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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켄에서 나온 10살까지 꼭 읽어야 할 세계명작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한 권 한 권 사서 읽었었는데 스무 권이 넘어가고 나니 아예 새로운 주제의 흥미진진한 시리즈가 또 나왔다. 바로 세계 미스터리 시리즈인데, 첫 2권이 셜록 홈즈의 이야기와 아르센 뤼팽의 이야기다. 그중 셜록 홈즈의 이야기는 유명한 단편인 <빨간머리 연맹>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지부터 코트와 모자, 파이프를 문 진지한 홈즈의 모습이 꽤 멋스럽고 안의 내용도 굉장히 흥미진진하면서 중간중간의 일러스트도 수준급이다. 빨간머리 연맹은 내용도 재미있고 사건을 푸는 방식도 기발해서 셜록 홈즈 단편 중에서도 아주 좋아하는 이야기인데, 이렇게 시리즈의 첫 권으로 나오니 더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