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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심을 잃는 것은 곧 천하를 잃는 것이다.
"인심을 잃는 것은 곧 천하를 잃는 것이다." 내용보기
패공(沛公) 유방이 진(秦) 제국의 수도 함양(咸陽)을 차지했을 무렵 항우의 병력은 40만 대군이었고 유방의 병력은 고작 10만이었다. 그리고 이때 항우의 곁엔 8천의 강동 자제를 비롯해서 용저, 영포, 환초, 우영, 계포, 종리매 등 용장들에다가 범증, 한신, 진평 등 당대 최고의 모사들이 있었다. 그에 비해 유방의 곁엔 번쾌, 관영, 조참, 주발 등의 무장들과 장량과 역이기 정도의 모
"인심을 잃는 것은 곧 천하를 잃는 것이다." 내용보기

패공(沛公) 유방이 진(秦) 제국의 수도 함양(咸陽)을 차지했을 무렵 항우의 병력은 40만 대군이었고 유방의 병력은 고작 10만이었다. 그리고 이때 항우의 곁엔 8천의 강동 자제를 비롯해서 용저, 영포, 환초, 우영, 계포, 종리매 등 용장들에다가 범증, 한신, 진평 등 당대 최고의 모사들이 있었다. 그에 비해 유방의 곁엔 번쾌, 관영, 조참, 주발 등의 무장들과 장량과 역이기 정도의 모사가 유방을 보좌하고 있었다. 병력으로 보나 장수로 보나 또한 모사로 보나 유방은 항우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천하는 항우가 아닌 유방에게 돌아갔다. 왜 그런 것일까? 왜 항우는 이렇게 엄청난 우위를 확보하고도 그보다도 한없이 약했던 유방에게 천하를 빼앗기고 만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항우에겐 민심을 살필 줄 아는 눈이 없었기 때문이다. 항우는 귀족의 자손이었다. 즉 백성들의 고충을 잘 모르는 그런 계층이었다는 말이다. 그에 반해 유방은 평민의 자식으로 일반 백성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꿰차고 있었다. 다시 말해 유방은 당시 백성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대우를 받아가며 살고 싶어 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지만 항우는 백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는 천하를 차지하고자 했던, 유방에겐 유리할 수밖에 없었고 반대로 항우에겐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항우가 만약 백성들이 어떤 군주를 원하는지를 잘 알았더라면 절대로 항복한 진(秦)나라 군사 20만을 마구잡이로 땅에 묻어 죽이는 짓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항우가 ‘신안의 갱(坑)’같은 짓을 저지르지 않고 항복한 이들을 잘 받아주었더라면 항우는 아주 손쉽게 천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항우는 유방과 달리 민심을 가벼이 여기고 만다. 이로 인해 항우는 진제국의 땅을 거의 다 차지하고도 결국 천하를 유방에게 내주고야 만다. 민심은 곧 천심이라 했는데 왜 항우는 다른 건 다 잘 알고도 이와 같은 진리를 깨닫지 못했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들 뿐이다.

 

4권에서는 드디어 시황제가 고생해서 세운 통일제국인 진나라가 이세 황제 호해와 환관 조고에 의해 2대 만에 허무하게 무너지고 만다. 황제의 자리까지 노렸던 조고는 결국 죽고 마는데 그 최후는 그동안의 악업(惡業)에 비해선 싱겁다 못해 평온하게까지 느껴진다.

 

패공 유방은 드디어 항복한 병사들을 모아 모아서 함양을 정복하게 된다. 처음 1만으로 출발해 열배로 그 수를 늘렸으니 실로 대단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반면에 40만 대군을 가지고도 함곡관을 넘지 못한 항우는 유방보다 늦게 함양에 도착한다. 이에 자존심도 상하고 위협도 느낀 항우는 유방을 홍문(鴻門)으로 불러 죽이려 든다. 하지만 이때 유방은 자신의 태도로 비굴모드로 바꿔 항우의 오만과도 같은 자부심과 고집에 가까운 자존심을 발동시킨다. 이로 인해 유방은 항우의 모처럼의 내정한 성찰을 무디게 만들어 죽을 자리를 피하게 된다. 결국 항우의 끝엣 삼촌인 항량이 맺어준 의형제라는 허울과 유방의 비굴함 덕분으로 유방은 범의 아가리로부터 빠져나와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한편 진평은 홍문의 잔치에서 유방을 암암리에 돕고는 훗날을 기약하는 뛰어난 처세술을 보이고 한신은 자신을 안 알아주는 항우를 떠나 한왕 유방의 품으로 날아든다. 항우에겐 별로 비중이 없던 이 둘의 이탈은 겉보기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훗날 천하를 두고 겨룰 때 이들의 활약에 의해 항우가 크나큰 피해를 보게 되니 항우의 입장에선 이보다 더한 불행이 없을 것이다. 이때부터 천운은 조금씩 유방에게 기운 것 같다.

