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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새로 생겨나던 시절을 전설로 들으면 참 엉뚱한 일도 많고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많다. 이야기들의 거대한 스케일도 그러하려니와 벌어지는 일들도 모두 신기하기만하다. 지금까지 읽는 건국신화나 탄생설화들은 우리나라나 중국, 그리스등 몇 천년이나 지난 이야기들이었다. 그렇게 옛날 이야기이니 전해지는 과정에서 그렇게 변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 책 속의 이야기들은 기껏해야 몇 백년 전 이야기이다. 그런데도 주인공의 탄생부터 그 주변의 정황까지 요새말로 하면 ‘뻥’이 너무 심하다. 아메리카대륙이 유럽인들에게 발견되어 그들이 그 미지의 땅으로 오게 되는 1600년대 1700년대에 이런 이야기들이 만들어졌다니 놀라웠다. 생동하는 새로운 땅에는 항상 이렇듯 허풍스럽고 스케일이 큰 이야기들이 그 생동하는 기운과 함께 등장하는 모양이다. ‘talll tale'이라고 불리우는 이 이야기들은 우선 주인공이 무지막지하게 큰 사람들이다. 벌목꾼 폴 버니언도 그렇고, 철도일꾼 존 헨리도 그렇다. 어찌나 힘이 세고 일을 잘 하는지 폴버니언은 눈깜짝할 새에 미국 동북부의 나무를 다 베어버리고, 존헨리는 기계와 터널뚫기 내기를 했는데도 이긴다.
책 뒤편에 아메리카대륙 원주민편 설화들도 나온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설화들과 그렇게 닮아있는지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비슷한 달과 해님에 관한 이야기도 있고, 달과 결혼한 소녀의 이야기도 있다. 개의 꼬리에 대한 재미있는 설화도 있고, 나비의 모습에 대한 설화도 있다. 모두가 세상의 현상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려 했던 인간들의 상상력의 결과가 아닐까 싶다.
허풍스러운 설화들은 뭔가 시원시원한 재미를 준다. 아이들은 '말도 안되는 것 같아요'라고 하면서도 아주 재미있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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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박물관의 세계의 전래동화는 이번 책이 세번째인데요. 제가 읽었던 모모타로의 이야기가 나오는 일본 편, 그리고 심술쟁이 왕게 마가가 나오는 필리핀 편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편의 전래동화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각 책마다 그나라의 특색이 담긴 전래동화가 있는가하면, 일본과 필리핀의 전래동화에는 우리나라의 옛이야기와도 비슷한 이야기가 등장하거나, 약간 다른 분위기도 느껴져서 참 재미잇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이 책은, 미국의 짧은 역사 속에서 스캐일이 큰 미국의 느낌이 전해져 오는가 하면, 미국인들이 정착하기 전에 이미 살고 있었던, 인디언들의 전래 동화를 볼 수가 있어서 색다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더군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처럼, 설화나 건국신화 같은 느낌의 이야기는 없었지만, 건국신화에 버금가는, 개척시대에 걸맞는, 벌목꾼의 이야기가 처음 두편이나 소개되어 참 흥미롭더군요. 첫 작품은 비버들의 습성을 본딴, 토니 비버 벌목꾼의 이야기로, 수박껍질로 피클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는 문화적인 습성도 볼 수 있었고, 두번째 이야기의 거대하고 큰 벌목꾼 폴 버니언과 황소의 이야기는 처음 접하는 이야기라서 참 재미있더군요. 특히, 두번째 이야기 폴 버니언에서는, 강을 주름잡는다는 독특한 소재가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아직까지도 전설처럼 남아있는 구전된 이야기라는 점에서 전래동화가 주는 요건을 충족시켜주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전래동화와는 좀 다르지만요. 그리고, 개척시대에 이어, 사과씨를 뿌리는 조니 애플시드의 이야기는 뭉클함이 있더군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 전국 곳곳에 사과씨를 뿌리다 생을 마감한 애플시드의 헌신적인 이야기 속에는, 한편으로 사과를 다양하게 애용하는 나라라는 것을 조금 엿볼 수 있었구요. 그 뒷편에 소개된, 흑인 노예의 이야기도 등장하는 존 헨리의 강철 사나이 이야기도 참 독특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뒷면에는 노래까지 있더군요. 반주가 가능하다면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해님달님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도 있더군요. 인디언의 이야기인데, 인디언의 신이 등장하는 특이하고 참 색다른 해님달님 이야기였어요. 첫 부분에서는 11명의 백조의 왕자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리고 전통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특이한 결혼관도 등장하더군요. 남편에게 쫓기다, 구멍으로 들어가서 한없이 올라간다는 특이한 이야기의 구조가 흥미로웠어요. 