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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이럴 수밖에 없었나 보다. 결국은...
"운명은 이럴 수밖에 없었나 보다. 결국은..." 내용보기
라라가 가고, 비이도 가고, 바르데르도 끝장났고, 결국 비욘도 갔다... 오랫동안 독자들의 가슴을 울렸던 2세대들의 길고 길었던 이야기... 이제 슬슬 가슴에 묻는다.   처음엔 비이를 죽게만든 맹랑한 고발자 메리앤에게 절로 마구 욕이 나왔다.-_- 비욘의 최후 전투에서 배반했다는 밀고자의 정체도... 써글놈들-_- 이랬는데.. 그러나 결국 운명은 그럴 수밖에 없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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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가 가고,

비이도 가고,

바르데르도 끝장났고,

결국 비욘도 갔다...

오랫동안 독자들의 가슴을 울렸던 2세대들의 길고 길었던 이야기...

이제 슬슬 가슴에 묻는다.

 

처음엔 비이를 죽게만든 맹랑한 고발자 메리앤에게 절로 마구 욕이 나왔다.-_-

비욘의 최후 전투에서 배반했다는 밀고자의 정체도... 써글놈들-_-

이랬는데..

그러나 결국 운명은 그럴 수밖에 없었나 보다.

마음을 추스리고 깊이 생각해 보니...

굳이 메리앤이 아니었어도, 고발자가 아니었어도, 비열한 바르데르의 수하들이 아니었어도...

결국 비밀은 새나가기 마련이고 비욘의 처지 자체가 오래 존속이 불가능했다.

나라를 버리고 도망자의 신세가 된 때부터 이미 비욘은 희대의 비극 속으로 말려들게 된 것...

모든건 저항할수 없는 운명의 장난질이다, 젠장-_-

 

또한 전범으로서 언젠가는 심판을 받아야 될 스카데이.

그러나 미워할 수만은 없는 캐릭터로 아마도 가장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을 매력적인 이 남자...

라라와의 심금을 울리는 사랑으로 하나의 큰 획을 그은 바보천치같은 이 남자...

아무리 최고의 매력남 능력남이어도

결국은 모든 사람들을 죽음과 이별과 비극으로 몰아넣는 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 남자...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스카데이가 결국은 죄값을 받아야 하리라는 생각에 가슴이 아프던 가운데

사실이 깨달아진 것이다.

결국, 운명은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굳이 스카데이가 아니었어도...

굳이 그가 하지 않았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일어났을 전쟁...

호시탐탐 라미라를 노리던 주변국들 서로를 믿지 못하는 왕족들...

불화의 씨앗은 언제 어디서든 필연적으로 발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을...

결국은 누구를 탓하리요. 운명이 모든것의 주관자가 되는 듯하다.

게다가 세이가 언젠가 말했던대로

"지와 무를 겸비한 당대 최고의 인물"로 태어난 스카데이

내가 그 입장에 빙의해 보았다. 당연히 누구라도 야망을 품었을 것이다.

스카데이같은 인물이 3국을 뒤집어엎는 난을 일으키는 것은 역시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인물의 그런 숙명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이해할 수밖에 없는 사람...

그럼에도 주인공들에겐 용서하기 어려운 이사람...심지어 자기 아들에게조차도.

이미 한 번 그랬던 것처럼

스카데이는 에스힐드에게 칼을 맞는 게 가장 그럴듯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작품 내에서 가장 나쁜 인물이면서도 감히 라라와 7년간 살 수 있었던 스카데이.

비이&비욘, 레오&에쉬 커플에 비하면 이 커플은 행복했던 것이 아니겠는가? 애도 결국은 낳았고...

반면에 전형적인 선인, 충인, 주인공이면서도

비극에 비극을 헤맬 수밖에 없는 비이&비욘 레오&에쉬 ...

전권을 뒤져가며 자세히 계산해보니 이들은 단 1년도 함께 지낼 수 없었다. 쉬바-_- 비극이 장난 아니다...

비욘과 비이는 결국 죽고. 레오와 에쉬는 라미라를 되찾기 전엔(한마디로 완결나기 전엔) 다시 만나도 함께할 수 없는 운명.

결론이 날때까진 서로 떠돌수 밖에 없는 운명. 크아악~!!=_=

 

참 지혼자서도 잘 컸다, 싶은 인물 히로...

어떻게 고 어린것이 혼자 타국생활하면서 조국에 대한 충성심, 자기 인생의 목적

군주 등등 이런것을 가슴깊이 그렇게 새기고 그렇게 품으면서 오랜세월 살 수 있었을까...

오랜세월 돌고돌아 마침내 공주를 찾아내는 놀라운 아직은 어린 이 주인공의 모습...

처음 시작부터가 너무나 불쌍했던 비극의 주인공 프리.

그러나 세이가 두 어린아이를 거두는 장면에선 참 감동을 받았다.