 

이 책은 총 10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부터 난 내가 주목한 것들 위주로 그 내용을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환관 조고가 모반을 마음먹은 장면’을 이야기한 부분이다. 승상 조고는 더 이상 이세 황제를 꼭두각시처럼 부릴 수 없게 될 것이 두려워 자신이 직접 황제가 되려고 결심한다. 이때 조고는 자신의 권세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려 한다. 비록 권력은 조고가 오로지 쥐고 있었지만 그래도 명목상은 천하가 진 이세 황제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조고는 이세 황제에게 사슴을 보고 말이라 우기는데 뜻밖에도 많은 신하들이 이세 황제를 편들어 조고 자신이 황제가 되는 것은 아직은 무리임을 깨닫는다. 여기서 나온 고사성어가 바로 지록위마(指鹿爲馬)다.

 

그런데 난 아무리 승상이라고 해도 환관 주제에 자신이 직접 황제가 되려고 생각했다는 자체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당시는 가문과 핏줄을 엄격히 따지던 시대였다. 즉 왕의 혈통과 귀족의 혈통 그리고 일반 백성의 혈통이 따로 있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어찌 그와 같은 사실은 망각한 채 이리도 어림없는 생각을 했는지 도통 모르겠다. 그리고 그동안 자신이 한 짓거리는 잊었단 말인가! 주변인들을 비롯해서 백성들에게 베풀지는 못할망정 온갖 악행이란 악행은 다 저질러놓고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가 없는 생각을 한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또한 당시 세상은 남자들만의 것이었다. 아무리 자신이 승상이란 직책으로 황제를 대신해서 국사를 처리하고 신하들을 좌지우지했더라도 어느 누가 남자도 여자도 아닌 불알 없는 환관을 황제로 모시려고 했겠는가! 그런 말도 안 되는 발상을 했다는 자체가 너무나 어이가 없다. 환관이 황제 자리를 넘보는 세상이 되었으니 진나라의 운이 다 되긴 한 것 같다.

 

두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신안의 갱(坑)’을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이다. 항우는 양성(襄城)에서 군민 몇 천 명을 산 채로 묻은 이래 또다시 항복한 병사 20만을 묻어 죽인다. 이른 바 ‘신안의 갱’을 저지른 것인데 이로 인해 항우는 한신과 진평은 물론이고 백성들의 인심을 잃게 된다. 저자는 ‘갱(坑)’이란 생매장이 전국시대 당시엔 포로를 처리하는 수단으로 자주 쓰였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항우가 효율성과 결과를 중시하는 병가(병가)의 사상을 따라서 일처리를 한 점을 변명해주고 있다. 내가 보기에도 항우가 포로를 죽인일은 잘 한 것 같다. 야전(野戰)에서 20만이나 되는 항병들을 수용하고 먹이고 관리까지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과거 청산이란 명분도 내세울 수 있었으니 집단 학살이 그렇게 나쁜 방법은 아니었던 것이다.

 

허나 문제는 그 시절에도 그와 같은 집단 학살이 정당화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항우는 미처 이와 같은 학살이 민심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는 생각해보지 못한 것 같다. 참모인 범증이라도 말렸어야 했지만 범증도 항우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명성과 전쟁의 승리에만 관심이 있어서였는지 정작 중요한 백성들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여기에 유방이 항복한 병사들을 수용해 천하를 도모하는데 발판으로 삼기까지 했으니 항우가 저지른 ‘신안의 갱’은 항우에게 뼈아픈 실책이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한신이 옆에서 뜯어 말릴 때 잘 들었으면 한신도 안 잃고 명성 또한 잃지 않았을 텐데 기회를 날려버린 항우가 안쓰러울 따름이다.