이렇듯, 미국의 전래동화를 통해, 문화적인 차이와 또 이야기에 담긴 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개척시대, 인디언의 전해져 오는 이야기를 통해, 비슷하지만 또 다른 전래동화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나라의 전래동화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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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래동화는 늘 접해본 이야기가 많지만...미국의 전래동화는 처음 접해보는거라.. 어떤 이야기인지 많이 궁금했어요..책표지그림만큼이나 신선하고 감동적이였네요 본문내용은 2가지로 나뉘는데..이주민편과 원주민편으로 되어있어요 미국사람들은 거인 벌목꾼 폴과 토니의 이야기를 톨 테일(Tall tale)이라고 부릅니다 해석하면 "큰 이야기, "엄청난 이야기"가 되지요 덩치도 엄청나고 보통 사람에게 없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영웅이 멋진 활약을 펼치는 이야기가 폴 버니언입니다 이주민편에는 산사람 토니비버와 위대한 벌목꾼 폴 버니언이있네요 토니비버와 폴 버니언은 사촌이라고 나오지만 알고보면 한인물을 말합니다 깊은 산속에 집을 짓고 땅을 개간하여 사는 산사람들이라 부르는데, 비버가족이라 하네요 미국적 신화라 말합니다..익살맞고 과장이 심한 이야기네요 조디 애플시드는 온 나라에 사과나무를 심고 인디언들과도 사이좋게 지낸 평화의 영웅입니다 존 헨리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철도 일꾼이며 1800년대 중반에 태어났고, 부모님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건너온 흑인입니다 엄청난 힘은 아프리카 사람들의 강인함속에 뿌리를 둔것이지요..존헨리는 태어마자 노래를 불렀답니다..노래 구절도 나오네요 존 헨리는 망치를 들고 태어났다고 할만큼 뛰어난 철도 일꾼입니다 미국인들의 마음속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실제인물입니다..실존인물인지..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지만..미국인들은 그렇게 믿고있네요 원주민편에는 인디언들의 전래동화네요...인디언이란 아케리카 대륙에 오래전부터 살았던 원주민을 가리키는데..아메리카 대륙은 1492년에 콜럼버스가 처음 발견했다고해요..하지만 콤럼버스를 비롯한 유럽 사람들에게는 발견이었지만 원래 아메리카 대륙에는 수만년전부터 살아오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사람들이 바로 인디언들입니다 콤럼버스가 처음에 북아메리카 대륙을 인도로 잘못 아는 바람에 인디언 이라고 부르게 된거라네요 해와 달이란 내용도 나오고 올가미로 해을 잡은소년..등등 이야기로 되어있답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화적인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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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벌목꾼 폴 버니언은 미국의 전래동화로 이주민편과 원주민편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미국은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사는 나라이지요. 비버가의 아이들은 몸집이 다 큰데 유난히 더 건장한 토니비버는 성장과 동시에 독립을 하게 된답니다. 벌목대회에도 참가하고 수박피클을 만들어 이름을 날리기도 하지요. 그리고 책 주인공인 폴 버니언과 비버는 사촌간이라는 설과 동일인물이라는 설도 있어요. 커다란 덩치와 벌목꾼이라는 점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을 꺼에요. 폴버니언과 파란 황소 베이브는 함께 일을 하며, 아무도 살지 않던 밀림과 황무지에 길을 만들고 마을과 도시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폴 버니언이 베이브를 데리고 깊은 숲 속을 지나가고 있어.” 미국 사람들은 나뭇잎이 바람에 날리거나 수백년된 고목나무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려오면, 폴버니언을 생각한다고 하네요. 사과나무를 심은 조니 애플시드는 유일한 실존인물이랍니다. 온 나라에 사과나무를 심고 평화를 실천한 영웅이라고 해요. 그는 죽기 전까지 자기가 하고자 했던 사과씨를 모두 뿌리고 그렇게 평온하게 생을 마감했다지요..~ 망치만으로 기계와 겨룬 위대한 철도 일꾼 존헨리~
원주민편은 소위 말하는 인디언들의 전래동화랍니다. 이주민편에서는 영웅적내용을 담았다면, 원주민편은 재미있는 구전동화라고 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그 중에 달과 결혼한 소녀의 이야기가 저는 제일 재미있었어요. 달을 자기의 남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밤새 달과 함께 지새우고 아침에나 되서야 집으로 돌아오고, 달과 결혼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깜찍한 소녀들.
우리나라 전래동화나 신화에 익숙해 있던 터라 위대한 벌목꾼 폴 버니언은 새로운 재미였답니다. 물론 영웅적인 내용이나 푸웃 하며 웃음짓는 재미있는 내용들도 많았지만, 새로운 세계의 전래동화를 통해 아이에게 또 다른 세상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고, 간간히 그려진 삽화 덕분에 제가 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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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벌목꾼 폴 버니언은 미국의 전래동화로 이주민편과 원주민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미국의 역사가 짧아서 그런지 이주민편에선 영웅담의 이야기가 많은거 같아요.