애들을 매고 가는 세이라니....^.^ 그야말로 완벽한 보호자 아닌가.

참 잘 자랐구나, 프리. 어린것이 부모를 가슴에 묻고 너무도 많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기억하면서

열심히 열심히 그날만을 기다리며 참 열심히 살았구나. 비교적 어둠도 없이 밝게, 긍정적으로. 희망을 가지고!

 

반면에 이들에 비하면, 아나토리아 왕궁에서 평탄하게 살고 있는 시벨.

물론 사생아라는 한계 아버지의 무시 주위의 비웃음... 6세 때 아나토리아로 오면서 인생이 뒤바껴

쉽지 않게 살아왔겠지만...그래도 죽을고비에 굶을고비에 온갖 위기 겪어가며 살아온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때깔도 곱고 (스읍-ㅠ-) 앞날이 창창해 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안타까운 이아이...

제 아버지의 전철을 따를것인지 벌써부터 독자들의 가슴을 조이게하는 두번째 토르남(이라고 쓰고 매력남이라고 읽는다)

이아이...

이 얼마나 엇갈리면서도 교차되는 인생들인가? 어렵다. 휴...

 

너무나 당연하면서도 아이러니하고,

때론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이러한 운명의 선택...

아니, 운명의 장난일까... 누구의 뜻인가?

아니...모든 것은 역사 속에 흘러갈뿐...

전쟁도...사랑도... 모든 것이 결국은 세월의 흐름 속에 한 점으로, 한 점으로

점점이 선을 이루어 곡선을 이루어 물결처럼 흘러가게 되는 대 서사...

모든 것은 사람이 사람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며 이렇게 저렇게

어떻게라도 이어지고 끊어지고 그렇게 지나가는 것...

어느 한 사람 특별할 것 없고, 어느 한 사람 하찮을 것 없는

누구도 억울하다 할 수 없고, 누구도 함부로 불쌍하다 여겨볼 수 없이

모두에게 똑같이 흘러가는 역사의 한 획...

대하 사극이다, 이 작품은.

연대기다, 이 작품은.

 

50명이 넘는 많은 등장인물들 속에 각 인물들의 하나하나의 에피소드와

사랑 이야기.

어느 것 하나도 무시할 수 없는 세심한 묘사...

완결 때까지 등장인물 백여 명을 달성하려나? ^.^

 

만화책으로도 이런 대서사시 역사물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한승원 작가님.

부디 몸 건강하셔서 하루라도 빨리 완결 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 연세도 적지 않으신데...

순정만화의 자존심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9 2010.05.06.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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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사랑 비이,비욘
"가슴 아픈 사랑 비이,비욘" 내용보기
프리와 아버지는 결국 만나지 못했다. 너무 마음이 아파 화가 난다. 전쟁이 없었다면 비이, 비욘, 프리 모두 행복했을 텐데.   30권은 비욘의 죽음을 알리는 것 외에 너무 아쉬움만 남긴다.   에쉬와 레오, 리라와 아버지, 데오도라의 이야기도 없어 아쉽다   31권을 기대하는 수밖에...   하지만 너무 슬퍼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만큼 슬픈 건 몸까지 아프게 해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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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와 아버지는 결국 만나지 못했다. 너무 마음이 아파 화가 난다.

전쟁이 없었다면 비이, 비욘, 프리 모두 행복했을 텐데.

 

30권은 비욘의 죽음을 알리는 것 외에 너무 아쉬움만 남긴다.

 

에쉬와 레오, 리라와 아버지, 데오도라의 이야기도 없어 아쉽다

 

31권을 기대하는 수밖에...

 

하지만 너무 슬퍼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만큼 슬픈 건 몸까지 아프게 해서 싫다.

 

v********e 2008.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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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30
"프린세스30" 내용보기
비욘 그의 모습에 울었다. 세이의 말에 더 울었다. 운명의 사람들은 만났지만 참 덧없다 느낀다. 결국은 모두..   이뤄지지 않았던 만남. 다시 만날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란다.   하지만 세이는 어찌하나. 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게된 캐릭터인데.   그래도 기대할 만 한 요소는 리라와스카데이.   궁을 돌아다니던 리라. 저기서 스카데이의 옆모습이 보인다. 그 둘의 만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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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 그의 모습에 울었다. 세이의 말에 더 울었다. 운명의 사람들은 만났지만 참 덧없다 느낀다. 결국은 모두..

 

이뤄지지 않았던 만남. 다시 만날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란다.

 

하지만 세이는 어찌하나. 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게된 캐릭터인데.

 

그래도 기대할 만 한 요소는 리라와스카데이.

 

궁을 돌아다니던 리라. 저기서 스카데이의 옆모습이 보인다.

그 둘의 만남이 궁금하다.

 

읽으면 읽을 수록 덧없지만 멋진 이야기다.

 

정말 표지의 그림처럼 되길 바랐는데..

 

s*******6 2008.03.13.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