 

마지막 세 번째로 내가 주목한 것은 ‘홍문(鴻門)의 잔치’를 이야기한 부분이다. 비록 유방이 먼저 함양에 도달했고 진나라를 멸망시켰지만 유방에겐 항우를 당해낼 힘이 없었다. 그때 아무리 10만의 병력이 있었다고 해도 대부분이 항복한 병사들이라 실제 전력이 부풀어진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반면에 항우의 40만은 그야말로 정예부대로 유방이 똑같은 병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게임이 되지 않았다. 이에 유방은 항우가 초대한 잔치에 참석해 의형제의 허울에 기대여 목숨을 구걸한다. 유방은 항우와 직접 싸워보진 않았지만 곁에서 지켜본 적도 있고 어떻게 전투를 벌여왔는지 잘 알고 있었던지라 비굴모드만이 자신이 살길이라 생각해 항우의 비위를 맞추어 겨우 사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여기에 하늘이 도와 항우의 모사 진평이 알고도 묵인해주면서 훗날까지 기약해오는 것은 물론이고 한신도 이번 일로 자신의 미래를 유방쪽에 맡기게 되었으니 이번 일이 유방에겐 오히려 가히 새옹지마(塞翁之馬)라 하겠다.

 

한편 홍문의 잔치에서 죽음을 면할 수 있었던 요인이 한 가지 더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항우의 숙부 항백의 배신이다. 항백은 항우의 삼촌으로 유방쪽의 모사 장량과 매우 친했다. 항우가 홍문에서 유방의 세력을 죽이려는 것을 미리 안 항백은 조카인 항우의 입장은 간과하고 은인인 장량만 구한다는 생각에 기밀을 누설하고 만다. 이에 항우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방은 꾀를 내어 항백과 사돈을 맺어 항백이 자신을 변호해줄 구실을 만든다. 이 덕분에 유방은 항우의 날카로운 칼날을 피할 수 있었고 훗날을 기약할 수 있게 된다. 삼촌이 조차를 힘써 돕지는 못할망정 배신을 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어서 말이 나오질 않는다. 어찌 자신의 혈육인 조카보다 친구를 더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은혜를 입었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 끝엣 삼촌인 항량도 모자라서 숙부 항백까지 항우에게 해를 끼치니 하늘 아래 이보다 더 나쁜 숙질관계는 또 없을 것이다. 한신과 진평과 같은 인재도 모자라 친족까지 뺏기게 된 항우가 너무나 불쌍할 따름이다.

 

항우는 내부의 적 그것도 숙부에 의해 하늘이 주신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 항연이 맺어준 항우와 유방 사이의 위아래 없는 의형제 관계와 항백과 유방의 사돈관계는 항우를 돕기는커녕 오히려 항우에게 해만 끼친다. 하늘이 이리도 사람의 인연을 가지고 장난을 쳐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홍문의 잔치에서 유방만 제거했더라면 천하는 항우의 것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항우에겐 두고두고 한이 될 것이다. 한왕(漢王)이 된 유방이 초패왕(楚覇王) 항우를 어떻게 대적하는지에 대해서는 5권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d****3 2010.03.15. 신고 공감 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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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4 : 서초패왕 - 이문열
"초한지 4 : 서초패왕 - 이문열" 내용보기
2011년에 '여명','유역비' 주연으로 '초한지:초한대전'이란 영화가 개봉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인데요.. 그 영화의 내용은 '초한지'이야기중 가장 중요한 내용인 '홍문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홍문연'을 둘러싼 그 무시무시한 상황과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제대로 그렸는데요 3권에서 '초회왕'은 '진나라'를 먼저 정벌하는 사람에게... '관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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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여명','유역비' 주연으로 '초한지:초한대전'이란 영화가 개봉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인데요..

그 영화의 내용은 '초한지'이야기중 가장 중요한 내용인 '홍문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홍문연'을 둘러싼 그 무시무시한 상황과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제대로 그렸는데요


3권에서 '초회왕'은 '진나라'를 먼저 정벌하는 사람에게...

'관중왕'의 칭호를 내리겠다고 말을 했고..제후들의 경쟁은 시작되는데요


'유방'은 '관중'에 욕심을 내고, '낙양'을 공격하려 하지만 '장량'이 말립니다

그러나, 한번 해보자는 씩으로 공격했다가 낭패를 당하고..

'장량'의 의견에 따라, 한나라 땅을 평정하고, 세력을 모으게 됩니다


한편 '거록'에서 대패한 '장함'은 '항우'와의 재대결을 피하고 있는데요

그모습을 의심스럽게 보는 넘이 있었으니 간신인 '조고'였지요


'장함'은 부하인 '사마흔'을 보내 결백을 주장하지만, 만나주지도 않고

'장함'은 결국 20만 대군과 함께 '항우'에게 항복을 합니다.


남은 희망마져 부서졌음에도...

'조고'는 '사슴'을 '말'이라 주장하는 말도 안되는짓으로 자신의 입지를 실험해봅니다..