산사람 토니 비버는 벌목꾼이자 농사꾼으로 피클을 만들었고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거인 영웅 폴 버니언은 황소 베이브와 함께 미국 전역을 돌며 나무를 베어 미국의 땅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사과나무를 심은 조디 애플시드는 이 영웅담중 유일하게 생존인물로 알려져있으며 미국 전역에 사과나무를 심으며 원주민과도 교류를 하면서 평화를 전파합니다.
또한명의 위대한 영웅 망치를 들고 태어난 존헨리는 미국의 땅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만드는데 일등공신의 역할로 터널을 뚫는 기계와 경쟁을 하여 이기기도 한 미국의 가장 유명한 철도 일꾼입니다.
원주민편에서는 짧은 글로 영웅담보다는 재미난 동화 이야기 같습니다. 밤의 해가 된 아내를 쫓아 낮의 해가 된 해와달의 기원이나 올가미로 해를 잡은 소년과 그 올가미를 끊을려다 뜨거운 태양에 타버려서 몸이 작아진 겨울잠쥐의 이야기 개가 자기의 꼬리를 찾기 위해서 끙끙거린다는 이야기등 재미난 이야기들입니다.
우리의 전래동화와 너무도 다른 이야기들이여서 조금 이상했습니다. 전래동화보다는 그냥 일반 창작동화 같다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나라마다 전해지는 문화가 틀리듯이 전해지는 동화도 유형이 틀리는다는 점이 재미있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여러 나라의 다양한 민족의 전해지는 이야기를 접한다면 훨씬더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우리의 역사와 비교하며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미국 전역에 사과나무를 심은 조니 애플시드처럼 우리나라 전역에도 사과나무를 심는 평화의 전도사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서평을 마침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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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왕게 마가를 읽었는데 이책도 같은 상상박물관의 책이었더라구요...*^^* 제목만 보고 구매를 하였던터라 왠지 반갑더라구요. 심술쟁이 왕게 마가 책은 동아시아 전래동화라서인지 비슷한 느낌의 책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위대한 벌목꾼 폴 비니언은 미국편이라 미국을 상징하듯이 모든 인물들이 크게 자라서 힘도 쎄다는 느낌을 위주로 꾸며 지더라구요...*^^* 미국의 전래동화이지만 미국의 파워를 상징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술쟁이 왕게 마가처럼 여러가지 전래동화로 꾸며져서 매우 흥미로운 책이었는데 그중에 가장 인상적은 내용은 "사과나무를 심은 조니 애플시드"입니다. 미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중 사과를 미국땅 구석구석에 전파를 하였던 "조니 애플시드"라는 사람의 내용이었습니다. 이책에 나온 전래동화처럼 덩치가 크거나 힘이 세진 않았지만 동.식물을 자기몸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조니가 태어났을때 "사과나무와 뗄 수없는 삶을 살게 될 모양"처럼 무지개의 꼬리가 사과나무 뿌리 속으로 사라졌다는 어머니의 말씀처럼 조니는 부모님의 작은 사과 과수원에서 놀면서 자랐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도 농장일을 하고 동물들을 돌봤고 조니가 늠름한 청년이 될 무렵 많은 사람들이 서부로 떠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 낮잠을 빠졌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기름진 땅에 사과씨를 뿌리고 사과를 따서 광주리에 닮는 꿈을 꾸고 "온 나라에 사과 나무를 심는 사람이 되겠어요" 부모님 곁을 떠나서 서쪽을 향했습니다. 모자대신 양철냄비를 쓰고 곡식자루를 단벌 여행복으로 걸쳐 입고 펜실베니아 주의 사과 주스 공장에서 사과를 짜고 남은 찌꺼기에 남은 사과씨를 모아 농부,사냥꾼,백인,인디언을 따지지 않고 사과씨를 나눠주었습니다. 백인들이 인디언을 못살게 구는 백인들과의 싸움을 말려주는 평화자의 역할도 하면서 계속 사과씨를 전파 하였습니다. 노인이 된 조니는 사과씨를 계속 나눠주었고 어느날 따뜻한 봄밤에 과수원에 앉아 사과 향기를 맡다가 기분좋게 잠에 청했습니다. 조니가 잠을 청하자 동물들이 찾아와 조니 주위를 빙둘러 쌌습니다. 잠든 조니의 얼굴은 참으로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조니는 죽어서도 동물들과 초원을 가로질로 가면서도 주머니속의 사과씨를 뿌리고 떠날만큼 사과에 대한 사랑이 대단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요즘 고 "정주영"회장의 신화적인 개척 내용이 TV CF로 나오는것을 보면서 많이 감동적이었는데 조니의 일대기를 보면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자신밖에 모르는 이시대에 "조니 애플시드"처럼 나자신만이 아닌 남까지 배려하는 모습을 우리 아이에게 가르쳐주기전에 저부터 노력해야 할꺼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국편이라서 내용이 다소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미국의 전래동화를 조금 알게 된것 같아서 무척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