나.

h*******5 2010.09.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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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s] 서양골동양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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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버린 작품을 한꺼번에 지를 것은 무척 잘한 일이었다.개인적으로 영화에 원작이 있는 경우라고 하면가급적이면 원작을 먼저 접하고 그 다음 영화를 접하는 편을 좋아한다.무엇보다 대중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원작이 갖는 창조적인 특징을 먼저 느끼지 못하면2차 저작물이라고 볼 수 있는 영화에 대해서도 제대로 느끼지 못할 것만 같아서이다.물론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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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버린 작품을 한꺼번에 지를 것은 무척 잘한 일이었다.

개인적으로 영화에 원작이 있는 경우라고 하면
가급적이면 원작을 먼저 접하고 그 다음 영화를 접하는 편을 좋아한다.
무엇보다 대중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원작이 갖는 창조적인 특징을 먼저 느끼지 못하면
2차 저작물이라고 볼 수 있는 영화에 대해서도 제대로 느끼지 못할 것만 같아서이다.
물론 그것보다는 그저 본인의 한심스런 약간의 결벽증 탓이 더 크겠지만. (웃음)

이 (발음하기도 힘든) 서양골동양과자점이라는 작품에 대한 소문은
사실 영화가 제작되기 이전부터 상당히 좋다는 평으로 잘 듣고 있었다.
이래뵈도 깊지는 않아도 꽤 오래된 이 바닥(?) 생활을 바탕으로 하다보니
동성애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고,
그래서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쯤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던 중 영화가 제작되면서 꽤나 주목을 받았기에 결국 나는 원작보다 영화를 먼저 보았고
이 작품은 금새 내 마음에 들어버리면서 원작을 한꺼번에 지르게 만들었다. (웃음)

역시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영화의 매력과 그 궤를 같이 한다.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 사람들이,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서로를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하나의 작은 사회를 이루는 것이 주는 소소한 행복.
그리고 그 행복을 더욱 즐겁게 빛내주는 향긋하고 달콤한 케잌의 향연.
읽는 내내 입 속에 고이는 침과 툭툭 터져나오는 작은 웃음 덕분에
무척이나 즐거운 동시에 곤욕스러운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그리고 역시 흥미로운 점은 영화와의 비교.
감독이 이 작품의 심각한 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원작에 상당히 충실했던 영화는
한국적인 감성으로의 각색과 영화라는 시청각 매체의 시간적, 구조적 특징 때문에
좀 더 빠르고 강렬하게, 그리고 입체적으로 구성되어있었던 것에 비한다면,
희뿌연 종이에 인쇄된 단편적인 구성의 원작은 좀 더 소소한 느낌을 주었다.
물론 창작 작업은 무척이나 고되고 힘겨웠겠지만, 별로 힘들어보이지 않는 그림체는
그러한 소소한 일상의 매력을 담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충분한 수준이었고,
늘씬한 현실상의 꽃미남들이 즐비했던 영화에 비해서 수수해진(?) 인물들은
조금 싱거웠던 첫인상을 금새 자신들의 매력으로 채워내며 눈을 즐겁게 했다.

어쨌거나 무척 마음에 들었던 영화만큼 원작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몇몇 장면에서는 영화에서 그 배역을 맡았던 배우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해서
꽤나 재밌는 느낌을 받으며 읽을 수 있었던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었고. (웃음)



서양골동양과자점 1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문화사(만화)
나의 점수 : ★★★★★

 





서양골동양과자점 2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문화사(만화)
나의 점수 : ★★★★★

 





서양골동양과자점 3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문화사(만화)
나의 점수 : ★★★★★

 





서양골동양과자점 4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문화사(만화)
나의 점수 : ★★★★★

YES마니아 : 플래티넘 r********5 2009.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본편은 달달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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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케이크 가게가 우리 옆집에 있다면..?     당장 달려가 케익을 살수 밖에 없다.   알지 않나?    멋진 남자들, 맛있는 케익들 달콤한 향기..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후훗   잠시 나의 사담이었고 책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요시나가 후미님 작품이다.   진지하면서도 약간의 코믹한 요소릴 가미하고     언제나 특유의
"본편은 달달한 이야기..^^" 내용보기

 

 

 

 

이런 케이크 가게가 우리 옆집에 있다면..?

 

 

당장 달려가 케익을 살수 밖에 없다.

 

알지 않나?

  

멋진 남자들, 맛있는 케익들 달콤한 향기..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후훗

 

잠시 나의 사담이었고 책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요시나가 후미님 작품이다.

 

진지하면서도 약간의 코믹한 요소릴 가미하고

 

 

언제나 특유의 그림체와 스토리를 사람을 사로잡으신다.

 

 

 

맛있고, 달콤한 케이크 가게에서 일어나는

작은 에피소드들,

그리고 그들이 함께 일할 수 밖에 없는 사연을 그린

 

달달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마냥 행복하지많은 않다.

 

그 케이크샵을 차릴수 밖에 없었던, 남자들의 불행한 과거도

하나의 스토리이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작가님..

사실 약간 우울한 분위기의 특징을 가지고 계시니만

 

여기에서만은 조금 즐거워도 될듯하다..

 

특히 영화는 더 달달하게 그려내지 않았나..

 

 

버뜨...

 

얼마전 외전을 보곤 경악을 했다....