원래 그일로 황제를 꿈꾸었으나...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세황제'를 자켤케하고 그의 아들 '자영'을 후계자로 세웁니다


그러나 '자영'은 지혜로운 사람이라, 지략으로 '조고'를 죽이고 그의 세력을 뽑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무너져가는 '진제국'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함양'을 노리고 진격하는 '유방'

'관중'으로 가는 '진제국'의 군사들은 막강하였기 때문에,

그는 전쟁보다는 지략으로 승부를 보고

'말빨'의 신 '역이기'와 '육가', 그리고 '장량'의 지혜로 점점 '함양'으로 다가갑니다..


한편, '항우'는 엄청 잔혹한 일을 저지르는데요..

'장함'과 함께 그에게 항복한 '20만대군'이 불평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생매장하려 하고..

'한신'은 그럴경우 '관중'에 들어가기 힘들다며 말리지만, 기어코 실행하는 '항우'

'항우'의 잔혹한 행동은 온 천하에 소문이 나고..'한신'의 예견은 맞아 떨어지는데요


'함양'을 먼저 점령하는자에게 '관중왕'을 내리겠다는 미션..

가는 곳마다 인의로 사람을 대하고,

항복한 군사들에게 너그러운 '유방'에게 '진제국'의 군사들은 알아서 항복하는 반면..

'항우'는 20만 대군을 죽인 일로, '진제국'의 군사들이 죽기살기로 대항을 하는데요


결국 '유방'은 '진왕'의 항복을 받고, 먼저 '함양'에 입성을 하게 되고..

그 소식을 들은 '항우'은 50만 대군을 이끌고 '함양'을 포위하게 됩니다.


'범증'은 '유방'에게 천자의 기운이 있음을 알고 그를 죽여야 한다고 설득하고..

'항백'은 자신의 절친인 '장량'을 구하기 귀해 그를 찾아갑니다


그리고...초한지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사건인 '홍문의 잔치'가 벌여지는데요


'범증'의 말을 듣고 '유방'을 죽이려고 했으나..

겸손하게 형님하며 그에게 '함양'을 넘기는 모습에 다시 맘이 약해지고

'범증'은 그래서 '항장'에게 '유방'을 암살하려 하지만..

'번쾌'가 그것을 알고 '유방'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홍문연'의 장면은 많은 소설들에서도 언급되는 장면인데요

'삼국지'에서 '조조'와 '유비'가 술을 마시자

'유비'를 '조조'가 죽이는줄 알고 '관우'와 '장비'가 들이닥치자

'조조'는 두 '번쾌'에게 술을 내리는 장면이 나오지요..


어떻게 보면...'항우'가 스스로 천하를 발로 찬 사건일수도 있는데요

그만큼 '항우'는 '유방'을 얕잡아보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저넘의 건달넘이 풀어줘도 나한테 어쩔수 없다는 씩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드디어 '함양'으로 입궁한 '항우'

그는 온갖 잔혹한 일들을 저지르는데요


'유방'의 배려로 목숨을 건진 '자영'공자를 죽이고..

온갖 약탈과 살인으로 '함양'은 생지옥이 되는데요

결국 이것을 '유방'이 '항우'를 이기게 된 원인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서초패왕'이 된후 '항우'는 '진제국'의 군현제를 버리고

봉건제도를 부활시킵니다...

그리고 자기도 양심에 찔렀던지. '유방'을 '한왕'으로 세우는데요


'범증'은 '유방'을 죽일수 없다면..가두자는 생각에...그를 '파촉'으로 보내버립니다

'유방'과 그의 부하들은 '파촉'으로 향하는데..

그를 찾아오는 한사람이 있었으니 '한신'이였습니다...


5권에서는 '파촉'에 갇혔지만, 몰래 세력을 기르는 '유방'의 모습이 그려질테고

무엇보다 '한신'의 활약이 시작될듯 싶습니다...ㅋㅋㅋㅋㅋ

s*****o 2015.09.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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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수정 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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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를 정말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헌데 오자가 의심되어 글을 올립니다.   4권에서 처음 부분  유방과 항우의 진격로에서  은허 부근에 쓴 글씨중  항우 장한과   동맹을 맺다가  장함이 맞지 않나요 ?   그리고 172 페이지 11번째 줄  패공과 유방이 가 아니고 패공과 번쾌가 로 수정이   필요합니다.  맞지요?      빠른 출간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빨리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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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를 정말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헌데 오자가 의심되어 글을 올립니다.

 

4권에서 처음 부분  유방과 항우의 진격로에서  은허 부근에 쓴 글씨중  항우 장한과

 

동맹을 맺다가  장함이 맞지 않나요 ?

