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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치기 전문, 불여시. 수희를 향한 시선은 언제나 차갑기만 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하루 행복했던 그때, 한 남자에 의해 수희는 죽음을 맞았다. 다시 깨어난 세상, 그곳은 그녀가 알던 세상이 아니었다. 여자가 천시받는 세상. 그곳의 서른세 번째 공주로 태어났다. “또 계집아이라니. 부끄러운 줄 알도록 해라.” 저 인간이 내 아버지란다. 치사하고 더러워서 여기 바꾸고 만다! 남존여비의 세상 그곳에서 상희가 살아남는 법! 상희의 용기가 대단한 것같고 진수가 진짜 진수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