 

 

오노야......왜 이렇게 막사니.....ㅠㅠㅠㅠ

 

타치바나를 좋아하면 좋아한다 해야지...

 

왜 엄한놈 잡고 그러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전은 보다 말았다...

우울하다 우울해..ㅠㅠ

 

 

 

ps 책 사이 사이 끼워져 있던 4장의 소중한 엽서는  내 포토 북에 소중히 끼워져 있다 ㅎ

t********a 2008.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양골동양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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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로 만들어지며 화재가 된 작품인 서양골동양과자점. 일단 오늘 어떤 책인가 궁금해서 책방에 가서 빌려보게 되었다. 다 보고 그저 단 하나만 생각했다. 우와, 또 소장해야 할 책이 늘어나버렸구나,라고. 멋진 네 명의 남자가 선보이는 아주 멋진 이야기 서양골동양과자점. 4권이 마지막이라 아쉬운 생각도 많이 들지만 그야말로 멋진 이야기다. 마지막에 각자 가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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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로 만들어지며 화재가 된 작품인 서양골동양과자점.

일단 오늘 어떤 책인가 궁금해서 책방에 가서 빌려보게 되었다.

다 보고 그저 단 하나만 생각했다. 우와, 또 소장해야 할 책이 늘어나버렸구나,라고.

멋진 네 명의 남자가 선보이는 아주 멋진 이야기 서양골동양과자점.

4권이 마지막이라 아쉬운 생각도 많이 들지만 그야말로 멋진 이야기다.

마지막에 각자 가야할 길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아쉽지만 그래도 그저 멋지게 느껴진다.

 

앤티크의 파티셰이자 마성의 게이인 오노 유우스케.

게이 생활에 대해 나오기도 하지만 거부감이 느껴지지도 않는다.

오히려 정말 이런 사람도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만을 들게 한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앤티크의 오너인 타치바나 케이치로.

수염 난 아저씨 캐릭터도 좋아하기에 타치바나라는 캐릭터는 너무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마지막에 과거의 유괴 사건에 대해 이야기도 나오고.

칸다 에이지와 코바야카와 치카게 또한 정말 매력적이기에 좋아하게 된 캐릭터.

 

네 명의 남자가 각기 개성이 넘치고 맡은 역할이 뚜렷하기에 더욱 좋게 느껴졌다.

요즘 신장으로 책이 발간되었던데 빨리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든다.

정말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라 마음이 훈훈하다.

 

c*********4 2008.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엽서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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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출간 기념인가? 2권이랑 3권에는 각각 한장씩 엽서가 들어있어서 괜히 더 기분 좋았다. 1,4권에는 원래 없는 걸까? 조금 아쉬웠다..   타이틀을 반짝거리게 처리해서 책 자체가 굉장히 예쁘다.   대사가 워낙에 긴편이라..(어려운 프랑스 과자이름들이 줄줄줄....-_-;;) 읽는데는 만화책치고 제법 시간이 걸린다.   읽고 있자면 달콤한 케익이 나도 모르게 먹고 싶어지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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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출간 기념인가?

2권이랑 3권에는 각각 한장씩 엽서가 들어있어서 괜히 더 기분 좋았다.

1,4권에는 원래 없는 걸까? 조금 아쉬웠다..

 

타이틀을 반짝거리게 처리해서 책 자체가 굉장히 예쁘다.

 

대사가 워낙에 긴편이라..(어려운 프랑스 과자이름들이 줄줄줄....-_-;;)

읽는데는 만화책치고 제법 시간이 걸린다.

 

읽고 있자면 달콤한 케익이 나도 모르게 먹고 싶어지는 책이다.

티타임에 함께 읽는다면 잘 어울릴 이야기.

 

곧 개봉할 영화까지 더 기대가 된다.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시선이 곳곳에 안닿는 데가 없는 자그마한 가게를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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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잘났고 부자에다 똑똑하기까지 하다. 그가 동네 골목길에서 엔틱케이크숍을 하는 이유...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이어지던 좌충우돌 이야기는 마지막 권에서 살짝이긴해도.. 엄숙하리만치 숙연해진다.   어린시절 유괴당한 기억. 그 유괴범은 매일 매일 케이크만 먹였다. 케이크광인 유괴범 그가 찾아올 만큼 유명한 케익숍을 만들고 싶었다. 내 시선이 가게 곳
"내 시선이 곳곳에 안닿는 데가 없는 자그마한 가게를 만들고 싶었다." 내용보기

타치바나

잘났고 부자에다 똑똑하기까지 하다.

그가 동네 골목길에서 엔틱케이크숍을 하는 이유...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이어지던 좌충우돌 이야기는 마지막 권에서

살짝이긴해도.. 엄숙하리만치 숙연해진다.

 

어린시절 유괴당한 기억.

그 유괴범은 매일 매일 케이크만 먹였다.

케이크광인 유괴범

그가 찾아올 만큼 유명한 케익숍을 만들고 싶었다.

내 시선이 가게 곳곳에 안닿는 곳이 없는 자그마한 가게

 

그가 그 가게를 만든 이유이자 목적.

 

마지막 장면은 조용하고 밝게 그렇지만 숙연하게 살짝 땅에 닿게 만든다.

사소하고

평범하며

일상적인

 

참으로 인상적이었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