 

그리고 172 페이지 11번째 줄  패공과 유방이 가 아니고 패공과 번쾌가 로 수정이

 

필요합니다.  맞지요? 

 

 

빠른 출간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빨리 출간해 주세요..

b*****a 2008.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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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워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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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까지 읽으면서 나는 유계를 무척이나 싫어하고 항우를 흠모한 건 사실이다  지금도 크게 변함은 없지만 4권을 읽으면서 대의를 위해서 사소한것을 참은 유방과 눈앞의 이익을 위해 대를 버린 항우를 보면서 많은게 느껴진건 사실이다. 때로는 남에게 굽힐줄 알며 한걸음 더 나가기 위해 움츠림과 자존심 마저 버린 유계.. 그런걸 보고 자기 힘에 우쭐하고 잔정에 넘어간 항우의 결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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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까지 읽으면서 나는 유계를 무척이나 싫어하고 항우를 흠모한 건 사실이다  지금도 크게 변함은 없지만 4권을 읽으면서 대의를 위해서 사소한것을 참은 유방과 눈앞의 이익을 위해 대를 버린 항우를 보면서 많은게 느껴진건 사실이다. 때로는 남에게 굽힐줄 알며 한걸음 더 나가기 위해 움츠림과 자존심 마저 버린 유계.. 그런걸 보고 자기 힘에 우쭐하고 잔정에 넘어간 항우의 결단력과 독불장군같은 성격의 단점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사는 곳이면 매 한가진가 보다.

 사람을 포용할 줄아는 유계가 나중에 승리한다는 건 불보듯 뻔한일이고 중간중간 책에서 암시를 해주기도 하지만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러나 항우의 대한 나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서서히 지배자가 되어가는 유방의 계략과 전술이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게 펼쳐진다.마침 오늘 5권과 6권이 나와서 다행이지만 4-5일정도 후에 받을수 있다고 하니 좀있다가 구입을 해야겠다..기대가 너무 되어서..미치겠다

 

d***0 2008.03.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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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4 서초패왕] 점차 이야기가 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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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치명적인 결함은 잔뜩 지명을 나열하면서도 정작 지도에는 거의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별 의미 없는 그림(물론 독자에 따라 생각이 다르겠습니다)까지 곁들였으면서도 어딘지 알 수도 없는 지명만 나열하는 것은 감점요인입니다.   유방과 항우의 서진(관중으로의 진격)을 그린 부분인데 오늘의 이 방법은 칭찬이지만 내일은 졸책으로 바뀌는 게 너무 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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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치명적인 결함은 잔뜩 지명을 나열하면서도 정작 지도에는 거의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별 의미 없는 그림(물론 독자에 따라 생각이 다르겠습니다)까지 곁들였으면서도 어딘지 알 수도 없는 지명만 나열하는 것은 감점요인입니다.

 

유방과 항우의 서진(관중으로의 진격)을 그린 부분인데 오늘의 이 방법은 칭찬이지만 내일은 졸책으로 바뀌는 게 너무 잦아 작가의 손에 놀아난다는 감이 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그런 느낌이 덜 들도록 하는 게 (이런 유의 책을 쓰는) 작가의 의무이지요.

k****8 2009.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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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편역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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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수호지, 초한지로 넘어오면서 이문열씨의 작품에 대해서 창작과 편역/번역의 경계에 대해서 궁금해진다.   창작이라는 것을 너무 강조하지 않았다면 그냥 읽을만한 책이다. 하지만, 나의 느끼은 아라비안 나이트늘 번역/편역한 리처드 버튼과 정 반대의 입장에 이문열씨가 위치한 것 같다. 리처드 버튼역시 창작에 촛점을 두어서, 자신에 명예가 집중이 될 수 있지만, 번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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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수호지, 초한지로 넘어오면서 이문열씨의 작품에 대해서 창작과 편역/번역의 경계에 대해서 궁금해진다.

 

창작이라는 것을 너무 강조하지 않았다면 그냥 읽을만한 책이다. 하지만, 나의 느끼은 아라비안 나이트늘 번역/편역한 리처드 버튼과 정 반대의 입장에 이문열씨가 위치한 것 같다. 리처드 버튼역시 창작에 촛점을 두어서, 자신에 명예가 집중이 될 수 있지만, 번역/편역가로서의 위치에서 충실했다.

 

예전에는 작가일 수는 있지만, 중국고전의 재발견이라는 면에서 편역/번역이라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하는 것이 삼국지/수호지/초한지를 보면서 가지는 느낌이다.

 

 

j****m 2008.06.23. 신고 공감 1 댓글 0